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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이동훈 (2002.01.06 Sun. 00:42)
여기에 오신 모든 분을 환영합니다. 다녀간 흔적을 살짝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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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천지오 (2002.01.10 Thu. 01:52)
동훈이형님 우선 집을 마련한 축하부터 해야겠죠? 그리고, 이 집이 무럭무럭 자라서 많은 오가는 이들의 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소개말과 형의 시가 머리에 오래 남습니다. 학교다닐 적에 소설쓴 것은 봤지만, 시는 본 적이 없었거든요. (제가 무심해서 그런 건가요?) 암튼, 작지만 소중한 바램 꼭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저두 시집을 내는 게 소원이거든요. 게을러서 글을 안 쓰는 것이 문제지만요... 오래간만에 형의 체취를 살짝 느끼고 돌아갑니다. 새해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올해도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 영남대 국어교육 `95... 우성제 왔다감
성제에게 사대 뒷마당에서 족구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자네 동기들이 몸이 빨랐지,아마도. 시를 끝까지 읽어주어 고맙구나. 일상생활과 시가 따로 놀지 않는 그런 시를 쓰자는 게 지금의 내 각오이네. 문예마당에 올라온 천지오 작품은 잘 읽고 있어. 내방에도 하나 올려주면 자랑으로 삼겠네. 새해 복 많이 받어라. (2002.01.10 Thu. 01:52)
No.6 하동호 (2002.01.09 Wed. 10:39)
동훈이형~~~ 홈페이지 만드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처음 화면에 그림이 안 뜨네요. 파일 이름이 한글로 되어 있는데, 영문으로 바꾸셔야할 것 같네요 ^^ 좀 색다른 주제의 홈이라 많이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그리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마지막으로 이곳을 찾으셨던 분은 꼭 누군가에게 술약속을 잡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동호에게 조언과 덕담 고맙다. 너도 새해 소원하는 바를 꼭 이루길 바란다. 슬쩍 너의 방에 들어가보니, 두 가지 소원이 인상적이더구나. 하나. 담배끊는 것. 또 하나. 지독한 사랑을 하는 것. 둘 중에 하나는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2002.01.09 Wed. 10:39)
No.5 희주우~ (2002.01.09 Wed. 07:40)
선생님~~~~ 호호호 방하나 마련하셨다길래.. 깜짝 놀랬잖아요^^ 가출하신줄 알구^^;;;; 오~~선생님 멋있어요^^ 히히히...[s8] 이제 자주자주 놀러 와서 이쁜 글 많이 남기겠습니다^^ 새해인데...... 좋은일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생기겠죠 머~~ 선생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구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하시는 모든일이 다~~ 잘되길 빕니다^^ 선생님 화이팅!!! 추신! 선생님~~ 맛있는거 사주세요^^ 제발 "오늘만 날이 아니잖아~" 이 멘트 쫌 그만하시구요~~ 나중에 놀러 가면!!! 꼭!! 사주셔야 돼요^^~~
긴 겨울이 휙휙 지나서 봄이 오면 희주도 어엿한 아가씨가 되려나. 안되면 말고. 시 한편 올리거라. 그런 후에 새해 복 많이 받거라. (2002.01.09 Wed. 07:40)
No.4 하늬빛 (2002.01.08 Tue. 19:10)
음...이선생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동훈이라고 해야하나 후배지만 이곳은 만인의 장소이니 전자로 호칭을 삼는 것이 자연스러울까?-_-;; 그래도 편한!^^ 동훈아 수고하고 있구나...^^ 집장만(?) 하느라고 송년 땐 보지도 못하고.. 나도 지금은 짬이 잘 나지 않는다만 3월 봄쯤이면 또 다시 여유로운(-_-;;) 나날이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이곳저곳 다 못 둘러보고 가지만 곧잘 들러 글들을 읽으마.
원모형 반갑슈. 새해에 쓴 시 한 편 올려주시구려. 금요일 즈음에 찾아가겠습니다. 자리 비우지 않기를... 꾸벅 (2002.01.08 Tue. 19:10)
No.3 임지은 (2002.01.06 Sun. 22:27)
Hya~~~ 기능성 있게 잘 만드셨네요. 배경색이 제가 좋아하는 색이지만, 꽃잎이 한 잎 혹은 나뭇잎이 하나씩 화면위로 떠다니면 더 좋겠는 걸요!! 참고로 도움 되시게 한 사이트를 가르쳐 드릴게요. 여기에 나뭇잎이 있을 진 모르겄지만.. 여기 들어 오시는 다른 분들도 도움되셨으면... 눈 내리는 효과 즉, 입체 효과를 주는 사이트 입니다. http://www.anfyteam.com에 들어가시면 원하시는 걸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한글버전도 있답니다. 위 사이트는 제가 얼떨결에 들어간 사이트에서 그 사이트 주인이 모든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썼는데, 그 카드 그림 내용이 눈 내리는 밤이었거든요. 그 싸래기 눈을 클릭하니까 위 사이트가 뜨는거였어요. 이히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초라서리..
지은씨에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공사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내년 이맘 때 정도면 덜 부끄러운 방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언제 과메기 안주로 한잔합시다. 꾸벅. (2002.01.06 Sun.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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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 이우석 (2002.01.11 Fri. 20:43)
오~ 역시... 한글사랑 라는메세지가 메인에 있네요?^^ 언제 오픈하셨는지.. 글쓴사람 다보냐구 눈아퍼요^^ 인기도를 짐작할수 있네요?^^ 샘이 만드신거죠? -.-v^^ 계속 업그레이드 부탁드려용~~ 자주 찾아 뵐께요.. 커피없나? ㅇㅋ
우석에게 문득 옛생각이 나는구나 궁우랑 정수기 청소를 참 열심히 했는데. 빵 한 번 못 사준 것 같다. 어디에서나 제몫 다하는 우석이를 믿는다. 건강해라. (2002.01.11 Fri. 20:43)
No.11 친구 (2002.01.11 Fri. 16:49)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글로 찾아뵌지가 꽤- 진작에 들러야 되는데 좀 바빠서요 새해에는 하고자 하시는 모든일이 순조롭기를 바랍니다. 이제 한번 길을 알았으니깐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친구! 새해 행복하시길... (2002.01.11 Fri. 16:49)
No.10 이영호 (2002.01.11 Fri. 15:39)
이동훈 선생님 새해에는 더욱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렇게 멋진 홈페이지를 개설하다니, 정말 훌륭하십니다. 새해에는 좋은 소식 있으시길 빕니다. 기대합니다! 1.11 이영호 드림
이영호 선생님께 누추한 방을 이렇듯이 칭찬해주니 오히려 부끄러움만 더합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02.01.11 Fri. 15:39)
No.9 단열 (2002.01.11 Fri. 14:14)
새 집이 생기신것 축하드립니다아~ (아! 선생님 새로가신 학교가 여고였군요... 그~렇군요~!! 으핫핫~ 앞으로 더욱 충실한 제자가 되겠슴닷!) ^^; 즐겨찾기에 추가해 두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소서.. 단열 올림
단열에게 건강한 시 잘봤다. 나는 안다. 해가 지고 어디로 갔는지. 피씨방에 시간 때우러 갔겠지(지난날 나의 모습). 종종 들려서 흔적을 남겨주렴. 건강해라. (2002.01.11 Fri. 14:14)
No.8 김혁 (2002.01.11 Fri. 13:19)
동훈이형 안녕하세요? 96학번 김혁입니다. 작년에 행사마다 찾아오셔서 학회장하다고 수고한다고 제 손을 잡아주시던게 생각이 나네요. 참 고마운 형님이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술을 주제로 홈을 만드셨군요. 저는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 헤헤. 문득 형의 술에 대한 일화도 올려봄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형님 주막집 자주자주 들러서 술 한잔 걸치고 가겠습니다. 형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다음에 진짜 술 한 번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2002.1.11. 96학번 술꾼 다녀갑니다.
혁에게 혁이가 학회장을 몇 년 했다는 느낌이다. 그만큼 열심히 했다는 뜻이겠지.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홀가분하겠구나. 또다른 짐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언젠가 술 취해서 막나가는 선후배가 될 기회가 있으리라 믿는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2002.01.11 Fri.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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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7 삶이 부� (2002.01.15 Tue. 23:25)
삶이 부끄러운 선배가, 후배 동훈이의 방을 찾았습니다. 첨은 낯익은 후배의 이름이 있어 들어온 방이었습니다. 방의 이 구석, 저 구석을 보았습니다. 모두 후배의 따스한 온기와 향을 느끼게 하는 공간들이었습니다. 삶의 진지함과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열린 가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난 후배를 통해 부끄러운 나를 보았고, 그리고 또 한 번 내 삶을 추스리는 반성의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방주 후배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선배에게 부끄러움은 저의 것인데 선배님의 것이라고 우기니 또 부끄러워집니다. 부끄러움을 줄여나가는 교사가 되도록 애쓰겠지만, 달고 사는 것이라서 쉽지 않을 듯합니다. 선배님의 방문 고맙습니다 (2002.01.15 Tue. 23:25)
No.16 경북여고 (2002.01.15 Tue. 23:10)
선생님 안녕하세요?[s17] 오늘 수업시간에 잠깐 구경하다가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주소를 적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여길 들렸는데, 새롭네요... 평소 제가 생각해 오던 선생님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물론 좋은 점들..^^) 홈페이지도 다른 홈페이지와는 다른 것 같아요. 여러가지 면에서 새로움을 느낍니다. 항상 한결 같으신 선생님을 무척 존경합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 언젠가 선생님께 메일을 한번 써 볼까 하다가 용기가 없어서 그러질 못했습니다.^^ 이렇게 조금이나마 선생님께 글 남길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안녕. 공부한다고 고생이 많구나. 여기서 나랑 이야기하는 것도 좋고 시를 통해서 여러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더 좋겠구나. 새해 복 많이 받어라. (2002.01.15 Tue. 23:10)
No.15 영주올림 (2002.01.15 Tue. 22:03)
선생님...안녕하세요!! 새 집 짓느라 고생 많으셨죠?? 오~~~~ 선생님께 이런 실력이 있었다니...!! 선생님,, 밉지만 예쁜 5반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이제 번듯한 새 집도 하나 생겼으니 올해는 예쁜 색시만 하나 데리고 오면 되겠네요!!^^ 복되고 평등한 삶을 바라며 우리 함께 이동훈(쌤) 집으로 옵시다!! (칭창합시다 문구 인용...)
영주에게 미운 5반 사진은 내게 없구나. 눈 오는 날 찰칵해서 올려주마. (눈 안오면 책임못짐) 그림 공부는 잘 되어 가겠지. 좋은 작품 남길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 (2002.01.15 Tue. 22:03)
No.14 후배올림 (2002.01.13 Sun. 22:16)
안녕하세요? 98학번 전은주입니다. 과 홈에 들어가니까 선배님 홈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선배님이 저희한테 임용시험에 관한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셨잖아요. 그리고 삼겹살 먹으면서도 좋은 이야기 많이해주시구... 그때 선배님 옆에 소정이가 앉았고, 제가 소정이 옆에 앉아 있었는데... 기억나세요? 제가 3학년이라고 거짓말 했었잖아요^^; 잘 지내고 계시죠? 반가운 나머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전 이번 임고에서 떨어졌어요. 역시 실패한 무서운 거예요. 자존심도 상하고... 아무도 손가락질 하지 않는데 괜히 움추려들고. 이 실패를 바탕으로 열심히 해야죠. 그때 선배님의 말씀대로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요. 건강하시구요. 동문회때 뵐 수 있길 바랍니다. 늦었지만.. 복 많이 받으세요.
은주 후배에게 신통찮은 얘기를 안주삼아 한 것을 좋게 들어주어 고맙다. 지금, 임고 때문에 속이 상하겠구나.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된 과정을 밟고 있다고 생각하렴. 아픈 녀석에게 더 아파도 된다고 얘기하면 그 놈이 죽일 놈이겠지. 올 해의 땀방울이 넉넉한 삶의 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건강해라. (2002.01.13 Sun. 22:16)
No.13 이종우 (2002.01.12 Sat. 10:19)
집 짓느라 수고했네. 앞으로 알찬 홈페이지로 가꾸어 나가길... 올 해도 더 행복한 시간 되세.
어제 즐거웠네. 이제 술이 슬슬 깨는 것 같으이. 새해 부자는 못 되더라도 마음만은 부자가 되세. 또 연락함세. (2002.01.12 Sat.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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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2 nymph (2002.01.18 Fri. 21:07)
안녕하세요^^선생님~!! 쌤 저 아실런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못믿고 계시겠지만..문과 1등하는 2학년 2반 젤 뒷자리에 앉아있는 혜영이에요.ㅋㅋ 선생님 소개란은 끝까지 읽었는데.. 자신을 키우면서 타인도 키운다는 매력이 있는 교사.. 참 멋지네요~~!! 아어....... 이제 고3이라서.. 공부해야하는데.. 독서실 안가고.오늘도 그냥 집에 와서 이렇게 컴질을....ㅡ.ㅡ;; 담에 또 들릴께요..^^ 선생님 너무 좋은 선생님 같아요..^^ 고마워요..
혜영에게 숲 속만 맴도는 님프가 아니라 세상구경 많이 하는 님프가 되기를 바란다. 주말 잘 보내고 또 들리거라. (2002.01.18 Fri. 21:07)
No.21 모아.손. (2002.01.18 Fri. 00:48)
안녕하세요~ 선생님*^^* [날 아시려나~ ;;;] 홈페이지 멋져요~[s17] 유익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링크도 많구~ 뭣보담 선생님 시도 많구요~ *^^* 선생님 소갯말 참 인상적이네요~ 글이 아기자기 하고 이뻐요 [s3] 선생님~ 담배좀 줄이세요~ 건강에두 나쁘고.. 수업시간에두 담배냄새~ㅡ.ㅡ++ 에뷔~~~~ 새해에 선생님 바라시는거 다 이루어지시길 바래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s17] Post Script..** 선생님~ 글씨연습 하세요~ 그래서 새해엔 이쁜 글 씨로 뭇 학생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길..^^
모아에게 학교나오면서부터 목이 부어서 담배는 멀리하고 있단다. 지난 한 해 매캐한 냄새로 괴롭힌 점 사과한다. '술관련일화'의 파일명을 영어로 고쳤는데 창이 뜰지 모르겠구나. 안 뜨면 기술자 구할 때까지 기다려 보는 수밖에. 안녕. (2002.01.18 Fri. 00:48)
No.20 지혜킴 (2002.01.18 Fri. 00:42)
선 생 님 하 하 하 ^-^ 3 반 에 지 혜 킴 입니닷! 홈피도 만드시고.. 와~ 선생님 멋져요~☆ 근데 선생님.. 있잖아요.. 이 밑에 서민향이요, 오늘 학교도 안왔으면서 이케.. 집에서 컴터했어요.. ^-^ 고자질쟁이 지혜~ 하 하 .. 선생님 그럼 학교에서 뵈요 ^^+
지혜에게 공부한다고 바쁠텐데 들렀구나. 이왕 들린 거 시도 한편 남기면 좋겠지. 민향이 늦잠 자면 전화해주고 그래라.안녕. (2002.01.18 Fri. 00:42)
No.19 민향이요 (2002.01.17 Thu. 22:33)
선생님~~ 3반 서민향입니다...(아..아시죠...?) 교실서 선생님의 새로운 방보고나서 역시..선생님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야후에서 '이동혼' 을 쳐서 들어와 봤는데요.. 만드시느라고 엄청나게 고생하셨겠어요....*^^* 에고에고... 이제.. 새 방도 하나 만들구..새해도 되었으니... 저희들 국수 먹여주시는 일만 남았네요....하핫.. 그럼 교실서 뵈요 [s17] p.s. 새해에는 담배랑 붕어말고 새로운 취미거리를 찾아보시는건 어때요....*^^*
민향에게 언제 학교에 안 나왔다더니 오늘은 앞에 앉았더구나. 과거는 묻지 않으마.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는 새나라의 일꾼이 되길... (2002.01.17 Thu. 22:33)
No.18 도정욱 (2002.01.17 Thu. 13:50)
홈피 만들었다고 저에게 말 하셨던가요? 전 모르고 있었어요. 자료 좀 찾다가 형 홈피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측근이라고 여기고 있었는데 몰랐다니...... 죄송! 뒤늦은 감은 있지만 축하합니다. 좋은 집을 장만하셨어요. 그리고 은근히 저도 약발받네요. 선배가 이렇게 부지런을 떨면 후배도 긴장(?)되지요^^;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서 방문자 수 좀 올려 드릴께요^^ 그리고 집도 마련하셨으니 이제 장가를 좀......
도선생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더군. 마지막까지 내조를 잘 해서 축하 술 한잔 받음세. 약발은 술발로 대신하고 조만간 산에 한번 가야지. 자네 등산화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 그럼... (2002.01.17 Thu.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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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7 5반 영주 (2002.01.25 Fri. 18:19)
선생님~!! 오늘 점심먹고 시장가서.. 선생님 드릴려고 떡 샀는데.. 교무실가니까 퇴근하고 안계시데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s13] 결론은 학원 오는길에 제가 친구들이랑 다 먹었습니다 하하!!^^ 선생님 그러면 담에 꼭 사드릴께요 선생님 여기오니까 선생님의 팬들이 많네요^^ 걱정됩니다--;;하하^^ 선생님은 멋진분이십니다!!![s17]
영주에게 내가 먹을 복이 없구나. 대신 친구들에게 인심을 얻었으니 잘된 일 같기도 하다. 떡 먹은 날은 떵떵거리며 하루를 보내야 한다고 들었는데. 새해 떵떵거릴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남은 방학 알차게 보내거라. (2002.01.25 Fri. 18:19)
No.26 11반 꽃� (2002.01.25 Fri. 00:35)
쌤! 11반의 꽃같은 실장 민정입니다~^^ 모아가요 이렇게 말해주더군요 "이동훈쌤 홈피가 있는데 드갈라카면 야후에 드 가 서 '이동혼'이라고 치면 된다!" 근데 선생님 너무 잘만드신 것 같아요. 너무너무 좋당~ 선생님 수업듣는거 좋은데 이과라서 그런지 문학수업이 없더군요. 우리반 아이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왜 이동훈 쌤 수업은 없는데?" ^^ 쌤! 멋있어용~ 담에 또 들어와서 많이 구경하고 갈께요~ 방학이 끝나서 개학할 때 까지 안녕히 계세요.[s17]
민정에게 조금 전에 앞산에 갔다가 케이블 카 타고 바로 내려왔단다. 동네 야산으로만 생각했는데 숨이 차다니. 짐작컨대 니코틴 부족현상이 아닐까 싶다. 민정이는 나처럼 헥헥대지말고 한 해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시간날 때 소설평이나 한 편 올리려무나. 꽃같은 실장! 새해 복 많이 받아라. (2002.01.25 Fri. 00:35)
No.25 마윤희 (2002.01.21 Mon. 23:47)
^^ 선생뉨~~~~~~~ 안녕하십니까~~^^ 저는 2학년 10반에... 뒷줄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학생입니당~^^ 호호호 친구가... 선생님 홈피 있다고 하길래 어쩌다 놀러 오게 됬어여^^ 홈피 넘 깜찍해여....히힛~ 날씨가...또 점점 추워지네용~~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구여...^^ 아참!! 홈피에 조지훈님 자료도 마니 올려 주세요~~^^ㅋㄷ~ 그럼 학교서 뵈여~ 휘리뤽~~~~~~~~~~~~~~~~~~~~~~~~~~~~~~~~~~~~~~~~
윤희에게 무지 춥다. 보일러 돌리고 이불 덥고 있으니 꼼짝하기 싫구나. 빨리 여름이 와야 할텐데. 윤희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으려나. 그렇게 믿어야겠지. 올해는 '아름다운 구속'님이 없어서 걱정이다. 스스로 마음 다잡고 잘 지내거라. 또 들리렴. 안녕. (2002.01.21 Mon. 23:47)
No.24 6반또자 (2002.01.20 Sun. 00:20)
안녕하세요..^^ 6반 뒷자리서 맨날 자는 학상입니다..-_-;; 저도 안 잘려고 노력은 하는데.. 쏟아지는 잠을 어쩌겠습니까..아흑..-_-;; 쌤이 술과 담배를 찾으시듯이 저도 잠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저도 모르게 쏙 빠져버리는 것을.. 그나마 쌤 수업땐 조금 덜 자는 편이죠.. 저도 한 때는 홈 만든다고 여기저기 헤집고 다녔었는 데 결국엔 몇달만에 문 닫고..하핫.. 딱딱하기만한 사이버 세상에 자기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일에 정말 매력적이였거든요..^^ 지금은 고3이라 더 이상 손댈 수 없지만 수능 끝나면 다시 도전해볼껍니다.. 제가 넘지 못했던 cgi의 벽을 넘을거예요~!! 으쌰~ 홈피 만들때 여러 군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게 도움이 참 많이 되더라구요. 제가 한 때 정말 많이 돌아다녔었는데... 그 중에 여전히 남아있는 몇 곳 소개해드릴께요.. 이미 아실 수도 있겠지만..^^;; (앗, 그럼 보람이 없는데..ㅋㅋ) 글고 선생님 소개에서 초등학교때 선생님과 부딪쳐서 따귀 맞으셨단 얘기 들으니까 생각나는 구절이 있네요.. 의사는 한 번에 한 명을 죽이지만 교사는 한 번에 수십명을 망친다. 제가 학생의 입장이라선지 정말 절감했던 구절인데.. 헤헤..앗, 시간이 또 이렇게나 많이 흘렀군요.. 흐미...엄마한테 혼나기 전에 빨랑 자야겠습니다.. 선생님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시는.. 술도 적당히~즐기시고요...그런 건강한 생활하세요~ ^.^ http://poeme.yedong.com 시랑 여러가지 홈피 팁들이 많아요. 이쁜 홈이죠..^^ http://jjul.has.it/ 로모라는 카메라 아시나요? 사실 저도 잘모릅니다..홈피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는데요...음..선생님께서도 관심 있으신 거 같아서...핫핫..^^;; http://www.iwebschool.net/~coolbabi/main1.html 역시 시가 많은 홈입니다..^^
또자에게 <좀머씨 이야기> 잘 읽었다. 나도 꽤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 '제발 나를 내버려두세요.'라는 좀머씨의 목소리나 '그냥 자게 두세요.'하는 또자의 목소리나 '잠자는 얘 뒤에 가 서있어'하는 내 목소리나 다 절실하기는 마찬가지일 꺼란 생각을 해본다. 오늘 푹 자고 내일 깨어있기를 바라며... (2002.01.20 Sun. 00:20)
No.23 곰딱찌 (2002.01.19 Sat. 17:06)
선생님~~~ 처음 들어와봤는데 진짜 유익한 정보들이 많네요 야후에서"이동혼"쳐야지 나온다고 하셔서 해봤더니 안나오고"이동훈"하니까 나오더군요^^ 참고로 저는 2학년 3반의 곰 입니다.^^ 선생님의 빠져들것만같은(^^)우수에찬 눈빛은 정말 멋있습니다. 참고로 다른 아이들은 이사실을 인정하려들지 않던데..[s20]선생님 진짜로 차인표 닮으셨습니다!!
곰아가씨에게 '이동혼'에서 본디 이름인 '이동훈'으로 돌아온 것을 보니 반갑더구나.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름으로 인정받고 싶어하지. 차인표는 차인표대로, 이동훈은 이동훈대로, 곰아가씨는 곰아가씨대로 모두 존중받는 이름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똑같겠지. 이 글을 쓰면서 일요일로 넘어가는구나. 깊고 달콤한 잠 자거라. (2002.01.19 Sat.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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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2 6반또자 (2002.01.31 Thu. 21:20)
와서 글 하나 남겨놓고 갑니다.. 그것도 글이라고 써놓고 보니 쫌 쑥스럽네요. 자기 생각을 제대로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넘 부럽네요. 생각나는 건 많은데 그게 머리속에서 섞여 뒤죽박죽..^^;; 한 때는 글써는 사람 되는 게 꿈이였는데.. 오늘 너무 우울하네요...ㅠ.ㅠ 여러가지 일이 겹치고.. 이제 고3이 된다는 부담감과... 이상과 현실이 부딪치면서...(머 이렇게 거창한 건 아니지만..-_-;;) 아, 또 횡설수설이네요..^^;; 선생님, 저 여기다 글 남기고 그 뒤로 수업 2시간있었는데 안 잤어요~~ (3시간이였나..??^^:;) 마지막 시간엔 프린트가 없어서 놀긴 했지만...^^;; 그럼 건강하시고..개학날 뵈요...
또자에게 올려놓은 글(제이콥의 거짓말)을 보니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또자가 글을 잘 썼다는 뜻이 되겠지. 개학이 다 됐구나. 학교에서 깨어서 만나자. 안녕. (2002.01.31 Thu. 21:20)
No.31 잠안오는 (2002.01.31 Thu. 01:16)
잠이 안 와 학교 홈페이지를 뒤지고 돌아다니다가 이곳까지 구경하고 갑니다. (여기서 말하는 학교란 영대 국교과^^ 홍홍) 직녀에게라는 노래..듣고 싶었는데 듣지 못하고 갑니다. 고등학교 다닐때...국사선생님이 불러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 멋들어지 인사를 할 줄 몰라 발자욱을 남기지 말가 생각하다가 그냥 몇마디 끄적이고 갑니다. 좋은 선생님인신것 같네요... 3년후엔 저도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밤인데...잠이 안와서 휘젓고 돌아다니가 갑니다...
잠 못자는 후배에게 삼년 후 같은 길을 걷다가 만나게 된다면 잠 안 오는 커피 말고 잠 잘 오는 동동주로 한 대포합시다. '노래'는 mp3 파일로 보관 중인데 무거워서 올린 힘이 없네요. 후배를 기쁘게 해주고 싶지만 당분간은 힘들 듯. 그리고 잠 안 올 때 물구나무서기하면 좋은데. 안녕. (2002.01.31 Thu. 01:16)
No.30 경윤 (2002.01.28 Mon. 00:16)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기저기, 2반에.. 선생님 소개 보고 감동받았는데요..(웃음) 요즘은 춥고,비오고,눈오고- 그래도 좋습니다- 좀있음 개학인데, 이제 수험생이란 생각하니 겁도 나고 빨리 일년이 후딱 지나갔음 좋겠습니다 보고싶은 사람들도 많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습니다- 빨리, 빨리.. 일생을 마치고 나서 남는 것은 우리가 모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준 것이다 - 『빙점』 중에서 (미우라 아야꼬)
경윤에게 시간이 빨리 흐르기를 바라면 멈춰져 있는 것 같고 시간이 더디게 흐르기를 빌면 휙 지나가버리는 게 인생이지 싶다. 머지않아 지금 이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떠올릴 날이 올 것으로 믿는다.건강해라. (2002.01.28 Mon. 00:16)
No.29 희쭈우~ (2002.01.27 Sun. 17:05)
생님^^ 효효~ 이렇게 꼬리를 달아주시고..감따합니다^^[s9] 오늘도 날씨가 별로 안좋네요..ㅡㅡ ^^;;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s3]♡ 담에 또 들를게요^^
자작시 한 편 올리면 좋을텐데. 안녕 (2002.01.27 Sun. 17:05)
No.28 희쭈우 (2002.01.25 Fri. 21:09)
선생니임~~~ 안냐세요^^ 헤헤 선생님...... 요즘 보충수업하세요? 에효효.. 저는 요즘 도서관에 다니구 있어요^^ 걍.. 겅부나쩜 해볼까 해서.ㅋㅋㅋ 음.. 그리고 도서관에서 하는 특강 같은것도 놓치지 않고 듣고 있어요^^ 이뿌져? 헤헤 선생님~^^* 졸업식때 참석하시죠? ㅋㅋ 샘~ 졸업하면.... 맛나는거 마뉘 사주세요^^ 아뉘지... 아니.. 샘~ 제가 샘 맛나는거 사드릴게요^^ 헤헤~ 그니까~^^ㅋㅋ ..............^^ 그럼 담에 또!! 뵙겠습니다^^♡[s1]
희주에게 밖에 함박눈이 오는구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으려나. 도서관에서 바라보는 눈도 괜찮을 듯싶다. 자주 쳐다볼 것은 못 되지만. 졸업식이 다가오는구나. 희주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한다. 축 졸업. (2002.01.25 Fri.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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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7 정현 (2002.02.11 Mon. 18:42)
선생님... 저 모르시겠죠?? 그냥..평범한 500명 중에 한 학생이니까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찍어주신 그 많은 사진속의 주인공이기두 하구요^^ 홈페이지 처음 들렀어요... 선생님 마음이 너무 좋아요... 이제 고3올라가면 선생님 수업 없져?? 선생님두 고3수업 하시면 좋을텐데.. 1년동안 영화얘기두 소설얘기두.. 재밌는 이야기 모두모두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세상 모든 선생이 선생님같았으면 좋겠어요... 3학년 올라오실 수 있도록 힘좀써보세요~~~^^
정현에게 내일이 설이구나. 떡국 많이 먹었으려나. 아니라면 지금 먹는 방법을 알려주마. 떡 따로, 국 따로 먹으면 된다.(용서해라) 어쩌면 알 것도 같은 이름 정현. 새해 복 많이 받아라. (2002.02.11 Mon. 18:42)
No.36 백중선 (2002.02.11 Mon. 04:04)
형! 안녕하세요. 올해 학회장을 맡은 97학번 백중선입니다. 홈피 이뿌네여 ^^ 사진방도 잘 꾸며져 있구요. 근데 형 사진은 몇개 없네요. 우리과에 면접본 애들 중에 경북여고 출신이 있던데 지금 기억이 안나네여.^^;; 예전 제가 1학년 때는 동훈이형, 용수형, 희봉이형, 정훈이형 등 선배들과 밤새도록 고스톱도 마니 치곤 했었는데..ㅋㅋ 글이 너무 두서가 없죠? 담에는 자작시라도 써서 올려볼께요. ^^ 앞으로도 과 일에 많은 도움주시고, 낼이 설인데 복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장가가시길 기원할께요. 그럼 전 이만...[s15]
중선에게 새내기로 술자리 따라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복학해서 학회장이라니,쩝. 학회장 일하면서 눈치 못채게 공부하는 선배들을 본받아서 한 해 건사를 잘해라. 저번에 본 주윤발 바바리가 잘 어울리더구나. 난로에 닿아서 더 짧아지는 일이 없도록 신경써라. 시내 나오면 연락하고. (2002.02.11 Mon. 04:04)
No.35 모아..** (2002.02.08 Fri. 00:37)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늘은 선생님 수업이 두 시간이나 있어서 굉장히 좋은 하루였어요~ ^^** 쫌 시끄럽게 하긴 했지만...;; 그래두 꼬박꼬박 적을것 다 적구 들을것 다 듣구 있으니까... 행여나 미워하진 마세요~ ^^;;; 얼마전 눈이 굉장히 많이 온날~~ 선생님께서 찍어주신 사진.. 며칠전에 받구선... 넘넘 기뻤어요~^^ 어떤건 너무 이쁘게 잘 찍어주셔서 기분이 좋았구요~ 어떤건 커다란 눈 송이가 얼굴을 가려서 재밌었어요~ [s17]♡♡ 그래서 감사의 표시로 [영비디]나 [박카스]를 사서~ 선생님께 가려했는데... 이렇게나 게을러놔서...;;; 내일은 갈 수 있을까ㅡ.ㅡ?? 하하.. 며칠내로 꼭 교무실로 가뵙겠습니다~^^ 선생님 홈에 굉장히 자주오는데요~ 더 올릴 글이 없어 참 부끄럽네요~ 난 세상에서 ... 글써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과.. 노래를 잘 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제일 부러운데~~~ 그렇게 되는게 쉽지는 않아요~ [s16] 얼마전부터.. 턱밑에.. 망울이 생겨서 아프더라구요~ 어제 병원엘 갔더니..피곤해서 임파선이 부은거라나?? 며칠 교회 발표회 한다고 무리하고.. 엄마 눈치보여 쉬지못하고 열심히 공부를 했더니..^^;; 그런데 또 이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엔 지각하지 말아야 할 터인데....하하..[s18] 말이 너무 많죠?? 요지가 뭔지도...ㅡ.ㅡ;;;; 다 쓰자면 끝이 없겠지만... 일찍 자야죠~ ^^ 안녕히주무세요~ 기분 좋은 꿈 꾸시고.. 내일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s5][하품~]
모아에게 껌종이 잘 받았다. 은박지에 그림을 그렸다는 이중섭이 생각나더구나. 정연이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해다오. 내일 3학년이 떠나면 모아가 최고학년이 되는구나. 괜히 주눅드는 고3이다. 누가 그랬을꺼야. 견딜만한 고달픔은 행복의 조건이라고. 잘 때 뜨거운 물 마시고 자거라. 안녕. (2002.02.08 Fri. 00:37)
No.34 또자 (2002.02.01 Fri. 22:26)
선생님.. 방금 시올렸다가.. 넘 부끄러벗 지웠어용.. 아직은 자신이 없네요.. 쫌 다듬어서 다시 올릴께요.. 앗, 벌써 읽으신건 아니죠? ^^;; 헤헤.. 4일뿐인 방학인데.. 정말 기냥~막 보내는군요.. 언제쯤 시간의 소중함을 눈꼽만치라도 알게 될까요.. 세월이 빠르다는 말도 이제야 조금씩 알 것 같은데..^^;; 그럼 개학날 건강하신 모습으로 뵈요~~ 페쑤: 이제 앞에 반은 안쓸거예요.. 3학년되면 바뀔텐데..^^;;
또자 처음에 마음에 들었던 시도 시간이 지나면 못마땅해지곤 하지. 마음에 드는 작품 기다리다가 정춘 다가지. 부끄러운 작품도 부끄럽지 않게 내걸어야 나중에 덜 부끄러운 작품 나오지 않을까. 안녕. (2002.02.01 Fri. 22:26)
No.33 박미영 (2002.02.01 Fri. 14:37)
동훈 선배. 저 94학번 박미영이라고 하는데 기억이 나시는지.... 오랜만에 과홈에 들어왔다가 선배 홈이 있어서 들러봤어요. 괜히 반갑더라고요. 경기도에 계신줄 알았더니 언제 대구로 오셨네요. 저는 초등보수교육 받고 초등학교에 있어요. 경주 산내에 있는 작은 학교인데요. 원래의 계획에서는 약간 비껴선 감이 있어서 때때로 아쉬움이 남지만 나름대로는 재미있어요. 덩치큰 중고등학생들과는 많이 달라서 처음에는 고생을 좀 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됐네요. 방금 전에는 90학번 추군호 선배랑 통화를 했는데요. 벌써 개학을 했더군요. 결혼도 하셨구요. 학교 다닐때 선배들하고 많은 얘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지금에 와서 소식 알게되니 참 반갑네요. 이래서 혈연, 지연, 학연들 따지나 보죠? 그럼 나중에 생각나면 또 들러보죠.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미영이에게 잊지 않고 찾아주어 고맙다. 초등학생이 신기해 하지 싶다. 쌤 목소리가 자기들보다 더 맑고 고울(?)테니까. 분필 가루 조심해라. 목소리가 탁해지기 십상이다. 이미 허스키가 됐으려나. 미영쌤. 반가웠다. 종종 연락하고 지내자. (2002.02.01 Fri.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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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2 진경 (2002.02.24 Sun. 20:03)
선생님 진경이에요.. 전때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소개해 주신후로 처음 들어와봤는데. 역시나 선생님 홈피답게 사진이 많네요.. 선생님은 추억할게 많으신가봐요^^ 참, 전 3학년 4반인데요...아직..모든게 실감이 안나서 좀 우울한 상태예요...휴~ 그래도 열심히 생활해야죠..또 봄인데...^^ 힘들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려구요.. 선생님도 항상 즐겁게 되세요!!! [s13]
진경에게 용케 찿아왔구나. 날마다 좋은날 되라고 빌어도 대개는 심심하고 더러는 우울한 날들이지. 이런 생각도 해본다. 뜨거웠던 날들의 기억도 심심한 날에 완성된다는 것. 무슨 얘기냐고? 적당히 놀고 적당히 공부하라는 얘기지. 시간 나거든 시 한편 올리면 좋을텐데. 안녕. (2002.02.24 Sun. 20:03)
No.41 정민 (2002.02.23 Sat. 15:58)
선생님!!안녕하세요... 드디어 선생님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벌써 3학년이 되었습니다.. 역시 3학년이라서 그런지 분위기부터가 너무 틀려요.. 부담스러울만큼.. 요즘 새로운 애들을 만나서 좀 서먹서먹해요.. 바로 보충 들어가서 그런지 친구 사귀기도 어렵고... 그리고 선생님 수업을 못 듣는다느게 너무 서운해요.. 빨리 이 서먹함에서 빠져나가 분위기 좋은 반이 되었음 좋겠어요.. 선생님 건강하시고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좋은 일만있으시길....[s1][s16]
정민에게 인기척을 남겨주어 반갑구나. 새교실, 새친구가 어색한 것은 아주 잠시뿐. 벚꽃이 피기도 전에 어색한 침묵의 교실이 익숙한 시장통으로 변할 것으로 짐작한다. 어찌됐건 부담스런 3학년이지.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해라. 안녕. (2002.02.23 Sat. 15:58)
No.40 희쭈우~ (2002.02.15 Fri. 19:51)
선생님~^^& 졸업식날 뵈었으면.. 사진도 박고 했을건데.. 오늘 그래도 용케 만나뵈어서..정말 좋았어요^^ 선생님께서 사주신 맛있는 만두랑.. 떡볶이두^^* 정말 감사합니다. 실은.. 제가 만두귀신(?)쯤.. 되거든요^^ 특히나.. 찐만두 같은거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 선생님께서 이케.. 맛있는 만두도 사주시구.. 정말 고맙습니다^^*[s17]♡ 오늘 조금 피곤하네요^^* 좀 많이 걸었더니..^^* 헤헤.. 제가 워낙 말 솜씨가 없어서....^^* 침묵을 지키고 있었죠??ㅋㅋ..^*^ 목구멍까지 차올랐던 말들이... 다 어디로 갔던걸까요..^^;; 헤헤..[s17]♡ 선생님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희주에게 앞으로만 흐르는 시간이 고등학생을 대학생으로 바꾸어 놓았구나. 또 무엇으로 바꾸어 놓을지 숙제로 남겨두자. 대학 가거든 많이 놀고 많은 사람 만나서 인생이 심심하지 않게 해라. 그래도 심심하거든 공부도 조금하고, 책도 읽고 해라. 그래도 심심할 것 같으면, 은정이 손 잡고 놀러오거라. 어엿한 대학생이 된 것을 축하한다.안녕. (2002.02.15 Fri. 19:51)
No.39 8반 혜영 (2002.02.13 Wed. 12:18)
이동훈쌤- 설 연휴는 어떻게 잘 보내셨는지.. 오늘 첨 둘러봤는데 잘 만드셨네요 ㅋ~^^* 방 주인 소개.. 잘 읽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교사상이 정말 좋았어요.. 모든 선생님들이 그렇게 생각하시고 실천하신다면 학교가 좀 더 좋아질텐데.. 전요, 선생님 사고방식이라고 해야하나 가치관이라고해야하나 어쨌든 선생님 생각하시는게 넘 멋있어 보여요.. 저도 나중에 그랬음 좋겠어요.. 헤헤^^ 엄마가 자꾸 부르시네요.. 그럼 학교에서 봐요.. 안녕히 계세요~~
혜영에게 설 연휴가 끝나가는구나. 많이 먹고, 많이 잤겠지. 나는 왠일인지 어제 밤부터 목이 부어서 말하는 게 힘들다. 조금 전에 알콜로 소독을 했는데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혜영이는 아픈 일 없이 일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종종 안부 전하거라. 자작시도 한 편 올리고. 잘 자거라. 이미 꿈 속이려나. (2002.02.13 Wed. 12:18)
No.38 2반 경윤 (2002.02.12 Tue. 23:49)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날이, 지나가버렸어요- 복 많이 받으셨어요? 올해는 왠지 설날 다운 그런 분위기가 나지 않았던거 같고, 비디오 세개를 봤는데요- 그중에서 파이란 이 가장 기억이 나네요- 언젠가 시간이 나시면 한번 꼭 보셔두 좋을꺼 같아요. 3학년때도 뵙고싶어요 ^-^ :+:+: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경윤이에게 설날은 지났지만 새날이 또 오는구나. 파이란은 나도 봤는데 영화에 집중하지 않은 탓으로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경윤이가 영화평을 올려주면 좋을텐데. 학교에서 만나자. 안녕. 갑자기, 윤동주가 별 볼 일 없는 방안에서 별을 노래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왜냐하면, 나가기가 귀찮으니까. (2002.02.12 Tue.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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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7 금영일 (2002.03.14 Thu. 01:42)
선생님.. 저 영일이라고 함 모르시겠져? 작년에.. 2학년 10반이었는데.. 쌤한테 문학 수업 듣구~~ 참 좋았었드랬져.. 선생님 홈피 예전부터 들어올려구 했었는데 깜빡했었어요. 오늘 첨 들어와본 홈피.. 넘 잘 만드신 거 같아요. 3학년이 되니.. 특별히 달라진 것도 없는데 2배 3배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해볼렵니다. 선생님 같은 학교에 있어두 뵙기가 힘드네요. 건강하시구요.. 자주 들어오겠습니다~~^^ 늦었지만.. 2002년 한해..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영일에게 이름을 듣고 머리 속에 그려지는 얼굴이 있지만 제대로 짚지 못하고 엉뚱하게 새기는 게 내 특징이고 보면, 자신은 못하겠구나. 다음에 아는 체하면 확실히 새기도록 하마. 10반 수업에서 횡설술(?)설 많이 했는데 싫지 않았다니 다행이다. 공부하다가 머리 아플 때 운동장 끝에 핀 개나리 구경도 하고, 연못에 있는 흰 물고기도 찾아보거라.(착한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는데) 다음에 또 들리거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에취. (2002.03.14 Thu. 01:42)
No.46 새초롬후 (2002.03.09 Sat. 15:39)
선생님! 안녕하세요! ^-^ 우.아.~~☆★ 선생님한테.이런 매력이 있을줄이야!1 +_+ 진짜 머쪄요~~~ 음.. 앞으로..수업시간에 졸지도 않구.. 열심히 수업 잘~ 하겠습니다.. ^-^ 앞으로 홈페이지 더 번성하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
새초롬에게 시작보다 끝이 좋은 만남이 되기를 기대한다. 건강해라. 안녕 (2002.03.09 Sat. 15:39)
No.45 ssu (2002.03.06 Wed. 00:48)
안녕하세요 선생님 ^ ^+ 홈페이지가 있으시다길래 ^^ 들어와 봤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넘 이쁜 홈페이지네요 +ㅁ+ 부럽습니당 ㅎㅎㅎㅎ 앞으로 잘 운영 하시구요.. 사진 잘 보구 시 잘 보구 갈께요 ^ ^+ 시간 나심 제 홈두 구경 오세요 +ㅁ+ 별로 보여드릴껀 없지만.. ㅎㅎㅎㅎ 자주 올께요 ^^ 화이팅~!
