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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27 15반학생; 211.208.99.36 (2003.07.12 Sat. 15:32)
안녕하세요^-^;;선생님
몇번 들려봤지만 . 늘 누가 지켜보고있는것도 아닌데 들킬까봐
들렸다가 빨리 나오곤 했었는데.
ㅋ 오늘 무슨용기로 ㅋ이렇게 글까지 쓰네요;
제가 누군지는 말씀드려도 모르실꺼 같고..;
오늘 1학기 국어 생활 마지막 수업. 재미있었습ㄴl다-
마지막에 한번 감상해본 선생님께서 지으셨다던.
<인사동 가던날>과 <김선생님을 생각하며>..좋았구요..
저에게도 언젠가 이선생님을 생각하며 라는 글을 적을날이 올려나^^;
그럼 주말 잘 보내시구요- ㅋ 안녕히 계세요-ㅋ
이동훈 15반, 오늘 한 학생이 전학간 반이구나.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표난다는 말이 생각난다.
빈책상도 곧 누군가에 의해서 채워지겠지.
공교롭게, 수업시간에 소개했던 시 한편도 떠난 사람에 대한
노래였구나.
주말에 또 비가 온다. 다음주엔 맑은 하늘을 보았으면 좋겠다.
혹 운동장 나오면 같은 하늘을 쳐다보게 될지도. 안녕. (2003.07.12 Sat. 23:21)
No.226 모아..** 220.94.14.137 (2003.07.10 Thu. 11:18)
선생님~ ^-^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죠?? 헤헤.. 잘 지내시나요~
모아는 잘 지내요.. 엄청 바쁘게..^^
(아~ 딴짓하다 팝콘 다 태워버렸어요..밥 먹기 귀찮아서..튀기고 있었는데.
ㅠ.ㅠ 슬퍼라.....)
저번주엔 4박 5일간 수련회를 다녀왔어요.. 아산에 있는 호서대학교에서 전국수련회를 했는데..
진짜 좋았답니다.. 이렇게 말하면.....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은 잘 모르지만..^^;;
여튼.. 이때까지 답답하게 가지고 있던거 다 던져두고 홀가분 하게 왔죠~
좋은 친구도 많이 사겨서.. 오늘도 메일쓰고., 그랬어요~ ^^ 헤헤..
그 중에.. 키가 186이나 되는 남자애가 하나 있는데.. 이름이 활석 이예요..ㅋㅋ
수료증에 "팔석"이라고 찍혀나와.. 어찌나 화내고 섭섭해 하던지..ㅋㅋ
웃기죠? 팔석.....ㅋㅋ 받더니.."아,,분하다!!" 이러는거 있죠? ㅋㅋㅋㅋㅋ
우린 너무 웃겨서 막 넘어가고///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저 일본다녀와요~
단기선교..라고.. 울 교회서 18명이 가는데~ 그것 준비한다고 요즘 매일 교회서 살아요. ^-^ 사영리..라고 전도용 책자 손바닥만한거 있는데.. 그거 일어로 외우고.. 찬양가사도 일어로 외우고..힘들어요~ㅠ.ㅠ
어젠..너무 답답해서.. 눈물까지 나더라니깐요..
아~ 이래가지고 일본가서 짐만 되는거 아닐까.. 하면서~ ^^
아침에 다시 기도회 가서 원기회복 했지만~ ㅋㅋㅋ
매일아침 7시 반에 교회가서.. 밤 10시에 마치고는 집에 오는데..
오늘은 잠시 집에 들린다 카고 나왔어요..^^;;
ㅡ.ㅡ; 고3때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더 적다니깐요..ㅋㅋ
그래두~ 다녀오면 얻을게 많겠죠~ ^-^ 이 시간을 투자한 것 보다 더 많이~
일본 가기 전에.. 선생님한테 놀러갈려고 했는데~ ㅠ.ㅠ 이런..
분하다!! 이카면서~ ^^;;;; (따라해봤어요..;;;)
일본가면.. 너무 더워서..진짜 푹푹찌는 날씨라서.. 힘들다데요??
너무 더워서 모기도 못산다는...^^;;;
게다가 8시면 아주 조용히 지내야 한다는데..작년에 갔다온 언니들이 그것땜에 젤 힘들었데요..ㅋㅋ
더운것도.. 대구서 단련되어서.. 그나마 버티겠는데..
대구사람이 조용하기가 쫌 힘들잖아요..^^;;; 맨날 옆집 아저씨 한테 혼났다는..
그래서 이번팀원들은.. 조용히 하는것도 연습하고 있어요~ ㅋㅋ
아~~~ 여튼.. 기대 만땅입니닷!@@@
선생님~ 건강하시구요~ 제가 다녀와서~ 장문의 기행문을 써드리죠..ㅋㅋ
기대하세요~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동훈 일본 가서 더위 먹지 말고,
계획한 일 잘 실천하고 오거라. (2003.07.10 Thu. 23:19)
No.225 고은미 61.38.147.212 (2003.07.09 Wed. 22:45)
음음,-_-
오늘따라 레고 선생님이 일찍 가셨더군요,-_뉴
어쩐지 공부가 그날따라 안되더라,=ㅁ=//
클클클,-레고 선생님이 늘 야자때 남으시면,
언제 들어오실지 몰라서 늘 긴장하고 있고,-_-a
클클,-아이들이 잠시 떠드는 그 타이밍 안 놓치시고,
막 들어오시기 때문에,늘 공부해야 하고,-_-
막막,그래서 야자 잘 되고 그런데,,
오늘은 막 졸립고,,시끄럽고,,
레고 선생님이 없는 학교는 의미가 없어요,-_뉴
날씨도 막 찝찝하고,제가 좋아하는 빨래 해도,
마르지도 않고,쉰 냄새 풀풀 풍기고,-_-
쓰읍,,그래서 비오는 날이 세상에서 젱 싫어요,!!
빨래가 잘 마르는,화창하고 약간은 건조하고,바람잘 부는,!!
그런날 젱 죠은데,>ㅁ<//
클클클,,이번주는 빨래하기 글렀네,-_-++
음음,,제가 유일하게 살아오면서 다니는 학원이 있는데,,
그 학원에서 딱 한과목,,수학만 듣거든요,,
근데,,그 수학 선생님이,,아무래도 가시는거 같아요,,
훗,,제 주위에는 떠나는 사람이 참 많네요,,
그것말고도,,이런저런 아픈 사정이 많은데,,
한꺼번에 그 일들이 일어나니까,,감당하기가 힘들어요,,
"네가 힘들어 지라고 이런일이 있는거야,"
누가 제가 이런 말씀을 해주셨죠,,
음,,이런 시련들을 격고 나면,,이제 울지 않는 사람이 되겠죠,,
그냥 이번에,,실컷 울어서,,다음에 아픈일이 생겨도,,
눈물이 나지 않고 담담하게 지나칠 수 있는,,강한 사람 될래요,,
세상에는 제가 바라는,,행복하고 즐거운일 말고도,,
인정하기 싫은 그런,,일들도 일어날 수 있구나,,새삼 깨달아요,,
빨리,,지나갔으면 좋겠어요,,적응하기가 힘들거든요,,
비도 그만 오면 좋겠어요,,저도 울것만 같거든요,,
이동훈 좋은 만남은 있어도 영원한 만남은 없다.
좋은 만남을 이기적으로 해석하면
나를 키우는 만남이 아닐까. 그런 만남은 저절로 오기도 하고,
욕심내어 만들기도 해야겠지. 영원한 만남을 기대하지 말자.
이별은 또 다른 좋은 만남을 위한 필연이다. 이별하는 순간의 아픔이야
어찌할 수 없겠지만. (2003.07.10 Thu. 23:09)
No.224 Happy 211.229.131.194 (2003.07.08 Tue. 22:56)
오늘 야자감독쌤이셨죠? ㅋㅋ
밑에 글 보니;; 렌즈끼기 불편해서 머리를 자르셨다구요;;
ㅋㅋ 어쨋든 계속보니까 전보다 더 멋진거 같기도 해요 ㅋㅋ
그리고 오늘 야자끝날때 ㅋ 제가 쌤한테 아주 부끄러운 말을 했잖아요 ㅋㅋ
\" 머리자른것도 멋있어요 \" ㅋㅋ 아이고;; 쑥쓰러워라 ㅋㅋ
그나저나 오늘 집에 갈때; 여자애들이 선생님 주위에서;;;;; ㅠ_ㅠ
인기 많으셔서 좋으시겠네요 ~^^
그리고 저희반 실장님에게 카메라를 빌려주셨더군요 ㅋㅋ
여기저기서 찰칵 ㅋㅋ
아~ 나도 디카사고 싶어라;;
그나저나 시험이 끝나서인지;; 긴장이 풀리면서; 잠만 계속 오네요;;
야자시간 1/3 시간을 잔거같네요 ;;
이제 방학이 얼마 안남으니까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성적도 나오니까..