ssu님(?). 님의 번지를 알려주면 곧 문 두드리고 인사합죠. 그럼. 안녕. (2002.03.06 Wed. 00:48)
핫.. ssu 님 홈 링크 되 있는데요., (2002.03.06 Wed. 00:48)
눈 뜬 장님이라더니, 쩝. (2002.03.06 Wed. 00:48)
No.44 희쭈우 (2002.02.26 Tue. 11:28)
선생님~~^^* 희주에욤^^* 헤헤.. 지금 봄방학중이겠네욤^^* 잘 지내구 계신지 궁금해요^^* 학교 갈래두.. 쩜.. 서먹서먹하구.. ^^* 선생님^*^ 저 내일 오티가요^^* 헤헤 다른 학교는 오티 2박 3일 동안 간다던데... ㅋㅋ 저희 학교는 안그런가봐욤^^*;; 어쩌면 잘된 일일지도^^*ㅋㅋㅋ' 아... 벌써 대학생이궁.. ^^* 참.. 기쁨도 있고.. 어째.. 기분이 묘하네요^^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 어깨를 내리누르는..^^* ㅋㅋㅋ 잘하겠죠머^^* 선생님~~~~~ 구럼.. 다음에 또 ~~ 이렇게 발자국을 남기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s17]♡♡
희주에게 예비대학 행사에서 필요 이상으로 방방 뛰었던 기억이 난다.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만남이 나를 흥분시킨 까닭이었을까. 아니다. 괜히 어색한 내가 싫어서 그랬을 게다. 희주 역시 낯선 환경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으로 본다. 만남과 모임을 피하지 말고, 그걸 즐기는 희주가 되면 좋겠다. 신나는 대학 이야기를 기대한다. 안녕. (2002.02.26 Tue. 11:28)
No.43 박원조 (2002.02.25 Mon. 00:54)
형님...안녕하세요...저 원조입니다. 영대 국교과 95학번.. 벌써 저도 사회인이되 었습니다. 참 세월빠르죠 저번에 노란 머리 하고... 그런게 벌써 엊그제 인데....... 전 공부를 잘 안해서. 이번에는 시험에 떨어졌습니다. 헤헤... 하지만요..... 운이 좋게도 대구에 기간제 자리를 하나 얻었습니다. 3월 2일날 출근하라 하는게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 많은 조언 부탁 할께요.... 잘 좀....해주세요.....ㅋㅋ 형님!!! 집이 있는줄 몰랐어요. 오늘 우연히 홈피 들어가보니,. 형 집이이렇게 장만 되어 있네요. 축하 드리고요.. 자주 찾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해는 좋은 소식.. 있겠져.............. 앞으로 자주 연락 드릴께요............. 몸 건강하세요.......[s17]
원조에게 곧 펼쳐질 교직 생활이 너의 삶에 활력소가 되겠지. 머리카락에 노란물들이는 심정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면 앞서가는 교사가 되지 싶다. 화려한 축구 솜씨를 뽐낼 수 있는 학교면 더욱 좋을텐데. 학교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이 너가 교사가 되어야하는 당연 조건으로 와닿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머지않은 날에 당당한 교사로 서기를 바란다. 소식 전해주어서 고맙구나. 건강해라. (2002.02.25 Mon.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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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2 모아..** (2002.03.30 Sat. 19:50)
선생님~ 안녕하세요 *^^* 모아입니다^^ 홈피엔 굉장히 오랫만이네요~ 울 집 인터넷이 끊겨서..^^;; 정말 오랫만에 하는 컴퓨터예요.. 그래선가.. 손이 잘 안돌아가네..;; 내일 시험치는거 준비한다구 수험표랑 시간표랑 기출문제 뽑으러 왔다가 잠시 들렀어요~ 자신은 없지만 그래두 최선은 다 해야겠다 싶어서..^^ 좋은 결과가 있음 좋겠는데... 선생님 응원해주세요~ 얼마전에 보니깐.. 선생님 기침 많이 하시던데.. 감기 걸리셨어요?? 아프지 마세요~~ ㅠ.ㅠ 내일 일찍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하하..;; 선생님 건강하시구요~ 월욜날 뵈요~~ 안녕히계세요~ p.s. 따뜻한 물 드시고 주무세요~*^^*
모아에게 화창한 주말에 시험 친다고 욕봤다. 시험 끝나고 나올 때 개나리와 벚꽃이 흐뭇하게 바라보지 않더냐. 괜히 그랬을 것 같다. 나도 컴퓨터 끄고 책 좀 봐야겠다. 시험은 없지만 긴장감을 갖고 지내야 할텐데. 아-, 벌써 졸음이다. 안녕. (2002.03.30 Sat. 19:50)
No.51 임원택 (2002.03.29 Fri. 18:58)
오늘 경조형이 홈피주소를 알려줘서 지금 들어오네요 너무 잘 만들었고 재미있네요. 학교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재미있게 생활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언제 얼굴 봐야 하는데 이렇게 보기 힘드네요. 집사람은 6월초가 산달이에요. 걱정이죠. 작년에는 심심했는데 올해는 경조형이 저희 학교(부명고)로 와서 한결 나아졌어요. 형 홈피 앞으로 종종 들어가서 형의 자취를 느껴보렵니다. [s17]
택에게 이름 보고 반가웠네. 영주형, 장, 임. 다들 모여서 폭스당구장과 맥주집을 전전하던 시절, 점심시간을 기다리던 3학년 담임시절이 마구 그리워지네. 임은 그 추억의 한 자락을 박과 나누어 가졌으니 복 받은 거지. 게다가 경조형까지 만났으니 더 좋겠구먼. 내가 심심해서 임을 시샘하는 것 같으이. 언제 껀수 만들어서 연락함세. 내조 잘 해서, 기쁜 소식 전할 날 기다리겠네. 건강하게. (2002.03.29 Fri. 18:58)
No.50 쏘사라 (2002.03.23 Sat. 20:29)
더이상 이름을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애들이 엄청 갖고 놀더라구요. 사탕은 이은희 선생님의 강요로 두고 왔습니다. 담배보단 낫단 생각에, 일기장 사러 간김에 샀습니다. 황사가 많이 죽어서 다행입니다. 제 친구가 쌤 기침 횟수를 세어 보았더니 80번은 족히 넘더랍니다.좀 괴짜인 친구죠. 암튼 전 그말듣고 가슴히 찢어졌었어요. 정숙희란 쌤을 좋아할적 선생님 맘이이랬겠죠 ㅋㅋ 전 따귀는 안 맞았음 좋겠네요.-_- 나중에 시집이 나오면 제가 꼭 한권은 차지했음합니다. 말잘들을게요 감기 얼릉 나으세요, 그럼.......
쏘사라에게 이은희쌤 덕에 사탕을 먹는구나. 기침은 연례행사이니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정숙희쌤을 떠올리게 되어 즐겁구나. 정쌤 같은 쌤이 돼야 할텐데, 아직 멀었지 싶다. 내 시집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고맙지만 쏘사라가 좋은 시를 써서 남기는 것이 훨씬 빠르고, 유익한 일이 될 걸로 본다. 황사 이후 따스하고 맑은 봄날이 더없이 그리운데, 자고나면 그날을 맞겠지. 봄나들이 하며 즐거운 주말 보내길 바란다. 안녕. (2002.03.23 Sat. 20:29)
No.49 선인장 (2002.03.16 Sat. 21:33)
선생님 안녕하세요? 죄송하게도 저의 이름도 떳떳하게 남기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 남깁니다. 선생님의 새로운 시가 올라와 있네요.^^ (아프지마세요~) 작년..처음 선생님의 시를 접했을때, 과연 저런것이 시인가.. 했습니다. 그땐.. 이상에게 푹 빠져있었죠. 그저 난해하고, 머리가 찢길듯한 고민속에 이해되는것이 시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조금은 그런면이 남아있죠. 얼마전 천상병님의 시집을 한 권 샀습니다. 시를 읽으면서... 이상에게선 느끼지 못한 또다른 기쁨을 느낄수가 있었죠. 이동훈 선생님께서 쓰시는 시도 이런 시를 이런것 인가..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귀천이라는.. -이동훈선생님 수업시간에 배웠던- 시는 그저 배우는 시였기 때문인지.. 아무 느낌이 없었죠...허나, 시집에서는 또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천상병님의 다른 시와 어울어지면서 느낄수 있는 느낌요... 이상의 시에서 현실을 도피하고자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도피 속에서의 두려움을 잊을 수 있었다면, 천상병님의 시에서는 현실속에서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시인은 아픔이 있어야만... 그리고 미쳐있는 자여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라는 것을.. 소설이라는 것을.. 문학이라는 것을 알기전까지는 현실에 불평만 했지만.. 지금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알게 된것에 후회를 하고는 있지만요... 그냥 횡설수설 떠들고 갑니다. 솔직히 처음에 이글 쓰고자 할땐.. 선생님의 시는 왜 항상 일상적이여야 하는것인가.. 하는 의문 때문 이었더라지요..(물론 그 속에 어떠한..(?) 것이 숨어 있겠지만요..) 그전에.. 오렌지를 배울 때도 그런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듯 했고.. 퇴폐적인 글을 싫어하시는듯... 보였습니다. 왜 그런 시를 싫어하시는지... 그리고.. 일상적인것을 너무 일상적인 것으로만 만들어 버리는.. 시가... 진정한 시인지.. 여쭈고 싶습니다.. 죄송해요.^^
시에 대한 고민을 가져와서 반가웠다. 덕분에 시가 뭔가, 하고 스스로에게 묻는 기회를 가져본다. 우린 일상 속에 살고 있다. 일상 속에서 떠들고, 하품하고, 할퀴고, 상처받고 있지. 그게 싫어서 일상을 떠나고 일상을 부순다 해도, 그 자리는 역시 일상이다. 내가 말하는 일상은 삶 자체를 얘기하는 것이지. 결국,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서는 일상을 아끼는 수밖에 없더란 말이지. 방법이 문제인데, 꾸미고 치장해서 일상을 수상하게 느끼게 하기보다는 알몸으로 진실을 내보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물론, 일상적인 것을 너무 일상적인 것으로 만드는 시라면 버려도 그만이지. 대개 심심한 일상 속에 놓인 자신을 볼텐데, 그걸 시에까지 끌어와서 견디라고 하면 재미없지. 시는 일상을 베끼는 것이 아니고, 진실한 울림이 있도록 쥐어짜는 것이라고 본다. 너가 본 내 시는 쥐어짜는 힘이 턱없이 모자라서 부끄러운 작품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쓸 수 있다는 것이고, 실제 썼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다. 내가 난해시를 싫어하는 자세를 취한 것은 다소 의도적인 포즈였음을 고백한다. 난해시 자체가 비일상적인 작업이 아닐진대 나의 태도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다만, 시를 읽고 쓰는 친구듣이 삶의 냄새가 찐득찐득 배어있는 시를 가까이했으면 하는 바람은 갖고 있다. 선인장! 시 한 편 쓰거던 올리거라. 건강하고. (2002.03.16 Sat. 21:33)
No.48 썰물 (2002.03.15 Fri. 00:13)
[s1] 황해바다를 많이 봐서 인지 닉네임으로 무얼 해야하나 망설이다가 썰물로 쓰고 갑니다... ^^저는 처음 선생님을 만나 수업을 듣고 있지만 샘과 같은 아니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신 분을 알기에 오래 전 부터 뵙고 지낸 것 같습니다. 이 곳을 둘러보던 중 선생님께서 충주호에서 찍으신 사진을 보고는 매우 기뻤답니다. 아마 비슷한 시기에 중원에 서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항상 아름다우시길 빕니다. ^^건강하세요. 자주 와도...?!~!
문학의 바다로 썰물 되어 가거던 깊고깊은 세상 마음껏 헤치어 끝내 짠한 추억 안고 넉넉한 밀물로 들어오렴. (2002.03.15 Fri. 00:13)
밀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2002.03.15 Fri. 00:13)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건 아니다. 썰물로 달리다 보면 저 편에선 밀물이 되어 어딘가에 닿겠지. (2002.03.15 Fri. 00:13)
그 어딘가에 닿았을때 과연 후회하지 않을까요? 언제나 내 자신의 삶에 자신있는양 행동하지만 스스로조차도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 대강의 형체속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결국.. 순수한 그곳을 택하게 될지... (2002.03.15 Fri.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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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7 李鍾雨 (2002.05.04 Sat. 01:44)
간만에 네 홈페이지에 들렀다. 벽지도 새로 바르고 좀 깔끔해졌다. 벽지 속에 웃는 해처럼 즐거운 봄날(!) 되길 바라마, 내내. 간간히 들르마... 조만간 또 연락함세.
종우에게 잘 지내는가 하루가 휙 가버렸다. 수다맨의 말보다도 더 빠르게 시간이 가는 듯하다. 언제 시간을 부여잡고 한 잔 하세 그려. 하는 일 잘 되기를... (2002.05.04 Sat. 01:44)
No.56 또자 (2002.04.12 Fri. 23:57)
선생님.. 오랜만이네요.. 설마 벌써 잊지는 않으셨겠죠? 그런데.. 글이 왜 이렇게 안 써지는지;;; 며칠째 도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집을 하나 장만했습니다..핫핫..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시간나시면 한 번 들러주세요. http://my-cgi.dreamwiz.com/jystyle 입니다.. 이번 주말에 많이 손 볼 생각이예요.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추신: 요즘 담배 끊으셨나요? 안 끊으셨다면 속히 끊으시길;;
또자에게 햇살이 살갑게 내려주는 아침이다. 담배 생각이 나지만 참아야지. 집 장만 축하한다. 예쁘게 꾸몄더구나. 살림살이 늘리는 재미에 빠져서 공부에 소홀해지지는 않겠지. 스스로에게도 휴식이 되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좋은 주말! 안녕. (2002.04.12 Fri. 23:57)
No.55 김옥자 (2002.04.09 Tue. 15:22)
동훈아. 네 홈페이지가 있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지난번 동문체육대회에 다녀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남편에게 했단다. 식탁에서... 그런데 세상에... 남편이 너를 알지 뭐냐? 우리 남편이 하는 말이 네가 고참이라나. 정말 한참을 웃었다. 남편이름이 궁금하지 않니? 약간의 힌트를 주지. 나랑 동기고 우리 아들 이름은 강건이니까 남편 성은 강가겠지. 누구게? 정답은 나의 메일로 보내 주라... ^_^ 아무튼 너의 방 잘 보고 간다. 너의 향취가 묻어나오는 것 같다. 이제 너의 홈페이지를 자주 들러 필요한 자료를 많이 사용해야 할 것 같구나. 늘 건강해라. 너의 넉넉한 웃음이 사진 속에서 빛을 발하는구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너의 모습 보기 좋다.
옥자에게 옥자의 방문을 받다니 영광이다. 아이는 엄마를 닮지 않아(?) 의젓하더구나. 너의 남편과 군시절을 함께 했다니 좀처럼 믿기지 않아. 조금 전에 전역자 주소록을 찾기 위해 골방을 다 뒤졌지만 먼지만 잔뜩 먹었다. 나쁜 기억이 없어야 할텐데. 언제 남편이랑 연락해라. 술은 고참이 살 테니까. 화목한 가정, 꽃피는 교실의 건강한 지킴이 같은 친구, 옥자. 탁구 실력은 여전한지. 안녕. (2002.04.09 Tue. 15:22)
No.54 김은희 (2002.04.07 Sun. 20:46)
안녕하세요?~ 선생님.. 들어와봐야지 하면서도,..드뎌 와 보게 되네요~ 이야~ 들어와보니 참 좋네요... 저 앞자리에 영주가 앉는데요~ 하루라도 선생님 말을 하지 않은날이 없어. 선생님 소식은 자주자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영주는 아주아주 밝고 무척 귀여운 아이입니다. 3학년이라 힘들지만, 그래도 영주가 너무 잼있는 얘기도 많이 해주고, 선생님 얘기도 많이 해줘서 그 얘길 듣는 동안은 너무 즐거워요^^ 그럼이만 .. 항상 몸 건강하시구요~ 우리 영주 많이 예뻐해 주세요~☆ ^---^*
은희에게 찾아와 주어 반갑다. 개나리가 피고지고, 목련이 피고지고, 벚꽃이 피고지고, 이제 진달래와 백일홍이 자태를 뽐내고 있구나. 내년엔 대학교정에서 개나리와 목련을 보게 되겠지. 그때 혹 지금을 그리워하게 될까, 쓸데없는 얘기만 주절거리는 것 같구나. 먼지 마시지 않도록 입 꼭 다물고 다니거라. 다음에 또 들리고. 안녕. (2002.04.07 Sun. 20:46)
No.53 나그네 (2002.04.02 Tue. 13:21)
첨 찾아 온 집인데 참 아름다운 곳이군요.
누추한 집이라서 보수를 서둘러야 하지만 게을러서 그냥그냥 두고 있지요. 머지않아 집이 무너질지도 모릅니다. 나그네께서 아름다운 곳으로 말해 주어서 부끄럽고 고맙습니다. 꾸벅. (2002.04.02 Tue. 13:21)
혹시 나그네님은 서산에 사시는... 아니신가요? (2002.04.02 Tue.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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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2 배재석 (2002.06.01 Sat. 18:29)
오늘 교생실습을 마치고 청바지와 운동화로 갈아입었습니다. 그리고는 학교에 와서 후배들을 만나고 이제 집으로 가려다가 선생님 홈페이지에 들어와 봅니다. 무척이나 좋은 홈페이지 인것 같습니다. 무척이나 선생님이 되고싶고 이 맘이 제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벌써 학교가 그리워지고 학생들이 그리워집니다. 선생님도 작지만 좋은 소원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나중에 시집과 소설집이 나오면 저도 꼭 사보겠습니다. 좀더 좋은 모습으로 좀더 좋은 인연으로 선생님을 다시 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넉넉한 웃음을 선생님께 보내 드립니다.
배재석쌤께 반갑습니다. 여유로워 보인면서도 부지런히 움직이던 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떠나온 학생들이 벌써 그리워지면 배쌤은 이미 좋은 교사입니다. 교생 때 가졌던 순수한 열정을 앞으로도 온전히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사실, 제가 찔리는군요) 쌤보다 술이 약해서 오래 못 가겠지만, 술 마시는 건 좋아합니다. 비오는 날 한 번 연락주십시오. 건강하세요. (2002.06.01 Sat. 18:29)
No.61 손미혜 (2002.06.01 Sat. 01:29)
안녕하세요..^^ 명함을 주셔서 한번 들어와 봤어요.. 올려져 있는 많은 글들을 읽으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네요.. <<책을 읽고, 사람을 읽고, 세상을 읽어서 배운 것들을 학생들과 더불어 나누면서 또 배우는 교사이어야 겠습니다.>> 많은 글들을 모두 읽어보진 못했지만, 소개에서 이 말이 참 좋아서.. ^^; 항상 성격 탓이라고 핑계를 대면서.. 아이들과는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이번 한 달간 참 좋은 느낌이 드네요.. 나중에 꼭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더 확고히.. 하게 만드는~ 암튼,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다음에 또 들러서 글 남겨도 되나요? @.@ 오늘은 늦어서 이만 들어가야 겠네요.. 이 방을 들르는 모든 분들~ 편안한 밤 되세요.. ..().. [s17]
손미혜쌤께 오늘로 실습이 끝났군요. 도움을 못 줘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같은 길을 걸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02.06.01 Sat. 01:29)
No.60 김지혜 (2002.05.24 Fri. 03:03)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 홈페이지에 많이 놀러와 봤는데 이렇게 방명록에 글 남기는건 처음이네요. 워낙 선생님이 인기가 많으셔서 대놓고 좋아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경북여고엔 이렇게 속으로 선생님을 좋아하는 애들이 많다는걸 아십시요 쿄쿄... 저는 이제 고3이 되었지만 고2때 선생님이 문학시간에 해주시던 영화얘기,책 얘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선생님 빨리 결혼하시고 부인 되시는 분은 선생님한테 그런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겠어요~!! 저도 성생님처럼 영화 얘기, 책 얘기, 작가 얘기 많이 해주는 남자를 사귀고 싶어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담에 또 놀러 올게요~ (영화 얘기, 책 얘기, 작가 얘기 보러요~~!!)
지혜에게 안녕. 쌍둥이 지연지혜의 지혜 맞나 모르겠네. 문학 수업이 즐거웠다니 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니 어쩌지. 지혜를 위해 이야기해주는 남자 친구가 한 타스 정도 있었으면 좋으려나(덕담임). 아니면 지혜가 기꺼이 이야기해주고픈 남자 친구를 만나는 것도 괜찮지 싶다. 요즘 연못엔 하얀 연꽃이 몇 장 떠 있단다. 덕분에 붕어들이 덜 심심해 보인다. 교실에만 붙박혀 있지말고 친구들과 산책하면서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안녕. (2002.05.24 Fri. 03:03)
No.59 변지선 (2002.05.16 Thu. 02:34)
보고픈 이동훈 샌님!!! 저 지선이요... 첨으로 샌님 홈피 들어왔는뎅,넘 멋찌네용~ 볼거리도 많고해서 잼있게 요모조모 둘러보았답니당!!! 특히 고3때 사진을 보는순간 새록새록 옛기억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땐 왜 그렇게 폐인이었던지.. 지금은 몰라지게 이뻐져서 큰일이에요...^^*선생님도 이뻐진 제 모습을 보시면 화들작 놀라실꺼랍니다 히히,,넘 오버했땅,,, ㅡㅡa 여학교 가셔서 정말 좋으시겠어요... 풋풋한 여고생들이랑 맨날 수업하니깐 행복하시죠??ㅋㅋㅋ 오늘 너무도 오래간만에 선생님 목소리 들어서 넘 좋았어요..작년 여름까지 선생님이랑 가끔씩 연락이 되어서 좋았는뎅,갑자기 제 핸펀이 고장나는 바람에 연락처를 잃어버렸지 모에요... 서랍 정리하면서 선생님 연락처를 찾았는데, 어찌나 반갑던지요... 앞으로는 자주자주 안부전화 드릴께요!!! 선생님도 저 보고플테마다 전화주세용^^* 샌님한테 멜도 보내고 학교에 편지도 보내고 그럴께요 ㅎㅎㅎ 선생님께 이런저런 할말이 넘 많아요... 요기다가 다 쓰기는 벅차니깐 멜로 대신할께요... 금 안뇽히계시구요..자주 자주 놀러올께용~ ♡♡♡♡♡
지선에게 반갑다. 나는 머물러 있는데 너희는 부쩍 커가는구나. 아마도, 우리반이 재수생이 제일 많았지. 담임 노릇 제대로 못한 탓으로 너희들이 욕봤다.그래도 조금씩 자리잡아 가는 모습을 보니 여간 기특한 게 아니다. 지선이와 은미가 늘상 붙어다녔던 게 생각난다. 요즘은 지각 안 하는지 몰라. 곧 지선이도 사회인이 되겠구나. 실습 잘 다녀오고 소식 전하거라. 건강해라. (2002.05.16 Thu. 02:34)
No.58 ^^ (2002.05.11 Sat. 17:08)
선생님의 댁 대문이 바뀌었네요. 날짜는 금년 어린이날... 그날 술 드셨나봐요?
술 조금 했지요. 건강하세요. (2002.05.11 Sat.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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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7 희주^^ (2002.07.15 Mon. 16:56)
선생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뵙겠습니다^^*ㅋㅋ 잘 계시죠? 너무너무 더운 날씨에도.. 건강히 잘 계신지 ^^ 궁금하옵니당~ 효효효~ 저는 잘 지내요^^ 대학생 되는가 싶더니.. 벌써 1학기가 모두 끝나구.. ^^;; 선생님..^^* 대학생 되니까.. 좋은것 같기도 하고 나쁜것 같기도하고 그래요^^ 하지만 대학은 꼭 한번 와보는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욤^^*ㅋㅋ ^*^ ㅋㅋ 선생님 핸드폰 번호 아직 그대로인가요?? 궁금궁금[s19] ㅎㅎㅎ 메일두 자주 못쓰고.. 죄송해요^^ 방학때도 학교 나오시나요? ㅋㅋ 그냥요^^~ 선생님~ 이만 줄일게요^^ㅋㅋ 아무생각 없이 왔더니.. 할말이 별루 생각 안나요^^* 더운데.. 그래두 학생을 가르치는 멋진일 하시는 선생님! ㅋㅋ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 헤헷[s19]♡
희주에게 장마 그리고 불볕 더위 이어지는 열대야의 밤. 희주도 밤잠을 설치려나. 잠 못 드는 밤에 소설이라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지. 더 좋은 게 있으면 알려주려무나. 대학의 방학은 길기도 할텐데, 길다는 생각이 들지않게끔 재미있게 보내기를 바란다. 건강해라. (2002.07.15 Mon. 16:56)
No.66 이정현 (2002.07.04 Thu. 00:58)
선생님 시험공부하다가 힘들어서 그냥 들어와봤어요... 시나 읽어보나 할까...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시는 못읽고 그냥 가네요.. 온 김에 방명록이나 남기고 가려구요. 고3 이라서 그런지, 그냥 아무것도 하는것도 없이 힘들기만 해요. 친구들도 인제 슬럼프가 오나봐요.. 요즘은 쓰레기통 비우러 갈때 선생님이 안나와계셔서 허전해요.. 다음 청소시간엔 가끔 볼 수 있길 바라면서..
정현에게 가만히 있어도 등에 땀이 흐르는 후텁지근한 날이다. 머리 싸매고 시험공부까지 해야 하니 죽을 맛이겠지.(결코 약올리는 말이 아님) 여기서 더위를 이기며 공부하는 방법 한 가지 소개하마. 잘 들어라. -시간을 장작 패듯이 쪼개서 시원하게 때우면 되지요.- 그럼 난 장작 패러 가야지. 어디로 갈까. 야구장-, 술집- 용서해라. 안녕. (2002.07.04 Thu. 00:58)
No.65 또자쿨쿨 (2002.06.18 Tue. 22:14)
쌤...오랜만에 왔네요.. 전에 국어경시대회할때 뵀었죠... 그 때 무지 긴장하고 있어서 선생님들 얼굴 제대로 볼 수가 없었는데... 지금 축구 후반전 30분입니다... 바로 옆에 텔레비전이 있어요.. 너무 조마조마해서 차마 눈뜨고 못보겠어요...;;;; 16강,16강 하던게 엊그젠데.. 이제는 8강, 4강을 외치고 있네요.. 오늘 경기가 어떻게 될지.. 혹여나 지더라도 후회없는 미련없는 경기가 되어야할텐데 말이죠.. 고3인 저조차도 국채가서 응원하고 야자빼먹고 집에와서 보고 있는데 말이예요..-_-;; 히딩크 감독 초조한 모습이 보이네요... 아무튼 한국 축구 화이팅 입니다.. 선생님 담배는 확실히 끊으셨나요? 요즘에 연못가에서 피시는 모습 거의 못본 거 같은데.. 제가 그쪽으로 잘 안다녀서 그런가요..? 지금 2학년들은 저희보다 수업시간에 덜 자고 덜 떠드나요? ;;; 저희 반 작년에 참 많이 떠들었었죠;;;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그립네요.. 지금은 뭘 해도 그 때만큼 흥이 안 나는 거 같아요.. 앗, 차두리선수가 나오네요.. "차두리~!! 한명 더~!!" 가 생각납니다..;;; 아, 이제 그만 줄이고.. 축구에 집중해야겠네요... 이제 6,7분 정도 남았는데.. 기적이 일어나기를.... 사천만의 염원이 이루어 지기를... 선생님도...건강하세요~
선생님..지금 설기현 선수가 한골 넣었습니다.. 와우~~~ (2002.06.18 Tue. 22:14)
또자에게 설기현에 이어 안정환이 큰일을 해냈구나. 욕심이 끝이 없다고 하더니, 이제 4강 진출 이상을 바라게 되는구나. 그런 마음이 허황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선수들의 뛰는 모습에서 믿음을 얻었기 때문일거야. 믿음을 주는 사람! 그냥 되는 건 아니겠지. 믿음의 크기는 그간에 흘린 땀방울 크기와 비례할 거라고 생각한다. 전번 경시대회 때 씩씩한 모습 보기 좋았다. 잠 깊이 자고 밥 많이 먹고 건강하거라. (2002.06.18 Tue. 22:14)
No.64 배재석 (2002.06.03 Mon. 08:58)
벌써부터 비오는 날이 기다려 지는데요^^ 아침 학교에 등교해서 선생님이 아닌 학생으로써으 본분을 찾기 조금은 힘들어집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기말고사를 쳐야하겠고. 교생실습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처럼 좋은 교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
배재석쌤께 비는 안 오고 연일 불볕 더위만 계속 되는군요. 월드컵 기간과 시험 기간이 겹쳐서 마음 고생이 심하겠습니다. 화이팅! 16강 가는 것 이상으로 배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길... (2002.06.03 Mon. 08:58)
저는 12살인 이동훈입니다. 저두 이동훈이에요~~ (2002.06.03 Mon. 08:58)
No.63 수양이 (2002.06.01 Sat. 21:30)
선생님 월드컵과 함께 좋은 주말 보내시길... ^ ^+ 이거 보시고.. 힘 내셔서 2학년 9반 더 이뻐해주세요
수양에게 사우디가 독일에게 8:0으로 졌네. 의욕 상실이 가져온 참담한 결과라고 본다. "긴장과 의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꼈지. 긴장 뒤에 오는 달콤한 휴식이야말로 사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건데. 그렇지. 혹시 사진 속의 인물=수양, 아닌가. 너가 보내준 사진과 노래가 내 잠을 확 깨우는구나. 안녕. (2002.06.01 Sat.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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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2 ^^희주요^.. (2002.08.18 Sun. 13:45)
선생님~ 안녕하세요^^ 더위도 장대같은 빗줄기에 기가 죽었는지 .. 요즘은 그리 덥지는 않네요^^ 그렇지만.. 여름은 여름이라 .. 잘 지내시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여기 올라온 글을 쭈욱~ 읽어 보니 재밌어요^^ 선생님 댁에 컴퓨터 없다 그러셨으면서..ㅡㅡ; 컴퓨터가 고장이라...??? ㅋㅋ 저는 내일부터 공부하러 도서관에 나갑니다^^* 놀만큼 놀았으니 .. 공부할때도 된것 같애요^^ㅋㅋㅋ 2학기땐 꼭!! 성적을 잘 받으려고요^^ 1학기 성적이 별로....... 성에 안차서리...... ㅋㅋ ^^* 하튼...... 남은 더위 잘 이겨 내시구요^^ 담에 또 놀러 올게요^^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s3]♡♡♡
희주에게 간만에 날씨가 쾌청하구나. 공부하기엔 아까운 날씨이지. 가까운 산에 올라서 야호- 하면 좋을텐데. 공부에 욕심낸 만큼 2학기엔 장학금 받았다는 소식이 들리길 기대한다. 너무 부담을 줬나. 참고로 나는 4년 내내 장학금을 노리고 공부했는데 한번도 못 탔단다. 안녕. (2002.08.18 Sun. 13:45)
No.71 모아..** (2002.08.12 Mon. 15:52)
선생님~ *^^* 모아예요.. 선생님 한테 멜 썼는데~ 계속 읽지도 않으시궁..ㅡ.ㅡ 그 멜 안쓰시는 건가?? 답답해서~ 홈에다 써요~ 선생님~ 모아 경대 경시대회에서 시쓰고 상받았어요~*^^* 장하죠??[s17] 선생님 넘 오래 못봐서 얼굴 까먹겠어요~ ㅋㅋ 그래서.. 자주 홈에 와서 구경도 하고~ 놀다 갔어요,, 고3이라면서.. 여전히 많이 노는..^^;;; 지금 학굔데..심자실서 잠이 너무 많이 오길래.. 살금..살금.. 뒤로와서 이렇게 컴퓨터 하고 있답니다. ^^;;;;;;;; 선생님~ 비도 많이 오고,, 날씨 꿉꿉한데.. 건강 조심하세요~ 요즘 콧물감기가 무섭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모아에게 집에 컴퓨터가 고장이라 다시 동네 피씨방을 전전하고 있단다. 스포츠란 기사를 읽고 바둑 두어번 두고 끼니 때가 되면 들어가곤 해. 한심하지. 시 쓰고 상 받았다니 마치 내가 받은 것처럼 흐뭇하구나. 이러다가 손모아 시집이 먼저 나오는 게 아닌가 몰라. 언젠가 그런 날이 오리라 믿는다. 답장 제대로 못해서 미안. 게으른 탓이지 무심한 탓이 아님을 이해해 주길. 준비한 일들이 좋은 결실로 계속 다가오기를 바라마. 안녕. (2002.08.12 Mon. 15:52)
No.70 남한강5년.. (2002.08.07 Wed. 20:05)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랜만에 들러보니 못본 사진들이 있네요? 즐거이 보고 쏙 갑니다.^^ 무더운 더위 잘 지내시고 계시는 듯. 모든 학년들은 저마다 어울리는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2학년은 아닌가요?^^ 비와 더위와 학생들과 남은 여름 열씸~~히 싸우세요. 화이팅!!