국어생활 100점 맞고싶었는데 ㅠ_ㅠ 중간.기말 다 92점맞았어요;;
다음엔 100점 맞아야지;; 마음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선생님 벌써 11시가 다되가네요 ㅋㅋ 티비좀 보다가; 일찍 자야지 ㅋ
또 졸립네요;; 이놈의 잠;;
선생님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이동훈 시험 끝나고, 방학 다가오고, 몸은 늘어지고.
피곤하고 맥 빠지는 날들이다. 그래도 먼길 바라보고 몸과 마음을
추스려야 하지 않겠나. (2003.07.09 Wed. 22:20)
No.223 고은미 61.38.147.212 (2003.07.06 Sun. 23:50)
쓰읍,-_-밑에 혜민이가 222번째,,글이네요,
쓰읍,-_-번호 좋네,!!
나중에 333번째는 꼭 제가 쓸꺼에요,-_뉴
음음,오늘 그냥 백수같이 보내버렸어요,-
그냥 목적을 잃어버린 무언가처럼,
무얼 할까 망설였지만,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시험기간때는 잠을 실컷 자보는게,그렇게 소원이었는데,
막상 시험이 끝나니까,잠도 별로 사랑스럽지가 않네요,
그래서 책이나 읽을까 하고,책방에 갔는데,
제가 원하는 책이 없어서,만화책 빌리고,-_-a
크큭,오랜만에 갔더니 이것저것 좀 나왔길래,
6권이나 빌렸어요,=ㅁ=
[전 읽는 속도가 느려서 1권 읽는데 1시간은 족히 걸려요,-_-;;]
크큭,읽다가 지쳐서 잠들었는데,밖에 조금 환하길래,
아침인줄 알고 깼더니,아직 오후7시더라구요,-_-;;
크큭,,그래서 밥먹고 만화책 다시 일고,,
다 읽고 나니까 10시고,=ㅁ=//
방이 너무 지저분해서 이 야밤에 방청소 한답시고 설치고,!!
그러다가 지쳐서 컴퓨터 하고,-_-;;
아주 즐겁게,-시험기간에 늘 그리던,-
이런 허무한 날을 한번 보내봤어요,=ㅁ=;;
음음,-선생님 전 혜민이랑 조금 달라요,
선생님 안경쓴게 훨씬 이뻐요,-_-!!
지금 스타일은 꼭 군대로 가버릴것만 같은,-_뉴
가지마세요,!!크큭,,
음음,,머리도 약간 길고,,안경쓰고,,음음,,
진짜 변신하기 전 그 모습이 딱 좋았는데,!!
아아,,아쉬워라,-_-;;
안경 다시 쓰면 안돼요,??크큭,,
그러기에는 렌즈가 너무 아까우려나,,훗,,
몰라요,-선생님이 하고 싶은 스타일로 있어야죠,-
남들이 뭐래도 자기만 마음에 들면 그만이니까,♡
크큭,,그럼 선생님,아룡,-
나중에 뵈요,!!
이동훈 223 중에 은미가 사용한 숫자가 제일 많구나.
이 정도면 특별 대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러다가 갑자가 발길을 끊으면 꽤 섭섭할 지도.
방이 아무리 낡아도 333까지는 버티어야겠다.
문제 하나 내마. 내가 왜 머리카락을 깎았을까?
맞추지 못할 걸로 확신한다.
정답은
렌즈 끼우는 데 걸리적 거려서. 안녕.
(2003.07.07 Mon.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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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33 장이재 210.113.234.194 (2003.07.20 Sun. 00:10)
후배님.
과 홈페이지에서 근간의 논쟁 글을 조금은 염려스런 마음으로 읽기만 했는데,
동훈 후배의 글을 읽고는 잘 읽었다는 답장을 비공식적으로 하고싶어서 이렇게....
결혼해서 '삶의 행복이 이런 거구나' 절감을 해가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여리게' 보였던 후배의 참 '강단있고 적절한'글을 보면서 너무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이동훈 장맛비가 또 시작되었나 봅니다.
빨래가 마를 틈이 없다고 집사람이 투덜거립니다.
비는 곧 그치고, 빨래도 마르겠지만
해를 그리워했던 마음은 사그라들겠지요. 사람의 마음은
참 쉽게도 변하고, 또 어쩌면 그게 당연한 것이겠지요.
항상 건강하십시오. (2003.07.20 Sun. 21:05) (2003.07.20 Sun. 21:09)
지혜롭지못한엄마 저도 방학하는날 완곡하지만 논리정연한 선생님글을 읽고 반가운마음에 인사글을 올렸다가 용기가 없어서 삭제했습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세상이 많이 변했고 그어떤 거창한 명분이라 할지라도 사제지간임은 분명할진대..어쩔수 없이 전 구식인가 봅니다.
그리고 선생님 한학기동안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며칠안되는 방학이지만 푹쉬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해방된민족(?)이라고 방에서만 딩굴거리는 녀석에게 어디를 좀 다녀오든지 책이라도 보든지하라고 저혼자 궁시렁거리다가 맙니다. 나중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2003.07.21 Mon. 10:48)
이동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03.07.21 Mon. 23:15)
No.231 2학년13반 211.204.229.37 (2003.07.18 Fri. 22:32)
오랜만에 또 컴퓨터 하는중이예요.
친구가 꼬셔서-_- 처음한 게임;; 지겨워서 안하다가
홈페이지 들러야겠다 싶어서, 쓰는중이예요^^
으음, 내일이 지나면 당분간 선생님 보기도 힘들겠다. ^-^
요즘은 생각처럼 되는일이 하나도 없어요.
시간도 늦었는데, 집에는 아무도 없고.
혼자란 거, 너무 많이 혼자여서, 이제는익숙할때가 되었는데.
선생님! 내일은 즐거운 주말되길 바래요~
내일보아요^ㅁ^
까치집 언제갈까요?~ ^^
그만 비가오길바라며;;
이동훈 방학하는 아침,
해가 쨍하고 떴다. 며칠 안 되는 날이지만
방에만 있지말고, 열심히 돌아다니거라.(갈 데가 없으려나, 그래도)
그리하여 구리빛 건강한 얼굴로 만나게 되기를. (2003.07.19 Sat. 12:44)
No.230 임은정 61.32.230.215 (2003.07.18 Fri. 02:44)
안녕 하세요,선생님..
제 이름.. 기억 속에서 지우지는 않으셨겠죠?
비 내리는 새벽,처음으로 선생님의 창에 문을 두드려 봅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을 몇 개월 동안 선생님의 안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 하셨기를 진심으로 바래요.저도 물론 나름대로 숱하다면 숱한 일들이 있었으니까요..
내일이면 학교를 찾는데요..뵐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겠죠..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잠깐 학교를 찾는건데,제 추억의 끝자락이 저를 흥분케 합니다.그 속에는 선생님도 계셨는데..내일 찾아 뵙지 못하더라도 서운해 하지 마세요.
이렇게 나마 안부 인사를 드립니다.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변치않고 계시죠?
선생님의 마음이 살아 숨쉬고 있을 학교에 그것만이라도 느낄수가 있다면 저는 만족 해요.종종 선생님께 안부 여쭙께요..
이동훈 반갑다. 은정이 말처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들이 스쳐간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대학을 졸업할 무렵, 결혼할 무렵 등이
삶의 굴곡이 많은 것 같다. 산다는 게 길을 가는 것이라면,
평지만 골라 걸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그게 바람직한 것 같지도 않다.