남한강에게 남한강에서 5년 살았던 친구인가. 대구의 더위가 장난이 아니지. 오늘 비가 오는구먼. 더위도 한 풀 꺾어지겠지. 건강하시게. (2002.08.07 Wed. 20:05)
No.69 김혁 (2002.08.04 Sun. 23:23)
형님. 잘 들어가셨는지요. 오랜만에 형님들하고 만나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물론 당구를 이겼더라면 더 좋은 시간이 되었을테지만요...^^ 오늘 하루는 형님들 덕택에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과거 준비하러 나가야지요. 형님께서 사주신 술 먹고 힘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날이 많이 덥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그럼 또 들르겠습니다.
혁에게 찜통 같은 도시 속에서 잘 견디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찜통이 달아올라 저절로 두껑이 열릴 때까지 더 뜨겁게 살자구나.(나는 빼고) 다음에 당구를 칠 때엔 적들이 적구와 백구를 제대로 구분 못하게 작업(?)을 한 다음 치자구나. 건강해라. (2002.08.04 Sun. 23:23)
No.68 2학년6반*.. (2002.07.22 Mon. 23:53)
안녕하세요-ㅁ-; 친구가 그냥 이리저리 서핑하고 놀다가 발견해서;; 여기 체육대회때.. 저의 사진이 떴다길래-_- 그 추한꼴 확인하러 왔습니다요-_- 이리저리 구경거리가 많더군요 그래도 역시 체질은 만화방-_- 요즘 약 열흘간의 방학동안..그저 뒹굴뒹굴 거리면서 지내고있습니다. 역시 방학땐..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심심하다는..-_- 그 규칙적인 틀이 마음에 안들긴해도..그 규칙적인 틀을 같이 욕할수있는 친구와 함께라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잡소리가 늘고있군요; 선생님집 구경 잘했습니다.. 앞으로도 운영잘하시길..
안녕 틀에 박힌 생활을 같이 욕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그랬지. 학교 화장실에서 그 비슷한 구절을 읽은 기억이 난다. '친구의 좋은 점은 같이 바보스런 말을 나눌 수 있다'는 내용이지 싶다. 방에서 뒹굴며 보낸다는 말에 내가 찔리는구나. 그렇지만 아무 걱정없이 뒹구는 것도 썩 즐거운 일이란다. 누워서 비디오도 보고 싶고, 소설도 읽고 싶구나. 물론 오래는 못 가지만. 얼마 안 되는 휴식 마음껏 뒹굴어 보렴. 안녕. (2002.07.22 Mon.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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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7 하늬빛 (2002.09.30 Mon. 15:50)
명태찜 안주로 머루주에 머루보다 더 진하게 풀어져 놓고는 달빛 등에 업은 탓으로 비틀거릴 뿐이라며 느스레 한 번 떨고, 그것으로 멋쩍으면 껄껄 웃음소리 보태 밤하늘 한 번 쳐다보지 뭐 별빛 째려보면 다시 고개 숙이면 그뿐인 게고..하하 동훈아 그참 사랑은 술과 같나보다 녀석은 가만 있는데 바라보는 내 눈엔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니깐에. 그러나 다음번에 가까워질 땐 하늘에서 달을 떼는 짓일 값이라도 고만 확 품을란다 많이 어둡겠재? 그래도 내 심장은 안 타고 있겠나^^
좋은 안주, 좋은 술을 드시더니 생각마저 고상(?)해집니다, 그려. 세상이야 어둡던 말든 형의 심장을 고이 하십시오. 어제 한 잔 했는데, 오늘 또 취하고 싶은 그런 밤입니다. (2002.09.30 Mon. 15:50)
No.76 이정현 (2002.09.25 Wed. 00:55)
선생님 오랜만이져?? 내일이 시험인데 이러고 있어요..;;;; 며칠전에 개량한복입으신 멋진 선생님 모습을 보았죠... 정말 오랜만에 뵜는데 인사를 못했어요... 교무실로 들어가버리시는바람에... 이제 내일만 공부하면 내신은 끝이에요.. 별로 내신공부는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홀가분해요.. 성적이 그다지 만족할 만큼이 아니라서 걸리지만.. 홈에 그림이 바뀌었네요.. 잠시.. 생각할게 생겨서 좋았어요. 이제 수능보고나면 시간도 많이 남을테니 알고싶었던 시인 읽고싶었던 시 많이많이 읽으려구요.. 영화도 많이보고... 말이 길어졌네요.. 이제 가야해요.. 못다한 공부 조금만 하다 자야죠.. 내일 하루도 행복하세요^^[s17]
오늘 이 밤도 괴로우려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답답함, 그럼에도 자꾸 처지는 몸과 마음, 긴장과 불안 속에서도 내리덮이는 눈꺼풀. 시험 기간이란 게 대개 이렇지 싶다. 그래도 내일의 달고 깊은 잠이 있으니 오늘 이 순간을 견디고 버티어야 겠지. 고통을 즐길 수 있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런 특수체질은 우리체질이 아니지, 아마도. 시험 이후의 기분 좋은 피로감을 생각하며 수능까지 힘내어 가기를 바란다. 건강해라. (2002.09.25 Wed. 00:55)
No.75 ^^ (2002.08.30 Fri. 01:56)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이야기들이 그리워져요. 문학이 좋고, 선생님이 좋아 작문시간이면 가슴설레며 앉아 있던 2학년 때의 저의 모습은 어느새 사라져 버렸어요. 문학시간이 지겹고, 문법시간엔 졸고, 독서시간엔 짜증이 납니다. 그저 문제 풀고, 수능치려면 이 작품은 꼭 알아야만 한다는 그 말 한마디가 왜 이렇게 듣기 싫은지... 전 선생님께서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실 때가 가장 즐거웠어요. 선생님의 수업이 그리워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 틀림없는데, 친구의 글이 꽤나 무거워보여서 덩달아 침침해진다. 지금은 답답하고 지치기도 하겠지만 훗날, 고3을 열심히 살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조금씩 다잡아야 겠지. 그러면 언젠가 지금을 떠올리며 그리워질 날이 올거야. 벌써 가을이 오고 있다. 건강해라. (2002.08.30 Fri. 01:56)
No.74 배태원 (2002.08.28 Wed. 17:35)
허허! 홈피 잘만들었군! 자료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술꾼 시인의 홈피라! 무척 반갑더군. 잘지내는가. 친구의 홈피에다가 다녀간 흔적을 남기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지금은 시간이 없어 자세히 훑어보지 못하고 간다.(퇴근 10분전..) 조만간 얼굴 한 번 보도록 하세! 그럼 이만 가네.[s8]
친구에게 같은 대구 하늘 아래 있으면서도 좀처럼 볼 수 없더니 인터넷상에서 만나는구먼. 언제 다들 모여서 술 한 잔 나누는 긴밤이 있겠지. 안사람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게. 건강하고. (2002.08.28 Wed. 17:35)
No.73 희쭈우~ (2002.08.20 Tue. 14:46)
ㅎㅎ 선생님......ㅡㅡ; 에이 설마~ ㅋㅋ 4년동안 어케 한번두 못받으셨을라구.. ㅎㅎ^^;; 제 칭구는 벌써 장학금을 받았다구 얼마나 자랑을 하는지요.. ㅜㅜ 하여튼.. 저두 2학기때는 함 받아 볼라구요^^ㅋㅋ 아~ 오늘 날씨 정말 좋아요^^* 놀러가기 좋은 날씨.! ㅎㅎ 선생님 그럼 담에 또 글 남기겠습니당! [s19]♥ ps. 앗! 그런데 궁금한거 있어요. 임용고시 인가?? 그건 아무나 칠 수 있는 시험인가요? 아님.... 다른 조건이 있어야 하나요? 국민윤리학과는 교사 자격증이 2급 으로 나온대요. 사범대는 1급으로 나온다는데.... ㅡㅡ; 임용고시를 쳐야 공립중학교라도 가죠... 선생님 할 생각은.... 잘 없지만..ㅡㅡ; ^^* 잘 모르겠어요. 별로 할 일도 없으니까요.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았었는데 .. 역시.... 미리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인지..ㅡㅡ; 거참.. 한계가 많이 느껴지는게 사실이에요. 에휴..[s18][s12][s13]
희주에게 안녕, 장학금 타는 게 쉬운 일은 아니란다. 곧 알게되겠지.^^ 그리고 임용고시는 아무나 치면 절대 안되지. 교사가 되고 싶은 사람만 응시해야 하지 않을까. 사범대가 아닌 친구는 교직을 이수해야 하는 데, 그게 개설되어 있는지 우선 확인해보렴. 또 개설되어 있다 하더라도 일정한 자격(성적)이 되어야 이수할 수 있단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학교 조교나 선배에게 물어서 알아두는 게 좋겠지. 도서관에 가거든 다른 여학생들이 무슨 책을 펼쳐놓고 있는지 둘러보거라. 그러면, 교직 말고도 어떤 진로가 있는지 눈에 들어오겠지. 건강 유의해라. (2002.08.20 Tue.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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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2 이동훈 (2002.10.16 Wed. 08:47)
검색어에서 이동훈이라는 이름을 쳐봤는데 이런곳도 있었군요...^^ 저랑 같은 이름이라 그냥 들어와 봤습니다. 시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고요...ㅋㅋㅋ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가 봅니다.. 그럼 이만. 지나가는 나그네...
흔한 이름이지요. 팔도의 홍길동처럼 의로운 이름이 돼야 할텐데. (2002.10.16 Wed. 08:47)
No.81 眞 (2002.10.12 Sat. 20:00)
홈페이지 들린 게 처음은 아닌데요, 오늘은 짧게나마 자취를 남깁니다. "홈피 구경.. 쬐금 하고 갑니다.. ^-^*" [s16]
다음에 또 오세요. 안녕 (2002.10.12 Sat. 20:00)
No.80 서동해 (2002.10.10 Thu. 23:54)
선생님~~ 안녕하세요~~^^ 2학년4반 서동해입니다... 은혜가 쌤 홈피에 꼭 들어가보라고 해서 들어와봤습니다...하핫.. 홈피 너무 예쁜것 같네요... 선생님한테 이런 면이 있는줄 몰랐어요...^^;;; 그리고... 저번에 꼬지 너무 잘 먹었습니다~~^^ 선생님 그 동네에 사시는 가봐요... 저는 친구들이랑 궁전떡뽁이 거기 먹으러 자주가요~~ㅋㅋㅋ^^ 그리고 "방주인 소개"에서 선생님 갈색으로 나온 사진 너무 멋져요~~!!캬악~~~ㅋㅋ^^ 사진방에 경북여고방(ㅡㅡ;)에 우리학교 진~~짜 넘넘 예쁘게 잘 나왔네요~~^^ 나중에 2학년4반 사진도 꼭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s17]
동해에게 한때 신천시장을 발에 땀나도록 누볐지. 단골 오락실이 있었거든. 할매 따라 장에 오갈 때 핫도그집,오뎅집도 빠지지 않고 들렀는데 이젠 다 없어졌구나. 동해가 애용하는 궁전떡볶이(떡뽁이 아님^^)도 언젠가 동해의 기억에만 존재하는 그리운 무엇이 되겠지. 교정에 느티나무가 물들기 시작했다. 느티나무 밑에서 가을을, 여고시절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도 괜찮겠지. 사진사가 필요하면 연락해라. 안녕. (2002.10.10 Thu. 23:54)
No.79 김은주 (2002.10.05 Sat. 23:44)
선배님 저 은주입니다. 혹시 모르시지는 않겠지요. 90학번.... 여기는 가끔 왔었는데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주뼛주뼛하다가 이제야..... 대문 그림이 더 근사하게 바꼈네요. 나중에 선배 시와 그림을 책으로 엮어도 되겠어요. 다음에 만나면 얘기 많이 해요. 오늘은 이만 나갈께요.
은주에게 선배라는 얘기 듣고도 긴가민가 했지. 시간이 꽤나 지났구나. 작고 귀엽고 똑똑했던 소녀가 시간의 마법으로 푸지고 당찬 아줌마 선생이 되었겠지. 오래 전 네가 결혼한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결혼식에 꼭 가봐야지, 했는데 그러질 못했구나. 다시 하라고 할 수도 없고.(용서해라) 언제 만나면 거하게 쏘마. 혹 이십주년에 만날 수 있을지 몰라. 건강해라. (2002.10.05 Sat. 23:44)
No.78 선임 (2002.10.02 Wed. 21:11)
[s5] 선생님~~홈피에는 첨으로 글올리네요^-^* 저두 아까 버스타고 오면서 라디오를 들었는데요~ 계순희선수 참 안타깝네요~ 그러고보니 정정당당해야 하는 스포츠에서도 강대국의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것 같아요~ 힘없는 남한과 북한은 불리하기만 하고.... 중국 미워요T^T 선임이는 오늘도 모의고사를 쳤답니다~ 이번달은 모의고사가 4번정도 있네요^-^;;; 점수는 여전히 잘나오지 않지만.. 오늘은 몸이 아파서 그런거라고 생각할려구요~ 긍정적으로 생각^-^;;; 선임이 코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하루종일 코를 풀었더니 머리가 띵~^-^;;; 선생님은 감기 조심하세요~~ 그럼 선임인 이만~안뇽히 계세요~~!!![s17]
가을 바람과 햇볕이 마냥 좋았던 하루였다. 2학년 복도에서 3학년 건물을 한참 바라보았지. 달리 시선 둘 데가 없었던 까닭에. 방마다 닫혀진 창, 드리워진 커텐이 가을을 외면하는 듯도 보였다. 그 안에서 모의고사를 치고 있었겠구나. 계순희는 쓰라린 패배에 연연하지 않고, 분전하여 동메달을 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한다. 계순희를 보면서. 감기 오래 갖고 다니지 말고, 호주머니 먼지 털듯 날려보내거라. 안녕. (2002.10.02 Wed.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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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7 윤정이^^*.. (2002.11.01 Fri. 18:39)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2학년 11반이었던 학생입니다. 시 현대시 찾다가 홈피가 생각나서 들어와봤어요. 그냥가기가 그래서 ...^^ㅋㅋㅋ 몇자 적습니다... 홈에 잘 찍어라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수능 잘치면 한번 찾아뵈구요 ... 혹 제가 안간다면 못친걸로 생각하셔도 ^^...ㅋㅋ 잘치기를 아니 잘찍기를 기원해주세요^^ 그럼 이만[s17]
윤정에게 잘 찍기 위한 비결을 공짜로 알려주마. 몸을 가볍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면 절반은 된 것이고, 나머지 절반은 자신을 꽉 믿어야겠지. 수능이 끝나면 가을도 끝나겠구나. 이미 끝났을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 (2002.11.01 Fri. 18:39)
No.86 김지영 (2002.10.27 Sun. 00:58)
안녕하세요~! ^^* 12반 지영인데..ㅋㅋㅎ 기억은 하실런지.ㅋ 몇번 그냥 둘러보기만 하다가 이번엔 용기를 내어! 발도장 찍고 가요~ 막걸리(?)는 잘 드셨는지..ㅋㅋ 우리 아버님의 특별제작 막걸리 인데.ㅋㅎ 담에 그 술이 고프면 얘기 하시구여~ㅋㅎ 술넘 좋아하지 마세요~^^* 그럼 수욜날 뵙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지영이에게 술? 술술 넘어가더구나. 아껴두었다가 어젯밤 김치와 함께 해치워버렸단다. 술기운에 바둑두다가 내리 세판을 지고 급수가 한단계 떨어질 위기에 처했지만 그만한 아픔이야 감수해야겠지. 어쨌거나 답례를 해야할텐데. 교재연구를 열심히 하는 수밖에. 다들 싫어하겠지. 주말 잘 보내거라. 안녕. (2002.10.27 Sun. 00:58)
No.85 유니 (2002.10.26 Sat. 09:48)
안녕하슈. 지난 번에 홈피 만든다기에 또 그저 그런 홈피 하나 생기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오호, 꽤 아니 상당히 신경 많이 썼네요. 여기 저기 주인의 세심한 배려가 묻어나네요. 앞으로 자주 놀러오도록 하죠. 추운 날씨, 따뜻하게 보내세요. 그리고 한 가지만. 형. 클릭을 하면 새창이 뜨지 않고, 또 싸이트 이동이 좀 불편하지 않은가 싶은데.홈으로 바로 가거나 혹은 두세단계 상위 메뉴로 가기가 좀...... 그래도 내가 다녀본 홈 피 중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홈피입니다. 늦었지만 집지은 것 축하드립니다. 11월 2일에 보도록 하죠. 안녕히. 울진에서.
누군가 했네. '울진'만 없었으면 오해할 뻔했지. 가을 하늘이 좋기에 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얼어죽는지 알았네. 여기가 겨울이라면 거긴 한겨울이겠지. 올겨울 얼어죽는 일이 없기를 바라네. 몸관리 잘해서 다시 오는 주말에 잔 받고 길게 마셔보세. (2002.10.26 Sat. 09:48)
No.84 변지선 (2002.10.23 Wed. 04:54)
보고픈 이동훈 선생님!!!!!!!!!!!!!!!!! 저 지선이에용~~~~~~~~~ 참 오랜만이죠? 컴퓨터하다가 갑자기 선생님 생각이 나길래 간만에 홈피에 놀러왔답니당~ 저 정말 하는짓마다 넘 이쁘죠? 자주는 아니더라도 안부 전화도 가끔드리고 이렇게 홈피에도 자주 놀러오니 말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 너무 착한 제자인거 같아요.....ㅋㅋㅋㅋ 그나저나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죠? 정말 학교가 넘넘 가기싫을 정도로 날씨가 추워요.... 저는 정말 여러가지면에서 겨울이 너무 싫고 견디기 힘든 계절같아요!!! 선생님!!!!!감기 조심하시고요... 내복 꼭 챙겨입으세요 ㅎㅎㅎ학교에 난방시설은 잘 되어있겠죠? 근데 고등학교에서 히타 잘 안틀어주죠? 중원고에서는 영하로 떨어진날 아니면 잘 안틀어줘서 맨날 벌벌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교실은 몰라도 교무실은 따뜻하겠죠?^^ 컴퓨터 하다보니깐 벌써 날이 밝으려하네요!!!! 선생님~오늘 하루도 즐겁고 신나게 보내시고요... 안부 전화 자주 드릴께요...
지선이에게 조금 추운 날엔 더 추운 날을 생각하고 지금을 견딜만 하다고 생각하지. 견디기 뭐하면 내복 착용하는 수밖에. 잘 지내고 있겠지. 착한 학생은 밤새지 말아야 하는데 누가 그랬더라. 인생을 길게 사는 법이 잠 자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라고. 인생은 길게 살지 않는 게 좋겠지. 안녕. (2002.10.23 Wed. 04:54)
No.83 mina34 (2002.10.18 Fri. 18:49)
안녕하세요.... 제가 한하운 관련 논문을 쓰고 있는데요.. 자료를 찾다가 여기까지 들어왔어요... 여기 한하운 자료를 인용하고 싶은데... 어디에서 나온 글인지 출처가 없어서 그런데... 혹시 출처를 알 수 있을까해서요... 자료가 참 많네요^^ 자주 들리는데요...한하운 시인에 대한 자료를 잘 찾지 못해서...여기서 참 기뻤는데... 자료 잘 읽었습니다.
도움이 됐다니 제가 오히려 기쁘군요. 일화방에 있는 자료는 대개 인터넷상에 떠도는 자료를 편집한 게 많습니다. 그리고 한하운 자료는 '김선, 가도가도 황톳길(상,하),예가출판사,1993' '장태동,서울문학기행,미래,2001' 에 실린 내용 중 일부를 제가 첨부해서 올렸습니다. 한때 한하운의 파랑새를 외우고 다니고 했지요. 덕분에 다시 읽어볼 기회를 갖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2002.10.18 Fri.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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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2 이정현 (2002.11.12 Tue. 18:12)
선생님??? 이제 저 아시겠죠?? 적어도 이름은... 그럼요, 벌써 글을 세번째 올리는데...^^ 수능봤어요, 저번주에... 그런데 많이 못봤어요.. 모의고사보다 10점이면 말을 안해, 30점이나 내렸대나요.. 첨엔 앞이 아찔한게 아무것도 하기 싫더니 어차피 1년 더할거 한 두달만 바짝 놀고 가자 싶은 맘에 요즘은 맘편하게 놀고 가려구요...그것도 좋은방법 같죠? 시험 잘보면 맛있는거 사들고가서 선생님찾아가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 셤보고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한것도 없어요... 조금은 허무해지려고 해요... 이제 오늘부턴 할수 있는거 다 적어서 차츰차츰 하고싶었던것도 하고 해야죠... 요즘여, 박완서 에세이읽고있어요... 아주 옛날에 나온책같더라구요.. 90년도가 찍혀있어서.. 선생님 아셨으면 좋겠어요..^^만약 모르신다면 빌려드릴게요^^ 문체가 솔직해서 너무 좋아요.. 그런데 실력부족인지, 애들이 막 교실에서 떠들때 읽으면 집중이 안되서 그러는지 그땐 머리에 잘 안들어와요. 문장이 길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헤헷^^ 이걸 다 보고나선 아리랑이나 태백산맥을 볼 계획이에요.. 한강을 보고 항상 벼뤘던 일이죠^^ 베르나르베르베르도 좋아해서 그 사람소설도 모두 읽을거예요^^ 하나하나 다 읽을때마다 선생님께 보고드릴게요^^ 하핫! 선생님도 좋은책 권해주세요^^ 이때 책 안읽으면 언제읽겠어요.. 선생님께선.. 요즘.. 운동장에 나가 사진찍지 못해서 심심하실것같아요^^ 나중에 이뻐지고나면 친구들델고가서 사진찍어달랠게요.. 기다리세요~~^^ 그럼..^^나중에 또 글 올릴게요..
방금요, 선생님 작품..올려놓으신거 몽땅 보고 왔어요.. 좋은 시들 너무너무 많던데요~~ 전...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 시는.. 숙제로.. 말고는.. 한번도 써 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더 못쓰고 겁이나고 하는거겠죠..?? 암튼.. 나중에 선생님 시집 내시면 저 한테두 주셔야해요^^ 받으러 쳐들어갈테니까요~ (2002.11.12 Tue. 18:12)
정현에게 수능 치르고 난 후, 일부 학생들은 뿌듯한 성취감에 들떠 있겠지만, 대다수 친구들은 허탈한 마음이 강하지 싶다. 조금씩 추스리면서 새로운 힘을 비축하는 게 지혜로운 일이겠지만 뜻대로야 되겠니. 아직 최종 결과를 모르니 지금처럼 재미있는 책도 읽어보고 틈틈이 진로에 관련된 정보도 찾아보아야겠지. 어쨌거나 수능 이후의 하늘이 더 높고 시원하고 넉넉해 보이지 않니. (해가 짧아서 더 어두워졌다고 따지지 않기를 바란다) 소설 읽거던 짧은 감상문 하나 올리거라. 건강하고. (2002.11.12 Tue. 18:12)
No.91 불청객 (2002.11.06 Wed. 22:16)
말 그대로 불청객입니다.. "시"를 찾아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거리다 발견했어요! 시..너무 좋아하거든요.. 영남대 나오셨다니 더 기쁘네요..전 재학중이거든요! 고등학교때 저도 문학선생님 좋아했었는데..ㅋㅋ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학생들에게 아주 좋으신 선생님이신거 같네요.. 좋은 시 많이 쓰세요..^^
다들 시를 좋아해서 다들 시를 읽고 쓰면서 남을, 세상을, 나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면 참 좋은 세상이 되겠지요. 그런데 알면서도 그게 잘 안돼요. 아시죠. (2002.11.06 Wed. 22:16)
No.90 나에요 (2002.11.06 Wed. 14:39)
쓸까말까고민하다가한번써봐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을 조아하는 학생중 한명이에요..결코 특별하지도 않은 아주 평범한 한명이죠.; 전요..책읽는걸 조아하는 사람이 젤 신기했는데 이젠 좀 책읽는 이유를 알것같기도..해요.. 일주일에 한번쯤은 3층 구름다리에서 종치기를 기다리고있는 선생님 모습을 봐왔는데..항상 뭔가를 생각하시고있는것같아서...그땐 인사를할까 말까 항상 고민을한답니다..^^;; 제가요.. 선생님의 경지에까지 이르게되면(그렇게될진 모르겠지만...^^)꼭 '잊지못할 이동훈선생님'써드릴께요~기대하세요~ㅋㄷ[s17]
'잊지 못할 이동훈'을 쓰려면 잊지 못할 일이 있어야 할텐데. 지금 글을 쓰면 내용이 너무 심심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잊지 못할 일을 억지로 연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혹시라도 '잊고 싶은 이동훈'이 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글 남겨줘서 고맙다. 안녕. (2002.11.06 Wed. 14:39)
No.89 경북여고2.. (2002.11.02 Sat. 16:14)
선생님 안녕하세요. 체육 수행평가 때문에 방황하다가 들렀어요. 너무 웃기네요. 사진이 =ㅅ= 참으로 당황스럽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인사동 시 멋졌어요 하하하하하.;;; 참고로 저희는 하하.; 선생님 합성사진을 만든 반이랍니다 ㅋㅋ; 아시려나 -_-? 우리 수업때 봅시다~!!!!!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교실에서 . ㅋㅋㅋㅋ[s1][s9][s6][s5][s4][s3][s2][s1][s7][s17][s16][s15][s14][s13][s12][s11][s19][s13][s7]
용식쌤 사진 보고 많이 웃었다. 내사진도 볼만 하더구나. 앞으로 오락성과 예술성을 겸한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주말이 다 끝나가네. 안타깝지. 구호 하나 외치고 자자. 평일을 주말처럼 주말을 평일처럼(무슨말인지 나도 모름) 취침! 안녕. (2002.11.02 Sat. 16:14)
No.88 선 (2002.11.01 Fri. 21:20)
학교에서 선생님을 볼때마다 생각을 하는건데요 어떤분이랑 결혼을 하실까...^^ 선생님께서는....참......매력있는 분이신것 같은데....제가보기엔^^ 학교에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은체로... 운동장을 쳐다보고 계시고... 연못을 보고 계시고..... 한복을 입으신 모습을 보면.... 새신랑 같기도한....^^ 웃으실때 어설프지만.... 온갖 세상살이 인생역정 다 겪은 사람의 웃음같은.... 호호^^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수업에 전념을 하지않을때 작게 소리치시는 선생님의 모습............^^ 그런 선생님께 반했나...?^^ 졸업하고 선생님이 갑자기 생각나면... 그때 찾아가도 선생님께서는 절 기억하실지.. 기억못하시면...정말 허무할껀데^^ 지금도 제 이름모르시는데.... 선생님 마음이 따뜻하고 선생님과 길게 이야기나누면서 술 한잔 할수있고 평생동안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항상 같은곳을 바라 볼수있는 분 하루빨~~리 만나셔서 결혼하세요^^ 안그럼.............................^^
친구가 나를 아는 만큼 내가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연못 옆에 서 있을 땐 아무 생각이 없고, 운동장 앞을(절대 멀리 안감) 배회할 때도 마찬가지란다. 생각없는 나에게 말 건네주면 반가워할텐데. 안녕. (2002.11.01 Fri.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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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7 이정현 (2002.12.11 Wed. 01:49)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달을 팅자팅자 놀고, 또다시 글 올리는 현이랍니다. 오늘, 학교마치고 나가는길에, 선생님 봤는데요, 인사 못드렸어요.. 저~~앞에 가시길래...ㅡㅡ; 오늘 저 생일이에요^^ 그치만 제삿날이어서, 집에서 케익도 못먹고, 기름기 가득한 전만 주워먹었죠... 그치만 포항에서 일하시는 아빠가 저때문에 대구에 오셔서 너무좋았어요^^ 올핸 아빠가 수능치고 난 첫 생일이라고 금반지랑 목걸이랑 해주셨거든요... 계속계속 끼고 다닐거예요, 재수할때도..^^ 참, 저, 1년 더할거예요, 내년엔, 악착같이해가지구 귀도 뚫고 해야지...^^ 이제 학원들어가기 두달 조금 안남았는데요, 그동안 못놀았던거 실컷 놀다 가야지..ㅋㅋ 하핫!!^^ 요즘 추워졌죠?? 귀랑 코가 빨~개진다니까요..^^;; 감기조심하시구요, 따뜻한거 많이드세요~~^^ 그럼 현인 이만..
정현에게 한걸음 늦게 간다 해도 소걸음으로 천천히 걷는다 해도 먼저 간 친구와 비슷비슷한 처지에 있음을 발견하게 되겠지. 하지만 다시 공부하는 시간이 그리 달갑지는 않을 것이고, 인내심도 필요할 것 같다. 원서를 욕심 내어 써보고 약간의 기대로 두어 달을 사는 것도 괜찮을 듯한데. 생일 축하한다. 안녕. (2002.12.11 Wed. 01:49)
No.96 답답한이 (2002.12.09 Mon. 01:00)
소중한 것이 생기면 어떻게든 부셔버릴려는 이 본능(?) 때문에 답답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입니다. 내 맘은 그게 아닌데..... 이런 제가 너무 싫어집니다..우우[s12] 그나마 이렇게 하소연할곳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군요~ 고맙습니다.^^
가끔 스스로를 부수고 전혀 새롭게 시작하고 싶지요. 그럴 수만 있다면. (2002.12.09 Mon. 01:00)
No.95 박효진 (2002.12.05 Thu. 11:54)
선생님 안녕하세요? 전 2학년 14반 효진이예요... 요즘..독감에 걸려서 며칠째 학교에 못가고,, 하루종일 누워 지내는데,, 너무 심심해서 선생님 홈피에 놀러왔어요.. 시험공부도 해야되는데,, 머리가 아파서 못하겠어요.. 선생님은 독감 걸리지마세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독감 빨리 나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선생님 뵐께요..^^
효진에게 감기란, 기다려도(?) 오지않고, 막아도 넘어오는 제멋에 살다가 제풀에 죽는 놈이지. 가끔 감기란 것이 내가 살아있다는 걸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는 생각도 해봤단다. 느긋하게 감기랑 벗하고 지낼만도 하지만, 시험기간이라 신경이 쓰이겠구나. 심심해하는 나에게 감기를 팔고 건강 회복하거라. 벌써 코 끝이 맹맹해오는데^^ (2002.12.05 Thu. 11:54)
No.94 금발 (2002.11.27 Wed. 20:30)
이동훈 선생님 안녕하세요? (꾸───우 벅 ^^) 수능치구... 요즘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돌아서 그 시간을 다 쓰느라 꽤나 힘들이고 있어요.ㅋㅋ 선생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선생님 홈페이지에도 꽤 오랜만에 와보는거예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선생님 홈페이지의 대문이 무지 좋답니다. 그림 또 그리셔서 새롭고 멋진 대문 보여주셨음 해요. 요즘 영화를 꽤 많이 빌려 보는데.. 항상 진지한 영화만 보다가 그걸 탈피해서.. 금발이 너무해란 꽤 재밌는 영화를 봤답니다. 선생님께서도 혹시 보셨는지?? 요즘 기분이 꿀꿀 ;; 했었는데... 그 영화보구 기분이 꽤나 좋아졌어요. ㅋㅋ 수업시간에 영화이야기 많이 해주시던 선생님 생각이 나네요.. 이제 한가한 시간이 꽤 많아서 선생님 홈페이지에 자주 놀러 올거예요.^^ 항상 글은 남기지 않지만.. 좋은 이야기들 많이 남겨주세요....^^ 날씨가 꽤 추워지네요. 옷 따뜻하게 입구.... 건강 조심하세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s17]
백발마녀전이란 영화를 본 기억이 얼핏 나는데 금발이 너무해,란 영화는 금시초문이네. 이제 서서히 금발이 많아질 시간이지. 유행 따라 금발로 가는 건 좋은데 유행 따라 독감에 걸리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얼마남지 않은 여고시절 재미있게 보내거라. 건강하고. (2002.11.27 Wed. 20:30)
No.93 장이재 (2002.11.18 Mon. 13:15)
과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우리들의 마음자리' 독후감을 읽고, 잘 읽었다는 인사를 하기위해 이동훈 선생,후배의 방에 들렀습니다. 20주년 잔치날 잠깐 얼굴보고 반가왔는데 이렇게 홈에와서 열심히, 답게 살아가는 후배의 또다른 모습을 보게되네. 열심히 잘 살기를 바라며......
이재 선배에게 눈이 날리다가 금세 사라진 오늘 선배의 글을 봅니다. 선배와 나, 간간이 만났지요. 항상 다정하게 대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긴 겨울의 초입,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합니다. 선배와 선배가정에 와닿는. (2002.11.18 Mon.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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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2 시 안쓰는.. (2002.12.24 Tue. 01:38)
우연히 들러 이곳 저곳을 살피다 갑니다. 형님 건강하시구요,다음에 술한잔 해요 창교
창교에게 시험친다고 욕봤다. 언제 날 잡고 술 받아서 조금씩 길게 마셔보자. 예수 생일날 경건하게 보내도록 해라. 안녕. (2002.12.24 Tue. 01:38)
No.101 학생 (2002.12.22 Sun. 01:37)
안녕하세요. 선생님.- 학생입니다.^^ 선생님께 수업을 들은지도 꽤 됐는데 이제서야 홈피 구경을 하게됐어요. 구경소감은 쌤께 이런 면이 있다는 사실에 대한 놀라움.. 같은거에요. ^^; 여기서 '이런 면' 이란 좋은면. ^^ 정말 문학 선생님같은 문학 선생님! 앞으로도 학생"들 잘 가르쳐 주시구요. 행복하세요.
찾아와주어 고맙다. 이제 얼마 안 남았구나. 한 해도 끝나가고 교실에서의 만남도 끝나가는구나. 문학이 지루하지 않았다면 다행이다. 설령 지루했다 하더라도 말하지 않기로 하자. 왜냐하면 너무 가혹하니까.^^ 곧 크리스마스구나.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 (2002.12.22 Sun. 01:37)
No.100 지나가다... (2002.12.20 Fri. 12:15)
안녕하세요? '미우라 아야꼬'라는 작가분에 관한 자료를 찾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쉽게도 여긴 그분의 흔적을 찾을 수 없네요. 하지만 문인 일화가 재미있어서 하려던 일은 잠시 잊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혹시 선생님께서는 미우라 아야꼬님의 자료는 갖고 계시지 않는지요? 그리고 문인 일화에 다른 작가분들을 추가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국어선생님의 '집'이라 그런지 다른 곳에서는 보지못했던 글들 잘 읽었습니다. ^^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원하는 자료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잊지 않고 있다가 아주 나중에라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인일화방의 내용은 계속 수정보완할 생각인데 그게 쉽지 않네요. 게을러서. 하시는 일 잘 풀리길 바랍니다. (2002.12.20 Fri. 12:15)
No.99 이우석 (2002.12.14 Sat. 10:55)
충성~!! 선생님 저 넉넉한 하늘처럼 늘 여유있는 맘으로 늘환히 웃고 살고 싶은 우석이에요~^^ 거의 1년만에 찾아 뵙는거 같네요 건강하시져?? 늘 찾아 뵈는다고 말만하고 못찾아뵈서 정말 죄송해요 저 1월 20일 육군으로 군대가요 가기전에 정말 선생님 만나뵙고 싶어요~ 대학생활에 취해서 그런지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네요 시간이란 녀석 정말 발빠르다는것도 느끼구요~^^ 아참~! 저 핸폰번호 바꿨어요~ 016-324-4935이에요 샘 번호지워져서 문자도 못날렸네요..지성 연락안한 사이에 결혼하신건 아니시겠져????? 선생님 언제 시간이 되시는지... 정말 찾아뵙고 군대가고 싶네요 금년도 지나기전에....
우석에게 군대 가거든 고참 말을 잘 듣고 따르는 만큼 아랫 사람 말을 잘 듣고 존중해주거라. 살다가 서로를 아주 잊지 않는다면 언젠가 만나지겠지. 소주 마시려나. (2002.12.14 Sat. 10:55)
No.98 모아..** (2002.12.14 Sat. 00:23)
안녕하세요~ 선생님.. 모아입니다..*^^* 오늘 우리집에 인터넷이 복구(??ㅋㅋ)됐어요. 정확히 9개월 만인가..?? 하하하;;; 기념으로 이렇게 글 하나 올립니다.. 며칠전 원서 접수 시작한날 바로 원서써서 둘쨋날 이리 저리 바쁘게 다니며 모두 접수해 버렸어요. 좀 아깝지만.. 약간씩 모두 낮춰서 썼어요. 초등학생때 부터 국어선생님 아님 변호사를 하겠다며 언제나 자신있게 말했는데.. 게으른 탓에..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되었네요. 하하;; 정말.. 열심히 해온 친구들은 자신이 원하던 곳에 당당히 원서쓰고... 저처럼 게으른 애들은.. 가장 근접하고.. 그나마 둘러서라도 꿈에 이를수 있는 것을 택하고.. 그래요. 쪼~~ 금 후회가 됩니다..^^; 그래도 아직은 너무 틀어져 버린건 아니라서 앞으로 더이상 빗나가지 않게 열심히 하려구요..하하;; 좋아하는 공부니깐 더 이상 게으름 피우지 않을거예요.*^^* 선생님 말씀대로 좀 더디게 가도.. 끝내는 같은 길을 걷고 있을테니.. 참고 해야겠어요.^^ 사실은 점수에 맞춰서 진로를 바꿔볼까도 했는데.. 역시나 미련이 남는.. 아마 진로를 바꾼다면.. 평생 후회하면서 살 것 같아요. 에구..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되었네요.. 요즘은 11시가 못되어 잤는데.. 하하.. 선생님 ~ 안녕히 주무세요~~~^^ 요즘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내일이면 날씨가 풀린다던데.. 어서어서 유쾌한 날씨가 되길~~^^
모아에게 인터넷 복구를 축하한다. 혹시 몰라, 인테넷이 없던 삶이 더 여유롭고 유익했을지도. 컴퓨터 앞의 정보 사냥꾼이 되기보다는 소설 속을 헤매는 이야기 사냥꾼이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본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나도 사냥꾼의 본능을 잊은 채 오늘도 졸고 있구나. 모아의 선택이 온전히 결실을 이루어 거울 속의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안녕. (2002.12.14 Sat.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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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7 眞 (2002.12.28 Sat. 21:28)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천이년도 이젠 딱 삼일 남았어요. 일년동안 뿌듯하게 해낸 일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너무 후회스러운 거 있죠. -.-; 해마다 이쯤되면 제 자신이 부끄러워요. 새해에 다짐했던 각오는 온데간데 없고~~ ... ☆ 그래도 내년엔 뿌듯하게 활짝 웃고 있는~ 제 자신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힘을 주시옵소서 ^^" ㅋㅋ 여기서 그만 줄일게요. [s16]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보태기: 선생님, 홈페이지 대문이 바꼈네요.
진에게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지금의 후회와 불만이 새로운 출발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게끔 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의 몫이지 싶다. 무언가를 계획하고 밀고나간다는 건 살아있다는 증거일 게다. 설령 또 다른 후회를 남긴다고 해도. 새해 복 많이 받아라. (2002.12.28 Sat. 21:28)
No.106 사랑스런?.. (2002.12.28 Sat. 00:47)
아룡하세효~~!!!! 드디어 우리 학교의 히어로 동훈이 선샹님이... [s17]결혼을 하시는 군요,,[s5][s5] 진짜로 하늘이 엄마가 나타나겠군요.. 애기 생기면은 꼭 하늘이라고 이름 지으셔야 되요.!! 사랑은 스티커다!!! Why??? 부쳐 놓으면 이쁘지만.. 억지로 때고 나면 보기싫은 흔적이 남거든.. <수업 시간에 한거 보충^ㅡ^> 스티커가 계속 이뿌게 부쳐있길 바랍니다.
고맙다. '사랑은 스티커' 괜찮은 표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 확인하게 되는구나. 아마도 한 번 스티커를 부치고 나면 다시 떼기가 귀찮지 싶다. 밤이 깊었다. 푹 자거라. 안녕. (2002.12.28 Sat. 00:47)
No.105 나에요 (2002.12.27 Fri. 22:26)
선생님 오늘 결혼하신다는 소식들었어요...~ 선생님께서..결혼을...하신다니..믿기지가 않네요^^ 결혼에 영 관심없으신줄 알았더니~~[s6] 선생님.결혼...정말정말..축하드리구여~ 행복하세여~~^^*
우와~ 정말 결혼하세요?? 정말 축하드려요^^* 근데 언제하세요?? (2002.12.27 Fri. 22:26)
아니, 그러면 수업시간에 늘 말하시던 그 애들은 뭐에요? ㅡㅁㅡ;;; 역시나 뻥이셨군요? ㅠ_ㅜ 선량한 학생들을 속이시다니.. 웁스~ 암튼 결혼 축하드려요.. 흠.. 이제부턴 연못속의 붕어들이 외로워 하겠네요. > ㅡ< 결혼하셔도 명상은 계속하셔야잖겠어요? 붕어들을 외롭게 하지 마세요.^ㅡ^ (2002.12.27 Fri. 22:26)
축하해줘서 고맙다. 청첩장은 옆의 알림방을 보기 바란다. 참고로 붕어는 내게 관심없다. 안녕. (2002.12.27 Fri. 22:26)
No.104 김혁 (2002.12.26 Thu. 03:31)
잠이 오지 않는 새벽입니다. 이런 날엔 보쌈에 소주를 먹거나, 통닭에 맥주를 먹는게 최고의 수면제인데... 잘 지내시죠? 시험 끝나고 연락 한 번 드린다고 하는게 이렇게 미뤄져버렸습니다. 언제 술 받아놓고 연락드리지요.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럼...
취하고 싶은 날들이 많았는데 맨정신으로 견디다보니 이제 성인의 반열에 들것 같구만. 후배가 불러준다면 폐인이 된다해도 기꺼이 가고싶네. 구호 하나 따라해보게. 잊지말자 술약속, 잊지말자 술조심. (2002.12.26 Thu. 03:31)
No.103 眞 (2002.12.25 Wed. 16:31)
"선생님, 메리 크리스마스~ ☆" 오늘은 대구에도 눈이 좀 내렸는데, 그래도 아쉽다는 생각이 자꾸 생겨요. 작년에는 삼월달인가.. 봄에 눈이 내렸던 것 같은데~ 제대로 기억하는 게 맞는지는 확실치 않아요. 제가 기억을 잘 잊어버려요 -.-; 요새 학교 안 가는 날이 많은데, 집에서 하루종일 있는 게 힘들어요. 잘 놀지도 못한다고 말하면 선생님께서 웃으실 수도 있는데, 제가 좀 그런 편이에요. ^-^; 하핫~ 만약 오늘도 휴일이 아니었다면, 교실에서 선생님 수업을 듣는 날인데 알게 모르게.. [s16] 선생님 문학수업이 끝나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동안 조금은 특별하고 자유스러운 수업이었는데.. 선생님,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보태기♥ 선생님, 새 달력 걸기 전에~ 올해 소중한 추억들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세요. 그 중에 올해 이학년 수업은 꼭 있어야 되요 ^-^*
진에게 기억의 부정확도는 내쪽이 더 심하지 싶다. 가끔 수업을 끝내고 빠뜨린 부분이 생각나서 책에다 메모를 하곤 하지. 다음 주에 그 메모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냥 지나간 적이 몇번되지 싶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제 하루를 정리할 시간이 되었구나. 여럿이 어울리는 가운데서도 외로울 수 있고 혼자서도 달콤할 수 있지만 오늘 같은 휴일은 마음 맞는 친구끼리 수다떠는 게 제격이지. 밤이 깊어가는구나. 새해엔 혼자서도 잘 노는 씩씩한 사람이 되자. 건강하고. (2002.12.25 Wed.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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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2 ! (2002.12.30 Mon. 23:06)
선생님~ 드디어 결혼하시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이제 이 세상에 새로운 가시버시가 한쌍 태어나겠군요~ 선생님 부인되실분은 당연히 예쁘시겠죠?? 뵙고싶당~~ 아, 선생님 결혼식에 참석해도 되나요?? 선생님 예복입은 모습도 정말 궁금하네요..^^ 이제 선생님 시에도 행복이 뚝뚝 묻어나겠군요~ 항상 행복하세요~
와서 축하해주면 고맙지. 복된 새해가 되기를. (2002.12.30 Mon. 23:06)
No.111 변지선 (2002.12.30 Mon. 05:40)
선생님!!!!!!! 충격적이네요.... 갑자기 왠 결혼???? 간만에 여기 들어왔다가 글 올려져있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힝~~~~~ 갑작스런 결혼이라서 당황스럽네요.... 선생님 애인있다는 말씀 안하셨잖아요!!!!! 아무튼 결혼 축하드려용~~~~~~~ 이젠 암때나 선생님한테 전화하는것도 힘들겠당 ㅠ.ㅠ 멀어서 제가 갈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꼭가고 싶네요!!!! 가면 저 못 알아 보실꺼죠???? 아무래도 누군지 잘 못알아 보실꺼 같아,,, ㅡㅡa 그럼 정말 섭섭해 할겁니당 ㅋㅋㅋ 결혼준비는 잘 되가시죠? 정말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조만간 다시 연락드릴께요
지선에게 설마 하니 우리반의 지각대장을 기억하지 못할까. 복도에서 기합주던 생각이 새록하구나. 벌써 삼년이란 세월이 쌓였는가. 건강하고, 잊지않고 있다면 언젠가는 만나지겠지. 안녕. (2002.12.30 Mon. 05:40)
No.110 박효진 (2002.12.28 Sat. 23:03)
이동훈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2학년 14반 효진이예요... 선생님 결혼하시는거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저처럼 이뿐 딸 낳으세요... ㅎㅏㅎㅏ~!!!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덕담 고맙다. 그렇지만 아기가 효진이만큼 예쁠 수야 없지. (낮술 한잔 했단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2002.12.28 Sat. 23:03)
No.109 또자 (2002.12.28 Sat. 21:57)
선생님..오랜만이네요..^^ 결혼하신다는 소식 들었어요.. 요즘 학교를 잘 안가다보니..-ㅅ-;; 정말 무지무지 축하드려요... 저희 학교의 마지막 총각이셨는데.. 후배들은 어쩐다죠..? ㅋㅋ 내년에 총각분들이 오시길 바라고 있겠네요.. (과연..우리 학교에 올런지....) 이제 옆구리가 따뜻해지셨으니.. 감기 안 걸리시겠어요..^-^ 그럼 앞으로도 계속~ 쭉~ 건강하세요..
또자에게 결혼하면 감기 안 걸리려나. 교무실에 감기 걸린 아저씨, 아줌마 꽤 많던데. 지나치게 바쁘면서도 또한 지나치게 한가한 고3 겨울을 잘 나고 있겠지. 손 발 씻고 자거라. 그래야 감기 안 걸리지. 안녕. (2002.12.28 Sat. 21:57)
No.108 cripple (2002.12.28 Sat. 21:54)
선생님. 결혼 축하드려요. 우와~~ 청첩장도 올리셨네요. 아래에 누가 하늘이가 거짓말이었군요~~라고 써 놓았던데요. ^^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하늘이보다 더 예쁜 딸 하나 아들 하나 낳으시고 행복하게 사세요~~(더 욕심 내실거같아요.^^) 선생님과 결혼이란 두 단어는 참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나봐요.^^ 2002년 잘 마무리 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시는 새 해를 맞으세요. 소망 하나는 이루어지시겠어요. 하늘이..^^♡
결혼 축하해줘서 고맙다. 갖고 싶은데, 주어지지 않는 것을 소망이라고 생각한다. 친구의 소망은 무얼까. 주어지지 않는 그 무엇을 향해 새해를 살자구나. 안녕. (2002.12.28 Sat.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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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7 장이재 (2003.01.11 Sat. 10:17)
축하합니다. 오랫만에 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새해 후배님한테 온 좋은 소식을 듣게되었네. 모쪼록 따뜻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엮어가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이재선배에게 잊지 않고 찾아주고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맙습니다. 새해 소망 이백프로 이뤄서 내내 행복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2003.01.11 Sat. 10:17)
No.116 전경미 (2003.01.08 Wed. 19:34)
선생님, 안녕하세요^ㅡ^ 친구들이 선생님 결혼하신다고 들었는데, 이야- 정말 결혼하시는거 맞네요! 이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과 조금만 더 친분이 있다면, 직접 결혼식장엘 갈텐데^-^; 헤헤- 좀 아쉽네요- T_T; 그럼 결혼식 멋~들어지게 하시구요^-^ 선생님 부인되실 분, 정말 복 많으신 분인 것 같아요. 선생님같이 멋진 분과 평생을 함께 하시게 되셨으니 말이죠. 그럼 이만 줄일게요. ^ㅡ^ 안녕히 계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오- ^^
경미에게 어제는 바람이 귀를 얼리더니 오늘은 견딜 만하구나. 십구일 일요일 아침 날씨 풀리고, 재미있는 일 없거던 영대로 놀러오려무나. 새해 복 많이 받거라. (2003.01.08 Wed. 19:34)
No.115 선생님께 (2003.01.08 Wed. 01:03)
선생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쁜신부님이랑 태어날 아가들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셔요~ 솔직히 선생님 결혼하셔서 섭섭해요. 그리구.. 대문 바뀐거 너무 좋아요. 역시 선생님의 생각들이 묻어나는.. 또, 가슴 훈훈한 이야기들이 담긴.. 그런 그림인것 같았어요. 결혼하셔도 총각시절, 지금의 순수?^^; 하신 모습 간직해주세요. 결혼하셨다구 학생들에게 소홀히 하시면 미워할꺼예요.~
학생 시 작품에 '세모의 꿈'이라고 있었지. 알고보니 '네모의 꿈'이란 노래에서 네모를 세모를 바꾼 거였지. 한 순간 당황했지만 한편 재미있기도 했다. 세모와 네모의 꿈은 동그라미가 되는 것이었지. 둥글게 살고 싶다는 것이었지. 방문의 그림도 사실은 학생의 모방시 '세모의 꿈'에 새해 소망을 덧붙인 것뿐인데, 좋게 봐주니 흐뭇하네. 그렇지만 이런 생각도 해본다. 세모나 네모나 이미 동그라미를 안고 있다는. 그럴 듯하지 않니. 새해 복 많이 받거라. (2003.01.08 Wed. 01:03)
No.114 배고파요!.. (2003.01.05 Sun. 01:31)
안녕하세효+_+ 자주 들렀었는데 이렇게 방명록에 글 남기는건..첨임니다요- 아..선생님께서 결혼을 하시게 될줄..전 상상도 못했었는데..! 암튼..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s19] 행복하게 잘 사세요~![s5][s17]후훗
세상엔 상상 못할 일이 현실로 나타나기도 하지. 아주 가끔은. 결혼식에 놀러오면 밥 주마! 새해 복 많이 받아라. (2003.01.05 Sun. 01:31)
No.113 이정현 (2003.01.02 Thu. 00:28)
아이고 선생님.... 웬일이시어요...?? 결혼... 선생님은 영영 결혼 안하시고 계속 미혼인 채로 있으실 줄 알았는데... 뭐.. 막연한 저의 상상이었을지도 모르지마는.. 어쨌든... 축하드려야 할 일이지요..?? 축하드려요~~~~ 축하축하~~!!!^.^ 그렇군요... 우와..결혼... 멋져요,선생님~~ 평생토록 행복하세요~!
정현에게도 축하할 일이 많이 생기는 새해이기를. (2003.01.02 Thu.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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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2 愛郞 (2003.01.17 Fri. 23:55)
알횽하세효..낼 모래면은 드디어 딴딴따라!!~ 하네효...[s7] 저는 지금막 시를 한편 쓰고 왔습니다. 맘먹고 쓰는 시중에 첨이라고 할수있네요. 제목은 없습니다. 시도 쓰니깐 나른대로 잼 나네요. 선생님 멋진모습으로 결혼하시고 알콩달콩하게 잘!~ 사세요. ♡♥♡♥♡♥[s16][s18][s7][s13][s2][s20][s17][s18][s8][s7][s9][s10]
애랑에게 신천시장 애랑인가, 아닌가. 처음에 시를 쓰면 스스로 흡족해 할 때가 많지. 그러다가 때가 되면 그게 유치하게 느껴지고, 더러는 자기 시에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또 시간이 더 지나면 부끄러움을 느꼈던 그 작품에 다시 애착이 가기도 한다. 그럴때 쯤이면 한층 성숙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시를 쓰고 읽는 일은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시를 가까이 하는 사람이 시를 쓰지 않고, 읽지 않는 사람보다 인간다운 삶을 살 조건을 제대로 갖춘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다고 시를 쓰기 위해서 생활하는 억지는 곤란하겠지만. 애랑이의 첫 작품이 훗날에 흐뭇하게 기억되기를 바란다. 건강하고. (2003.01.17 Fri. 23:55)
No.121 선혜정 (2003.01.17 Fri. 18:32)
선생님도 참... 왜 이렇게 멀리서 결혼 하시는거예요...;; 차 없는것도 서러운데...T^T 버스가... 이럴순 없어요~~ 아아아아~[s13] ♨ 덧말 : 선생님 떨리시죠??
혜정에게 떨리긴 떨리는구나. 자정이 넘은 지금, 눈 언저리가 맵고, 몸이 떨리는 것이 몸살 기운이 슬슬 뻗쳐오는 것 같다. 바짝 긴장해야지. 버스 두 번 타라는 얘기는 차마 못하겠구나. 누구는 세 번도 탄다는데^^ 새해 복 많이 받아라. (2003.01.17 Fri. 18:32)
No.120 윤규태 (2003.01.13 Mon. 12:15)
이동훈선생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지요? 좋은 소식이 들리기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결혼을 축하드리며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배재석군과 제가 그날 찾아뵈어야 하는데 다음날 임용 2차 시험이 있어서 못갈 것 같네요. 최종발표 후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그 때는 유부남이시겠지만 저희랑 놀아주실거죠^^: 늘 건강하시고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m^^m 꾸벅 m__m
윤규태쌤 두 분이 사이 좋게 나아가는 걸 보니 흐뭇합니다. 그동안의 공부한 결과가 잘 맺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얼마전에 닭똥집 골목을 가보니 오뎅탕이 그만이던데.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2003.01.13 Mon. 12:15)
No.119 ☆윤정이�.. (2003.01.11 Sat. 23:43)
쌤~~ 드디어 하시는군요!![s12] 축하드려요!! ㅋㅋ 2학년때(참고로 지금 졸업앞둔고삼!!) 선생님 결혼한다고 학교에 소문이 쫙 퍼졌었는데..ㅋㅋ 참 그떄 재미있었는데... 이번엔 진짜 가시네요. 수업때 마다 선생님께 놀자고 때쓰고!!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쌩!까시고 꾿꾿하게 수업을 하시는모습..ㅋㅋ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진심으로 행복하게 깨소금 내음이 진동하도록 알콩달콩 꼬소~~~하게 사세용!! 진짜 진짜 진짜~~~~~~~~~~~~~~~~~~로 축하 드립니다
윤정이에게 네 이야기를 듣고 소문과 소문 사이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소문이 소문으로 그치고 마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소문이 현실로 들어나게 되고 '그러면 그렇지' 하는 반응을 보이곤 하지. 올해 윤정이가 바람직한 일들이 소문으로 파다하게 퍼지고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바랄께. 새해 복 많이 받아라. (2003.01.11 Sat. 23:43)
No.118 으녕이 (2003.01.11 Sat. 21:15)
선생님께 제 이야기 좀 하려고 멜 주소 알아내려고 홈피에 들렀는데...... 선생님!! 자랑스러워요!! (^^) 진짜 결혼하시네요!! 오~~~~~~~~~~~~~~~~~~~~~~~~~~~~~~~~ 솔직히 선생님은 평생 소년(?)처럼 사실 줄 알았는데..ㅋㅋ 무지무지하게 축하축하 드리구요... 사모님(?)과 함께 새해 복 많이많이 지으세요!!
은영이에게 네가 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여하튼 고맙다. 내가 도움될 만한 일이 있거나, 재미있는 소식이 있거던 hunii70 @hanmail.net 으로 연락해라. 바로 답장하마. 항상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거라. (2003.01.11 Sat.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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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 潘愛郞 (2003.01.19 Sun. 23:36)
알횽하세효?? 선생님 오늘 너무 늦게 가버려서 식을 못 봐서 안타깝지만...그래도...선생님이랑 신부님이랑 이쁜 모습사진에 담을수있어서..너무 좋았구요.. 선생님 지금 태국의 밤을 보내고 계시겠군요. 선생님 허니문 베이비!!~~ 호호호호호 암튼 코끼리 많이 타시구요..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
애랑에게 태국의 밤은 모레나 되어야 볼 것 같다. 대신 신라의 달밤을 하루 즐기고 왔단다. 덕분에 감기가 조금 더 악화됐지만. 또 안부 전하자구나. 안녕. (2003.01.19 Sun. 23:36)
No.126 박효진 (2003.01.19 Sun. 19:26)
이동훈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효진이예요.. 오늘 선생님 정말 멋졌어요..^^ 신부도 너무너무 예뻤구요.. 쌤~ 신부 어떻게 꼬셨어요??^^ ㅎㅔㅎㅔ 저희 노ㄹㅐ 잘 불렀죠? ㅋㅏㅁㅔㄹㅏ때문에 약간 긴장하긴 했지만-_-;; 선생님 지금 신혼여행 중이시겠네요.. 태국가신다고 하셨죠?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개학날 뵐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효진에게 축가 고맙다. 노래 부르는 모습이 예뻤다고 다들 그러더라. 나도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런데 다 좋은 데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겠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더라.^^ 보답을 해야 할텐데. 뭐가 좋을까. 안녕. (2003.01.19 Sun. 19:26)
No.125 김지영 (2003.01.19 Sun. 18:39)
쌤~ 드뎌 결혼 하셨겠어요~ ^^* 정말 정말 행복하시구요~ 오래오래 잘 사세요~ ^^* 성생님께서 원하시던 하늘이 같은 자식도 낳으시구요 ㅋㅋㅋ 못가뵈서 죄송해요~ ^^;;; 바빠서~~ㅎㅎㅎ 행복하셔야 되요~!!!!!
지영에게 축하해줘서 고맙다. 잘 통하지도 않던 거짓말도 이젠 끝이구나. 또 다른 거짓말을 준비해야지. 또 다들 안 믿겠지만. 건강해라. (2003.01.19 Sun. 18:39)
No.124 한정민 (2003.01.23 Thu. 19:30)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학때 학교를 안 나오는지라 이제사 말씀드리네요 선생님,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우와 좋으시겠네요? 우흣 맨날 우리반(11반)에 와서 결혼했다고 그러시더니... ^^ 행복하게 아기자기하게 사세요~~ 친구들이 그러던데 사모님께서 참 예쁘시다고~ ㅎㅎ 사진 보고 싶어요 꼭 보여주세요~ 2월달에 봐요~ 고롬 안녕히계세요
정민에게 신부가 예뻐 보이는 것은 구십프로 화장빨이라고 아는 친구가 말했는데, 그 말에 동의해야 할 거 같다고 말해도 되려나안되려나가아니고되겠지만그래도될것같고아닌것같기도하면서.^^ 결혼축하해줘서 고맙다. 설날 떡국 많이 먹고 한 해 힘차게 출발하려무나. 안녕. (2003.01.23 Thu. 19:30)
No.123 愛郞 (2003.01.23 Thu. 00:47)
공부하다가...이렇게 올립니다. 몇 시간하니깐.. 허리가 뻐근하고.. 온몸이 결리네효..오늘 한국 대구에는 눈이 몇시간째 오고 있답니다.지금도 오고있어요.. 아마 내일 아침 .. 아니 오늘 아침까지 올꺼라고 하더군요.. 선생님 그럼 지금은 태국 이시겠네요. 태국도 좋지만..이렇게 오랫만에 눈이 많이 오는데.. 한국에 게셨어도.. 좋았을것을..쿠쿠쿠 눈이 지금 십센치 가까이 쌓였을 겁니다. 눈도 얼마나 굵은지... 저희 집이 2층에다 지대가 좀 위에 있어서.. 아랫 동네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데.. 붉은 전등빛과 달빛과 눈이 소복히 쌓인 지붕들이.. 정말로 환상적이랍니다. 아침에는 그렇게 쌓인 눈이 얼마나 이뻐보일런지 기대가 됩니다. 그런대 학교가기가 좀 글네요..ㅡ,.ㅡ;; 벌써 시간은 12시 42분을 달리고 있어요.. 내일 영어시험공부 아직 안했답니다.. 언재 잘수있을려나.. 아구 허리야.... 아무튼 모두들 아침에 눈이 그린 한폭의 그림들 잘~~ 감상하시고. 직장,학교가시는길 사고 없이 잘~~ 가시기를!! 선생님은 태국에서 불타는 새벽 신나는 목요일보네시구요...(지금이 정확히 목요일 새벽이거든요..._-_;;) [s5][s5][s5][s5][s5][s5] ◎▽◎;;;⊙▼⊙;;;◎△⊙;;;???
애랑에게 눈이 많이 왔다는 얘기를 듣고 어젯밤에 대구에 돌아왔는데 그새 다 녹았더구나. 비가 와서 그랬다나. 태국에 갔을 때가 그곳의 겨울이었는데 삼십이도였다지 아마도. 기후는 그곳이 딱 좋더구나. 나는 아마도 열대성 체질인가보다. 눈 오는 대구에서도 볕 좋은 파타야에서도 누군가 누군가를 생각하고 누군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게 당연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진다. 설날 잘 지내고 개학 때 보자. 안녕. (2003.01.23 Thu.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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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2 ^^ (2003.02.05 Wed. 01:18)
선생님 안녕하세요~ 며칠 전 교보에서 선영이와 같이 잠시 뵈었던 김모입니다^^; 19일에 결혼하신거면 제가 뵜을 때가 신혼여행 갔다온지 얼마 안된 거셨겠네요? 그런 줄 진작 알았으면 더 방방 뛰면서 축하드린다고 하는건데..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시던걸요~ 다시 한번 정말 축하드립니다! 2003년 하는 일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구요, 단란하고 행복한 신혼생활되세요~
김모양에게 물 다르고, 말 다른 서울생활을 잘 해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좀 더 서울물 먹으면 아예 서울 사람 될지도 모르지. 혹 그래도 고향이 좋을까.(대개는 고향이 푸근한 법이지) 잠깐 만나고 헤어졌지만 또 이곳에서 만나게 되니 반갑구나. 방학 동안 친구 많이 만나고, 가끔 책 읽고, 어쩌다 술 마시며 그렇게 보내면 좋겠지. 학교에 남자가 없어서 섭섭하겠구나. 미팅에 빠지지 말고 나가서 보람있는(?) 대학생활을 하기 바란다. 다음에 또 안부전하자구나. 안녕. (2003.02.05 Wed. 01:18)
No.131 김혁 (2003.01.30 Thu. 16:05)
신혼 여행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이번 설은 지금까지하고는 또 다른 느낌의 설이 되시겠습니다.^^ 설 잘 쇠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좀 있으면 설 쇠러 부산으로 내려 갑니다. 설 지나고 곡차 한 잔 할 날이 생기겠지요? 그럼 그 때 뵙겠습니다. 참, 형수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구요, 나중에 인사도 시켜주세요.^^
혁에게 너에게도 나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는 새해이지 싶다. 합격 여부가 확정되거던 편한 마음으로 한 잔 하자구나. (주필쌤에게 인사를 해야 할텐데) 일자리 얻게되면 안사람 내조 잘해서 섭섭함이 없도록 조심해라. 안녕. (2003.01.30 Thu. 16:05)
No.130 심종희 (2003.01.21 Tue. 20:08)
동훈이 선배 저 종희거든요. 결혼하셨다구요? 오늘에서야 영대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보았답니다. 선배 축하해요. 멋진 선생님이 된 것 같아 후배인 저로선 머리가 숙여 지네요. 길이 달라 관심도 달리 두어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본질은 똑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되네요. 예나지금이나 게으르고 안일하게 살아가는 뭐가 달라도 다른 선배님 화이팅입니다. 다시 한번 결혼 축하해요. 알았으면 나도 갔을텐데요.
종희에게 쫑희를 본 게 아마 졸업식 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지. 꽃을 안겨준 너를 기억하면서도 정작 너의 졸업식 땐 입닦고 말았던 무정한 선배이구나. 언젠가 한번은 너가 잘 알만한 후배(?)랑 연락을 취해 봤는데 잘 안돼더구나. 그러니 아주 무정한 것은 아니였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결혼했으려나. 그런 소식은 들리지 않던데. 좋은 소식 있으면 꼭 연락주려무나. 이젠 아줌아 티가 좀 나려나. 항상 어려보였는데.(좋은 의미에서) (2003.01.21 Tue. 20:08)
No.129 모아..** (2003.01.20 Mon. 15:50)
선생니~~임~~~^^* 모아예요.. 어제 결혼식..못가뵈서 너~무 죄송해요. 지금쯤.. 낯선땅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계시겠네요.^^ 힝.. 꼭 결혼식 가보려 했는데ㅠ.ㅠ 너무 너무 아쉬워요~ [s5] 어쨌든...^^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구요~ ^^ 아셨죠??
엇~ 만화방에 제가 그린 그림이..!! 오늘에서야 봤어요~ 이런 영광스러울 데가~눈물이 다나네ㅠ_ㅠ (2003.01.20 Mon. 15:50)
모아에게 이 방 곳곳에 모아의 흔적이 남아있구나. 방이 폐쇄될 때까지(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모아를 잊을 수가 없겠지. 언제나 씩씩하고 행복하거라. 안녕. (2003.01.20 Mon. 15:50)
No.128 김혜림 (2003.01.20 Mon. 00:41)
쌤 안녕하세요!!! 오늘,, 아니쥐.. 12시가 넘었으니까 어제네요.. ^^ 지금쯤 선생님은.. ㅡㅡ ㅋㅋ 결혼 축하드립니다!!!!!!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자 미래의 하늘이의 아버지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 되셨네요^^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s5]
혜림에게 열 두 시면 자야 할 시간인데 친구도 깨어있고, 오늘 나도 잠 못 이루고 있구나. 앞으로 낮 시간 동안 열심히 일해서 열 두 시면 지쳐서 잠이들도록 해야겠다. 일찍 자고 건강한 하루 보내거라. 안녕. (2003.01.20 Mon.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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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7 하정연 211.117.179.72 (2003.02.22 Sat. 20:35)
선생님, 안녕하세요^ ^ 금번에 졸업한 정연입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들려봤어요.
결혼식에 덕희랑 가볼 생각이었는데,
게으르고 산만하고 기억력없는-_ - 저희 둘인지라;;
그만 깜빡하고 말았답니다.
선생님께서 부담임을 맡고 계신다는 반의 후배 이야기를 들어보니
부인께서 그렇게 이쁘시다면서요..
좋으시겠어요^ ^~ 언능 예쁜 아가도 생겨야죠..^ ^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랄께요^- ^
저는 다행히도 합격했답니다.
진주에 있는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한문학과군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국어공부 한번 양끗! 해볼라고..^ ^ㅎㅎ
국립이라서 돈이 싸요>ㅁ< 그래서 영대를 포기하고..ㅋㅋ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교직이수해서 저도 멋진 국어선생님이 되고싶거든요^- ^
나중에 또 뵐께요.
이런 환절기가 더 감기걸리기 좋은거 아시죠??
감기조심하시구요, 후배들한테도 늘 좋은 선생님 모습 보여주세요.
행복하세요^ - ^~~
이동훈 정연에게
졸업과 합격을 축하한다.
적성에 맞는 학과로 진학할 수 있어서 더욱 잘 됐다.
대학 일년 동안은 팍팍 놀아야 하는데, 벌써 공부할 작정인가 보니
걱정이다. 또 어찌보면 공부 열심히 하면서 잘 노는 방법도 있을 듯하지 않냐.
공부도 못하고, 놀지도 못하는 사람의 말이니 귀 담아 듣지는 말고.
이제 촉석루 가면 진주 논개와 더불어 정연이를 떠올릴지도 모르겠구나.
건강해라. 안녕.
(2003.02.22 Sat. 22:47)
No.136 정경조 218.239.204.104 (2003.02.19 Wed. 13:37)
먼저, 동훈 선생 거주하는 대구에 상상하기도 싫은 사고가 발생하여
안부묻고 싶소. 더욱이 동훈 선생이 아는, 알고 있는 사람들 중
혹시 비보라도,,, 아니지.
어제부터 신문, 텔레비전 모두 끄고 살고 싶소.,
어디에다 삶을 의지해야 하는지..
더불어
결혼식에 피지못할 사정으로 참석 못했는데 이제야 미안하다 말 전하오
언젠가 한 번 보리라...
이동훈 경조형님 반갑습니다.저는 무사하다고 얘기하는 게 얼마나 염치없겠습니까만은 이렇게 소식을 전하는군요.조금 전에 하마터면 울뻔했지요. 오열하는 엄마를 부축하며
닭똥 같은 눈물을 뿌리던 소년 때문입니다.지금의 이 충격도 곧 잊혀지겠지요. 세상 다른 모든 일들이 그러하듯이.
경조형님, 밤이 깊었습니다. 몸은 피곤한데 정신이 말짱해서 잠이 잘 오지 않는 요즘입니다. 아마도 낮의 노동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형님은 깊은 잠을 주무시겠지요. 아니면 저랑 같이 반성합시다^^
그리고 결혼식에 안 온 형님을 위해 한번더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서 언제 한 번 서울로 올라갈까 생각 중입니다.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2003.02.19 Wed. 22:45)
No.135 방명록 (2003.02.10 Mon. 19:03)
디자인 방명록 입니다.
글을 남겨주세요
No.134 모아..** (2003.02.10 Mon. 19:03)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랫만이예요~ 그죠?? 요즘 하루 하루가 너~~무 즐거우시겠어요~^^ 저는 교회친구들과 놀러다니느라 많이 바빴어요..^^;; 봉사활동도 다녀오고..기차타고 바다로..스케이트 타러..^^ 한참 정신없이 놀다가...며칠전부터 다시 한가해져.. 많이 심심해요..^^;; 맨날 티비보고 컴퓨터만 하고..^^;; 가끔 책을 읽긴 하는데...바보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은...^^;;; 오늘 등교했어야 하는데.. 아침에 늦잠잤지 뭐예요.. 지하철을 타려고 내려가는데..친구들이 마쳤으니까 오지말래서...^^:;;;; 그냥 다시 집으로 갔어요.[s18] 내일은 꼭 일찍 일어나..학교 가야죠.^^ 오랫동안 못본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또 오랫동안 못볼 친구들이랑 인사도 하고.. 벌써..졸업이예요..ㅠ.ㅠ 헤어진다는건 너무 싫은데.. 또 다른 만남이 있을테니 참아야 겠죠? 경북여고 친구들 너~무 좋았는데..ㅜㅜ 선생님들두요... 이제 졸업하면 선생님 못보겠네요~ㅠ.ㅠ 가끔 홈에 들려 이렇게 글올려 놓고 가도 되죠?? 선생님~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안녕히계세요~^^
모아에게 여고시절이 끝나는구나. 좋았던 기억은 손모아 가져가고 싫었던 기억은 훌 훌 털고 가려무나. 졸업! 축하한다. (2003.02.10 Mon. 19:03)
No.133 백중선 (2003.02.06 Thu. 18:30)
신혼여행은 잘 다녀오셨나 모르겠네요^^ 학교 개학도 하고 해서 새신랑께서 바쁘시겠습니다. 저는 대구에 눈 많이 오던날 눈길에 미끄러져 깁스를 했었답니다. ㅜㅜ 며칠전에 스스로 깁스 풀고 압박붕대감고 다니는데 아직까지 아프네요.... 다음에 대구에 눈이 많이 오게 되면 눈길 조심하십시오. 새신랑이 몸 조심해야지 형수님이 좋아하시죠...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가정이루세요. 언제 학교 오시면 연락하시구요. 그럼 전 이만 물러납니다. ^^[s12]
쯧쯧- 깁스를 일 년 동안 해야 딴 데 못 가고, 술 안 마시고 공부 좀 할텐데. 너무 빨리 회복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된다. 다음에 눈 오면 꼭 눈길로 다녀라. 주머니 손 넣고. 새해 복 많이 받아라. (2003.02.06 Thu.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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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42 이해주 220.88.251.176 (2003.03.09 Sun. 16:58)
썜 안녕하세요? 해주에욤^^
2학년 14반 담임이시라구요.. ㅋㅋ 역쉬
3학년 되니깐 힘들지만 틈틈이 노는게 넘 재밌슴다.