은정이가 가는 길에 평지가 많았으면 하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종종 소식 전하거라. 안녕. (2003.07.19 Sat. 08:35)
No.229 고은미 211.115.186.10 (2003.07.16 Wed. 10:47)
선생님,-저 은미에요,=ㅁ=//
지금 가정시간인데요,-클클클,-
컴퓨터 실에서 놀고 있어요,-_-!!히히히,-
저희반이 다른반에 비해서 가정 진도가 3시간 정도 빠르거든요,=ㅅ=a
그래서 애들이 컴퓨터 실에서 놀자구,-
막막,착한 저를 꼬셔서 시키는거 잇죠,-_뉴
전 열심히 공부하고 싶었는데,-클클클,,
그래서 종치기 5분 전에 그 이야기가 나와서,-
열나게 뛰어가서 가정선생님을 꼬셨죠,=ㅁ=;;
클클,,선생님이 가정이랑 컴퓨터랑 관련없다고 반대를 하시더군요,-
제가 가정에 관련된 사이트 들어갈꺼라면서 합리화 시키려고 달려들었는데,-
허덕이는 저의 모습을 아주 즐기시더라구요,-_-;;
결국엔 허락을 맡긴했는데,이번에는 컴퓨터선생님께 허락도 맡아야 해서,
3학년 건물로 막 뛰어가서 컴퓨터 선생님께 컴퓨터실 사용해두 되냐구,
전속력으로 뛰어와서 인상찡그리고,헉헉 거리면서 물었는데,-_-;;
선생님이 너무나도 놀라운 표정으로 무슨 일이 일어난거 처럼,
심각한 표정으로,,허락은 해주시더라구요,-_-;;
음음,,허락 받고,또 막 뛰어서 애들한테 내려오라고 연락하고,
교무실 또 찾아가서 가정 선생님께 허락 받았다고 말씀드리고,
또또,막 뛰어서 숙직실에서 컴퓨터실 열쇠를 찾는데,
열쇠가 어디있는지 몰라서,-_뉴
또 3학년건물로 뛰어가서 선생님께 열쇠못찾겠다고,도와달라고,,그러다가,
열쇠 겨우 찾아서 문열고 들어왔죠,-_-;;
클클,-_-이곳저곳 뛰어다닌다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ㅁ=a
날씨도 더운에,클클클,,
더워요,-맛있는거 사주세요,-_뉴
이동훈 구름 한 점 없는, 이 아니고
구름 서너 점 있는 맑은 날이다.
신난다. 오늘 오후부터 방학이다.
방학 계획 잘 세워서 구십팔 프로 실천하고
나머지 이프로는 음료수로 채우기를.
수준 떨어지는 농담이라고 탓하지 마라. 방학이니까.
(2003.07.19 Sat. 08:17)
No.228 고은미 61.38.147.212 (2003.07.13 Sun. 17:55)
안녕하세요,-_-!!
오늘 시내 갔다 왔어요,~~
친구들이랑 미녀삼총사를 봤죠,-
조조할인을 탐내서,-_-아침부터 봤는데,-
클클클,아주 재미 만땅쓰,!!
그리구 나서 점심먹구,-
제가 살께 있어서 돌아댕겼어요,-
제가 이쁜 캔버스화를 봐둔게 있었거든요,-_-!!
근데,-_뉴
그 캔버스화가 270사이즈 밖에 없데요,-_-
클클,,그래서 못사구,,다른것도 맘에 드는것도 없고,,
그러다가 다른친구도 살게 있다면서,,다른 곳으로 막 가는 도중에,!!
날개달린 가방을 봤어요,>ㅁ<//
그전부터 인터넷쇼핑으로 보던건데,!!
일본에서 들어온거구요,로미와 줄리라는 매이커,-_-!!
클클클,아아,=ㅁ=//우리나라는 특별히 정해는 매장이 없죠,-_-
클클,-그 깜찍한 가방이 4만 5천이나 하더군요,-
하지만 너무나 갖고 싶었던 거라서,무작정 사버렸어요,!!
엄마가 신발사라구 주신 돈으로,-_-
엄마한테 신발대신에 이거 샀다구 하니까,,
날개달린 가방을 보더니,,참 엽기스럽다면서,,웃으시던데,
다행히도 화내지 않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클클클,,
나중에 저희 수업 들어오실때 제 가방 꼭 보세요,!!
수요일날 첫수업 있어요,!!보충은 잘 모르겠고,-_-히히히,-
그럼 선생님 남은 시간 잘 보내세요,!!
이동훈 날개달린 가방을 메고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살찐 비둘기의 어설픈 비행을 비웃으며
하늘 높이, 하늘 멀리 떠날 수 있다면.
6교시 수업을 기다리며, 창문 밖을 바라본다.
창밖 하늘이 나를 부르지만, 가지 않으련다. 수박 한 조각
베어 물고 교재 연구해야지^^ (2003.07.15 Tue.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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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38 sissyang 152.99.35.30 (2003.07.30 Wed. 14:09)
안녕하세요. 이동훈 선생님~
전 웹상에서 기형도 시인 홈페이지를 꾸려나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홈에 있는 통계페이지를 통해 어떤분이 제 사이트로 들어온 것을 발견하고
이곳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곧바른 가치관에 이르도록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리며, 이만 물러 갈까 합니다.
PS: 제 친구 세복이도 국어교사랍니다. ^_^;
이동훈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너무 단순하고 명료해서 싱겁기까지 한 표현이었습니다.
고통이나 슬픔의 껍데기를 벗길 것 같으면
그 정체는 단순하죠. 그리고 그 안에 투명하게 보이는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알고보니 기형도이더군요. 좋은방에 좋은사람들이 그득했으면 합니다.
(2003.07.30 Wed. 23:21)
No.237 김혁 211.46.217.178 (2003.07.29 Tue. 11:31)
어제 형님 뵐 기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못가서 아쉽습니다. 기분 좋게 꽁술 마실 수 있었는데...^^;;
지금 방학 중에 하루 근무 서는 날이라 울산에 내려와 있습니다. 5시에 퇴근하면 바로 경산으로 올라갈 생각입니다. 형님 시간이 언제쯤 나는지요? 제가 올라가서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랜 만에 먹은 우정분식 막걸리 맛이 그만이더라구요.^^
날이 많이 후덥지근합니다. 더위 자시지 마시고 여름 잘 나세요. 형수님한테도 안부전해 주시고요. 그럼 갑니다~
이동훈 영대에 들면 연락하게. 내일도 좋고, 모레도 괜찮고.
술은 막걸리인데. 우정이 좋을까, 까치가 좋을까. 아니면 감나무집.
약한 술, 더 약해졌다고 탓하지 않기를. (2003.07.30 Wed. 00:19)
No.236 고은미 61.38.147.212 (2003.07.23 Wed. 15:10)
아룡하세요,-ㅅ-
크큭,-더워서 선풍기 틀고 눕는다는게 그만,,
잠들어 버렸어요,-_뉴
쓰읍,a방학내내 침대에 누웠다 하면 잠들고,,쓰읍,,
잠을 자면 키가 큰다는데,전 그렇게 많이 자는데도,,
이모양 이꼴이에요,-_뉴
쓰읍,a아아,-너무 놀았어요,-
학교 가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이제 오늘만 참으면 내일 학교가네요,♡
음음,,시간표를 보니까,,선생님 수업은 없던거 같던데,a
이런,,선생님 수업 되게 재미있게 듣고 있는데,-
안 들어오시면 안돼요,-_뉴
꾸욱,,레고쌤도 안 들어오시구,,쓰읍,,
이번 보충은 좀 가슴아픈,a크큭,-
시간표 누가 짠거에요,-_-!!
아아,-학교 가면 에어컨 틀어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더워서 퍼질것만 같아요,-_뉴
진짜루 더워 죽겠어요,-
푹푹 찐다는게 이럴때 쓰는거 같아요,-크큭,-
그럼 내일 학교에서 봐요,!!
이동훈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잠이 항상 부족했지.
정작 잠 잘 시간이 주어지면 민숭민숭하기 일쑤이고.
시간날 때 많이 자두거라. 키가 표 안나게 자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2003.07.24 Thu. 17:06)
No.235 맹희 220.88.226.38 (2003.07.21 Mon. 11:11)
안녕하세요, 쌤~^^
두번째 글 남깁니당...ㅋ
작년 2-14 축가불러준_;; 쌤은 저의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시더라구요...-_-;
오히려 더 나은건지도 모르지만...ㅎ
근데 좀 두렵네요...전에 이거 쓰고 다음날 "박효"한테서 어찌나 당했던지...;;;
이거쓰면 또 당할거예요...-_ㅜ(난 only 규태리우스닷!!!ㅋㅋ)
어제까진 천둥번개 쳤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왜 이리도 화창한건지...;;;
야영간 동생이 넘 부럽네요... (바다가 보구싶어라~~~~)
방학이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지루해졌어요.