좋은 쌤들도 많구요. 특히 남자 선생님들이 많아서 더 좋네염
좀있음 또 황사가 불겠네요. 작년처럼 한시간에 기침 125번 하지마시고
건강 신경쓰세요 ㅋㅋ
그럼 이만..
해주에게 작년 이맘 때 기침을 꽤 했었나보다.
지금은 씽씽하기만 하니, 그래서 오히려 조금
불안해지기도 한다. 이제 나보다
해주가 건강에 신경쓸 때가 온 것 같구나.
아플 틈이 없다고 누가 우기더라만
손발 깨끗이 씻고, 밥 꼬박 챙겨먹거라.
또 연락하거라, 안녕.
(2003.03.10 Mon. 00:31)
No.141 지혜롭지못한엄마 211.228.229.209 (2003.03.09 Sun. 16:57)
선생님 안녕하세요..찾아뵙고 인사드려야하는데 이렇게 홈피로 인사드리게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두어시간째 홈피를 보면서 이런상투적인 인사는 별로 좋아하실거 같지않단생각을 하면서^^) 개학이삼일전부터 새학년에대한 불안인지 기대인지 암튼 잠을 설친딸애와 개학날저녁에 같이 홈피를 보면서 와~~ 와~~ 소리만 연달아 했답니다..딸애보고 그랬죠..선생님복이 참 많다고..(절대 아부성발언 아닙니다) 평소에 흥분할때면 선생담에 님자도 안붙이는 딸애보고 선생님도 결코 성인군자가 아닌 우리랑 같은 사람이라고 겉으론 나무라면서도 속으론 선생님소개글에서처럼 여러성향에 선생님도 계시구나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휴일이지만 밥몇술뜨고 패잔병처럼 쳐진어깨에 가방매고 학원으로 나서는 딸애보다 더 쳐진목소리로 갔다오라하고 이렇게 졸필을 올립니다.몇년전만해도 입에 거품(?)물고 말도안되는소리라고,내딸만은 휴일에도 학원으로 내몰지는 않겠다고 하던일을 지금내가 하고있는 자괴감같은거 선생님은 이해하여주시리라..스스로 위안하면서 참..늦게나마 진심으로 선생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이글올리는데 참으로 많이 주저했습니다. 두서없는글입니다..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동훈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반갑고도 송구스럽습니다.
따님과 같이 컴퓨터를 보시고 자녀교육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어머니를 누가 지혜롭지 못하다고 하겠습니까.
제가 이번에 이학년 담임을 맡았습니다만,
주위 사정으로 삼년 만에 하는 담임이라 서투른 게
참 많습니다.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경험도 미미하고 박력도 없지만 열심히
무언가를 하려는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2003.03.10 Mon. 00:13) (2003.03.10 Mon. 00:19)
No.140 0205학생 61.111.76.16 (2003.03.07 Fri. 21:24)
선생님..전 2혁년5반에 한 학생이에요
선생님이 홈피를 가르쳐주셔서 이렇게 들렸어요
근데 홈피 이뿌게 잘 꾸미셨네요 내용도 알차구요
노래로 표현한 시도 좋았구요 사진들도 조았구요
선생님이 애기를 쭉 늘어 놓은것도 보기 조았어여
앞으로 자주자주 들어올꼐요
그리고 조은 내용 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그럼 이만 쓸꼐요
이동훈 잊지 않고 찾아와주었네.
올 한 해 좋은 만남이 되도록 서로
노력하자. 그리고
힘 부치고 게으른 나보다 05학생이
시도 올리고, 영화평도 올리면 좋을텐데.
주말 잘 보내거라. 안녕.
(2003.03.08 Sat. 01:01)
No.139 眞☆ 211.200.246.105 (2003.03.02 Sun. 20:22)
신입생들. 그리고 새로 오신 선생님들.
내일부턴 정말 새로운 시작이겠죠.
2003년의 또다른 출발점이 아닐까 싶어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이 바뀔 때 쯤~
선생님 홈피 구경 올게요.
그럼, 선생님~ 활기차고 기분 좋은 시작으로 화.이.팅!!
이동훈 진에게
계절이 바뀔 때 즈음이면 지금과 많이 다르겠지.
계절이 바뀌고 또 돌아오듯이
지금을 열심히 살아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자. 그리고 다시 떠나자.
다음 계절을 약속하며. 안녕. (2003.03.02 Sun. 23:10)
No.138 누구게요?*^^* 211.224.185.107 (2003.02.26 Wed. 15:52)
선생님..저 누구게요?
이렇게 말하면.. 필이 오지 않으신지...ㅋㅋㅋ
저 덕희에요..
정말 정연이 말대로..선생님 결혼식에 갈려고 했는데..
죄송..그보다..제가 더 아쉽네요. 선생님의 신부..사모님을 보지 못해서.
선생님.저는 영대 영문과 들어가요. 어제는 영대 한바퀴 돌았는데요..
걸어다니면서.. 선생님께서도 이 거리를 지나쳤다고 생각하니까 또 느낌이 다르데요..
선생님..저도 선생님 될꺼에요..음..4년후? 선생님과 같은 교무실에 있을꺼라고요..
헤헤헤..기다리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이동훈 덕희에게
영대 후배가 된 것을 축하한다.
영대 한 반퀴 돌려면 반나절 걸리지. 그래도 두 다리로 씩씩하게 돌아다니다
보면 몸도 건강해지고, 좋은 인연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허름한 자전거 한 대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구나.
영문학과! 특기를 살려 과를 갔으니 잘 됐다고 해야겠지. 남들보다 유리한 면이 있겠지만, 자만은 금물이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어제오늘이다. 꽃 같은 정춘 확 지피고 살거라. 건강하고.
(2003.02.26 Wed.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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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47 전은영 211.105.125.158 (2003.04.05 Sat. 03:30)
선생님!!
은영이예요...ㅋㄷㅋㄷ
어제 러브로드 갔었는데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학교가 넓기만 하고 볼 것 하나도 없다고 선배들한테 투정부렸는데
어제 꽃 핀 길 보고 학교에 뿅 가버렸어요...ㅋㄷㅋㄷ
저 영대 입학한 거 아시죠오?? *^^*
요즘 교복 입은 애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아직 얼마 살진 않았지만 살면 살수록 생각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복잡해요...
그래서 어른이 되면 술을 마시나봐요...
옛날엔 맛도 없는 술을 뭐하러 마시는지 이해가 안 됐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술 마시는 이유를 쬐금 이해할 수 있겠어요...
선생님!!
영대 놀러 오시면 은영이를 찾아주세요!! ㅋㄷㅋㄷ
용돈 다 털어서라도 선생님 술 한잔 대접할께요...후훗~~
경북여고 뜰에도 벚꽃이 많이 피였겠네요...
으앙~~고등학교 때가 너무 그리워요...ㅠㅠ...
건강하시구요...
봄 기운 많이 즐기셔요...
이동훈 은영에게
어제다 영대 갔다가 꽃구경은 못하고
술만 푸다가 왔구나.
지금쯤 볼 만할텐데.
그런데 벚꽃길은 연인과 걸어야한다는데
실천했는지 모르겠다. 아직 삼년 남았다고
느긋하게 마음 먹지말고, 욕심내어 사람 사귀기를 바란다.
가끔 안부 전하고.
봄이 깊어지는 계절엔 사람 소식이
술보다 더 좋구나. 안녕.
(2003.04.06 Sun. 10:40)
No.146 서동해 211.107.119.52 (2003.03.26 Wed. 23:23)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서동해 입니다...
저번주에 모의고사 치고 충격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아직
소화도 안됐는데 내일 또 모의고사를 친다네요..ㅠㅠ
이게 진정한 고3인가....;;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능이 8개월 남았다 캤는데
이젠 7개월 남았네요...ㅋㅋㅋ;
암튼 시간은 참 빠른거 같아요...
근데요..오늘 박두진의 해를 배웠는데요..
거기에 나오는 칡범이 긍정적 이미지예요??부정적 이미지예요??ㅡㅡ;;
저희쌤은 긍정적 이기도 하고 부정적이기도 하다그랬는데
딴반쌤이 긍정적이라 그랬거든요..ㅋㅋㅋ
그럼 나중에 또 들를께요..^^
참!! 13반에 박혜영이라고 있죠??ㅋㅋ
저희 써클 후배예요~~ 이뿌게 봐주세요..^^;;;
이동훈 동해에게
끝없는 시험에 지치겠지만
싸울 힘을 잃지 않고 부딪쳐 나가다보면
긴 숨 쉴 날이 오겠지.
박두진의 '해'도 답답한 날의 끝에서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
칡범을 만나면 칡범과 놀고
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논다고 했으니
굳이 칡범과 사슴을 악과 선으로 나눌 필요가 있을까.
그렇다고 나누어 설명한 것이 틀렸다고도 할 수 없겠구나.
선과 악을 함께 끌어안는 대화합을 말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나눈 노력(?)을 인정해주면 그만이지 뭐.
동해가 나중에 근사하게 다시 해석해보렴.
해 솟는 세상에서 다같이 잘지냈으면 하는
소망이 그 어느때보다 와닿는 요즘이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거라. 안녕.
(2003.03.27 Thu. 12:32)
No.145 윤규태 211.115.186.10 (2003.03.13 Thu. 12:38)
이동훈 선생님 안녕하세요? 작년 교생 윤규태입니다. 일찍 인사를 드렸어야했는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화원중학교에 발령을 받고 지금은 1-8반 담임입니다. 어찌나 정신이 없는지 연락도 못드리고.. 정말 선생님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튼 월급날이 다가오는군요.. 언제 조용한 날 만나서 소주한잔 어떨까요? 물론 제가 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동훈 발령을 축하합니다.
지금이 가장 바쁠 때이죠.
너무 욕심내서 일하지 말라고 선배교사가
충고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좋아서
하는 일을 누가 말리겠습니까^^
월급도 탔는데 오십세주는 안 될까요. 안주는
제가 쏘겠습니다. 그럼 이만.
(2003.03.14 Fri. 08:17)
No.144 모아..** 155.230.56.53 (2003.03.10 Mon. 15:33)
선생님~^^
안녕하세요..오랫만이죠?? 이제 봄이네요..쪼끔 추운 봄..^^
지금 강의실이예요..ㅋㅋ 컴퓨터 활용.. 쉬는시간에 이렇게 들렀어요^^
대학 오면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ㅜ.ㅜ
적응하기도 힘들고.. 요즘..어리둥절 ...오락가락... 그래요..ㅜ.ㅜ
선생님 건강 하시죠? 요즘 감기가 기승을 부리드만... 조심하세요~
고등학교때가 많이 그리워요.. 친구들도..선생님들도...ㅠ.ㅠ
오늘 개강파티가 있는데.. 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맨날 술만 마시러 가는거 있죠?? 어찌나 술들을 좋아하는지..ㅋㅋ
전 안마시니까..맨날 가도..;; 뭐...;; 아~ 모르게따..
머릿속이 굉장히 봅잡해요..^^;;
어~ 교수님 오셨네... 이만 가볼게요~^^
선생님~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이동훈 세상에 힘든 일 중에 하나는
술 안 마시는 사람이 술자리에 같이 있는 거지.
세상에 놀라운 일 중에 하나는
술 안 마시는 사람이 술 마신 사람보다 더 취한 양 노는 일이지.
맨 정신으로 술 취한 사람과 어울릴 때는 후자를 택하는 게
좋겠다. 아니면 정식으로 술을 배우던가.
대학생활 술 빼면 없다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말고
대학생활 술 있어 좋다는 사람과는 더러 어울리거라.
취한 척하면서.^^. 안녕 (2003.03.11 Tue. 10:17)
No.143 졸업생 211.229.49.249 (2003.03.09 Sun. 21:29)
선생님 안녕하세요? ^-^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저는 선생님께 문학도 배우고, 살아가는 방법도 배운 경북여고 졸업생이랍니다.
벌써부터 고등학교 생활이 그리워서 이렇게 그 추억들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생활이 막연히 낭만적이고, 자유분방한 생활일거란 생각만으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에 못지 않게 많은 고민도 생깁니다.
너무나도 낯선 분위기와 낯선 사람들 속에서 어찌할바를 몰라 당황하고, 고민하는
중입니다. ^^; 기대했던 바와는 전혀 다른 부분두 많이 있구요.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결혼을 하시고, 담임도 맡으셨다구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좋은일이 계속 생기시길 바래요.
복되고 평등한 삶을 꿈꾸시는 이동훈 선생님께는 항상 복만 가득하신것 같아요.
특히 선생님 주위에는 좋은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대학생활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여러 사람에게 좋은 이야기
많이 해 줄수 있는 멋진대학생이 되고 싶습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안녕히계세요.~!
p.s: 다음에 선생님 방에 놀러 올땐 사진방에서 선생님의 결혼식 사진도 볼 수 있었음 하는 .... 조그만 부탁을 드려볼까 합니다. ^^; 들어 주실지... ㅋ
이동훈 낯설고 어색한 것들이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바뀌어 가는 게
사는 과정이지 싶다.
큰 자연스러움으로 가기 위해서는
억지로 낯선곳으로 발을 내밀어
어색함을 견디는 자세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많은 사람 만나다보면 좋은 인연도 따라올 걸로 기대한다.
결혼 사진은 조만간 올리도록 하마.
대학생활 소식을 나중에 또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안녕.
(2003.03.10 Mon.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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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52 하늬빛 165.229.18.135 (2003.04.18 Fri. 12:00)
요사이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친답시고 전산실에 자리를 잡았구나
이틈에 오랫동안 돌보지 않던 홈페이지도 손 좀 보고 말야..
예전의 곳은 유료라 백수형편에 무료로 옮길까 한다
추천사이트에 네 홈을 추가하려면서 소개를 하려는 순간
뭐라고 해야할지 막막해서 말야^^
그래서 간만에 이곳을 들렀어...
뭐랄까...
왠지 이곳은 시골 학교 담벼락을 오가는 풍경이 있다고 할까..
칼라가 아닌 흑백사진이어야만 할 것 같은...
어쩜 자세히 느껴보면 옅은 황색빛이 스며있는...
젊은 윤동주가 하얀 이를 드러내고 미소지을 듯한...
여유가 생기면 연락다오...
이동훈 인사가 늦었습니다.
형의 학구열(?)은 끝없이 이어지는군요.
뭉그적거리며 하루를 때우는 저에게
자극이 됩니다.
예전엔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이젠 정말 늙어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나이 문제가 아니라, 삶의 태도 문제이겠지요.
날 좋고, 몸 좋고, 심심한 날에 한 잔 합시다. (2003.04.20 Sun. 23:58)
No.151 앞반학생 211.203.135.159 (2003.04.16 Wed. 22:44)
선생님 안녕하세요^-^ 앞반학생중 하나입니다.
"야후에서 이동훈을 치면 여러 이동훈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국어교사 이동훈이 만든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된다"
시던 말씀이 생각나서 이렇게 들러봅니다.
마구마구 떠들다가 선생님이 뭔가 적을걸 불러주시면
"네에~~? 다시요- 에이- 무슨말인지 못듣겠다-!!!"
하는 우리반 아이들...
수업이 진행될수록 조금씩 조금씩 찌뿌려지는 선생님의 얼굴이
앞쪽에 앉은 저에게 몸둘바를 모르게 하네요.
애들이 떠드는듯 해도 사실은 쌤 말씀하시는거 다 듣구~~
하시는 얘기 재미있어 하니깐.. 언짢아하지 마시구요.^^
앞으로 자주 와도 되죠? 선생님 화이팅!!
이동훈 나른한 오후,
책 주워들고 수업 들어갈 준비를 한다.
때로는 짜증을 내고, 때로는 짜증난 듯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지.
더러는 흐뭇해하기도 하고, 그런 척하기도 하지.
그러면서 여름으로 가을로 이별로 또다른 만남으로 살아가겠지.
순간을 열심히 살아야 할텐데. 안녕. (2003.04.17 Thu. 14:29)
No.150 모아..** 211.224.17.53 (2003.04.08 Tue. 21:10)
^-^ 선생님~ 모아입니다** 오랫만이죠?? 건강하신가요?
와..벌써 4월이예요.. ^-^ 시간이 참 빨리가는구나..실감하며 사는 요즘입니다.
벚꽃이 마구 마구 떨어져요..^-^ 꼭 눈내리듯.. 어젠 벚꽃이 핀 길을 친구랑 나란히 걸으면서~ 아무 말 없이 봄을 누렸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거 있죠?
비도 오고.. 벚꽃도 내리고.. ^-^ 굉장히 낭만적이다 싶어..고스란히 다 맞고 다녔더니.. 결국 오늘 감기걸려 학교도 못가고 하루종일 잠만 잤습니다.^^;;
대학생이 되니 할 공부도 더 많아 지고..그러네요.^^ 하루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선생님 말씀하신대로.. 술자리에 가서..물부어 마시고 취한척 어울렸더니..
친구가 많이 생겼습니다. ^-^;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쯤엔.. 마시지 않아도, 취한척 하지 않아도 익숙하게 대해 주더군요..^^
동아리..제게 딱 맞는 곳을 골라 들어서~ 부기장까지 맡아가며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 덕에 기쁜 맘으로 학교 다닙니다~ 사람이란.. 제 각각 속할 곳이 따로 있나봐요~ 아마..전 제자리를 잘 찾아 가지 않았나 싶어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고등학교 시절이 그리워요~^-^ 아직 고등학생 때도 덜 벗었는데.. 헤헤..^^*
그냥..너무 큰 캠퍼스도 아직 낯설고.. 너무 많은 사람들도 낯섭니다..
내가 이 학교에서 꼭 필요한 인물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도서관에만 박혀..책일고, 잠자고..^^;; 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아..횡설수설.. 감기때문일 꺼예요..ㅋㅋ
시험치고~ 학교에 한번 놀러갈게요~ ^-^ 반가워 해주셔야 해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이동훈 모아에게
방금 체육대회 예선, 줄다리기 시합이 있었다.
우리반이 싱겁게 지고 말았단다.
예전엔 속이 상했을 텐데, 지금은 담담하구나.
학교는 일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데
학생은 졸업생이 되어 학교를 뜨고,
또 누군가가 그 자리를 대신하곤 한다.
비 맞고 감기 걸렸다니 안됐다만
비 맞고 기분 낸 값을 치렀다고 생각하렴.
다음엔 몸상태 봐가먀 비 맞거라.
또 소식 전하고
학교생활 즐겁게 하거라. 안녕. (2003.04.09 Wed. 13:39)
No.149 백승미 218.149.210.183 (2003.04.06 Sun. 19:43)
선생님,안녕하세요? 저...승미에요 벌써 잊으신건 아니겠죠?(결혼식..ㅋㅋㅋ)
다름이아니라, 쌤이 반주때문에...생략...
시집주신거 너무 고마웠어요 ㅎㅎ^^
어쩌다 보니 이제야 인사드리네요..3학년되니까 쌤 뵙기도 어렵고
어쩌다 점심때 중앙현관주위를 떠돌으시는 선생님을 간혹보기는 하죠.ㅎㅎㅎ
책선물은 많이 받아보았지만.. 음..받을때마다 참 좋은거 같아요.
쌤이주신건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고...뭐랄까 ..
정말 젤뒤에 써주신말 기억할께요. (근데 쌤! 이때까지 수업시간에 보던글씨중에 제일 예쁘던걸요..ㅍㅎㅎ~)감동방았어요.쌤의 팬들도 부러워했구@..@;
하여튼, 쌤은 결혼생활 행복하게 하시구. 전 고3생활열심히 하구 후회없이 2003년을 보내야겠죠. 좋은대학가야할텐데. 쌤도 빨리 하늘이아빠 되세요;
그럼 건강히 . 안녕히 계세요^^
이동훈 시집이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다.
봄날 꽃나무 아래에서 시집을 펼쳐보는 소녀소년.
참 아름다운 그림이겠지만, 보기 힘든 광경이 되고 말았구나.
나는 그대로인데 너희는 고3 되었구나. 지금의 생활이 달갑지 않겠지만
지나고 나면 열심히 살았다는 느낌이 들 것으로 믿는다.
밤공기가 그리 쌀쌀하지 않으면
운동장도 돌고, 기분 전환도 하려무나.
지금 결혼식을 생각해보니
피아노 치는 소리가 힘차게 들렸던 기억이 난다.
고맙다, 안녕.
(2003.04.07 Mon. 08:36)
No.148 선생님.. 211.199.36.18 (2003.04.06 Sun. 00:00)
선생님...
시인들이요..시를 지을때 지금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것 처럼
이것 저것 따져가면서 짓는거 아잖아요..
그냥 자기 느낌을 표현한건데 우린 왜 그런걸 밑줄 그어가면서
그 시어의 뜻을 외워가면서 공부하죠???
시를 읽고 사람마다 받는 느낌은 다 다를텐데 왜 선생님들은
그 생각들을 하나로 통일하려고 해요?;;;
이동훈 좋은 시는 온몸으로 짜내는 시라고 생각한다.
좋은 독자는 뭘 짜냈는지 거슬러 생각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겠지.
그렇지만 저마다 자라온 환경과 생각과 그 깊이가 다른 까닭에
하나의 시를 두고 똑 같은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
다만, 시를 열심히 들여다보다가, 시에 농축된 경험을 이해하고 또
이해한 것을 설명하고, 그것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면
이 시는 이러이러한 면도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본다.
누구의 생각을 읽는 것은, 그것도 온몸으로 아파하면서 진실을
말하고자 하는 생각을 읽는 것은
대단히 유익한 일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시 해석 자체가
시 공부이지만, 더 진지하고 더 진실에 가까운 해석을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주말 아침, 창밖에 봄이 있구나.
꽃구경하면서 봄을 즐기기 바란다. 안녕.
(2003.04.06 Sun.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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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57 재미있는국어생활 211.203.135.159 (2003.04.25 Fri. 21:38)
헉;;; ㅁ_ㅁ
개, 염소 구경이요??
까아아암짝 놀랐음..;; 살아있는 개와 염소를 보러 가신다는 뜻인지
아니면 요리된 개와 염소를 구경하신다는 뜻인지 헷갈리누만요;;
아니, 그럼 멍멍이를 잡수신다구요? ㅇ_ㅇ;;;;
우오오-_ㅠ 선생님..;; 전 너무나 충격이 큰걸료;;
선생님이랑 이용식 선생님은 풀만 드시고 사실줄 알았어요, 아니면 이슬;;
저녁 이슬을 술삼아 밤 하늘의 별을 안주삼아 이런거..;;
하아- 또다시 나의 이성과 현실사이의 괴리(?)를 느끼는 순간..-_ㅠ
ㅋㅋㅋ 그래도 쌤님들은 좀 드셔야 해요, 너무 마르셔서 원.. 어찌나 안쓰러운지;
근데요오~~ 우리 용식선생님 맨날 혼자 점심드세요-_ㅠ 속상하게..
오늘 점심때 비도 오는데 홀로 우산쓰고 추적추적 들어오시는 모습이란..;;
고독한 역사가의 모습이랄까..ㅋㅋ
남일환선생님은 총각이니깐 자기랑 어울리면 안되고 이동훈 선생님은 장가가셨으니깐
자기랑 밥먹으러 못간다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시는데
정말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지네요.. 빨리 밥친구가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아!! 전 2학년이죠, 당연히.
작년에 선생님하고 이용식 선생님의 데이트 장면을 굉장히 많이 목격한지라..ㅋㅋ
아무튼.. 설악산에 가서 뵈요~~☆
전 지금 가정 보고서를 내야해서;; ^_^a
그럼 안녕히 계시어요~~!!
이동훈 풀과 이슬을 사랑하는 만큼
염소와 개를 사랑해야 공평한 것 아닌가.
그렇다고 어느쪽으로 사랑이 지나치면 곤란하겠지만.
그리고 나는 이슬보다 참이슬을 좋아하는데.
여행가서 보자. 안녕. (2003.04.27 Sun. 17:19)
No.156 재미있는국어생활 211.203.135.159 (2003.04.24 Thu. 04:51)
선생님= 안녕하신가요-ㅁ-ㅋㅋ
작년에 선생님 볼때는 맨~날 이용식선생님하고 다니셨는데
요즘은 이건호 선생님하고만 다니시더라구요-_-
어제도 같이 점심드시러 가시고-;;
그래서 친구랑
"오오- 이동훈쌤 새친구가 생기셨나부다+ㅁ+;;"
그랬는데 가만보니 이용식선생님이 너무 쓸쓸해 보이시는거 있죠-_-a
작년에는 선생님하고 이용식선생님하고 경북여상근처로 점심드시러 가시는거
많이 봤는데-_-a
헤헤;; 이런다고 이용식선생님만 챙기는건 아니구요-_-ㆀ
제가 쌤님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ㅁ_ㅁ
암튼.. 선생님이랑, 이용식선생님과의 우정(?)은 변함이 없으시길~
수업시간에 뵈요~^^
이동훈 용식쌤과의 은밀한 관계(?)를 아는 걸 보니 삼학년 같기도 한데,
내 과목과 건호쌤을 아는 걸 보니 이학년이 틀림없구나.
용식쌤 걱정은 하지말거라.
용식쌤이 나를 버린다면 모를까, 내가 용식쌤을 잊을 수 있을까^^
경북여상 근처에 개,염소 구경하러 종종 갔었는데
지금은 어디가고 없는 관계로 다른 곳을 헤메고 다닌단다.
바른 국어생활을 위해 재미 없음도 참을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할텐데. 안녕.
(2003.04.24 Thu. 16:25)
No.155 모아..** 155.230.56.81 (2003.04.23 Wed. 14:11)
^0^ 선생님~ 안녕하세요~♡
모아예요... 오늘은 밖에 봄비가 와요... ^^
창가에 앉아서 음악들으며 감상에 젖으면 딱 좋겠는데...
시험기간이라 공부한다고 꿉꿉한 도서관에 들어앉아..
잠만 자고 있어요..^^:;;
이번시간.. 컴퓨터활용 시간이라 컴퓨터실에 왔더니..
휴강이래요... 시험기간이라고 거의 다 휴강해서 도서관에 있는 시간이 많아요..
대학이 고등학교와 다른 또한가지 ..ㅋㅋ 발견!!
대학오면 자유와 낭만이 넘친다더니....
도서관에 자리맡으러 6시 반까지 와야하고..
공부할 건 더 많고.. 그래요...ㅠ.ㅠ
수업하는것도 어렵고...
시험 세 과목 쳤는데...
ㅡ.ㅡ;; 나름대로 고등학교때 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근데.. 뜻대로 안되더군요..흠.흠..
휴강이니까.. 어서 도서관으로 돌아가야 겠어요...^^
선생님.. 오늘 비도오는데~ 이쁜 시 한편 쓰세요~ ^-^
참.. 밑에 학생이 쓴 거 보니까능.. 재흥쌤도 보고싶고~ ^^
한복입은 동훈쌤도 보고싶고~ 예쁜 혜순쌤도 보고싶고~ ㅠ.ㅠ
그러네요.. 시험끝나면.. 매주 가서.. 한 분씩 다 뵙고 와야지~ 에헤헤..^^
건강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동훈 술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명강보다 휴강이 좋다고
안주삼아 말하던 대학시절이 생각난다.
시험 끝나고 잔디밭에서 막걸리 마시며
무너지던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지만, 이젠
먼 이야기 같구나.
어쨋든 시험 기간은 괴로운 밤들의 연속이지.
시험 후의 기쁨(혹은 무너짐)을 위해서라도
불을 밝히고 공부하는 것이 필요할 듯도 하다.
참고로 내 뒷자리가 혜순쌤이고, 혜순쌤 앞자리가
재흥쌤이다.
다음에 다시 소식전하거라. 안녕. (2003.04.24 Thu. 16:08)
No.154 고은미 61.38.147.202 (2003.04.22 Tue. 01:23)
선생님,-_-
그럼 이때까지 저의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셨나요,-_-;;
아아,=ㅁ=//그냥 지나가는 벌레같은,,하찮은 존재,-_ㅜ
음,-_-이름이랑 가르쳐 드리질 않았으니,당연히 모르실테지만,,
또,수업시간에 워낙 조용해서,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시겠고,,그렇죠,,??
제가 생각해도 그렇네요,-ㅠ-
쌤,머리 너무 이쁘게 자른거 아니에요,??
이건호 쌤은 그때 머리 자르니까,정말 에러였는데,-_-
[건호쌤 미안해요,내가 샤릉하는거 알죠,??]
음,근데,건호쌤 머리가 아주 빨리 자라시더라구요,-_-
오늘 머리를 보니,아주 덥수룩 하신게,,하하,=ㅁ=;;
자른지 얼마나 되셨다고,-_-;;
음음,,사상이 의심스러운 분이시죠,-ㅁ-//후훗,-
선생님,맨날 조용하고,말씀도 잘 안해주시고오,-
교무실에 잠깐 들렸다가,이야기 좀 나누고 싶어도,-
건호쌤보다 더 얌전하셔서,말도 못 꺼내겠고,-_-;;
어쩜,-정말,-후훗,-
아아,-_-아퍼,-_ㅜ체육대회날 너무 무리해서 달리는 바람에,-
허벅지 안쪽이 온통 피투성이에요,-_-
다리에 무리를 줬던지,모세혈관이 몽땅 터져서,
시커먼 피멍이 들었지 머에용,-_ㅜ
이 이뿐 학생 다리에 이런 끔찍한 일이,=ㅁ=쿠오오,-
근데요오,-레고쌤이 그러시던데요,-
여학교에 처음 온 선생님들은,여학생들이 팔짱끼면 놀랜데요,+ㅁ+//
음음,-_-우리쌤이랑 이건호 쌤이 좀 그런거 같아요,-11
이건호 쌤은 작년에 그래도,여핛생들과 썸띵이 있었을 터인데,,
우리쌤은,아주 폭발적인 반응이에요,>ㅁ<//
막막,소리지르면서,빠져나올라구 그러구,-_-
레고쌤은,여학생들이 팔짱끼면,[내팔이 아니다,-]라구 생각한데요,=ㅁ=;;
남선생님들은,여학생들이 팔짱끼면 싫나요,??
참 궁금한거 있죠,>ㅁ<//♡
아아,그리구,어제 저희 16반 애들이,교무실에서 담임쌤을 조금 괴롭혔는데요,
레고 선생님이 [내친구 괴롭히지마,-]
이랬데요,+ㅁ+//아아,-_ㅜ눈물겨운 우정이죠,??후훗,-
레고쌤 너무 귀여워요,=ㅁ=//진짜루 인형같이 생겼어요,-
레고쌤은,귀엽다구 하면,막 머라구 해요,-
이 나이에 그런말을 듣다니,-하면서요,-에구르,-
선생님도 레고쌤 입장이라면 그런소리를 하실꺼에요,??
우리 학교 2학년 남자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다 귀여워요,>ㅁ<//
아아,=ㅁ=전 정말 낙원에서 사는것만 같아용,+ㅅ+
아아,-광고 A4용지에 했는거,수업시간에 좀 보여주시지 않으실래요,??
저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선생님이 그 숙제 내주시자 마자,-
아이디어가 반짝 하고 떠올랐어요,11
제 짝지가 저보고 광고쪽으로 가보래요,-
창의력이 너무 뛰어나다면서,-정말 한번 그쪽으로 가볼까요,-_-??
아아,-_-새벽 1시가 넘었는데,너무 많이 써버렸네요,-_-
내일 수업시간에 졸아두 야단치지 마세용,>ㅁ<//히히히,-
그럼 내일 뵈용,>ㅁ<//♥
이동훈 레고쌤이 자주하는 말처럼
지금 좋아하는 사람을 끝까지 좋아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구나.
일찍 자고. 안녕. (2003.04.23 Wed. 13:05)
No.153 고은미 61.38.147.202 (2003.04.19 Sat. 23:13)
아령하세용,-ㅅ-
제 친구가 이건호 쌤 사진을 보여주길래,
어디서 났냐구 하니까,여기를 가르쳐 주더군요,
음,이건호 쌤 사진은 왜 하나밖에 없나용,??
좀더 찍으시지용,=ㅁ=히히히,
선생님,할매랑 찍은 사진 보니까,
어렸을때는,되게 마르고 키크고,새까맸네요,
또,자기소개에 보니까,생각보다,다르게 느껴져요,
냐하하,근데 저 아세용,-_-??
음,16반,칼있으마의 부실장인데용,=ㅁ=//
대부분의 선생님이 제가 부실장이란 사실을 모르시더라구요,
냐하하,-_-선생님도 모르시려나,-_-??
에구르,시간이 너무 늦어서 졸려용,-_ㅜ
아참,선생님 이발하셨죠,??에구,귀여버라,>ㅁ<//
선생님 검은 양복 입었을때,억수로 이뻐 보여요,11
물론 한복 입을때도,사랑스럽지만서도요,>ㅁ<//
근데,선생님 한복 언제부터 입었어요,??
전,한복 입는 선생님을,티비에서만 봤어요,
근데 우리 학교에도 그런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이 참 재미있었는데,
집에서 나오실때,사람들이 좀 다르게 보지 않나용,??
너무 궁금해용,>ㅁ<//집에는 몇별이나 한복이 있어요,??
한복은 어떻게 빨아요,??며칠에 한번씩,??드라이해요,??
히히,-_-제가 공부는 안하구,늘상 이런것만 궁금해해용,=ㅁ=;;
선생님 사진 찍는거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찍어주세용,>ㅁ<//히히,선생님과 함께,♡
음음,-_-꿈속의 세상이 절 부르네요,-_ㅜ
그럼 학교에서 봐용,>ㅁ<//선생님을 다른 모습으로 보게 될꺼 같네요,11
그럼 아룡,+ㅠ+
이동훈 이건호 쌤 덕에 인사를 받는구나.
한복이 어울린다니 고맙다.
어쩌다 한 번 입어본 것이
편하기도 하고, 보는 사람도 나쁘지 않다길레
일상복처럼 사고 입고 한단다.
사진은 찍는 것만 좋아한단다. 찍히는 것은 사절^^.
수학여행 때 찾아오면 찍어주마. 안녕.
(2003.04.21 Mon.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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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2 지혜롭지못한엄마 211.194.229.226 (2003.04.30 Wed. 17:39)
선생님 안녕하셨습니까?
풀어논망아지처럼 이리뛰고 저리뛰는 녀석들에게 행여 자그마한 불상사라도 생길까 노심초사하시는 선생님을 떠올리며 두번째 인사드립니다.
딸애를 보내놓고 해방된민족(?)이라고 좋아라했더니 것두 아닙니다.그야말로 실시간으로 전화가 오는데 밤에 통화를 하면서 친구랑 추억을 많이만드는 얘기나하지 술많이 마시지말라고..그러면 다음날 속이안좋아서 안된다구..여고생딸애와 하는대화로 적당한건지 웃음이 피식나옵니다..그러면서 제 여고시절 수학여행을 아스라이 떠올리며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상의는 교복이고 하의는 교련복을입고 일찍잠든친구얼굴에 낙서하는게 고작이었는데..딸애가 맥주도 아니고 소주를 사간다기에 그얘기를 주저리주저리했더니 그건벌써 초딩때 마스터했다면서 저도 몰랐던팩소주는 맛이 없어서 병소주를 사간다기에 어른되면 마실건데 뭐하러 그러냐고 했다가 더없이 구식엄마가 되버렸습니다. 여행안간다는 급우에게 술검사안할테니 같이가자고했다는 선생님말씀을 들으면서 선생님처럼 저도 빙그레 웃었습니다.
체육대회때 열심히 응원하는 녀석들을 보고 빙그레 웃기만하셨다는 선생님처럼 말입니다. 그날저녁 응원상1등할건데 아깝게 2등했다면서 우리반이 단합이 그리잘된다고, 포상으로 짜장면까지 먹는다고 신나서 떠드는 딸애에게 실장을 중심으로 단합잘되는반이 최고라고 저도 딸애못지않게 신이났었습니다. 반리더가 반을 그만큼 잘이끌수있도록 말없이 든든한 버팀목만 되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는걸 알기에,그리고 실장친구도 참으로 제몫을 잘하는구나 싶은게 모든것이 저로서는 다행스럽고 좋기만 합니다. 물론 딸애성적오르는게 제일 좋다는걸 굳이 숨기지 않겠습니다. 이리저리 범생가족은 아닌가 봅니다.근무시간에 이렇게 사적인 글을올리는 엄마이니 말입니다..^^ 또 전화벨소리가 행여딸애전화는 아닌가 하면서 이만줄입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십시오..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동훈 학급의 이런저런 일들을 좋게 봐주시니
오히려 더 무거운 책임감이 듭니다.
십삼반과 맺은 인연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되기를 소망하지만
뜻대로 모든 게 다 풀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력할 부분이 있다면,
노력을 하는 게 저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댁내 평안하시기를. (2003.05.02 Fri. 20:46)
No.161 모아..** 155.230.45.211 (2003.04.29 Tue. 13:22)
선생니임~~ ^-^ 모아래요....ㅋㅋ
오늘 긴~ 시험기간 끝나고.. 도서관에 전자자료실 와서..이러구 있어요..^-^
시험은 맘에 안들게 쳤지만~ 끝나서 넘 넘 기뻐요.. 나름대로 이번엔 열심히
공부했으니깐.. 성적이 나쁘더라도 속은 후련하네요~ ^-^
선생님은 수학여행 가셨겠네요~
제 여동생은 대구 여고 다니는데.. 같은 날짜더라구요.. 그래서 집이 조용...ㅋㅋ
재밌나요? 와~ 고등학교 시절 넘 넘 그리워요~ 수학여행..진짜 재밌었는데..
여기 와서..날짜가 자꾸 겹치는 바람에..
엠티도 못가고.... ㅠ.ㅠ
선생님~ 즐겁게 즐기시다 오세요~ 하하~ ^^
아.. 다음주 화요일날~ 고2때 한 반 친구들이랑 윤용희 쌤 뵈러 갈꺼예요~ ^^
근데..수업이 5시에 마쳐서.. 6시가 되어야 도착할듯...
그럼 선생님 못뵙겠죠?? 엉 엉~ ㅠ.ㅠ
용희쌤은 그날 야자감독이셔서~ 말 벗 해드리러 갈껀데..^^
요즘 비가 너무 많이 와요~ 그죠?? 자주...많이...
옷 얇게 입고 다녀서 그런가..다시 감기가..;;;;
오늘 아침에 9시 시험인데~ 머리에 열나고~ 힘도 없고.. 걷지도 못하고..
그래서 약 먹고..겨우 기운차려서..엄마 차 타고 학교 왔어요..
지금 약 기운으로 쫌 앉아있기는 한데.. 힘들어요~ ㅠ.ㅠ
선생님~ 감기 조심하세요~
내 친구들이 사스라면서.. 자꾸 놀리고 피하고 그래요~ 진짜..;; 힘도 없는데..
그럼... 수학여행 잘 다녀 오시구요~ 담에 뵈요~ ^-^
이동훈 대구여고랑 백담사에서 만났지.
거기 동생도 있었겠구나. '대구'여고생에겐
'대구'도 하지말라며 은근히 라이벌 의식을 내보이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그 말을 듣고도 슬쩍 웃음이 배이는 것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지금 만나는 사람과 그 인연이
참으로 소중한 까닭이겠다.
모아도 주위 사람과의 인연을 잘 가꾸어 가는 것 같아
보기 좋구나. 감기 조심하거라. (2003.05.02 Fri. 20:33)
No.160 서동해 211.228.228.7 (2003.04.28 Mon. 22:58)
선생님..안녕하세요..^^
제가 방금 마야의 진달래꽃 이란 노래를 우연히 들었는데요..
정말*2 좋아서 추천하러 왔습니다...^^ㅋㅋㅋ
마야's 진달래꽃!@.@ㅋㅋㅋ
선생님은 지금쯤 수학여행 가는데 같이 가셨겠네요.
작년에 우리 수학여행도 엄청 재밌었는데~~ㅋㅋ또 가고 싶네요.ㅋㅋ
선생님도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세요!!
이동훈 오랜만에 가는 수학여행이라
정보에 어둡고 경계를 게을리한 탓에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았구나.
내년엔 조심해야지.^^
화창한 날엔 운동장에 나와서
바람도 쐬고, 좀 걸으려무나.
땅의 정기를 받아 공부도 잘 될 줄 믿는다.
안녕.
(2003.05.02 Fri. 20:21)
No.159 서민향 211.108.117.242 (2003.04.26 Sat. 15:16)
선생님~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잘 계셨죠~(흠흠,,설마 절 기억에서 지우시지는 않으셨겠죠^^)
서울에 와서 낯선 공간에 낯선 사람들과 부대끼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답니다^^
처음에는 마냥 재미나기도 하고 마냥 외롭기도 했는데.
이제는 두달 가량이 되다보니 어느정도 안정은 되어가고 있어요^^
생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대학생활이지만(하지만 넘넘넘 즐겁답니다~꺄아~)
우리나라 대학들중 가장 독특한 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안하고 있어요^^
너무나도 생각이 많은 사람들, 사회에 대해 걱정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사회에는 무관심한 상태로 살아가는게
이상한건지...요즈음은 그런 고민거리가 많아졌답니다~~호호홋
참...결.혼.하.셨.다.죠..^^
축하드려요~~호홋...
아주 뒤늦은 축하 인사이지만..
무심한 제자녀석이 요 근래에 들어서야 스승님의 경사소식을 접했답니다~*
기어코 수많은 선생님의 팬들을 저버리셨다고 후배녀석들의
징징거림이 생각이 나네요~^^*
후훗..농담이고요~오래오래 행복하게 이쁘게 잘 사세요~~ㅋㅋ
가끔씩 들어와서 선생님의 기억을 되살려봐야겠어요~ㅋ
항상 행복하시고요~
후배들에게도 사랑 듬뿍 받으시길~~~^^*
이동훈 민향에게
아마 모아랑 한 반이었지. 이학년 삼반.
꽤나 시끄러웠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제는 졸업반이 되어 뿔뿔이 흩어져서
제 길을 가고 있는 걸 보니
신기하고도 흐뭇한 마음이다.
서울생활에 잘 적응하는 것 같구나.
이런저런 친구들을 벗하면서
세상을 배우고, 세상을 아파하며 살다보면
우린 비슷하게 닮아있겠지, 아마도.
밥 굶지말고 다니거라. 안녕.
(2003.04.27 Sun. 17:39)
모아..** 우와~ 미냥이닷~ ^-^ 연락도 안되고~ 바쁘지?? ㅠ.ㅠ
모아는 오늘 시험 끝났구..한가하게 이러고 있어~
다음주 화요일날 윤용희 쌤 보러 자랭이랑 찬희랑 신혜영이랑~
갈꺼지롱~~~ ^-^ 헤헤..잘지내~ (2003.04.29 Tue. 13:15)
No.158 에이치어어얼 219.241.201.216 (2003.04.26 Sat. 15:04)
에헴 에헴-_-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밑에 글쓴 녀석의 친구랍니다-_-
흠흠;;
홈피 잘만드셨네요 ^-^
달라보이는 선생님-_-㉪
멋지십니다.d원츄b
홈피를 둘러보다 느낀것이지만 흠흠;;
선생님의 글씨는 예전이나 지금이나-_-
후훗;
소설&영화 읽기에 있는 글들은
선생님이 직접 다 쓰신건가요? =ㅁ=
너무 잘쓰신거 아니에요?-_-㉪
하하;; 암튼 자료도 많고 좋은홈피입니다!
그런데 진정 이용식선생님과 멍멍이를 드시는건가요?
-_-아아 아닐꺼야[!]
흠흠;; 용식쌤이 넘 외로워보여요-_-
고독한 역사가㉪
이거 내가 지어낸말인데 누가누가는 지가 지어낸것처럼
에헴-_-
근데 선생님이랑 이용식 선생님이랑
국수종류[?]만 드시는 것 같은데;
맞나요? 후훗;;
선생님 수업시간에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많이 해주시어요
특히 이용식 선생님이야기-_-에헴㉪
그럼 선생님 홈피 잘 보고갑니다[!]
^________^
이동훈 원래 역사가는 적당히 고독해야 하는 법이다.
옛시간과 옛사람의 향기를 따라가는 길이
인내와 고독을 요구하는 지도 모르지.
용식쌤의 고독을 존중해주자.
여행 준비는 잘 돼 가고 있겠지. 안녕. (2003.04.27 Sun.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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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67 애랑 218.54.63.209 (2003.05.10 Sat. 22:44)
오늘 문학 시험을 쳤습니다. 너무 어려웠습니다.
1교시 였는데... 충격이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ㅜㅡㅜ
선생님 궁금한게 있어요...
셜야에 이런 대복이 나오잖아요..
"머언 곳에 여인의 옷 벗는 소리"
이거는 비유인가요 상징인가요?
ㅜㅡㅜ 문제는요 이 구절이랑 똑 같은 기법을 구사하고있는 것은 인데요...
1.분수 처럼 흩어지는 푸른 종소리
2.태양의 즐거운 울림
3.관이 향기로운 너는
4.동해 쪽빛 바람에
5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선생님은 어떤게 답같아요??????????
아참!! 장마에 나오는 구렁이는
'인간의 내면적 진면목을 상징한다...'
이게 말이 되나요?
이동훈 눈 오는 밤에
발 밑에 눈이 떨어지고 더러는 땅의 열기로
잦아드는(그러면서 사각거리는 소리를 냈을지도 모르겠음) 모습을
여인의 옷 벗는 소리로 표현했으니
시각의 청각화, 즉 공감각적 표현으로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다시 문제를 보기 바란다.
장마에 나오는 구렁이가 상징하는 바는
기회가 되면 다시 생각해보마.
국어 문제는 생각하기에 따라 여러 답이 있을 수 있다.
한쪽으로 너무 깊게 파고들어 오히려 출제자의 의도를
넘어서버리거나 비켜있는 자신을 종종 볼 때도 있다. 하지만 어쩌겠니.
자신의 생각은 생각대로 의의가 있겠지만
상식적이고 지배적인 생각이라고 여겨지는 곳에
동그라미를 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니.
자세한 것은 가르치는 문학쌤에게 여쭤보기 바란다.
다음에 또 오너라. 안녕.
(2003.05.11 Sun. 19:41)
No.166 하정연 211.208.96.26 (2003.05.09 Fri. 21:16)
선생님, 안녕하세요^ ^
금요일 수업 끝내고 대구 올라와서 컴터하다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전에 와서 방명록 쓸때는 저밖에 안보이는듯..했는데 덕희도 보이고 민향이랑 모아도 보이고.. 너무너무 반갑네요^- ^
다들 잘 지내는거 같아서 보기 좋고 선생님도 잘 지내시는거 같아서 다행이네요^ㅇ^ 저도 어느덧 대학생이 된 지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수업을 들으러 넓은 캠퍼스를 여유롭게 걸으며 강의실을 찾아다니는것도 적응되고 타지생활도 안정되서 조금씩 안정되어 가는듯..해요^-^ 딴에 대학생이라고 이런저런 생각들도 많아지고.. 국문과 학생이다 보니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하고 그렇답니다^-^ 그래서인지 고민도 많아지고 그렇지만..; 선전부 활동하면서 물감이랑 매직으로 열심히 자보도 쓰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과 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사람 만나는 재미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어요~ 사람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래저래 말이 길어졌네요-
담에 또 찾아뵙고 소식 전할께요^- ^
이 글 보는 우리 친구들도 다 잘 지냈으면 좋겠고..
그리고 선생님도 건강하시고 우리 예쁜 경북여고 후배들과 함께 행복하세요^ ^♡
이동훈 지나고보니 대학시절이 귀한 시간이었던 줄 알겠다.
누구의 시처럼
모든 것이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이제야 알겠다.
좀더 열심히 귀기울이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지금을 열심히 살지 못하면 또 먼훗날 후회하겠지.
국문학도 답게 책과 사람을 쫓아다니며 세상공부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책 읽고 인상이 오래남은 게 있다면 소설란에 감상문도 올리려무나.
계절의 여왕 오월이 지나고 있다. 여왕처럼 깊이 자고
맑게 깨거라. 안녕.
(2003.05.10 Sat. 21:57)
No.165 고은미 61.38.147.212 (2003.05.08 Thu. 00:55)
진짜 오랜만이죠,-_-??
선생님이 수학 여행에서 찍은 사진본다구,-_-
1시간이 훌쩍 지나가더군요,=ㅁ=//
근데 일주일 뒤에 사진을 지운다구요,-_-??
그럼 시험 기간때 선생님을 찾아 뵈라는 말씀이십니까,-_-a
하하,=ㅁ=;;시험 끝나고도 좀 사진이 남아있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_ㅜ
선생님이랑 찍은 사진 기억나세요,??
제가 선생님께 사진 드렸는데,-_-
다른건 다 안 보이고,
선생님 팔과 제 팔 얆기,-_-??가 비교되더군요,,
제가 왜 더 건장해 보여야 하나요,-_-
그 사진을 볼때면,,참,+ㅠ+가슴이 아프더군요,-
중간고사 끝나고,살을 뺴야겠네요,-_ㅠ
아아,-ㅅ-비는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이,-
학원에서 집으로 오는길에 바람 불고,비오고,춥고,-ㅅ-;;
그 짧은 거리에,옷은 홀딱 다 젖고,-ㅁ-//
선생님들은 시험 기간이라고 재미있게 노시겠네요,-_-++
우리는 빨간날이 너무 괴로운데,-좋겠다아,-ㅋ
근데 요즘 이건호 쌤이랑 사이가 어때요,??
아침마다 이건호 쌤이랑 남광모 쌤이랑 같이 차타구 오는데,>ㅁ<//
에이,-_-이건호 쌤의 마음을 빨리 사로잡으셔야죠,11
남광모 썜한테 뻇기실라,>ㅁ<//ㅋ
사진 찍은거 중에,남광모 쌤꺼는 이상한 것만 찍고,-_-
[ex.장기자랑 때 그 추한 모습,+ㅁ+;;]
이건호 쌤거는,귀엽고,아름답고,사랑스러운 것만 찍고,-_-
[ex.고독한 소년의 점심,-_-고독한 소년의 발걸음,-_-;;우비소년,-ㅁ-;;]ㅋㅋ
에이,-ㅅ-차별이다아,-우우,-
머,저야 좋지만서도,-_-ㅋ
국어생활 오늘 학교에서 끝냈는데,-_-
꼭 초등학교때 도덕공부하는 기분 이었죠,=ㅁ=//
당연한 것들만 나열되어 있는듯한,-ㅋㅋ
그렇게 생각하고 대충 보다가,-_-시험 나오면 비내리고,-_ㅜ
괜히 썜한테 삐져가지고,-_-ㅋㅋ
아아,=ㅁ=//쌤들한테 이뿌게 보일려면 시험 잘 치는게 짱인데,-ㅋ
근데 난 공부가 제일 싫은데에,-_-a
공부말고 다른거 마땅히 잘하는것도 없고,-_-
이런 경우를,,인간 쓰레기라고 하죠,-_-??ㅋㅋ
아아,-ㅅ-선생님 동호회가 날로 번창하는군요,-
내 인생도 그랬으면 좋겠는데,-ㅋㅋ
그럼 선생님,-_-재미있게 노세요,-
어버이 날인데,장인어른 장모님,께 가실런지,??ㅋ
전 꽃을 샀긴 했는데,-_-아침일찍 독서실간다고,-
달아드릴 시간이 없을껏만 같은,-_-[동생에게 떠맏기는 수밖에,=ㅁ=ㅋ]
아아,-_-또또,-말 길어진다아,-ㅋㅋ
[공부하기 싫어서 그래요,-_-;;]ㅋㅋ
그럼 선생님,-아령,=ㅁ=//학교에서 봐용,-ㅋ
이동훈 모든 시험은 후딱 해치우는 게 한결 낫지.
공부할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고통도 비례해서 커질 테니까.
그렇지만 공부와 긴장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지혜로운 태도인 것만은 부정 못하겠지.
오늘이 어버이 날이구나. 나는 아직 이부자리에 매달려 있으면서 은미의 글을 읽는다.
나도 뭔가를 준비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구나. 어버이 날, 꽃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대한다면 참 좋은 세상이 될텐데, 하는 생각을 해본다. 휴일 같지 않은 휴일, 잘 보내거라. 안녕.
(2003.05.08 Thu. 11:10)
오리온파4인 보기가 좀 ...거북하네요
때와 장소에 맞게 글을 남기세요...
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없는것 같네요..
아무리 친하더라도 격식을 좀 차려주세요
(2003.05.19 Mon. 09:19)
No.164 지나가는 행인1 211.245.33.219 (2003.05.04 Sun. 20:48)
안녕하세요. 레포트 쓰려고 자료 찾다가 우연히 들른 모대학 국어국문학과 학생입니다. 저도 국어교사가 꿈이거든요. 선생님께서 이렇게 즐거운 교사 생활 하시는 거 보니 더 욕심이 나네요^^ 저도 멋진 국어교사가 되는 그날까지 빠이또할 겁니다. 좋은 밤 되세요. 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 좋은 레포트가 나올것 같습니다^^
이동훈 '연금술사'란 책을 보니 이런 구절이 나오는군요.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꿈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2003.05.05 Mon. 12:42)
No.163 유진이♥ 211.211.213.65 (2003.05.08 Thu. 14:04)
- -- - -- -☆ 배경음악:) [정재욱] 잘가요 ☆- -- - -- -
안녕하세요 선생님. ㅋㅋ 저는 유진이예여,, ㅋㄷㅋㄷ
이런말 드리기 죄송하지만 집에서 여기 들어온거 첨 인듯하네염,,;;
첨에는 선생님 별루 안좋아했는뎅,,(-ㅁ-;;)
수학영행때 실수많이한거 다기억나는뎅,, ㅠㅠ 선생님 보기 어찌나 민망한지(?)
ㅋㅋ 사실 별로 민망하지도않고 속에 담아놓은말해서 후련해욤 ㅋㅋ
그래서 그런지,,,,,,,,
,,,,
,,,,
,,,,
수학여행가따온뒤 선생님 좀(?) ㅋㅋ 아니 좀 많이(?) ㅋㅋ 좋아졌구요,,[!]
여기 쓸말이 많을줄알았는데,, 역시 국어가 많이 딸리다보니깐
글같은것도 오래 못쓰고, ㅋㅋ 문장을 잘 지어내질 못하겠네욤^^;;
제가 선생님 홈피둘러보고서요 선생님 사진중에 아주 잘나온사진이있길래
심심해서 걍 뽀샵해봤더여 ㅋㅋ
그냥 빨리만들어서 별루 이쁘진 않아도 ㅋㅋ 만든성의를 봐서 이쁘다고해주세욤[!]
누가보면 사이 엄청좋은 사제지간인줄알겠땅,,;; ㅋㅋ
이제 그렇게 되야겠죠,,^^;;
그럼 이만줄일께요, 제 따분한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구욤,,
앞으루도 종종 국어에대해 알고싶을때 드릴께염~~*
그리고 일요일과 어린이날이랑 선생님 와이프랑 즐거운시간 보내세염^^*ㅋㅋ
ps:)민희가 자꾸 글못올리게 방해해요 ㅋㅋ
- 유진올림 -
이동훈 유진에게
수학여행의 기억이 멀게만 느껴지는 건
바쁜 일과 때문이겠지. 시험 준비에 신경써야 하는 너희는
더욱 그러하겠지. 여행 갔다와서
여행의 기억으로 사는 것도 그럴 듯하고,
다음 여행을 생각하며 일상을 견디는 것도 좋지만,
일상 자체가 여행과 같은 발견과 기쁨으로 채워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떻게 보면 조금 터프해 보이는 유진,
또 어떻게 보면 꽤나 섬세한 면도 보이는 것 같다.(아닌가, 착각일꺼야, 그렇겠지.)
사진 고맙다.
민희 하고는 늦은밤까지 같이 공부한 걸로 믿겠다.
바깥 공기도 쐬어가면서 공부하려무나. 안녕. (2003.05.04 Sun.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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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72 숙희 211.199.39.35 (2003.05.18 Sun. 23:43)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홈페이지에 오랜만에 놀러를 와서 글을 남깁니다.
아마 선생님은 저를 모르실 것 같은데.. 하하
여기 와서 처음으로!
선생님께서 또박 또박 쓰신 글씨를 봤습니다 (ㅋㅋ 메인화면에 만화~)
작년에 선생님 수업 제대로 듣진 않았지만,,
ㅋㅋ 그 글씨 만큼은 제대로 기억합니다.
제가 굉장한 야유를 보냈었는데 (푸후후)
제가 문과라서.
수업시간에 국어쪽 과목을 엄청나게 많이 배우고 있어요.
(문학, 문법 그리고 독서)
그중에서도 저는 문학 수업을 가장 좋아해요.
안타까운 것은..
한시간에 시를 두세편 소화해내야하니까..
시를 깊이 곱씹어 보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냥 그런 의미인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것이 전부예요..
ㅠ_ㅠ 작년 문학 수업 시간이 그립습니다~
그럼 선생님, 남은 숙제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
이동훈 내 글씨체에 굉장한 야유를 보냈다니, 얼굴만 보면 금방 알 것도 같은데.
판서를 알아보기 힘들다고 투덜거리던 너희들의 모습이 생각난다.
그래도 올해는 아주 좋아진 편이란다.
문학을 좋아한다니 반갑구나.
온 지구인이 시나 소설을 읽음으로써 세상을 이해하고,
이해한 만큼 세상을 사랑하고, 사랑을 나누어가질 수 있다면 꿈 같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하는 공상도 해본다.
잊지 말자, 문학 사랑. 안녕.
(2003.05.19 Mon. 00:57)
No.171 양은미 61.38.147.212 (2003.05.18 Sun. 16:46)
안녕하세요,=ㅁ=//
양도권선생님의 숨겨진 딸,♥양은미에용,-
오랜만이네요,-후훗,-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방청소랑 밀린 빨래하고,-
가족끼리 영화보러 메가박스에 갔죠,+ㅅ+
저희가족은 주말에 같이 행동하는게 많거든요,-_-a
주말은 거의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농사일 도와드리거나,-
오늘처럼 영화 같은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아니면,집에서 모두 잠을 자거나,- _-
하하,-고등학생이 되어도 변하지 않는 주말이라고 생각해요,-ㅠ-
다른애들은,학원가고,공부하고,정신없을텐데,-
이렇게 여유롭게 살아도 되는건지,-_ㅜ
하하,-그렇다고 평소에 열심히 하는 인간도 아니고,=ㅁ=;;
음음,,늘 느끼는 거지만,도대체 커서 무엇이 될까,,-_-a
아주 걱정이 되네요,-후훗,,
어젯밤에는 우리 양아빠[양도권씨,♡]가 너무 보고 싶어서,새벽 3시에 잤죠,-_-
새벽 1시쯤에 보고싶다고 문자를 보내고,-
답장이 안 올껄 알면서도 몇시간씩 핸드폰을 들여다보면서,시간을 보냈죠,-
우리양아빠 너무너무 좋아서,미칠것만 같아요,-
저번에 교무실을 오랜만에 가보니,-_-a
다른선생님들은 우리반에서 저 빼고 우리 아빠를 다 좋아한다고 아시던데,-_-
저도 우리 아빠 아주아주 좋아한다구요,11
우리 아빠 짝궁[이건호씨,+ㅠ+]보다도요,-
우리아빠처럼,귀엽구,반어법 잘쓰고,사랑스러운 사람이 어디있다구,-
그쵸,??우리아빠 조금이라도 안 보면,막막,힘들어용,-
3학년되면,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해요,-
에휴,,오늘 차타구 돌아다니면서,차들을 유심히 봤어요,-
혹시나 우리아빠차 지나가지나 않을까,,
검은색 차만 보면,체어맨만 지나가면,번호판 부터 보구,막 그랬는데,-
우리아빠는 이런거 참 한심하게 생각하겠죠,??
우리아빠는 참 좋겠어요,-
모든 사람한테 사랑받잖아요,-
부인되는 분에게서도,,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서도,,
우리반 애들 모두에게서도,,2학년 전교생 모두에게서도,,
선생님들에게서도,,미움받지 않는 아주 좋은 사람이에요,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전,,겨우 하나에 지나지 않는 사람이에요,
우리아빠,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하하,-너무 웃기죠,??그래두,어쩔수 없어요,-사랑하는걸요,-
그럼 내일 학교에서 뵈요,^ -^*
이동훈 양아빠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구나.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라는 광고가 생각난다.
그것도 상대 나름이고, 사랑 나름이겠지만.
표현하지 않고는 살아도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법이지, 사랑은. (2003.05.19 Mon. 00:31)
No.170 복태 220.89.7.176 (2003.05.17 Sat. 21:50)
선생님 안녕하세요?^^
작년 14반에 복태라고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학교 홈페이지 돌아 다니다가 선생님 홈페이지 주소가 있길래 오랜만에 이렇게 들어와 글 남깁니다....^^
시같은거 보고 꼬리는 달아봤어도 글 쓰는건 처음인거 같네요....^^
스승의 날때 작년 부담임이셨던 선생님 챙겨드리지도 못하고....죄송해요....
그래도 지금의 반아이들이 잘 해드렸겠죠?^^
작년에 떠들기도 많이 떠들고 숙제도 잘 안해오고...죄송했어요~^^(이제야 이런 말씀을 드리네요....^^)
고3이라고 공부 열씨미해야되는데도 쉽지않고..휴.....용기를 주세요~!!^^
그럼 건강하시구요...난중에 또 뵈요~^^
이동훈 요즘 얼굴 보기 힘들더구나.
짱 박혀서 공부만 하는 줄 알았지.
요즘 저녁 때 운동장을 도는 학생이 점점 많아지고 있던데.
복태도 동참하려무나.
수다 떨며 입근육도 풀고, 발 마사지로 머리도 맑게 하고
돌고 돌고 돌다 보면
더 이상 돌 일이 없어지겠지.
그 때까지 돌자. 안녕.
(2003.05.18 Sun. 11:28)
No.169 眞☆ 211.200.246.105 (2003.05.15 Thu. 21:38)
"선생님 고맙습니다..☆"
짧지만 저의 진심이 담긴 한 마디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003년 5월 15일 선생님의 제자 올림
이동훈 나도 짧게 답하마.
"고맙다. 그리고 건강해라." (2003.05.16 Fri. 21:55)
No.168 眞☆ 211.200.246.105 (2003.05.12 Mon. 22:27)
선생님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이동훈 조금 더 더워져도 좋은데. (2003.05.12 Mon.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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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77 강명희 220.88.226.5 (2003.05.25 Sun. 17:26)
안녕하세요, 쌤...!
작년 2학년 14반 명희라고 해요...ㅋ
가끔씩 놀러 오는데...글쓰는건 첨이네요...^-^;;;
제 사진 올라온거 볼때면 삭제해달라고 하려다...ㅡ_ㅡ;;;
오늘 집에 VDSL을 설치해서 인터넷이 엄청 빨라졌으요...ㅋ
(모모통신이랑 경쟁 땜에 무료로 해주더군요...ㅡ_ㅡ;;;)
비 때문인지는 몰라도 잠시 인터넷이 안됐었는데...(많이 꾸질었거든요...;)
비오는날이 싫지만...요즘은 가끔씩 와도 좋겠다는 생각을...ㅋㄷㅋㄷ
이 비가 다 내리면 하늘도 엄청 맑아지겠죠???^^
날씨가 좋아지면 그때는 공부만 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수업시간에 조는게 잦아졌거든요...ㅡ_ㅡ;;; 딴생각도 하고...
에궁...제가 쓸데없는 이야기만 했는거 같아요...ㅎㅎ
그럼...담에 또 놀러오겠습니당~!
이동훈 토요일 사진 찍을 때 있었겠네.
부담임인 나까지 불러준 건 고마운데
괜히 사진 망치지 않았나 걱정되네.
지나고 보면 예전이 그리울 때가 많지.
그래도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 되어야겠지. 현재도 곧
과거로 바뀌어 가겠지만. 종일 비가 오는구나.
이번 비는 알칼리성이라 맞아도 좋다는데. 안녕. (2003.05.25 Sun. 23:09)
No.176 고은미 61.38.147.212 (2003.05.23 Fri. 23:39)
안녕하세요,
선생님,참,오랜만이네요,,
요즘은 이런저런일로 바빠서,
교무실에도 자주 놀러가지 못하고 있어요,
선생님들을 보면 참,마음이 편해지곤 했는데,,
선생님들 입장에서 보시면,학생이 교무실을 너무 들락거린다고,
행실이 바르지 못한,학생이라고 볼 수도 있겠군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네요,,
초여름이라서,약간은 나른해 집니다,,
아무리 많이 자도,자도,,끝도 없이,,잠이 밀려옵니다,,
공부가 하기 싫어서 피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생님들께 잘 보일려면,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데,
공부가 너무 싫습니다,
학생이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아이입니다,,
......
모든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께,죄송하다고 전해주십사 합니다,,
이동훈 세상엔 왜 그렇게 귀찮고, 하기 싫은 일이 많은지.
그렇지만 그 일이 해나가야할 일이라면
의무감으로 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러다보면
더러 여유도 생기고, 일이 즐거워지기도 하지 않을까.
공부? 은미가 죄송해야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안녕. (2003.05.24 Sat. 19:00)
No.175 오리온 파 ③호 211.52.245.69 (2003.05.23 Fri. 23:45)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오리온파 ③호 입니다.ㅋㅋㅋ
거의 매일 선생님 홈페이지에 놀러와서 구경만 하다갔는데 오늘은 이렇게 글도남겨요.
앞으로는 자주 글남길려구요.ㅋㅋ
음-이제서야 선생님께서 저희 오리온파를 인정(?)해주시다니..
너무 좋아서 날라갈것같답니다.^^
앞으로 계속 적극적인 오리온파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기대해주세요~ 지금 저희가 뭘 준비하고 있거든요.
분명히 선생님께서 좋아하실만한겁니다.으흐흐~~
음 이런말 드려도 될려나;;
제가 보기엔 선생님은 생각하는걸 참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혼자계시는 모습을 많이봤거든요. 한번씩은 너무 고독한 표정을
짓고 계셔서 가서 인사드리기가 좀 그럴때도 있어요.ㅎㅎ
솔직히 선생님 그런 고독하시고 낭만적인 모습이 매력이지만...^^
암튼 저도 선생님처럼 생각깊은 사람이 될렵니다.
음..벌써 11시가 30분이 넘었네요.;
선생님.그럼 내일뵙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이동훈 조직의 생명은 결속력이지.
설령 오리온파의 행동강령이나 지침이 바뀌더라도
너희들만의 우정은 영원하길 바란다.
주말 잘 보내거라. (2003.05.24 Sat. 18:51)
No.174 럭키세븐혜민 211.110.183.88 (2003.05.21 Wed. 23:45)
선생님 - 안녕하세요 -
이학년 칠판 삼십오번 혜민입니다 ^-^
아까 쌤한테 메일 썼는데요 -
정말 선생님에게 하고싶은 말은요 ^-^
선생님의 이쁜 글씨를 보고싶어요 - ㅋㅋㅋ
선생님 홈페이지는 자주 들어오는데 글을 쓴 적은 한번도 없네요 -
으이구 - 잠와라 ;;
할 말을 아까 메일에 다 써서 지금 쓸 말이 없네요 ^-^
그럼 전 이만요 -
그리고 박재흥 선생님이랑 친하게 지내세요!! ♡
이동훈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는 불안정한 교사이다보니
글씨가 한자한자 흔들리지.
글씨가 지금의 나를 증명해준다고나 할까.
언젠가 사람과 글이 안정되어 가겠지. 그때까지 어쩌겠니. 안녕. (2003.05.22 Thu. 00:22)
No.173 오리온 파 ①호 211.44.178.162 (2003.05.19 Mon. 22:37)
2 - 13 반 오리온파 입니다.
선생님 홈페이지에 얼마나 많이 들어왔는데..
거의 사진이랑 선생님 소개글이 바꼈나 안바꼈나만 살피고 나갔었는데.ㅋ1
어제 처음 봤습니다..인사를 나누는 방도 있다는 걸요..ㅎ ㅏ ㅎ ㅏ ㅎ ㅏ
인사라고 하니깐..생각이 나는데..
매주 6일간 선생님 얼굴을 보지만.. 정작 아침인사를 반갑게 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학교에 와서 자리에 앉기 바쁘고..선생님이 어슬렁 주위를
돌아 다니실때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기도 모하고..
어쩌다 계단을 올라가다가 선생님을 뵐때 인사를 해도.. 시큰둥~ ^-^;
담임선생님보다..다른 선생님께 고개를 숙이는 일이 더 많은것 같아...씁쓸합니다.
기분좋게 인사를 나누고 싶은데...그게 좀 어렵더라구요.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겐지.... 여하튼~ ^-^
내일 봐요... 선생님..
이동훈 인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지.
씩씩하게 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지.
설령 이런저런 이유로 인사를 생략한다해도
인사하고픈 마음이 서로에게 있고, 눈빛에
반가운 마음이 담겨있다면 인사야 아무려면 어떠냐.
다만, 내가 인사를 중시하는 것은
혹 불편한 관계일지라도 인사를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관계가 되기도 한다는 경험적 진실을
너희들이 실천해주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지.
오리온파의 건승을 빈다. 안녕. (2003.05.21 Wed. 01:24)
오리온파 선생님.. 이제 우리가 대대적인 활동을 할겁니다~
^-^ (2003.05.21 Wed.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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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82 번데기 220.74.17.222 (2003.06.01 Sun. 22:08)
아아 벌써 6월이네요...;; 시간이 너무 빠른것 같습니다..흑흑..
수능날이 저만치서 뛰어오네요..ㅡ_ㅡ^ 막을순 없겠죠???
고3은 번데기인것 같습니다...
비록 전 겉모습은 추한 번데기이지만, 11월 5일 이후 전 멋진 나비가 될거라고
늘 다짐하면서... 오늘도 하루를 마칩니다~~~
이동훈 나비의 삶이 아주 행복한 것만은 아니듯이
번데기의 삶이 아주 불행한 것만도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지만 번데기의 일상을 견디게 해주는 건
분명 나비에 대한 꿈 꾸기이겠지^^ (2003.06.02 Mon. 00:22)
No.181 천상천하유아독존 218.54.63.249 (2003.06.01 Sun. 00:03)
안녕하세요.선생님...
선생님께서 홈페이지를 꽤 홍보하시길래...^^들어와봤어요.
우와~무슨 사진이 이렇게 많은지...
선생님께선 사진찍는걸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방주인 소개에서 선생님이 쓰신 글 봤어요.
40이 되기 전에 시집을 내서 시인 겸 국어교사가 되고 싶으시다구요...
선생님의 소원이 꼭 이루어 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저희도 그런 선생님을 모시고 있다는데 대해서 너무 자랑스러울것 같아요.
에이~우리 반에도 선생님 좋아하는 애들 많은데 선생님 왜 12반이랑 비교하세요.
^^선생님 수업시간에 잠깐 졸고 나면 필기를 못하겠어요...도통 알아볼수가 없어서..
그래도 저희는 그 글씨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그러니까 저희반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권기암선생님 남광모 선생님 그리고 선생님...이렇게 세분이 2학년 교무실에서 도인이라 불리신다면서요??그러고 보니 분위기가 약간 비슷한 듯도 싶고...ㅋㅋ하~선생님 앞으로도 멋있는 시나 사진있으면 많이 올려주세요.자주 들르께요.^^
안녕히계세요~!!
이동훈 악의없는 '비교'라 하더라도 듣는 쪽에선 기분 나쁠 수 있겠구나.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려야지.
천상천하유아독존! 어느 스님이 해석하기를,
'하늘과 땅 사이에 내가 있어 홀로된 개개인과 더불어 존재한다'고
했던 말이 얼핏 생각난다. 안녕.
(2003.06.01 Sun. 21:17)
No.180 고은미 61.38.147.212 (2003.05.28 Wed. 22:13)
오랜만이네요,
오리온파에 대해 좀 들었는데,,
학도 받으셨다면서요,??