역시 학교에 있을때가 정말 좋아요. 공부할때가 젤 맘 편하고...>ㅅ<
규태쌤도 못보궁...-_ㅠ 24일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ㅎ
나름대로 방학계획을 짰는데요.
계획표 대로만 한다면 수능대박 기대해볼만한데...;;;
이번 방학 정말 후회없이 보낼거예요... 마지막 방학인뎁...ㅜ_ㅠ
쌤도 푹 쉬세요~^^
구럼 담에 또 쓰게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안녕히 계세요~
이동훈 좋은 예감을 같고,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으니
대박이 나도 제대로 나겠다.
그리고 규태쌤 집이 내집(남의방)에 연결되어 있으니
내집에 들렀다가 가려무나.이름하고 얼굴이 지금도 헷갈리지만
암시(?)를 주면 기억하도록 하마.
방학 잘 보내거라. 안녕. (2003.07.21 Mon. 23:13)
No.234 최강13반 61.38.169.89 (2003.07.20 Sun. 19:16)
선생님~~~ ㅋㄷㅋㄷ
홈페이지에 처음 글올리는데..(-_-;;) 반가워요~~~~^^
여기는 pc방이고, 음악 들으면서 쓰거든요..
본격적으로 방학이 시작되는데, 건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뭐 보충수업때 보지만...
나중에 또 쓸게요~~~
요즘에 눈병이 돌고 있어요~~~ 조심하세요~~~~ -_-;;;;
이동훈 pc방에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건 내 취미생활이었다.
주로 바둑을 두며서 시간을 때웠지.
만화방도 좋지만, 요즘은 담배 냄새가 꺼려진다.
(얼마전까지 내 냄새의 일부였지만).
실제 방학은 얼마되지 않은데
비가 와서 섭섭하겠구나. 사실, 이런날 방구들 지고 누워서
소설 읽는 맛이 그만인데. 읽을 책이 없다면 시내
서점에 가서 사람구경도 하고, 책구경도 하면 좋겠다.
난 눈병에 잘 안걸린단다. 눈에 안대하고 다니는 친구가 괜히
멋있어 보여서 나도 눈병에 걸렸으면 하고 바라기까지 했지.
그러니 걱정하지 말거라. 학교에서 보자. 안녕. (2003.07.20 Sun.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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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43 김남주 218.48.150.121 (2003.08.12 Tue. 18:56)
선생님 안녕하세요..1기 김남주입니다.
최상기 샘 (1기 회장샘) 홈피에 들어가 이현림 교수님 기말 리포트 자료 좀
구경하고 두번째로 샘 홈피에 들렀답니다.. 맨 먼저 방주인 소개글을 읽고 그리고 샘 결혼 사진을 보고(참고로 올 해 결혼을 하셨더군요.. 지금은 신혼이시겠네요..)그리고 인사나누기에 방명록(?) 몇 자을 적습니다.. 도둑(?)처럼 그냥 살며시 구경하고 가려니 제 스타일이 아니고 해서요..
문학의 꿈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학급 경영면에서나 학생을 지도하시는 선생님의 생활 철학(?)에서나 많은 점을 느끼게 하는 군요.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이시구나 하는.. 이제 한 고비를 넘긴 듯한 기분입니다. 앞으로 5고비가 남았지만요..
국교과 모두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우리 1기들도 의기 투합해서 남은 학기 동안에도 잘 지냈으면 하네요..
이동훈 시작했구나 싶었는데, 벌써 끝이군요.
아직 5/6이 남았지만요. 끝이 시끌벅적해야 해야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인데, 너무 조용해서
서운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숙제한다고 고생 많았습니다.
쉬었다가 또 합시다, 숙제^^.
건강하십시오. (2003.08.13 Wed. 17:26)
No.242 지희-오리온파일동 211.44.178.162 (2003.08.07 Thu. 20:35)
★선~~~~~~~~~~~~~~~~~~~~생님★
빨 리 학 교 로 오 세 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는지요? ㅋ잘 지내신다구요..
(저요..지금 똑같은 글을 6번째 쓰고 있답니다..자꾸 페이지가 뒤로 넘어가서
썼던 글이 없어지는 바람에..T-T 식은땀이 막 나면서..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ㅋ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쓰겠습니다.. 휴~)
10일날 까치집 가기로 했습니다 . 그런데 저는 못 갈것 같아요.
동아리에서 체육대회 하는 날이거든요..
아~ ㅋ 참말로 속상하고 아쉽습니다..
단 하루의 체육대회를 위해서..2주동안 영남대 운동장에서 연습을 했답니다.
뭐~~~~~~~~~그리 연습할게 많은지.. 휴..
그 덕분에 햇빛과, 모래와, 땀..그리고 남자구경 실컷했답니다..ㅋ
뭐~ㅋ그리 탐탁진 않지만.. ;;
경기 종목에는 배구랑, 발야구랑, 보디가드 피구가 있어요.
아직 선수가 확정된건 아니지만 발야구를 하고 싶어요~
왜냐면 .이번에 이쁜 신발하나 장만 했거든요.ㅋ ^-^
신발사면.. 다~찢어 버릴꺼라는 엄마의 말을 흘려 듣고. ㅋ 결국엔 샀답니다.
하 하 하.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폴짝(?) ♩ 유후~유후~
꼭 잘 차 서 . 저 의 팀 을 승 리 로 이 끌 겠 습 니 다. 유 후~ ㅋ
아~~선생님이 따뤄 주는 뿅뿅뿅을 맛보고 싶었는데...ㅋ
ㅋ그 언젠가 선생님을 기억해서 찾아오는 제자들에게
추억의 '김선생님(?)' 처럼 .. 꼭 그렇게 해 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뿅 자리에서 모두 평등해진다는. ㅋ 그 뿅자리!!
[ 우리 오리온파가 꼭 달려 가겠습니다. (/^-^)/ ]
10일이 지나면..정말로 공부를 열심히 해볼까 합니다
그래서 남은 3일동안 열심히 놀아볼려구요!!
선생님..그럼..남은 몇일간 안녕히 계세요~
이동훈 2주 동안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시간을 보냈구나.
나는 시원한 에어콘 밑에서 졸았고,
지희는 땡볕 아래에서 신나겠지.
그런데 자꾸 지난 체육대회가 생각나는구나.
연습을 많이 했는데, 실전에서 심판 호각소리를 놓쳤던.
아픈 데 찔러서 덕 볼 건 없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걸 어떡하냐.
내일, 즐거운 시간되기를 바란다.
오리온파가 달려올 일은 없어졌지만,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어보자.
난 한 주 더 졸아야되겠다. 건강해라. 안녕. (2003.08.09 Sat. 23:22)
No.241 고은미 61.38.147.212 (2003.08.05 Tue. 16:32)
안녕하세요,선생님,-크크,=
무척이나 덥죠,-_-??이러다가 퍼져버리겠어요,-
갑작스런 학원 시간표의 변동으로 이렇게 일찍 집에 왔습죠,-
아침에 학교 오자마자 레고선생님께 오늘 오자를 빠진다고,-
말씀드리고,중간에 나올때,안녕히 계세요,-라고 했더니,-
왜 가냐는듯한 표정으로 보시더라구요,-_-;;
아침에 말씀드렸잖아요,!!라고 했더니,기억이 없다면서,+ㅁ+
[벌써,-_-;;크크,=기억상실이,,]
음음,아침에 피곤하신데 제가 말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기억이 안 나는건 좀,-_-;;크크,=
그래서 학원 가기 직전에 조금 짬을 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죠,!!
음음,오늘 학교 오셨다면서요,?!
반애들한테 아이스크림두 돌리시구,>ㅁ<//
부러워서 아빠한테 달려가서 우리반도 돌리자구 막막 졸랐는데,-
크큭,-_-아빠가 안된다면서 막 고집피웠죠,=
음음,,20분동안 막막 들러붙어서 찌르고 한 결과,-_-;;
출석률 100%일때 돌린다나,-_-a크크,=
이때까지 출석률 100%한번 있었나,없었나,,할 정돈데,-
음음,아무래도 아이스크림 얻어 먹기는 글렀는,-_뉴
아빠가 그렇게 먹고 싶으면 13반으로 전학가랬는데,-_-
아이스크림 먹을때만 살짝 갈 순 없을까요,-_-??클클,=
요즘은 너무 더워서,꼼짝하기가 싫어요,=ㅅ=
정말 학교가 가장 좋은 피서지라는 말이 맞는것 같은거 있죠,-
에어컨 빵빵하고 꼼짝안해도 되고,-클클,=
에어컨에 너무 길들여져서 복도도 제대로 활보를 못할 때도 있지만,-
아아,,저 오늘부터 그림일기 쓸꺼에요,!!