좋겠네요,,오늘 모의고사 덕택에,,
몸살이 심하게 났습니다,,
사실은,,모의고사 후에,,시내를 심하게 돌아다녀서 그렇지만서도,,후훗,,
아무래도 운동부족이,,심한것 같더군요,,
머리를 조금 잘랐습니다,,
양아빠에게,예쁜 딸이 될려고,-
머리를 기르는 중인데,워낙 초기에 머리로 장난을 많이 쳐서,-
머리 끝이 심하게 갈라졌더라구요,
그래서 끝만 조금 손봤죠,-_-a
요즘 눈이 너무 아파요,,
안경을 새로 해야 할까요,,
눈알이 막 튀어나올것만 같아요,-_ㅜ
아폴로 눈병 걸렸을때도,,이만큼 아팠는데,,
음,,정말,,건강하지 못한건,참,,불행한 거에요,-
아이쿠우,,11시에 학원 수업 있는데,,너무 졸려요,,
어짜피 가봤자,,잘텐데,,그냥 집에서 자버릴까,,라는 생각도 하는데,,
음,-_-;;그러면,,나쁜 딸래미가 되겠죠,,
음음,,최선을 다하는,양아빠의,예쁜 딸되야죠,,
아이쿠우,,힘든세상이여,,
정말,,양아빠 때문에,내가 이렇게 나마 견뎌요,,♡
내일 0교시,,레고쌤인데,-_-a
또,모의고사 때문에,기분이 매우 안 좋을것만 같네요,-
모의고사,에러였어요,-_ㅜ
젠장할,-_-아빠 볼 면목이 없네요,,피,,
이동훈 앞으로 모의고사 칠 때, 의도적으로
눈을 꾹 눌러 감고, 다시 눈뜨고 문제풀고, 또 꾹 눌러 감고 하는
행위를 반복하면 눈의 피로가 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험이 괴롭지만 어찌하나,
또 달리 생각해도 삶이 시험인데 어찌하나. (2003.05.29 Thu. 22:23)
No.179 =비오는날= 218.150.16.213 (2003.05.27 Tue. 00:06)
안녕하세요..
컴퓨터를 켤 때마다, 잊지 않고 선생님의 홈페이지에 들르는 한 학생입니다.
지금 여러가지로 너무도 괴롭고 힘이 들어서,
선생님의 말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힘이 드는 이유가, 물론 여러가지이긴 하지만..
제 생각으론 이 모든 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이 세상을 너무나도 비뚤게 바라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어딜봐도 가식적인 모습들 뿐이네요..
사람을, 따뜻한 가슴으로 대하기 보다는, 차갑고 메마른 머리로 대한다는 말이죠..
지금 저희들의 현실일 수 밖에 없는 '공부'에 있어서는 물론이고,
삶의 모든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인 것만 같아요..
남들이 보기엔 조금 이상한 고민일 수도 있겠지만, ^^;
아무튼 전 꽤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어쩌면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려요..^^
이동훈 인연이란 게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싹튼다고 하지.
인연이 얽히고 관계가 지속되다보면
서로에게 따스한 만남 뿐만 아니라, 피하고 싶은 만남도 있게 마련이지 싶다.
어떤 경우이든, 대개는 자기에게서 비롯된 게 인연이라고 했다.
상대가 바뀌기를 바라기보다 내가 달라지는 게 우선이지 싶다.
이렇게 말하는 나도 친구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함을
고백한다. 안녕. (2003.05.27 Tue. 22:41)
No.178 오리온파 ③호 211.245.208.246 (2003.05.26 Mon. 23:25)
선생님.안녕하세요~ 오리온파3호입니다.^^;
공부해야되는데..집중도 안되고..또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쌓인것같아
너무 답답합니다.ㅠ_ㅠ
1학년때는 모의고사가 이렇게 부담되는지 몰랐어요. 그냥 편하게 치고..
시간남으면 팔자좋게 잠도 자고 그랬었는데..;;
2학년되니까 모의고사도 중간이나 기말처럼 부담감이 듭니다.
우리반이 워낙 공부하는 분위기가 잡혀서 그런지 몰라도..
괜히 저 혼자만 동떨어져있는 그런 생각도 들구요..
또 제가 우리반 평균 다 깎아내리는게 아닌가 싶어서 반얘들한테도 너무 미안해요.
암튼 여러가지로 복잡하네요.ㅜ_ㅜ
그리고 왜 하필 이렇게 복잡할때 신체검사가 끼어있는지...;
정말 신체검사는 저한테 아주 큰 스트레스랍니다..ㅠ_ㅠ
신체검사따윈 안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은 저의 이런슬픔을 이해 못하실겁니다.;;;부러워요~ㅎㅎ
음..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도 친구들이랑 수다떨면 금새 풀려요.ㅋ
솔직히 제가 워낙에 단세포라...;ㅋㅋ
그냥 괜히 마음이 복잡해서 선생님께 하소연하는거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러면 선생님.
내일 뵙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이동훈 욕심내는 만큼 다 이루어진다면
그건 삶이 아니지. 뜻한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괴로움도 있는 것이고, 그 괴로움 때문에
심심치 않게 사는 건 아닌지.
오늘, 잡아온 학, 잘 간직하마. 안녕. (2003.05.27 Tue. 22:24)
오리온 ①호 선생님 잡아온 학이 아니예요 .. 접었는 건데...ㅎ1ㅎ1ㅎ1ㅎ1ㅎ1ㅎ1 (2003.05.31 Sat.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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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87 고은미 61.38.147.212 (2003.06.05 Thu. 22:41)
오랜만이네요,=ㅁ=//
후훗,-요즘 운동한다고 일찍 일어났더니,-_-a
학교에서 대신 자고 이런답니다,-크큭,-
하는것도 없는데,-왜이렇게 힘든건지,-
그래서 막막,-먹는걸로 스트레스 회소하고,,
며칠만에 2kg쪄버렸어요,-_-;;
제가 원래 한주 간격으로 폭식증과 거식증을 반복하는데,,
이번주에는 거식증하는 주인데,,
계속 폭식증을 하는거 보면,,아무래도 섭식장애의 부작용인거 같네요,-
크큭,-큰일이에요,-
살이 막,-쪄버려서,교복이 얼마나 불편한지,-_-;;
학교오자마자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돌아댕기는데,-
애들이 3학년 같이 옷 입는다고 막 그러고,-_-;;
크큭,-그렇다고 편한차림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_-
아아,-정말 이러면 안되는데,-_ㅜ
요즘 양아빠한테 치대는것도,-조금 힘들어요,-
여름이니까,-아빠가 더위를 많이 타시니까,-
들러붙으면 힘들어 해요,-거기에 굴하지는 않지만,=ㅁ=//
크큭,-선생님 부채 너무 마음에 들어버렸어요,-
나중에 없어졌을때,저 찾지 마세요,-_-
크큭,-그럼 선생님 내일 잘 보내시구요,,
나중에 또 뵙지요,-
이동훈 은미가 이 방에 인사말을 가장 많이 남긴 친구이지 싶다.
옆방에 소설/영화평도 남겨주면 좋겠는데. 손님이 없어서^^
부채는 남문시장에서 삼천냥 주고 샀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주인아저씨가 처음에 이천냥을 불렀던 것 같은데
이것저것 고르다가 다시 잡은 것에 삼천냥을 부르기에
얼떨결에 돈을 내고 말았다. 분하다.
오늘, 학교 안 오는 날이구나. 조금 먹고 많이 움직이거라. 안녕. (2003.06.06 Fri. 03:04)
No.186 오리온 ②호 211.43.76.132 (2003.06.03 Tue. 19:43)
선생님~ 아.. 글 잘 못쓰는데.. ㅋ
오리온 일호가 선생님 홈페이지를 살피다가 재밋는글을 발견해서 같이 읽다가 그냥 얼떨결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기에 글올리는 사람들 한명한명에게 답변해주시고 항상 좋은말씀 (귀동냥이라는 표현!! 가슴에 확 꽃혔습니다..ㅋ) 해주시는 선생님이 멋져보입디다. ~~~~*
... 사실 저희는 선생님이 너무 좋으니까 한마디라도 더 나누고 싶고 더 부대끼고 싶어서 선생님을 찾아뵈었었는데 선생님이 혹시나 이런 저희들을 귀찮아 하시는게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그래서 임원들과 얘기를 나눠봤는데.. 그 결과..
그냥 저희 하고싶은대로 하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만약에 저희가 조금이라도 성가시다고 느껴지시면 서슴없이 말씀하진 마시고..ㅋ 조심스럽게 속삭여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동훈 조심스럽게 뭘 속삭여야 할지, 난감하다.
오리온파의 결성과 발전과 해체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갔으면 한다.
내표정이 때때로 굳어있음을 느끼는데, 이는 조직과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일테니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기를. 밤이 깊었는데
좋은 꿈 꾸려나. 안녕.
(2003.06.04 Wed. 00:49)
No.185 모아..** 155.230.44.74 (2003.06.03 Tue. 13:43)
선생님~ 오랫만이예요..^^
집에 인터넷이 끊어져서..지금 숙제도 항상 학교와서 빨리 빨리 해치우고..
그렇답니다.. 그래서 멜도 못쓰구..
선생님 홈페이지에도 아주 오랫만에 들렀죠..
우린 벌써 기말고사 기간입니다..
제 친구들은 벌써 두 과목, 세 과목씩 종강을 했데요,,
전 아직이지만...^^
아~ 숙제하다가 찾고 싶었던 자료는 못찾고..
그냥 이러고 있어요..이제 곧 수업 들어가야 하는데..
초급영어라 가벼운 마음으로 가요~ ㅋㅋ
되지도 않는 영어로 몇마디 하다 오면 되거든요..
나도 우리말 하듯 영어로 얘기 하고 픈데..ㅋㅋ
우린 6월 20일쯤 되면 거의 다 종강하고~ 바로 방학이예요~^^
전 이번 방학때 일본에 갑니다~헤헤~^^
교회에서 단기선교 하러 가요.. 놀러가는거 아니고~
그래서 한 마디도 할 줄 모르는 일본어 배우느라 정신없습니다...
가서 노래도 일본어로 해야하는데~
엇~ 시간이 다 되었네요..
다음엔 여유를 찾아 글을 남길게요~
선생님~ 더운데 건강하시구요..
모아는 오뉴월에 감기 걸려서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래요ㅠ.ㅠ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감기녀석..참 독하답니다..ㅋ
그럼 ~~ 담에 뵈요~~~
하정연 우와~ 모아야^ㅁ^ 오랫만이에요~~ 잘지내고있지? 보고싶다ㅠ_ㅠ (2003.06.03 Tue. 16:24)
이동훈 모아가 사는 시간과
모아가 하는 일들은
괜히 유쾌할 것같은 기분이 든다.
감기 걸렸는데 웬 소리냐고 따지지 않기를 바란다.
시험 기간은 고등학교 시절이나, 대학시절이나
별 차이가 없을 걸로 안다. 밤샘이 해도 무리가 없도록
체력 증진에 힘쓰거라.
다음에 또 소식전하고. 안녕.
정연이도 안녕.
(2003.06.04 Wed. 00:00)
모아..** 와~ 정연이 안녕^^ 대구오면 연락해라~ 함 보쟈..^^
제가 말하고 행동하는거 보면.. '살아있는 사람' 같다나요..??
워낙 말도 많고.. 시끄럽고... 분주해서 그렇지 싶어요..^^;;;
참..지금 컴퓨터활용 시간에 홈페이지 만들고 있어요~ 담에 완성되면 올릴거예요~헤헤.. 놀러와 주실꺼죠??? (2003.06.04 Wed. 17:20)
이동훈 집이 완공되면 꼭 연락해라. (2003.06.05 Thu. 10:54)
No.184 고은미 61.38.147.212 (2003.06.03 Tue. 00:27)
선생님,-
안녕하세요,-
요즘 버릇이 하나 생겼어요,-
이시간쯤 되면,-우리 양아빠한테 메일쓰는거랑,-
점심시간에 밥먹구 나서,-또 메일 쓰고,-크큭,-
또또,아빠만 보면,나도 모르게 들러붙고,-
우우,-우리 아빠 향기 때문에,저도 모르게 이끌려 버리는거 있죠,-크큭,-
난 우리 아빠 향기가 너무 좋아요,-
가끔씩 나는 담배 향기도 사랑스럽구요,-
크큭,-우리 아빠는 하는 행동도 너무 귀여워요,-
카리스마 있으면서도,그 깜찍한 면이,-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래서 삶이란게,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참,-많이 하게 되요,-
예전에,쓸데없는 일 갖구,힘들어 할때,-
자살 따위를 생각한 적이 참 많거든요,-
근데 그런 하찮은 짓을,하지 않았다는게 너무 다행스러운거 있죠,-크큭,-
아아,-매일매일 아빠를 보고,느껴보는 낙으로 산답니다,-
내년이 되면,,조금 힘들겠죠,,
아빠가 3학년 때도 따라와 주셨으면 좋겠는데,,
내년에는 레고쌤도 가시네요,-_ㅜ
으으,-레고쌤은 보고 있으면,참,-편안해져요,-
크큭,-요즘은 용철쌤이랑 되게되게 친해졌어요,-
복도나,계단 지나가다가 만나면,-하이파이브하고,-_-a
크큭,-선생님이 먼저 손 올리구 그래요,-
사실상,겉모습은 용철쌤이 가장 귀여운데,♡
우리 아빠 친구라구 생각하니까,-정말 사랑스럽게 보이는거 있죠,-크큭,-
사실,첫인상 별로 좋지 않았거든요,-_-크큭,-
용철쌤이 저만 보면,-양도권이 딸이네,-카면서 반겨주세요,-
가끔씩,-양도권 스토커 라면서 놀릴때도 있고 하지만,-크큭,-
아아,-이번에 2학년 쌤들 너무너무 좋아요오,-
남자쌤들만,11크큭,-
2학년으로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아아,-저 내일 아침부터 아침 운동하기로 마음 먹었어요,11
근데 오래 갈지 걱정이네요,-_-a
크큭,-아침5시에 일어날 예정인데,-아직도 안자고,-_-;;
얼른 자야지,-일찍 일어날 수 있겠죠오,-크큭,
그럼 다음에 뵈요오,-아령,-
이동훈 요즘 양아빠, 레고쌤, 용철쌤
모두 바빠보이더구나. 가끔 우정을 과시하듯이
점심을 같이 먹고, 느티나무 주위를 서성이는 세 분을 보며
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은미도 주위 친구와의 우정을
돈독히 해서 느티나무 아래에서 만날 일이 많았으면 한다.
그리고 여자쌤에게도 관심을. 안녕.
(2003.06.03 Tue. 23:40)
No.183 천상천하유아독존 218.54.63.208 (2003.06.02 Mon. 23:38)
선생님,안녕하세요...
요즘은 여기 자주 들러본답니다.
선생님이 찍어놓으신 사진 구경하는게 재밌거든요.^^
선생님,오늘 KH라는 친구가 선생님 좋아한다고 하자 선생님 얼굴 빨개지시는데...
너무 귀여우셨어요~~
ㅋㅋ선생님이 어렸을때 좋아하던 친구 이름이랑 제 이름이랑 똑같다고 하셨잖요.
그래서 제가 그걸로 KH양한테 장난을 좀 많이 쳤답니다.
맘에 상처가 되진 않았는지...*^^*
하지만 우리 KH양은 맘씨가 착해서 그런걸로 삐질 친구가 아니랍니다...㉪
심심해서 들어왔다가 쓸데없는 소릴 주절주절하고 가는군요...
아~선생님!!
좋은 곡 하나 소개해 드릴까요??
갑자기 생각나서요.지금도 이거 듣고 있는데...
마음이 차분해 지는 곡이랍니다~!!
진짜 좋아요~언제 한번 한가할때 들어보세요.
유키구라모토 곡인데...제목이 A Scene Of La Seine이예요.
최대한 이곡을 많이 알리는게 제 목표랍니다.ㅋㅋ
좋은 곡은 알리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찾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많이 알리고 싶네요^^
그럼 선생님 다음에 또 들르겠습니다.
p.s국어 선생님께 쓰는 글이라 맞춤법이 맞는지 틀린지 굉장히 신경쓰이네요...^^
이동훈 슈퍼마켓 딸, 장모양과 이름이 같다는 친구로구나.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또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준다면
그보다 복된 일이 있을까.
배우고 가르치는 인연 속에 서로를 귀히 여기고 사랑해야 할텐데
속좁은 나는, 아직 멀었다.
흘러간 국내가요 몇 곡만 귀동냥으로 흥얼거리는 게
내 노래의 전부지만, 추천한 노래를 한 번 들어보마. 안녕.
(2003.06.03 Tue. 00:01)
Total 477 page 58 / 96
No.192 유림즈 211.43.76.132 (2003.06.10 Tue. 10:59)
선생님!!저에요,,ㅡㅡㆀ허브화분을드린..유림이요^ㅇ^
정보실인데,,짬을내쓴답니다!!
시화전에출품하신시잘보았어요-
선생님,,언젠가찾아가면맛난거사주셔요~~
내일모의고사를쳐요,,중요하다죠아마?
힘들어요흑흑ㆀ
힘을주세요-★
그럼..이만줄여요ㅠ.ㅠ
이동훈 시험은 자기를 시험해보는 것이니, 언제든 최선을 다하여
자기를 내보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아야겠다.
너무 잦은 시험으로 고달프겠지만, 어, 쩌, 겠, 니.
허브 화분은 교실 한켠에서 잘 자라고 있다.
언제 조용할 때 찾아오면 차 한잔 주마.
요즘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짐을 느낀다. 혹 유림이를
첫눈에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이해해주길.
(2003.06.11 Wed. 08:56)
고은미 허브죽어가던데,-_-a (2003.06.11 Wed. 13:00)
No.191 고은미 61.38.147.212 (2003.06.09 Mon. 23:55)
크큭,-선생님 오늘 왜 갑자기 웃으셨어요,??
음,,그러니까 선생님께서 "시골 잘 다녀왔냐,'
라고 말씀하시기 전에,,피식,,웃으셨잖아요,-_-
갑자기 저를 한번 보시더니,,그렇게 웃어버리면,,어떡해요,-_ㅜ
너무 당황스러웠는데,-크큭,-
음,-_-선생님도 모르게 무의식 적으로 웃으셨나,-_-??
아아,-맞다,-제가 선생님 계단에서 붙잡았을때,-
모르고 손을 잡았는데,-_-a
[워낙 남자 선생님들은 조금만 한눈팔면 빨리 가버리시기 때문에,,]
그냥 붙잡는다고,,하다가 손 잡았는데,-_-a
크큭,-선생님은 왜 그렇게 그렇게,,왜왜,11
가녀린거에요,-_-??크큭,-부러워라,-
음음,-남자선생님들한테는 이런말이 별로 달갑지 않으실지도,,a
레고선생님이랑,용철선생님이랑,동훈선생님이랑,-
바람불면 붙잡아야 될 선생님들이세요,-_-11
우리아빠처럼,좀,-듬직하면 안돼요,??크큭,-
우리 아빠는 진짜,-뭐가 들이닥친데도,-
꿈쩍두 안 할꺼 같은,-_-크큭,-
그 넘치는 카리스마로,-모든걸 극복할,-크큭,-
우리 아빠 멋쟁이,♡
[아아,,결론은 또 아빠쪽으로,-_-;;]
크큭,-선생님 오늘 붕어랑 이야기 했죠,-_-??
3교시때,급식당번이라서,-급식소에서 교실로 올라가다가,-
선생님이 연못에서 뚫어져라 무언가를 보는걸 보고,-크큭,-
음음,-고독을 씹는 맛이라,-_-크큭,-이런 문구가 생각나는,,
우리 아빠는 담배를 피면서 고독을 씹는,-_-a
이동훈 쌤처럼,-말도 별로 안 할려구 하고,-
레고쌤이랑 용철쌤처럼 말좀 많이 하면 안돼요,-_-??
레고쌤은,말하시는거 들으면 되게 편안해져요,-
막막,-잠잘때 옆에 두고 잤으면 좋겠어요,11크큭,-
그렇다고 레고쌤 말이 잠온다는건 아니고요,-
왜,-있잖아요,-마음이 편안해지는,-크큭,-
용철쌤은,저보다도 말을 더 많이 해요,-_-a
제가 한마디 하면,,열마디도 넘게 하시는거 같아요,-
용철쌤이랑 그렇게 친해질줄은 몰랐는데,,
크큭,-아빠 덕분에 좀 알게됐네요,-되게 재미있는 분이세요,-
아아,-_-내일까지 물리 수행평가 해야하는데,-
시험이라도 안되면,수행평가라도 잘해서 점수 채워야 하는데,-_-
크큭,-그놈의 시험들 작작 쳤으면 좋겠네요,-_-
또또,-수요일날 시험 치고,-크큭,-타격이 크네요,-
성적표 나오면,시험치고,성적표 나오면 시험치고,,
크큭,,나올때 마다 변함없는 점수들이며,,등수며,,가슴아픈,-_ㅜ
꾸에엑,-아무래도,,공부랑은 거리가 먼 제 인생인듯한,-_-a
크큭,-그럼 선생님 내일 봐요,-
바람불면 잡아 드릴께요,-_-11
ps,오리온 파가 저한테 밀렸네요,-_-a
오리온 파의 활동보다 제 활동이 더 열렬한,-_-??크큭,-
이동훈 방금 시험이 시작되었구나.
1교시 언어영역 듣기 방송이 교무실까지 전해오는구나.
아리랑 노래가 들리네. 아리랑 고개를 무사히 넘어가기 바란다.
그리고 바람 불면 내버려두거라.
바람에 날리고싶다. (2003.06.11 Wed. 08:46)
한혜민 아아 - 답글 잘못 남겼다 ;;
내 글에 답글을 남겨버린 -_ -
레고쌤 말 많이 안하시던데 -_ㅠ
서글프도다!! ㅋ (2003.06.11 Wed. 18:32)
고은미 레고쌤,개인적으로 만날때,잡답하지 마라,-_-a
상담하는 척하면서 말걸어라,-
말 많이 해준다,-크큭,- (2003.06.11 Wed. 19:05)
No.190 한혜민 211.110.183.88 (2003.06.07 Sat. 17:09)
하하 - 글 남기려고 이렇게 홈피에 들어왔는데 은미양이 글을 남겨 놨네요 ^-^;;
오늘 치과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2시간동안 아무것도 먹지 마라고 해서 이제야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
입안이 찝찝해요 - 씹으니까 막 느낌이 이상하고 ;;
크하하 - 제가 선생님의 폰 번호를 알아버렸습니다 - ㅋㅋㅋ
오리온파에 속해있는 제 친구가 친절히 가르쳐 주더군요 ^-^
장난전화는 절대 안 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ㅋㅋㅋ
지금 집에 저 혼자 있어요 -
아빠는 테니스 치러 가셨고 오빤 독서실에 공부하러 갔고 엄만 놀러 가셨고 ;;
저희 아빠가 양태원 선생님이랑 아는 사이라고 하시던데.. 술도 같이 마신 적 있고..
테니스 치시다가 아시게 된 거 같네요 ;; 근데 양태원 선생님은 저희 아빠와 저의 관계를 모르고 계시죠 - ㅋㅋㅋ
다행이도.. 만약 알게 되면 제 행동이 좀 더 조심스러워 지겠죠 -
양태원 선생님이 학생부장님이시다 보니까 - ㆀ
요즘에 술이 땡기는게.. 진짜 미치겠네요 ;; 이런 말 해도 되려나.. -_ -
사실 - 얼마전에 술 좀 마시고 그 다음날 학교에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
ㅋㅋㅋ 선생님이 따끔한 충고 좀 해 주세요 ;;
그럼 전 요까지만 쓰겠습니다 -
주말 잘 보내세요 - ☆
이동훈 술 조금 하는거야 뭐 어떨까 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술 받을 나이가 아닌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니.
술 먹고 속버리고 인심 잃는 사람도 꽤 많다. 그러니
술 생각날 때 영어 단어를 외우거라. (2003.06.08 Sun. 09:14)
한혜민 음.. 레고쌤이 말씀을 많이 하신다고?? ;;
그건 아닌데.. -_ㅠ
허허 .. 나한테만 말을 아끼시는건가..;; (2003.06.11 Wed. 18:30)
고은미 널 꺼리시는지도,-_-a크큭,- (2003.06.11 Wed. 19:05)
No.189 고은미 61.38.147.212 (2003.06.07 Sat. 16:27)
크큭,-선생님 안녕하세요,-
밑에 혜민이라는 녀석과 친해졌어요,-
혜민이도 선생님들을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러저러하다 친하게 됐네요,-
크큭,-이번 주말에도 또 시골에 내려갑니다,
시골가면,밀려놨던 잠들을 한꺼번에 자고,
부모님께서는 농사일 하시고,,크큭,,
나쁜 딸래미죠,,
오늘 아빠한테 매달리다가,선생님 한테 들켰네요,,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가시다가,,
몇초동안 정지하시고,저와 양아빠를 쳐다보시는 그 장면이,-_-a
후훗,,아직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ㅠ+
크큭,,그러다가 불어 쌤이셨나,,
어떤 나이지긋한 여자 선생님께도 들켰는데,-
크큭,,그 여자 선생님께서 양아빠보고 인기 많다면서,-
크큭,-저보고는 다큰게 그런다면서,-
웃으면서 보시던데,-크큭,-
아아,-포켓몬스터 라는 만화 하는데,=ㅁ=//
크큭,-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네요,-
그럼 전 또 쉬러 갑니다,-
선생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그리고 그 부채,,지겨워 지면 저 주세요,-_-11
크큭,-나중에 뺏어버릴지도 몰라요,=ㅁ=//
그럼 안녕히,,크큭,,
이동훈 양아빠에 대한 애정은 식을 줄 모르는구나.
시골에서 부모님의 삶이 그러하듯이
우리 삶도 땀 흘려 일하고, 먼 하늘을 쳐다보고
그리고 깊은 잠에 빠져드는 생활이면 좋겠다. (2003.06.08 Sun. 09:05)
No.188 한혜민 211.110.183.88 (2003.06.06 Fri. 13:46)
선생님 - 안녕하세요
2학년 7반 학생이에요 ;; 아실런지 원 ~ ㅋㅋㅋ
오늘 학교도 안가고.. 좀 심심할 거 같네요 ;;
저는 방금전에 일어났답니다 ;; (늦잠쟁이ㅋ)
선생님한테 가끔 인사할 때 느끼는 거지만 표정이 많이 안 좋으신 거 같아요 -
좀 웃으세요 - 스마일 ^-^
쌤이 말씀하신 지리산 - 꼭 한번 가봐야 할텐데 ;; 팔공산은 안될까요?? ㅋ
제가 산 올라가는 걸 싫어하다 보니까 -_ -ㆀ
그럼 휴일 잘 보내시구요!!
내일 뵈요 ^-^
이동훈 휴일, 종일 집에서 구겨 있었다.
혜민이 글을 읽고, 뒤늦게 산이 그리워진다.
산을 왜 오를까.
허벅지 살 오르는 소리 때문일까.
몸을 피곤하게 해서 생각을 죽이기 위함일까.
맑은 공기, 기분 좋은 땀방울 때문이었을까.
모르겠다. 답을 얻기 위해서라도 산에 올라야겠다.
팔공산이나 앞산에서 근력을 키운 다음에 지리산을
찾는 게 순서이지 싶다.
시간 있고, 심심한 날에 산에 올라보려무나.
'야호'는 하지 않기를. 짐승들이 몹시 놀란다고 하네. 안녕.
(2003.06.06 Fri.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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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97 Happy 211.51.169.108 (2003.06.13 Fri. 22:25)
안녕하세요
학교에서 야자 마치고 와서 글쓰네요
처음쓰는거라 좀 어색하지만..
아참 , 오늘 선생님 점심시간에 강당에서 족구(?) 하는거 봤어요
레고선생님이랑 권기암선생님 남일환선생님; 나머지 두분선생님은 제가 잘 몰라서;;
아무튼 너무 멋졌습니다 ^^ 다들 굉장히 잘하시더라구요..특히 선생님이.. ^^
그리고 클럽시간에 "번지점프를 하다" 도 보여주시고,, 선생님은 보셨죠?
클럽시간이 50분밖에 안되는게 너무 아쉽네요;
이쯤되면 제가 누군지 아실만도 하지만 . . 모르셔도 괜찮아요 ^^
선생님 그럼 푹쉬시고 즐거운 토요일 맞이하세요 ^^
이동훈 족구 시합에 이겨서
2% 얻어먹었단다. 5교시 수업에 땀 좀 흘렸지만.
일학년 때 자료실 청소하러 오던 친구가 기억난다. 맞지.
주말 잘 보내거라. 안녕. (2003.06.14 Sat. 00:07)
Happy 더울땐 물이 좋은데~ ^^ 앞으로도 계속 하실거예요??
그럼 제가 물을 들고 강당으로 가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1학년때;; 기억하시고 계시네요 ^^
청소할때마다 별로 계시지 않아서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었네요 ^^
어쨋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Have a nice day~ (2003.06.14 Sat. 14:09)
No.196 고은미 61.38.147.212 (2003.06.13 Fri. 20:51)
왜,내글에는 답변 안 남겨줬어요,-_-??
쳇,-_-++
어제 석식끝나고 이동훈 선생님 보러 교무실에 갔었는데,
아빠랑 함께,벌써 가고 없으시더군요,-_-a
음음,-저번에 수학여행때 찍었던 사진,=ㅁ=//
선생님 디카로 찍었던거,-크큭,-
그거 좀 어떻게 할려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러 갔었는데,-
안계시고,-_-크큭,-
괜히 이건호 선생님께 말걸고,-_-a
크큭,-근데 우리 아빠 자리에서,우리 아빠 향기가 나요,11
신기해요,11아빠가 공부한 흔적이 있는 종이에 아빠 향기가 듬뿍,♡
크큭,-그 종이 훔쳐 오고 싶었지만,-
많이 중요한 자료인듯해서 가져오지도 못하고,-_ㅜ
크큭,-아빠 향기 젱 죠아,11
전교에서 아빠 향기만큼 짙은건 없을꺼에요,=ㅁ=//♡
크큭,-아아,,
저 지금 야자 띵구고 집에 왔어요,-_-
오늘 야자 한지 난생처음으로,-졸음이라는게 오더라구요,-
음음,-아무래도 오늘 시작한 공부가 좀 재미없던 거였지만,,
크큭,-그래서 야자 다 하지도 못하고 나오고,,
그렇게 빠져나와서는,컴퓨터 하고,-_-a
쳇,,중독이란게 참,,나쁘네요,-_ㅜ
크큭,-그럼 오늘은 요까이,-
나중에 사진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구요,♡크큭,-
이동훈 자주 들르고, 인사말까지 잊지 않는 은미에게
친밀감을 같고 있으니, 설령 답변이 없거나, 답변이 짧다고 해서
너무 서운해 하지 않기를 바란다.
야자 띵굴 때는 양아빠에게 메모라도 남기려무나. 안녕. (2003.06.14 Sat. 00:00)
천상천하유아독존 장승일쌤 스킨향이랑 비슷해서 좋던데...^^ㆀ
(2003.06.14 Sat. 17:54)
고은미 아아,-_-별관에 살아서 장승일 선생님의,
향기를 가끔씩만 맡아본,-_ㅜ
장승일 선생님도 담배 많이 피시고,,크큭,-
천상천하유아독존,-_-누군지 궁금해,-크큭,-
장승일 선생님 그리워,♡ (2003.06.14 Sat. 20:20)
천상천하유아독존 나는 2달전에 장승일쌤 차타고 드라이브도 하고 점심도 사먹었는데...^^;
폰줄도 선물받았어요~!!
요즘도 담배 많이 피신다니 건강이 심히 걱정됨...
건강하셔야 할텐데...
은미양도 선생님께 연락해보세요.
선생님 아주 좋아하실꺼예요. (2003.06.15 Sun. 07:23)
고은미 크큭,,저도 연락하고 싶지만,
연락처도 모르고,-_-a
작년에 선생님은 본관에서 사시고,
전 별관에서 살고,-그래서 볼 기회도 없었고,,
선생님도 저 모르시거든요,-_-;;크큭,-
그래서,-마음속으로만,,크큭,,그리워 하는 수 밖에요,,-_ㅜ (2003.06.15 Sun. 13:54)
천상천하유아독존 저도 쌤이랑 별로 안 친했는데...
눈에 별로 띄는 학생이 아니였어도 찾아뵈니까 선생님이 너 몇반이었지??
하고 맞추시던데요...뭘...
여튼 우리 멋진 승일쌤 보고 싶네요.
은미양 얘기 윤정이한테 언듯들은거 같은데...??
아닌가??16반??
그럼 이번 한주도 잘 보내세요. (2003.06.15 Sun. 22:17)
고은미 윤정이,??고윤정양 말하는건가,-_-a
크큭,-16반 맞아요,-
음음,,찾아뵐때 저도 같이 델꾸 가시지,-크큭,-
나중에 또 가면,저 꼭 델꾸 가세요,>ㅁ<//♡ (2003.06.15 Sun. 22:35)
천상천하유아독존 네. 윤정이^^
이 이름 꺼구로 하면 제 이름이 된답니다.
다음에 갈땐 은미양도 데리고 갈께요.
좋은꿈 꿔요^^ (2003.06.15 Sun. 23:45)
고은미 정윤학생이군요,=ㅁ=//
크큭,-윤정이 한테 물어봐야지이,-
우리반에 놀러오면 인사해요,11크큭,- (2003.06.16 Mon. 22:16)
No.195 신비소녀 61.111.60.96 (2003.06.12 Thu. 21:12)
선생님 제자 중 한명이라고만 해도 될까요?
(나는야 신비주의^^)
어제 모의고사를 쳤는데
쌤, 이 성적으론 장래가 암울해요..
대학이 절 안부르네요..
전 대학을 이렇게 소리쳐 애절하게 부르는데 말예요
쌤, 공부는 너무 싫은데요..
공부말고 뭘 할거냐고 물으면 정말 대답할게 없네요..
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요..ㅡㅜ
전 왜 이렇죠?
고은미 음,-_-김모씨,=ㅁ=??크큭,- (2003.06.13 Fri. 20:45)
이동훈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많기도 많더라.
꼭 넘어뜨려야 할 나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
열 한번, 열 두번, 열 세번...
찍고 또 찍어야 하지 않겠느냐.
정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찍으려무나. 갑자기 왜 찍느냐고 묻지마라. 안녕. (2003.06.13 Fri. 23:49)
No.194 한혜민 211.110.183.88 (2003.06.11 Wed. 18:34)
으휴 -
오늘 모의고사 쳤는데.. 점수땜에 우울하네요 ;;
문과 학생이 언어영역을 못치니까 ;;
거기다가 방금 치과 갔다와서 더 우울한 -_ -
언어영역 잘 치는 비결 좀 가르쳐 주세요 - 씌씌 ;;
고은미 언어영역 못치면,이과오셔,-_-a (2003.06.11 Wed. 19:01)
한혜민 이과 가려고 했던 거 물리가 싫어서 문과로 왔는데 다시 이과로?? ;;
말도 안돼 -_ -ㅋ
(2003.06.11 Wed. 19:55)
이동훈 둘이 덕담(?)을 주고받는구나.
언어영역 잘 치는 비결은 내가 보기엔 간단하다.
남의 말과 생각, 또 그런 말과 생각이 담겨 있는 책을
열심히 듣고 읽어서 자연스럽게 자기 생각을 키워나가는
과정 자체가 비결인 셈이지.
그런데 그게 참, 쉬운 일이 아니구나.
잘 자거라, 은미도, 혜민이도.
(2003.06.11 Wed. 23:38)
모아..** 언어영역은 이과고 문과고 다 잘해야 될텐데..^^
공부할때..진짜 '공부'라고 생각하고 하지말고~ 관심을 가지고 작품들을 대하세요~
작가는 어떤 마음이었을까.....하면서~ ^-^ 헤헤헤...그럼 잘할 수 있을텐데.. (2003.06.13 Fri. 12:34)
고은미 언어영역,-_-지금 책 읽을 시간이 어딨노,-사실,-크큭,-
그냥 문제집 평소에 막 풀었뿌라,-
그카면 오르지룽,=ㅁ=//♡ (2003.06.13 Fri. 20:51)
한혜민 작가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언어영역 풀다보면 시간이 없어요 -_ㅠ
늘 시간에 쫓기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 ;;
10분씩만 시간 늘려줬음 좋으련만 ~
(2003.06.14 Sat. 21:33)
고은미 나도나도,11
언어영역이랑 외국어 맨날 시간 모잘린다,-_-11
언어랑 외국어 꼭 10개 이상씩,몇분전에 찍고,=ㅁ=;;
풀어도 틀리는 문제를,,찍어서 하니까,,당연히 다 틀리고,-_ㅜ
크큭,-이번시험은 10개정도 찍으것들 다 맞고,-
푼거 다 틀렸뿌고잉,-_ㅜ
젱싫어,-크큭,- (2003.06.14 Sat. 23:30)
No.193 고은미 211.115.186.10 (2003.06.11 Wed. 13:04)
모의고사 점심시간 짬을 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_-
선생님도 방금 제 글에 답변을 올리셨더군요,-
크큭,-
지금 선생님이 반 애들에게 준 사탕을 먹고 있어요,-
보연이가 마음에 드는거 골라 라면서,
주황색 사탕을 골랐는데,,계피맛 비스무리한게 나네요,-_-
크큭,-사실 사탕을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닌데,,
초콜렛이 젱 죠아요,-_-11
크큭,-그러구 보니 언어영역 다 치고는 보연이 한테,
초콜릿을 얻어 먹은,-_-a
크큭,-선생님 바람불면 내버려두라는 말,-젱 웃겼어요,-크큭,-
아아,=ㅁ=선생님이 바람에 날라가는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_-크큭,-
바람에 날려도,-놀라지 않고,-잘 날아갈것만 같은,,크큭,-
이제 조금 있으면 영어 치고,,집에 가네요,-끄아악,11
젱 죠아,-크큭,-
그럼 선생님도 오늘 빨리 집에 가서 푹 쉬셔요,-
크큭,-그럼 우리 한시간씩만 견디자구요,11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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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2 신비소녀 61.111.60.96 (2003.06.17 Tue. 22:43)
쌤...제가 드디어 드디어 진로를 정했어요..(축하해주세요)
경대 국어교육과요..(영대는...그게..그러니까..등록금문제도 있고..^^::)
꼭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서두...