저번부터 막 쓰고 싶었는데,오늘은 그 감정이 절정을 이르러,-
결국은 유아용틱한 크로키장을 하나 사버렸죠,-
크크,=요즘 공부하기가 싫어서,다른곳으로 자꾸 관심사가 집중되는,a
아아,-선생님은 다다음 주에나 오시려나,??
음음,-안보이 섭섭하네요,!!부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데,=
언능언능 오세요,-_-!!크크,=
그럼 더위 먹지 마시구요,-열심히 공부하세요,-
ㅂㅂㄴㅂㅂㄴㅇ ㅣ,♡
이동훈 드디어 선풍기를 사고말았단다. 칠년만에.
리모콘도 달렸더구나. 그렇지만 왠지 정절을 훼손한 듯한
가벼운 슬픔이 있다.
지금 영대 밤풍경을 바라보고 있단다. 바람 한 점 없는 풍경.
그림 일기를 쓴다면 불빛만 군데군데 찍어두며 되는 풍경.
이제 집에 가야지, 안녕. (2003.08.06 Wed. 21:38)
No.240 임은정 210.216.204.232 (2003.08.02 Sat. 01:11)
8월2일..정확히 새벽 1:00네요.
요즘은 종종 시간개념없이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낸답니다.
사실 지금 선택의 기로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선생님의 창에 문을 두드린 그날도 역시나 늦은 새벽이였죠?
우연히 책꽂이 끝에 있는 문학책이 선생님을 기억나게 했어요.
잠못이루는 밤..고2때 선생님이 홈페이지를 가지고 계시다며 칠판에 적어
주셨던게 생각이 났어요.시가 있고 추억이 있고 선생님의 글이 있고..
잠시나마 제 앞에 놓인 무거운것들을 잊을수가 있었다고나 할까요.그랬어요.
오늘도 역시나 선생님을 찾았습니다.그냥..아무 이유 없이 이따금씩 찾고싶은
분이 제 마음속에 있다는 사실이 감사할 따름이예요.물론 선생님인거 아시죠?
흠..제 삶에 처음으로 찾아온 도전이라고 할수도 있고 새로운 길일수도 있고
삶을 변화시킬 일일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아직도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는것을 보면 무척이나 제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조심스러워 하나봐요.
개척 정신으로 '용감한 은정'이가 되기를 기도해 주실거죠?
새삼 선생님이 건네 주셨던 정호승님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중의 한구절이
스쳐 지나 갑니다.'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이동훈 열대야가 찾아왔다.
도로 쪽 먼지 때문에 밀폐된 창문, 그 안에서
더위를 끌어안고 있단다. 그렇지만 나는 안다.
열대야는 가고 서늘한 공기에 입맞춤할 날이 온다는 것을.
은정이도 지금 열대야의 시간 위에 놓여 있는 것 같구나.
하는 일이 시원하게 잘 풀리기를 바란다. (2003.08.03 Sun. 23:35) (2003.08.03 Sun. 23:38)
No.239 고은미 61.38.147.212 (2003.07.30 Wed. 20:50)
안녕하세요,-
선생님,저 은미에요,-크크,=
교무실에 가도 선생님이 없으니까,-
아주 많이 슬프더라구요,-_뉴
막 선생님 자리에 김경호쌤 대신으로 온 여자 영어 선생님이,
앉아계시는데,쓰읍,,왠지 기분나쁘더라구요,-
크크크,=그 선생님께는 비밀,-_-!!
선생님 저도 부채 샀어요,♡
향나무로 만든 나무 부채인데,-얼마나 예쁘던지,-
안그래도 선생님이 부채 들고 다니시는거 보고,-
좀 부러워서 부채에게 상처도 주고 그랬는데,a크크,=
요즘 부채의 종적을 알 수 없는,a
크크,=날씨 다시 더워졌으니까 학교 오실때 꼭 들고오세요,-
아아,선생님 언제 오시는거에요,??
음음,,강실장이 슬퍼할지도 몰라요,-_-크크크,=
학교오시면요,부채 보여드릴께요,=
선생님도 이쁘다고 맘에 들어하실꺼에요,-
그렇다고 저처럼 부채 막 상처주고 그러면 안되요,-_뉴 끄윽,,
그럼 나중에 학교 오실때 뵈요,-
더운데 몸 조심하시구요,-빨리 학교 오세요,>ㅁ<//♡
이동훈 누군가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설령 그게 빈말이라 할지라도
행복하구나. 그렇지만 밀린 숙제가
있어서 이 밤이 괴롭다. 그냥 잘까 보다. 될 대로 되겠지.^^
안녕. (2003.07.30 Wed.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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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48 -_-;; 211.110.183.237 (2003.08.23 Sat. 10:20)
사랑하는 사람이 제 곁을 떠났어요..
이런 일이 한 두번 있는 것도 아닌데.. 무언가 너무 허전합니다..
어제도 계속 울다가 잤어요..
그 사람에게 전화를 했는데.. 전화도 안 받더군요..
너무 보고싶은데.. 저 어떡해야 할까요..
다른 건 다 필요없고.. 다시 제 곁으로만 돌아와 주었음 좋겠는데..
제가 너무 욕심 부리는 건 아니겠죠?
이동훈 가서 잘 살기를 빌어준다는 유행가사가 생각나는구나.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인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입이 절대로 안 삐뚫어졌을 것 같다.
곧 찬바람이 불겠지. 안녕. (2003.08.23 Sat. 18:28)
-_-a 그사람이 누군지 알겠네요,, (2003.08.25 Mon. 11:23)
-_-;; 누군데요??? (2003.08.25 Mon. 22:46)
No.247 메테오라 220.74.1.222 (2003.08.22 Fri. 18:03)
안녕하세요? 선생님^-^
전 경북여고 다니는 1학년 학생이에요.
선생님 수업은 한 번도 듣지 못했지만 평소에 학교에서 볼 때마다
'저 선생님 왠지 수업 재밌게 잘 가르치실 것 같다~~'하고 친구들이랑 얘기하곤 했어요..^-^
오늘 홈페이지에 처음 들려서 구석구석 재밌게 읽어봤어요. 도움 많이 됐어요~!
그럼 몸 건강히 잘 계시구요
내년엔 꼭 이동훈 선생님께서 제 국어선생님이 되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니, 꼭 그래주셔야해요!!! ㅎㅎ
안녕히 계세요~!
p.s) 아! 그나저나 요즘 수행평가 때문에 삼대 읽고있는데 너무 힘들어요ㅠ_ㅠ
이동훈 만날 인연이 있기를 바란다.
삼대, 읽는 고통이 큰 만큼 다 읽은 후의
보람도 삼대는 간단다.^^ (2003.08.23 Sat. 18:22)
No.246 모아..** 220.94.14.193 (2003.08.20 Wed. 11:13)
선생님~ 오랫만입니당~^-^
방학 내내 일본도 다녀오고, 문경 예쁜 마을에 교회 이름을 빌려 봉사활동도 다녀오고~ 여러가지 교회 행사로.. 집에 있는 시간이 없었어요~ 참 바쁘게 살았죠.^^
처음부터 대학교 1학년이면 많은걸 경험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참 많은걸 경험하면서 알찬 방학을 보냈는데..
며칠전 학교 도서관에 갔다가.. 아주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을 봤어요.
갑자기.. 내가 낙오자가 된 듯한..
ㅇ ㅏ~ 전 제가 계획하고 중요하게 여긴 곳에 열중해서.. 참 열심히 살았는데, 내가 소홀히 생각한 부분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보니, 왜 이렇게 내가 게을러 보이고, 모자라 보일까요... ^^;;;;
그냥 뭔가 한 구석이 허전한 느낌에.. 좋은구경 잘~~~ 하고 좋은일 잘~~~~하고 우울합니다. >ㅁ<
선생님은 연수가셨나요? 학교에 안계신가보네요... 얼마전에 서울로 가버린 친구녀석이 하나 전화와서.. 경북여고에 들릴텐데..같이 가지 않겠냐고 했어요~ 근데...
선생님 안계시니깐.. 가기싫어서~ 그냥 혼자 보냈어요~ ^^:;;
이제 가을인가봅니다~~ ^^ 가창댐에 놀러갔더니..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었더라구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가을임을 보여주는데~
아..전 역시나..여름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 ^-^ 전 여름을 싫어하거든요~ 하하..여름 바다는 좋아하지만~ 역시..겨울이 젤 좋아요~ ^^
환절기엔..감기조심하는거 아시죠?????
하하~ 건강하시구요~ !!!!!!!!!
이동훈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사람도
틈틈이 바깥 나들이를 꿈꾸고 또 다녀온 사람일 게다.
대학 일학년이 도서관에만 붙박혀 있다는 것도
정상은 아니지 싶다. 좋은 구경 잘 했으면 그걸 자랑으로
삼고 다니거라.
코스모스를 나도 어디에선가 본 듯한데 기억이 안나는구나.
가을 속으로 떠날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그렇지만 난 여름이 좋다. 왜냐하면, 쭉 늘어지니까. 안녕. (2003.08.21 Thu. 14:26)
모아..** 선생님이 여름을 좋아하셔서 그런가..?? 갑자기 다시 더워지네요..
오늘도 무지 덥고.. 아~~~~ 진짜 쭉 늘어져요~ ^-^ 이 상황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봐야겠어요~ㅋ (2003.08.21 Thu. 18:25)
No.245 복태 220.89.7.223 (2003.08.20 Wed. 01:30)
선생님~안녕하세요~^^
복태래요~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들어와서 학교에 한참 안나오셨나 봐요.......선생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애들이 많네요....ㅋㅋㅋ
결혼을 하셔도 선생님의 인기는 사그라 들지 않네요.....ㅋㄷㅋㄷ
그냥 자기전에 컴퓨터 켜서 여기저기 보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고3이 이카고 있다고 혼내지는 않으실 꺼죠?^^ㅋㅋ
아참!!그리고 이자리를 빌어서 꼭 말씀 드릴껀요!!
제 이름 복태 아니에요!!그냥 애들이 그렇게 부르는 거죠....(애들뿐만 아니라 쌤들도 그렇게 부르시더라구요...ㅡ_ㅡ;;)
제이름은요....영주래요.....권영주요.....
뭐 그치만 솔직히 복태가 더 익숙한건 사실이죠.....
학교에서 누가 영주야! 하고 부르면....한번에 잘 못알아 들어요...ㅋㅋㅋ
길것 같던 여름방학 정말 금방이네요.....
그래도 평소때 보다는 계획이란것도 세워보고 나름대로 한다고 하기도 했는데....
모르겠어요...워낙 게으르고....싫증을 잘내서....
뭐하나 제대로 끝낸거 같지가 않고 끝이 뒤숭숭하이.....참.....
뭐...잘 되겠죠....^^
요즘 날씨가 참 지 멋대로에요....
이런날씨 감기 조심하시구요.....난중에 학교에서 뵈요....^^
안녕히 계세요~
추신 : 아참!!저번에 찍은 사진 있잖아요....작년 2-14 애들과 찍은거요....
그사진 날라갔어요...ㅜ_ㅜ저희 아버지가 다 지운거 있죠...
어떡해요~ㅜ_ㅜ
이동훈 집중해서 전력으로 공부하는 건
평범한 우리로서는 버거운 일이지.
그나마 더운 여름날 학교를 오가고, 책을 잡고 있으니
시늉은 하는 셈이지. 어떤 때는 공부하는 시늉조차
힘들어 하는 친구도 있는 것 같다.
삶이 힘들어질수록,
잘 될 거라는 믿음이 참 소중한 버팀목이 되지 싶다.
복태 일명 영주
공부 열심히 하거라. 그리고 시험 끝나가든
사진 다시 한 번 찍는 것도 생각해보기를.
나는 빠져도 좋다. 안녕. (2003.08.21 Thu. 14:15)
No.244 고은미 61.38.147.212 (2003.08.14 Thu. 21:29)
선생님,언제 오세요,??
오늘 남광모 선생님이 한복을 입고 오셨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너무 생각나는거에요,=
음음,한복은 선생님이 가장 잘 어울리시는데,a
남광모 선생님께서 입으시니,,무슨 산에서 사시는 분 같은,=크크,=
선생님 수업은 하나도 안 들어서 좀 아쉬워요,=
선생님 수업 개인적으로 되게 재밌게 듣고 있는데,=
크크,아시죠,??발표도 알아서 척척 하고,-_-!!
아아,=이제 보충도 다 끝나가요,=
그래서 애들이 다 풀려버렸나봐요,=
학교에 안 오는 애들이 하나,둘 늘어가고,=
안 그래도 안 오는 애들 많은데,-_뉴
오자 남는 애들이,한손으로 꼽을 정도고,a
지각은 늘상 하고,=ㅁ=//
레고선생님도 이제 출석체크도 잘 안하시고,=
솔직히 좀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a
맨날 남는 애들은 남고,가는 애들은 맨날 가고,=
아아,=학교 안 나오는 날은 도대체 머하고 산다지,a
음음,학교 오는게 좋은데,-선생님들도 보고,-
솔직히 집에서는 책상에 앉기만 해도 자버리거든요,크크,=
학교에서 하면 이제 버릇이 됐으니까 저절로 하게되는,a
음음,-_-내일이면 시골에 또 가요,=
제발 주말은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고 싶은데,-_뉴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한혜민 산에서 사는 사람 -_ -a 엽기다!! ㅋ
난 무슨 도 닦는 사람인 줄 알았지 -_ -;; (2003.08.15 Fri. 12:12)
이동훈 집에서 공부한다는 건
안 하겠다는 것과 같았지.(내가 그랬다는 얘기임)
하지만, 창문 넓은 집(교실)이 편한 친구도 있고
골방이 편한 친구도 있으니,
집에 빨리 가는 친구에 대해서
너무 안타까워 하지 말기를.
공부해야 하는 데, 하기는 싫고.
시간은 척척 가버리니. 한숨만. 방학 끝나기 전
대개의 학생이 이런 마음이지 싶다. 안녕. (2003.08.16 Sat. 18:27)
Total 477 page 46 / 96
No.253 고은미 61.38.147.212 (2003.09.21 Sun. 12:10)
안녕하세요,-_-!!
크크,=학교 적응하기 되게 힘드네요,-_-a
제가 잠이 아주 많거든요,-_-
방학이다 추석이다 해서 잠만 잤거든요,*-_-*
근데 막상 학교오니까 또 흐름이 달라지잖아요,!!
크크,그래서 학교에서 맨날 꾸벅 졸고,,
수업은 눈에 안 들어고오,-_ㅠ
적응 못하고,,잠은 부족하고,,
그래서 어제 9시 되기도 전에 잤는데,,
지금 일어났지 머에요,-_-!!
휴유,,내일부터 또 어떻게 학교 다닐지,,끔찍한,a
아아,=엄마가 감자 삶으셨어요,-_-!!
유후,=맛있게 먹고 오겠습니다,=
이동훈 감자 먹고 또 자거라. 주말에 길게 자고,
평일에 깨어있는 것도 괜찮겠지.
날씨가 추워졌다. 감기조심. 안녕. (2003.09.21 Sun. 23:32)
No.252 모아..** 220.94.14.143 (2003.09.17 Wed. 21:54)
선생님, 안녕하세요? ^-^
모아입니다~ 태풍 매미에 날려가신거 아니죠? 하하하~
개강을 하고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몹시 바쁘답니다.
수업을 일곱 과목 듣는데 조발표가 다섯개예요..ㅠ.ㅠ
매일 오후에 남아서 조모임을 하고 집에 늦게 온답니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기분좋지만, 항상 좋은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
너무나 바빠서 내 시간을 가질 수 없어 몹시 우울해요.
하지만, 남들보다 두 배 열심히 뛰면 모두 할 수 있겠죠.
"복현문우회"란 동아리가 있더군요. 1학년은 겨우 남학생 세 명뿐. 집회를 해도 7명이 모일까 말까한 작은 동아리인데, 우연히 그 동아리 회장과 총무가 저와 같은 수업, 같은 조가 되어 알게 되었어요. 덕분에 내일 오후에 이외수 초청 토론회에 간답니다. MBC에서 하는데 각 대학마다 10명정도씩 가나봐요. ^^ 그 동아리 사람들로 부족해서 지원차 갑니다. 이외수의 작품은 시 두, 세편 읽어본게 단데 말이죠. ^^:;
내일 가는 것 때문에 어제 그 동아리 방에서 그 동아리 사람들과 함께 공부를 했는데, ㅇ ㅏ.. 참 괜찮았어요. 대체로 동아리가 모두 그렇듯.. 술만 마시고 그럴 줄 알았는데, 실속있더군요. 문학을 하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될 듯.. 지금 그 동아리에 가입을 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내일 가서 하는거 보고 확실히 결정을 해야 겠어요.