경대가 혹 입시요강을 변경하거나
성적이 더 내려가는 일이 생기지 않고
조금씩만 올리면 희망은 보여요..2+1...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잖아요..^^
혹시 알아요? 쌤이랑 같은 학교서 근무할수 있을지..^^
뭐든 절실히 원하면 이루어 진대요
포기하긴 너무 이르니까요..한번 열심히 해볼래요
쌤도 기도해주세요
이동훈 신비소녀와 같은길을 걷게 되리란 예감이 든다.
내 예감은 적중률이 높은 편이지. 안녕. (2003.06.18 Wed. 19:50)
신비소녀 선생님 예감을 믿을게요...근데 혹시 빗나갈지도 몰라요..^^
참 오늘 무지개 때문에 저희반 많이 소란스러웠죠?
(핫;;이러면 쌤이 절 추적할 수 있을텐데..영원히 신비스럽고 싶어요)
꼭 7년뒤에 쌤이랑 같은 학교서 직장동료로 만날 수 있길 바래요
그땐 술 한잔 사주세요..네? (2003.06.19 Thu. 21:48)
No.201 고은미 61.38.147.212 (2003.06.17 Tue. 22:31)
안녕하세요,=ㅁ=//
선생님,-크큭,-
오늘도 야자를 띵구고,-_-a
음악회를 갔답니다,-
원활한 음악수행평가를 위해서,,
갔다오니까 야자끝나고 집에 오는 시간이랑 동일 하더군요,-_ㅜ
돌아오는 버스길에 꾸벅꾸벅 졸았는데,-_-;;
크큭,-쪽팔려라,-
오늘 청소시간에 오랜만에 교무실에 갔었는데,-
[아빠에게 야자를 띵군다고 알리기 위해서,♡]
크큭,-선생님 얼굴도 좀 보고,-크큭,,
근데 선생님이 아주 더워하시면서,부채를 부치는 모습이,-_-
너무 재미있었어요,크큭,,
오늘 13반에서 수업하시다가 OHP에서 연기가 났다죠,??
그 연기가 멀까,??하고 손을 대시다가,-
엉겁결에 뜨거운 기체에 손을 데이셨는데,-
학생들 앞이라,-호호,-불지도 못하고,,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으셨다죠,,크큭,,
얼마나 아프셨어요,-_-a양호실은 다녀오셨어요,??
심하게 다치신건 아니죠,,??
나중에 선생님 뵈면,상태를 봐드리죠,-
그때 불지 못한,-호호,-를 제가 불어드릴께요,-크큭,,
아아,국어생활 중간고사 다음번에 배운것을 보니,,
무려 8장이나 되더군요,-_-a
다른반 애들 말로는 범위가 아주 많다고 하던데,,
앞에내용을 다시 집어넣으시려나,-_-??
크큭,,덥네요,-_-아주,,짜증이 나고,,의욕상실할 정도로,,
학교에 샤워실이나 생겼으면 좋겠어요,-_-
너무,-더워서 살수가 없어요,-_-
전교생이 바베큐되면 재미있겠다아,-크크큭,-
아이쿠우,,졸려라,,집에서는 역시나 공부가 안되는,-_-a
크큭,,그럼 선생님 다음에 뵙구요,-
덥다구 찡그리시지 마세요,-a크큭,,
이동훈 더위가 집중력을 흩뜨리지.
어떤 일에 집중하다보면 더위를 잊기도하지.
그렇지만 덥다. 안녕. (2003.06.18 Wed. 19:48)
No.200 한혜민 211.110.183.88 (2003.06.16 Mon. 23:15)
선생님 - 하이요 - ㅋㅋㅋ
오늘 선생님 수업 시간에 좀 졸았네요 ;; 아임 쏘리 ㅋㅋㅋ
어제 늦잠 잤거든요 -_ㅠ 이눔의 영어 때문에 - ;;
중간고사 때 정말 열심히 영어공부 했는데 성적이 개판으로 나와서 충격 좀 받았죠 -
그래서!! 이제 영어 공부 안 하려고 하다가.. 레고쌤 생각해서 힘을 낸.. ㅋㅋㅋ
이번에도 못치면 정말 죽어버릴거에요!! -_ㅠ
오늘 두통때문에 야자시간에 좀 힘들었어요 - 집에 가려고 생각도 했는데
안 그래도 안하는 공부 집에 가면 더 안할 거 같아서뤼 ;;
오직 정신력으로 공부했죠 ㅋㅋㅋ
근데 뭘 했는지 기억은 잘 안 나네요 ;; ㅋ
지금 잠와 죽겠는데 지리수행평가 때문에 잠도 못 자네요 -_ㅠ
여기에 글 쓰고 지리 수행평가 얼른 하고 자야쥐 >ㅅ<
그럼 선생님 - 안녕히 주무시구요!!
내일 뵈요 - ㅋㅋㅋ
이동훈 시험에 대한 부담이 누군들 없겠느냐.
부담감을 떨치려 공부를 한들, 아예 책을 덮어버린들
그 부담감이 더하고 덜하지 않을 걸로 안다.
있는 그대로의 부담감을 받아들이길 바란다.
더러 그 부담감을 즐기기도 한다는데, 모르겠다. 안녕. (2003.06.18 Wed. 19:44)
No.199 고은미 61.38.147.212 (2003.06.15 Sun. 23:10)
크큭,,선생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크큭,,전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아봤어요,-
음,,책상에 앉아본거라고는 학교밖에 없어서,
학교가 아니면,책상에 앉아서 공부를,전혀 못하겠어요,-
그렇다고 학교에서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_-a
오늘은 큰마음 먹고 공부시작해 봤는데,,
1시간 공부하고,,3시간 놀고,-_-;;
이렇게 반복하다보니,,시간이 금세 가더군요,,a
크큭,,독서실에서 공부했는데,
선생님반 실장을 봤어요,-
"은미야,-내 여기서 보니까 반갑제,??"
라면서 다가왔는 그녀에게,"아니,별로,-_-"
라고 차갑게 말해버렸네요,-크큭,,
이놈의 차가운 성격,-_-;;
크큭,토요일날 보연이랑 같이 집에 갔는데,,
시내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버리는 바람에,,
중간에 시내에서 내리고 싶은 충동을 얼마나 강하게 느꼈던지,,
크큭,,하지만,,뿌리치고,,집에서 잤죠,-_-
고2들어와서 토요일에 낮잠자는 버릇을 들여놨더니,,
계속 토요일만 되면,잠이 쏟아지는거 있죠,,
똑같은 시간에 잠오고,똑같은 시간에 잠깨고,,
버릇이란 무서운거에요,-_-;;
크큭,-토요일날 낮잠은,꼭 진짜루 자는거 같아요,-
피곤해서 꿈도 생생하게 꾸고,,[악몽만,-_뉴]
몸도 무겁고,,일어나면,,비실비실 거리다가,,
저녁먹고 또 자버려요,-_-;;
일요일날 또 늦게 일어나고,,음음,,나쁜버릇 고쳐야 하는데,,
벌써 고등학생의 반을 보내버렸어요,,
정말,,되돌아 보면,,너무 후회스럽고,,그런데,,
크큭,,잘 고쳐지지가 않네요,,나쁜 버릇들이,,
[날자,날자,다시한번,날아보자,,]
날꺼에요,크큭,,
그럼 선생님,-바람불면 같이 날아가요,=ㅁ=//유후,-크큭,,
이동훈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게
오래 사는 비결이라고 그랬다.
지금 이 순간 잠이 솔솔 온다.
너무 오래 살아도 곤란하니까, 적당히 자야겠다.
바람불면 교무실에 있을란다. 날아가는 건 좋은데
돌아오는 게 귀찮지 싶다. (2003.06.16 Mon. 23:03)
No.198 고은미 61.38.147.212 (2003.06.14 Sat. 15:14)
크큭,-_-선생님 죄송해요,-_ㅜ
고의로 선생님의 아름다운 부채를 그렇게 할려고 한건 아니고,,
그냥 뺏을려고만 했는데,-_-a
크큭,-너무 힘을 가했던지,-
부채가 아주,-_-;;심각하게 변해버린,-_ㅜ
음음,-아아,,계속 눈앞에 부채가 아른거려요,=ㅠ=
부채야,미안해,-날 용서해줘어,-
크큭,,선생님 꼬릿말에 [띵구고]라는 표현이 또,,
저를 웃게 만들었네요,-크큭,-
선생님이 그런 표현을 쓰신다는게 너무 신기한,-_-^
크큭,-아아,-주말인데에,-
보연이를 꼬셔서 [장화,홍련]을 볼려고 했지만,,
친구가 시험 17일 남았다며,그러길래,,
자제를 했지만,,크큭,-
너무 보고 싶은,-_ㅜ
요즘 여기에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둘,,들어오기 시작하네요,-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는데,-_-크큭,-
예전에 선생님,말도 별로 안해주시구 그래서 아주 미웠는데,-
요즘에는 선생님 말도 많이 해주시구,-잘 웃으시고,-
그러니까 젱 죠아요,-크큭,-
선생님,저 대신에 주말 잘 보내시구요,-
전 공부할꺼에요,=ㅁ=//크큭,-
그럼 월욜날 뵈요,♡
한혜민 어어!! 그 멋진 부채를.. -_ -
월욜날 국어생활 들었는데.. 그럼 선생님 부채 없이 들어오시겠네 ㅋㅋㅋ
아니면.. 선생님 - 제 딸기 부채라도.. ㅋㅋㅋ (2003.06.14 Sat. 21:34)
○l뿐진이♥ 장화홍련 별내용없고 좀 놀래는 장면있따 ㅋㅋ 그것말고는 돈아깝다
안본걸 축하해 ㅋㅋ (2003.06.14 Sat. 23:18)
고은미 크큭,-부채 펼수는 있는데,,
접으면 이상하게 된다,-_-a크큭,-
아마 펴서 들고다니시지 싶다,=ㅁ=;;
이뿐진이라,,조씨인가,-_-??크큭,-
장화홍련,-너무 이쁘다 아니래,??
시험 끝나면 볼려고 생각중인데,,-_-a
이도공간은,,너무,-_-무섭다 카길래,-볼 엄두도 못내고,크큭,, (2003.06.14 Sat. 23:27)
이동훈 부채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버릇이란 참 무섭다. 운동장을 거닐 때
부채 없으면 왠지 기운이 빠지는 느낌을 받는다.
갑자기 교과서 내용이 생각난다.
소유하면 집착이 생기고, 집착에서 괴로움이 생긴다나.
그런다고 부채가져갈 생각하지 말거라^^. 안녕. (2003.06.15 Sun. 00:31)
고은미 소유하면 집착이 ㅅ애기고, 집착에서 괴로움이 생긴다,
그거 무소유에 나올법듯한 문구네요,=ㅁ=
무소유,,한달가량 읽었는데,,
읽기만 하면 잠드는 바람에,다 읽는다고 얼마나 고생했던지,,
크큭,,이번모의고사에서 봤을때 되게 반갑더라구요,-
이런맛에 책을 읽을 수도 있을법 듯한,-_-a
모의고사를 위해,,크큭,, (2003.06.15 Sun.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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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7 고은미 61.38.147.212 (2003.06.20 Fri. 23:47)
음,어제 하루 컴퓨터를 안 했을 뿐인데,,
그동안 글들이 꽤 많이 올려져 있더군요,,
답변 일일이 다 쓰신다구 힘드셨겠어요,,
크큭,,요즘 사는게 왜이렇게 재미있는지,,
힘든만큼,재미있어서,견딜 수 있는거 같아요,,
내일 아침 보충이 선생님 수업이네요,
내일은 꼭 부채 들고 오세요,
저번 수업때 부채가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는데,,크큭,,
사실 부채가 있으면,-_-a가슴이 아프답니다,,
제대로 접혀 지지 않는 부채를 보고 있노라면,-_ㅜ
내가 준 상처때문에,그런 불행한 삶을 사는 부채에게,,
책임을 져야 한다는,,죄책감,-_-a
음,,제가 책임질 수 있게 부채 주시면 안돼요,??크큭,,
아아,,눈이 무거워,=ㅁ=;;
컴퓨터 하면,테트리스 하는 재미로 늘 들어오곤 했는데,,
저작권 침해로 인해서 테트리스가 없어졌네요,-_-
음음,,크레이지 아케이드라는 게임 사이트인데,,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들죠,-_-a
제가 워낙 중독성이 심해서,,크큭,,
게임 같은거는 한번 물들면 3년은 족히 가거든요,-_-
아아,,만화,-_-크큭,,
만화너무 죠아,♡
은미 만화 보러 갈께요,-크큭,-
내일 아침에 봐요,-
이동훈 부채가 자꾸 찢어지길래 오늘 대폭적인 수술을 했다.
종이 테이프을 여러 곳에 붙였더니,
부채가 좀 무거워졌다. 그래도 가지고 다닐란다.
테트리스는 나도 좋아했는데, 친구와 저녁내기 시합해서
늘상 졌던 아픈 기억이 있다.
주말 잘 보내거라. (2003.06.22 Sun. 00:55)
고은미 이런,,-_-저때문에,,부채가,,수술까지,,
부채가 빨리 회복되길 바랄께요,-_ㅜ
홈페이지 문이 바꼈던데,-크큭,,
선생님 작품은 아닌듯,-_-;;
크큭,,나중에 테트리스 한판 해요,♡ (2003.06.22 Sun. 15:05)
No.206 임원택 211.216.141.175 (2003.06.20 Fri. 15:37)
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방이 좀 달라졌네요.
사진방에 들어가봤는데 눈에 익은 사진들이 옛추억을 떠올리더군요.
참 그때가 좋았는데...
저 번주 토요일에 채윤이 돌이 었어요.
너무 멀어서 연락은 안했어요.
옛날 중원 사람들이 많이 와서 좋았던 것 같아요.
장기동은 아가씨와 함께 왔는데...보기 좋더군요.
잘 지내시죠.
결혼생활은 어때요.
2세는(?)
궁금하네요.
또 연락할께요.
이동훈 임, 오랜만이네.
영주 형에게 연락받았는데,
피치못할 일이 있어서 못 올라가게 되었네.
올라갔으면 좋았을텐데. 구팔구구년도 사진을 보니
함께 했던 기억이 새롭다.
이제 장이 분발하고 있으니 곧 만나게 될 것 같구먼.
임이 취한 모습이 보고싶네. 박이 싫어하려나.
늦었지만 아기 생일 축하해야겠지. 씩씩하게 자라길.
건강하고. (2003.06.20 Fri. 23:05)
No.205 한혜민 211.110.183.88 (2003.06.19 Thu. 22:43)
선생님 - 안녕하세요 ㅋㅋㅋ
오늘 비도 오고.. 좀 우울하네요 ^-^;;
4교시때 돼지(?) 선생님이 실험한다고 화학실로 모여라고 하셔서 갔다가 오는길에
선생님들 차를 쭈욱 봤는데 레고쌤 차가 사라졌더라구요 ;;
그래서 점심먹고 문용철쌤한테 물어보니까 아프셔서 병원 가셨다고.. -_ㅜ
그게 다 커피 때문이에요!!
선생님이 옆에서 레고쌤 커피 드시려고 하시면 못 드시게 좀 해주세요 -
근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나??? ㅋㅋㅋ
아 그리고!! 오늘 특기적성수업 끝나고 석식시간에 저 우산쓰고 있었는거..
그 괴상한 장면을 목격하셨죠??
이왕이면 잊어 주세요 ㅋㅋㅋ 아주 쪽팔립니다 ㅋㅋㅋ
그럼 전 쟁반노래방 보고 자러 가야겠네요 -_ -ㆀ
그럼 전 이만 -
じゃ またぁした ~ *
이동훈 좋아하는 걸 포기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지. (2003.06.20 Fri. 22:53)
No.204 임종태 211.115.186.10 (2003.06.19 Thu. 11:50)
안녕하세요
2학년 생물담당 임종태입니다
우연히 선생님 홈피에 들렀습니다
정말 잘 보고 갑니다...유익한 자료가 많더군요
아...다음주 언제쯤 다시 모임을 가질까요?
그때 그 놋그릇집도 아주 쇼킹하고 재미있었지만
다음엔 거기를 제외하구요, 신세대풍의 장소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이동훈 임선생님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깊이(?) 만나지는 못했어도, 계단을 오르내리며
눈인사 했던 날들이 꽤 쌓인 것 같습니다.
안동 선배와 논의해서 날 잡도록 하겠습니다. 안동소주가 좋으려나.
(2003.06.19 Thu. 22:38)
한혜민 쌤 - 안동소주.. 개그죠??? ㅋㅋㅋ (2003.06.19 Thu. 22:44)
No.203 모아..** 220.94.14.185 (2003.06.19 Thu. 00:50)
선생님~ ^-^
모아 홈페이지 드뎌 완성..!! 입니다.^^
근데..올리니깐.. 글씨체가 다 바껴서 뜨고..ㅠ.ㅠ
딩벳폰트는 아예 안뜨고.. 사진두 크게 안뜨고,,
하여튼 문제도 많고, 아직 시도 덜 올렸지만...
그래두 일단 올려놓은 홈페이지니깐~ 구경하러 오세요~
헤헤.. 방명록도 써주시구요~ ^^ 아셔쬬?? ^-^ 헤헤..
http://armsol.com.ne.kr/home.htm
이동훈 방 하나 만든다고 책 하나 들고 끙끙대던 날들이 생각난다.
모아는 나보다 손재주가 빠르고 좋은 것 같구나.
이미 많은 손님들이 다녀간 흔적을 보고 모아의 인기를 실감한다.
더러 협박과 회유와 강압도 있었으리라 짐작은 하지만^^.
글 하나 남길까 하다가 다시 나왔단다. 곧 다시 찾아가야겠지.
종종 들려서 살아가는 모습을 훔쳐볼 생각이다.
방에 머무는 시간들이 기쁨이었으면 한다. 안녕. (2003.06.19 Thu. 22:26)
모아..** 어머~ 무슨말씀이세요~ ^^;; 협박과 강압은 없었답니다~ㅋㅋ
회유는 있었지만..헤헤..
홈피가 맘에 안들어서 새로 급히 하나 더 만들었는데.. 이건 자료도 없고 더 볼품이 없습니다..
http://lovermoa.com.ne.kr/main.htm
^^;; 여긴데요.. 영 내세울 만하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광고를 했더니.. 몇몇 와서 글도 써주고 해서 기뻤어요~
계속 제 홈페이지 띄워두고 다른 작업 하고 그랬는데..
역시..방이 하나 있으니 좋더군요~ ^---^
선생님두 글 하나 남겨주세요~ ^-^ 번창하라고~헤헤..
그럼 이만~~ ^-^
(2003.06.20 Fri.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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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12 신비소녀 61.111.60.96 (2003.06.26 Thu. 19:40)
쌤..장마라는데..
간만에 제가 좋아하는 비오는것 좀 실컷 보나 했는데..
(빗속으로 뛰어들 용기는 없는 주제에 비 구경은 엄청 좋아하는..)
이게 마른 장마라는건가요? 비가 안와요..
습기만 잔뜩 차고 하늘만 내얼굴마냥 잔뜩 찌푸려 있고..
비 맞으면서 울면 눈물은 안보이는데..
지금 막 울고 싶은가봐요..비를 기다리는거보면
쌤..울고 싶어요....
시험은 다가오는데.........해놓고 있는건 없고
너무 싫어요..나한테 막 화가 나요...
다른사람한테 화가나면 미워하기라도 하면 되는데
저한테 화가 나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쌤.......제 화를 가라앉혀주세요....제발...
이동훈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리는구나. 화가 많이 가라앉았을 걸로 믿는다.
또 한편 생각하면, 그런 '화'는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자극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불안과 긴장은 다르다. 불안은 자기를 주눅들게 하지만,
긴장은 몸에 탄력을 불어넣는다 게 내 생각이다.
하지만 또 생각하면, 누가 불안하지 않겠니.
긴장을 즐기 수 있으면 좋을텐데. 힘내거라. (2003.06.28 Sat. 11:49)
No.211 이우석 211.226.196.14 (2003.06.25 Wed. 22:11)
충성~~~^^
정말 오랫만에 들어오네요..
건강하시죠??
제가 입대하고 하기전날 결혼하셨네요????
늦었지만..쌤~ 축카드려요..^^ㅋ
저 훈련받다가 몸이 안좋아져서 짐 사회에 나와있어요...
자세한건 찾아뵈서 말씀드릴꼐요...
7월달에 한번 만나뵙고 싶은데...언제 시간이 되시는지...
술사주세여~~~~~^^
글구 선생님 전화번호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영~~~^^
이동훈 군생활을 통해 얻은것과 잃은것을 따지는 건
부질없어 보인다.
지금 현재를 열심히 사는 것이 과거를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는
밑천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우석이의 사회인 복귀를 축하한다.
(2003.06.26 Thu. 00:15)
No.210 눈물 211.54.186.233 (2003.06.24 Tue. 23:40)
선생님..요즘 행복하세요?
전 정말 힘들어요....
졸업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머리 속이 너무 복잡해요.
이동훈 짐이 무거우면
잠시 쉬어가거나,
짐을 버리거나,
짐을 나누어 갖거나 하는 일도 생각해보렴. (2003.06.26 Thu. 00:00)
No.209 모아..** 220.94.14.185 (2003.06.23 Mon. 09:35)
^-^ 선생님~ 모아입니다..
선생님 집 대문이 바꼈네요...^^ 하하..
쪼끔은 놀랬음..!! ㅋㅋ 매번 달아두셨던 대문과 너무 달라서요..
아~ 전 방학했답니다.. 저번주 수요일날 시험이 끝났구요..
그와 함께..방학시작..! ^---^ 비싼 등록금 받고..수업은 영~~
^^;;;; 대학교는 참.......;;;;;;
오늘 동아리 친구들이랑 우방랜드에 놀러가려고 했는데..
스케이트 장으로 바꼈대서..그냥 안가고 집에 눌러앉았어요..
^^ 하하...;;; 돈도 엄꼬..그래서..;;
선생님은 오늘도 학교에서 열심히 학생들과 생활하시겠네요..
방학인데 놀러가도 되요??
^-^ 오라고 하심 당장 갈텐데..ㅋㅋ
혜순쌤한테도 밥 얻어먹으러 가야지~ ㅋㅋ
^--^ 그럼 더운데 수고하세요~~~~
이동훈 모아방도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보이는구나.
욕심을 한껏 내는 것도 필요하고,
더러는 욕심을 아주 버리는 것도 필요하단다.
단순하면서도 쾌적한 방.
스스로에게 의미있는 방으로 모아방이 발전했으면 한다. 앞으로 쭉.
방 신고식이 뜸해질 무렵, 놀러가마.
학교 들리면 라면 사주마. 만두 추가 가능. 안녕.
(2003.06.24 Tue. 04:36)
모아입니다^^ 아~~~~~~ 라면 좋죠!! ^0^ ㅋㅋ 매점 아줌마도 계속 계신다면 더 좋겠지만..
바뀌셨다더군요...ㅠ.ㅠ 아줌마랑 정 들었는데~ 맨날.. 발모아 왜 왔어~!! 이러시던..
^-^ 아~ 진짜 언제 함 가야겠어요!!!! (2003.06.25 Wed. 18:52)
No.208 동해 211.105.121.176 (2003.06.23 Mon. 00:43)
안녕하세요..
정치 선생님한테 질문있어서 컴터
틀었다가 들리는 거예요.
근데 야후에서 보니까 싸이트가 5등으로
내려왔네요..ㅡㅜ 이런..;;
얼마전에 신문을 봤는데요.
한글이 점점 망해가고 있다네요.
이제부터 한글을 좀 사랑할려고 합니다..ㅋㅋㅋ
그럼 나중에 또 들릴께요.
안녕히 계세요..
이동훈 공부한다고 고생이 많다.
방 걱정은 하지말거라. 순위가 바닥이면 어떻냐.
어쩌다 지나가는 손님 말벗하며
조용히 잊혀지는 방이라도 괜찮을 듯하다. 안녕. (2003.06.24 Tue.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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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17 한혜민 61.104.214.209 (2003.07.02 Wed. 13:46)
쌤 안녕하세요 - ㅋㅋㅋ
오늘 국어생활 시험 쳤는데 시간이 20분이나 남더라구요 ;;
제가 너무 대강보고 풀었는 거 같네요 -
중간고사 때 보다 점수는 올랐는데 잘나온 점수가 아니라서 말이죠 ;;
남는 시간에 시험지 한번 더 볼껄.. 후회되요 -_ -
뭐.. 지금 후회해봤자 아무 소용 없지만..
쌤 - 렌즈 너무 오래 끼고 계시지 마세요 ㅋㅋㅋ
전 렌즈땜에 안과까지 갔었거든요 ;;
의사선생님한테 혼났죠 - 학생이 벌써부터 렌즈 낀다고.. 그것도 미용렌즈를 ;;
요즘엔 잘 안 끼고 다녀요 ㅋ 눈 보호차원에서도 그렇고..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 렌즈 끼고 다니면 뺏아 가신다고 -_ -;;
오늘 공부가 잘 안될 거 같네요;;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어디 가야 하거든요 - ㆀ
그럼 전 공부하러 갑니다 - ㅋㅋㅋ
내일 뵈요 - *
이동훈 수학시험 시간이다.
시험지에 연필로 꾹꾹 눌러 써내려가는 소리가 교무실까지
들리는 듯하다. 언젠가 '나를 슬프게 하는 것'이란 제목으로
글을 쓰게 했는 데, 한 녀석이 그랬지.
"수학 문제 열심히 풀어서 막 답이 나오려고 하는데
샤프심이 안 나올 때"라고.
비가 자주 오는구나. 시원할까. 우울할까. (2003.07.03 Thu. 09:57)
No.216 희쭈우~에염. 211.213.82.8 (2003.07.01 Tue. 20:52)
선생님~ 안녕하세요^^*
희쭈에욤^^* 서...설마.. 벌써 잊으신건??
ㅋㄷ 잘 계시죠??
저도 잘 있습니다...
^^* 대학교는 벌써~~~~ 방학했어요..
이번에는 꼭! 아르바이트를 해보려구 했는데..
^^:; 유니버시아드 대회때문에.. 아르바이트를 미루게 되었습니다.
^^;;; 히히히..
선생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아직 경북여고 계시나요??
헤헷~ ^^;; 그냥..... 들러봤습니다.
^^ 다음엔 .. 이쁜 글도 데려오겠습니다~^^*
ㅋㄷ 그럼...
여름 감기 조심하시고요~
식중독 조심하시고욤~
*^^* 안녕히 계세요~!
이동훈 오랜만에 찾아와주었구나.
대학교는 방학이 길어서 좋다. 아르바이트는 못하더라도
훨씬 더 소중하게 방학을 보내는 방법이 있을 게다.
여긴 이제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다. 희주 때도
학생들이 운동장을 빙빙 돌았는지 모르겠다. 재학생은 지금 한창이다.
나는 올해도 내년에도 경북여고에 있을란다.
한 곳에 너무 오래 머물러 폐가 많다고 탓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음에 또 소식전하거라. 건강하고. (2003.07.01 Tue. 23:48)
No.215 한혜민 61.104.214.209 (2003.07.01 Tue. 16:53)
쌤 - 안녕하세요 ㅋㅋㅋ
전 오늘 선생님의 머리 자르신 모습을 보고.. 아주 놀랬습니다 ㅋㅋㅋ
근데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ㅋㅋㅋ
쌤 - 혹시 렌즈 끼세요?? 오늘 안경도 안 끼셨든데 ㅋㅋㅋ
호호호 -
내일이면 드뎌 시험이네요 ;;
사실 실감 정말 안남 -_ -ㆀ
국어생활도 치는군요.. 내일 - ㅋㅋ
쩝 ;; 그럼 전 공부를 하기위해 독서실로 gogo 합니다 - 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ㅋㅋㅋ
이동훈 오늘 밥도 못 먹고 학교에 갔단다.
처음 껴보는 렌즈 때문이다. 눈에 붙이는 게
왜 그렇게 힘든지.
세상에 쉬운 일은 없구나. 더구나 시험은. (2003.07.01 Tue. 23:35)
No.214 천상천하유아독존 218.54.63.234 (2003.06.28 Sat. 21:39)
안녕하세요?!선생님...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담임선생님과는 얘기하는게 편하지 않아서요...
선생님은 저 모르시니까 얘기하기가 편하겠군요.
대학 들어갈때 수능 몇 %들어가고 내신 몇 %들어가서 총 점수가 나오나요??
아님...동점자가 있을때 내신을 보고 판단하는건가요?!
이때까지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별로 안했는데...
이제서야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면 안되는데...그쵸?!
이 성적으론 도저히 대학을 바라볼 수가 없습니다.
뭐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제가 이과학생이거든요...
어떤계획을 갖고 공부해야할지 좀 가르쳐 주세요.
이동훈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안 먹으면 되지.'
광모쌤 흉내 한번 내봤다.
수능과 내신은 대학마다 반영 비율이 다르니
뭐라고 얘기하기 어렵다. 보통 6:4 정도.
맞춤형 수능이라고 하니, 대학과 과에서 발표하는
대입전형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그러니 지금 현재로서는
발표를 기다리며 공부하는 수밖에.
공부하겠다는 의욕보다 좋은 계획은 없지 싶다. 안녕. (2003.06.29 Sun. 00:42)
No.213 고은미 61.38.147.212 (2003.06.28 Sat. 14:02)
정말,오랜만이에요,선생님,
크큭,요즘 [내사랑싸가지]라는 소설에 미쳐버려서,-_-a
집에오자마자 인터넷켜서 그거 읽는다구,
새벽에 자고,=ㅁ=;;
크큭,아빠가 이걸 아시면 큰일인데,-_-a
그래서 요즘 학교에서 잠이 모잘려요,-_ㅜ
꾸에엑,-그 소설이 100편이 넘는데,,
지금 겨우 반읽었어요,-_-;;
크큭,-한번 붙들면 끝을 봐야하기 때문에,,크큭,,
공부만 제외하고,-_-11
아아,,있을때 잘해라,,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생각을 바꿀수 없으니,잘해야 겠습니다,
정말,,전 아무런 존재도 아니었나 봅니다,,
그럼 나중에 또 뵙지요,,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
이동훈 하고싶은 일을 열심히 하고
달게 잘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일 게다.
시험공부 열심히 하고
달게 자는 주말이 되었으면 한다. 안녕. (2003.06.29 Sun.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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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22 한혜민 61.104.214.209 (2003.07.06 Sun. 18:26)
안녕하세요 -
요새 글 진짜 자주 쓰네요 -_ -
저 방금 일어났어요 ;; 오후 6 시.. -
시험기간 때 확실히 피곤하긴 피곤했나봐요 -
시험 평균 올라서 기분은 좋긴 한데요.. 다른 애덜도 다 잘쳤네요 -_ㅠ
아아!! 그리구요 - 쌤 렌즈 낀 게 훨씬 나아요 ㅋ
물론.. 눈에는 나쁘겠쥐만.. ㅎ_ㅎㆀ
오늘 푹 잤으니까 내일 수업시간에 졸 일은 없겠죠!!
내일 5 교시 때 뵈요 ^-^
죤 주말 보내세요 - ☆
이동훈 답글을 쓰는 순간, 은미도 인사왔구나.
나도 마치 시험을 치른 것처럼 피곤하여, 오늘 한 낮이
다 될 때까지 잤단다. 내일부터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 또-. 안녕. (2003.07.07 Mon. 00:06)
No.221 2학년13반 211.209.79.46 (2003.07.06 Sun. 10:14)
헤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려서 글써보는 중,
시험기간이라 컴퓨터도 안하고.. 있다가 문득하고싶어져서 이렇게 컴퓨터를 켰는데
또 선생님이 생각나서 말이지요 ,
안경을 어디갖다버리시고T-T 헤헤, 그래도 괜찮아요^0^
가끔 사람은 변한 모습도 좋잖아요,
선생님은 달라지고 있다.. 를 하고 있으신 건가?
^^;;
홈페이지 들어오는데 놀랬어요!
싸랑스런 고구마, 콩 ..
근데 사진이랑 실제교실에서 보던거랑 달라요.!
문득, 애들이 저렇게 빨리 자라다니 ..
사진과 늘 보던거랑 느낌이 왜그렇게 다르던지^-^
헤헤, 비 많이와요~ 오늘 놀러갈려했더니 . .;
선생님도 좋은하루 되세요~ ^ㅁ^
내일봐요^-^****
이동훈 시험 끝난 후에도 비가 이어지는구나.
교실에 있는 고구마, 콩 생각을 잠깐 해본다.
이 놈들이 땅 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비를 맞으면 온몸으로 좋아했을텐데. 하루종일 창 밖을
얼마나 그리워했을까.
비 오는 날,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살자구나. 안녕. (2003.07.06 Sun. 23:57)
No.220 월광 218.238.225.217 (2003.07.05 Sat. 01:16)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늘 눈요기만 하고 갔었는데.
어떤 깨달음을 주는 선생님의 짧은 답글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일 꼭꼭 들리지요
책상앞에 앉아 공부하는 시늉만 하다 문득 창밖을 보니 언제부터인지모를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비 떨어지는 소리가 시원합니다
저렇게 시원시원한 삶을 살수있다면 참 좋겠지만요..
아직 선생님의 렌즈낀 모습을 보지못해 아쉽습니다 ^^
이동훈 렌즈에 대한 반응 두 가지.
1. 어려 보여요. 사람이 달라졌네.
2. 왜 했어요. 안경이 나아요.
종잡을 수 없는 반응 속에 내가 느낀 건 두 가지.
비 올 때 편하고, 눈 비비고 싶을 때 불편하다는 것.
'눈요기'했으니, 식비를 받을까.(썰렁)
주말 잘 보내세요. (2003.07.06 Sun. 01:27)
No.219 신비소녀 61.111.60.96 (2003.07.04 Fri. 21:33)
에효~~=3
내일이면 끝나요..
고작 이 4일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어휴
다신 생각하고 싶지 않아져요
생각만큼 성적이 잘 안나와서 기분은 별로지만
제가 누굽니까~기억력 3초를 자랑하는 붕어가 아닌가요
또 다 잊고 실실거릴 테니까 뭐 괜찮아요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또 학생의 본분으로 돌아가면 돼요
컴퓨터 켜놓고 있다고 째려보는 엄마의 시선이...--+++
허헛..^^;;
감사하는 밤 되세요
이동훈 붕어 기억력이 3초라면,
헤엄치는 방법은 기억력과 아무 상관이 없겠구나.
공부도 헤엄치는 방법과 같아서
억지로 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면 좋겠지.
그런데 밤에 누구에게 감사해야 할까.
(2003.07.06 Sun. 01:17)
No.218 고은미 61.38.147.212 (2003.07.03 Thu. 14:48)
크큭,오랜만이죠,-_-??
클헤헤,-[방금 내사랑 싸가지] 소설을 다 읽었어요,-_-;;
쓰읍,,공부해야하는데,그거 다 안 읽으면,
너무 찝찝할꺼 같아서요,=ㅁ=//클헤헤헤,-
무려 150편이나 되는걸,-_-;;
다 읽는다고 얼마나 질질 끌었는지,-클클클,-
쓰읍,-_-10편 읽는데 2시간 걸렸어요,-_-;;
쓰읍,,왜 이렇게 읽는 속도가 느린건지,=ㅁ=//
아무래도 저능아일수도,-_-??
아빠는 전국에서 손가락안에 드는 화학계의 황제인데,=ㅁ=//
왜,딸래미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저능아인지,-_-;;
크큭,-아빠 미안해,-_뉴
아아,겨우 반왔네요,=ㅁ=//
아직도 시험이 실감이 안 나는걸요,-_-쓰읍,,
시험 끝나고 성적 처리 한다고 점수 보면,-_-a
왜 그떄서야,실감이 나고,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지,-_-;;
크큭,,저능아 티내기는,=ㅅ=a
아아,,지금 이시간부터는 밥먹고 바로 열공,-_-!!
그럼 선생님 아룡,=ㅁ=//♡
시험 끝나면 또또,자주 올께요,!!크큭,
이동훈 시험 기간 내내 비가 오락가락하는구나.
시험치는 학생에겐 축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일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다. (2003.07.04 Fri.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