내일 다녀와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씀 드리러 올게요~ ^^ 전 한마디도 못할지도 모르지만.. ^^;;;;;;어쩌다 카메라가 돌다 제 얼굴을 담으면 TV에도 나올테고, 출연료도 준다니 맛난거 하나 사먹으면 될거고, 아주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요~ ^^ 그죠?
기대하세요~~~~~~^-^
선생님, 건강하시구요~ 내일은 가볍게 비가 온다네요.
우산 챙겨가시고~ 담배 젖지 않게 조심하세요. ^^ 하하하..
그럼 담에 또 뵈요~
이동훈 금요일엔 늘 비가 오더니, 오늘도 예외는 아니구나.
종일 흐렸지만, 예전의 후텁지근한 대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이제 가을임을 알겠다.
동아리 선택은 신중해야겠지만, 한 두개 정도는 드는 게 좋지 싶다.
아무쪼록 문학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데 동아리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건강해라.
(2003.09.19 Fri. 23:10)
No.251 고은미 61.38.147.212 (2003.08.29 Fri. 10:47)
크크,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ㅁ<//
저희집 컴퓨터가 고장나는 바람에,-_-;;
크크,,대신에 노트북으로 놀긴했지만,=
어제밤에 컴텨 겨우 고쳤지 머에요,-_-a
산지 얼마나 됐다고,,크크,,
아아,좀 있으면 개학이에요,-_-;;
매일매일 재미있게 지냈는데,,
크크,=맨날 늦게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 만화보다가 먹고 자고,-_-;;
또 일어나서,=크크,=
맨날 새로운 만화를 보기 때문에,하루하루가 새롭죠,♡
크크,,고2의 여름방학이 이래서야,-_-;;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집에서 놀래요,!!
라는 처지가 되지도 않으면서,-_-;;쓰읍,a
해도 짧아지고,,아침 바람도 싸늘해지고,,크크,=
가을이다,>ㅁ<//아싸뵹,!!
여름이 너무 싫었는데,=크크,,
근데 완전한 가을은 아직,,멀었는가봐요,,
밖에서 매미소리가 귀를 찌르네요,-_-;;
가을은,=크크,겨울이 다가와서 좋기도 하고,=
빨래가 가장 잘 마르는 계절인거 같아서 좋아요,!!
여름도 잘 마르지만,=저까지 말라버려서 싫어요,-_-;;
크크,=선선한 바람이 얼마나 좋은지,>ㅁ<//
아침에 학교 갈때 그 살랑한 바람이 불면,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요,♡
크크,아아,=학교 가기 싫어,-_뉴
선생님도 학교가,,싫으시려나,-_-??음음,,크크,=
아아,=이제 진짜루,,며칠 안 남았어요,=
개학이,,쓰읍,,방학 한거 같지도 않은데,-_-a
선생님,=방학 며칠 안 남았으니까요,=
화끈하게 보내시구요,!!개학날 뵈요,!!
이동훈 비가 와서
빨래 널고 싶은 사람은 울상이고,
바짝 말라가던 고구마 줄기는 싱싱하게 되살아났다.
해 나고, 바람 불고, 비 오는 게
참 고마운 일이란 생각을 해본다.
신나는 개학이다. 정말인지 묻지 마라. (2003.08.31 Sun. 00:48)
No.250 이동훈 211.105.191.134 (2003.08.28 Thu. 17:14)
안녀하십니까?
일전에? 아니 일년 전인가? ㅋ 하여간 동명이인 이라고 지나가다
글좀 끄적인 사람입니다.
하하 선생님의 인기가 참 좋으신것 같습니다.
하긴 이동훈이라는 이름치고 성격나쁜사람은 못본것 같습니다.
저두 예전엔 여고 선생님을 꿈꾼적이 있었는데...ㅋ
지금은 엔지니어가 되어 살고 있죠..
화성이 근접했다던데..흔치 않은날 시 한수 쓰심이...^^
이동훈 화성이 가까이 왔음을 말해주는 사람이 또 있네요.
비가 와서 땅만 쳐다보았습니다.
하는 일 잘 되기를. (2003.08.31 Sun. 00:40)
No.249 지희 211.224.145.149 (2003.08.26 Tue. 01:29)
선생님~안녕하셨어요..
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전..작년 2학년 13반 실장...지희입니다.
워낙..기억력이..없으신건...여전하시겠죠.
제친구가..얼마전에...선생님을...잠깐..봤는데..
선생님...넘..멋있어졌다고...하길래...
그냥...수행평가자료좀...찾다..들렸어요..
며칠전..모의고사를..치고...좀...방황하긴 했지만..
이제.또..다시..시작하기로..맘..먹었어요..
불행하게도..고3에겐...공부가...젤..중요하니깐요...
현실에..충실하기로...했습니다.
날씨가...많이...더워졌어요...
더위..너무..많이..드시지.마시구요..
작년 저희반 애들한테..자장면 사주신단거...
아직도..유효한거죠??
수능치고.기대할께요~^^
안녕히계세요.
이동훈 방학 끝나자마자 시험이 연속으로 어어지겠구나.
차라리 정신차릴 시간도 없이 모든 게 지나갔으면 하고
바라는 게 현실적인지도 모르겠다.
오늘 저녁은 제법 선선하다.
더위 걱정보다 비 걱정, 감기 걱정 해야겠다. 건강해라. (2003.08.28 Thu.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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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63 신비소녀 61.111.61.135 (2003.10.21 Tue. 16:15)
드디어 해방입니다~~!! 만세~~대한 독립 만세~~~!!!!
이제 맘 놓고 만화책 쌓아놓고 봐도 되고
밤늦게까지 잠 못잘 필요도 없고
이젠 드디어 자유입니다~~
결과에 연연하진 말아야겠지요...어차피 되돌릴 순 없는 것인데요...
겨우 중간쯤 하는 성적따위 한숨 더 쉰다고 올라가진 않을테지요...
그동안 버려두었던 이 컴퓨터에 거미줄 쳐지진 않았는지 둘러볼렵니다..
시험없는 세상이 오지 않는 한 벼락치기도 끝없이 이어지겠지요...
이동훈 고등학교 시절, 이런 시를 쓴 적이 있다. 아마도,
"밤샘이 끝났다. 꿈샘이 끝났다. 고통이 끝났다."라는
내용의 시일 게다. 벼락치기도 끝이 있을지 모른다.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법. 그러니 평소에 운동 열심히 하거라.
안녕.
(2003.10.22 Wed. 19:30)
No.262 희주요 211.203.153.16 (2003.10.12 Sun. 17:42)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우아~~ 선생님 웨딩픽쳐 봤습니다(^^)
선생님~~ 넘 멋지세요^^*
사모님께서도 아름다우시구요*^^*
결혼 하셨다는 말을 듣긴했는데*^^*
은정이랑 저랑 얼마나 가고 싶었는데요*^^* 히히
ㅎㅎㅎ
아무쪼록..
*^^* 잘 계시구요^*^
난중에 또 들를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이동훈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쌤은 너의 모교에서 네 번 째 가을을 맞고 있단다.
너무 오래 있다고 탓하지 않기를.( 내년 가을도 지켜볼 생각이다.)
다음에 올 때는 대학생활의 이런저런
에피소드도 풀어놓고 가거라.
감기 조심하고. (2003.10.13 Mon. 19:58)
No.261 happy 211.170.120.141 (2003.10.12 Sun. 13:28)
선생님 여쭤볼게 있는데요..
선생님 2003년,, 즉 올해 결혼하셨죠??
방주인소개에 보니까 2003년 결혼사진 있던데..
제 친구가 2002년도에 했다고 그러잖아요;
2003년 맞으시죠? ㅋㅋ 아닌가;;
선생님 시험문제 다 내셨어요?? 쉽게 내주세요~
100점 맞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이번에 평균 90점 맞아야 엄마가 휴대폰을 사준다고 그래서 열심히 해야되는데;;
그때 그 휴대폰은 친구꺼였어요 ^^ 쌤에게 가끔보내는것도 친구들폰으로;
원래 있었는데.. 엄마한테 뺏겨서;;
저 누군지 아시겠어요? 운동장에서 농구하던 애들중 한명인데 ㅋ
얼굴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름.. 혹시 아세요?
이번에 석식을 신청해서 운동장ㅇㅔ는 밥 다먹고 운동하러 가요ㅋㅋ
이번엔 달리기를 해볼까 해요 ㅋㅋ
건강조심하시고요.. 힘내세요 ~^^
이동훈 이름은 알았다가 까먹고, 까먹었다가 다시 생각나곤
하는 데 지금은 까먹는 시간인 것 같다.
또 언젠가 기억이 나겠지.
달리기로 종목을 바꾸면 농구는 끝난건가.
달리기 전에 발목 운동, 꼭 하거라. (2003.10.13 Mon. 19:50)
No.260 고은미 61.38.147.212 (2003.10.12 Sun. 10:06)
크크,=
저번에 떡 잘 먹었습니다,^-^*
교실에 떡이 들어오자마자 애들이 막 달려들어서,-_-a
얼마나 깜짝 놀랐던지,,크크,=
[사실은 제가 먼저 뛰어들었지만,-_-;;]
아아,이제 진짜 시험이 코앞에 닥쳤네요,=ㅁ=
으으,=진짜 싫어,-_ㅠ
전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막 자버리거든요,=
공부가 어찌나 하기 싫은데,자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_-a
아아,=지금 집에 아무도 없어요,=
아빠랑 엄마랑 동생이랑 다 시골갔어요,=
아침일찍부터,,음음,시험기간이라고 일부러 절 놔두고 가셨는데,,
열심히 해야지 되겠죠,^-^*
음음,,동물농장 까지만 보고 할께요,>ㅁ<//
그럼 선생님 제 몫까지 주말 잘 보내세요,=ㅅ=a
빠빠이,=
이동훈 주말은 잘 보냈는데
잘 밤에 알약 먹고 체해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다. 가슴에 돌 하나를
얹고 산 하루. 아직 야자는 끝나지 않았구나.
공부 적당하게 하고 자거라. (2003.10.13 Mon. 19:46)
No.259 이영호 203.232.28.7 (2003.10.10 Fri. 15:59)
이동훈 선생님, 반갑습니다. 신혼 생활은 재미 있으신가요.
결혼했다는 소식은 경북여고 같이 근무했던 선생님들을 통해 들었습니다.
모두들 뒤에 들었다고...
저는 정말 오랜만에 겨우 한숨을 돌리고, 어느 학교 홈피를 찾으려 들어왔다가(옛날 습관이 남아 지금도 그렇게 함) 이선생 홈피가 나와 글을 씁니다.
방주인 소개를 읽어보았더니 봉화 출신이군요. 나도 초등 1,2학년을 봉화에서 보냈답니다. 같이 근무했던 선생님들 생각이 납니다. 선생님들께 안부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용식 선생님, 그리고 교무부장으로 수고하시는 이순희 선생님께도.
이동훈 이영호 선생님, 이름이 낯설지 않아
엊그제 뵌 것 같은데 따져보니 이년 여가 흘렀군요.
늘상 학구적인 면을 보이셨던 게 기억납니다. 지금도
꾸준히 공부하고 가르치고 계시겠지요.
용식쌤과 순희쌤도 내년에 학교를 옮길 듯싶습니다.
용식쌤과의 이별을 위해 미리 술자리를 많이 가질까 합니다.
언제 연락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2003.10.11 Sat. 09:37)
happy 세계사 이용식 선생님 말씀이세요??
(2003.10.12 Sun. 13:18)
Total 477 page 43 / 96
No.268 신비소녀 61.111.59.40 (2003.11.05 Wed. 15:54)
오늘은 수학능력시험날...어느 여고생의 마지막이 되어버린 날....
수능이 전부가 아닐텐데....왜 매년 채 피지도 못한 꽃들이 져야하는걸까요..
좌절을 모르고 핀 온실속 화초는 칼바람을 견디긴 나약했던 걸까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인생의 기본은 공부다.
전 아직 이말이 이해되지 않는 철없는 여고생인가봅니다..
그 학생의 죽음이 전 억울하게 느껴지니까요
인생의 낙오자는 죽음으로 몰아가야 한다는게 이해되지 않으니까요...
그 여고생의 잘못된 선택보단 그렇게 만든 세상에 더 화가 나니까요....
전 덜 자랐나봅니다...
이동훈 나도 그렇게 얘기하지.
공부가 중요한 건 아니다. 그런데 현실을 봐라고.
이것도 이중인격일까.
생각을 바꾸어야겠다.
길은 많고 많다는 생각,
막다른 길이라도 돌아오면 그만이라는 생각 그리고 배짱.
(2003.11.05 Wed. 21:53)
No.267 오!동훈♥ 221.142.229.30 (2003.11.04 Tue. 21:53)
안녕하세요 ㅋㅋ 선생님 ~
오!동훈 클럽 2명밖에 없지만;; 회장 경민이입니다 ^^
회원을 찾고있지만;; 각자들 좋아하는 선생님 (레고, 현진,..쌤) 이 있는관계로;
괜찮아요 ㅋ 세계사 선생님 팬클럽 "겨례의 스승" 도 2명밖에 없답니다^^
선생님 근데.. 이용식 선생님처럼 내년에 어디 다른곳으로 가세요?
이 학교에 계속 계셨으면 좋겠는데.. ㅠ_ㅠ
그리고 제가 준 초콜렛 드셨어요? 선생님 뭘 좋아하시는지 잘몰라서..
좋아하는것 얘기좀 해주세요~~^^
그리고 내일이 수능이라 오늘 청소했는데요. 복도 창문에 방충망도 하나떼서
물로 씻고;; 물 다튀고;; 창문닦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아~! 목요일날 선생님 수업이 또 들었네요.. ^^
선생님 그럼 목요일날 뵈요..그리고 제 핸드폰에 사진 그대로 있습니다 ^^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이동훈 회원 수 늘이는 데 애쓰지 말고,
이탈자를 막는 데 주력해주기를. 한 명만 이탈해도
오십프로의 전력 손실을 가져오니 각별히 유의 바란다.
'겨레의 스승'은 가도 나는 남는다. 안녕. (2003.11.05 Wed. 21:34)
No.266 고은미 61.38.147.212 (2003.11.02 Sun. 13:00)
안녕하세요,TheCross입니다,!!
크크,-_-가요제 때 응원해주세요,!!
토요일날 수업 안 하고 다른학교 간다고 되게 좋아했는데,,
세상에서 공부가 가장 쉽다는 말이 다시한번 와 닿았죠,,
정말,-_-무슨 막 노동도 아니고,,a
듣도 보도 못한 학교를 찾아다니고,,
그 낯선 땅에서 막 낯선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정말,-_-모르는 사람에게 100번정도는 물어본거 같아요,=
음음,,1시쯤 되서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었죠,=
아아,-_ㅠ얼마나 감동인지,,크크,=
토요일날 국영수과 과목이 들어서,-_-
빠지지가 무척 부담스러워서 임무 빨리 완수하고,
학교와서 수업 좀 들을려고 했는데,,
학교오니까 벌써 1시 훌쩍 넘었고,-_-;;
음음,,그래서 강당에서 가요제 연습 좀 하고,,
학교와서 선생님들 얼굴을 보니까 눈물이 주루룩 흐르더라구요,,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_ㅠ
1년동안 걸어다닐 거리를 토요일날 하루에 다 걸은거 같아요,=
그날 구두를 신고 있었는데,,집에오니까 발에 응어리 같은게 느껴져요,=_=
체력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몸살이 다 가시지도 않았는데,,
좀있으면 축제도 있고,-_-;;
아무래도 한달내도록 몸살이랑 같이 지내야 할꺼 같네요,-_ㅠ
크크,=외로우시면 몸살이라는 녀석 좀 빌려드릴까요,,??^-^*
이동훈 빌리는 건 별로 안 좋아한단다.
아주 주든가 말든가.
노래 연습이 지나치지 않도록 해라.
목이 쉬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안녕. (2003.11.02 Sun. 22:34)
No.265 신비소녀 61.111.59.40 (2003.11.02 Sun. 11:05)
나는 어디에 서있나요??
이동훈 오래 서 있지 말거라^^ (2003.11.02 Sun. 22:29)
No.264 고은미 61.38.147.212 (2003.10.23 Thu. 22:57)
구텐 탁,!!
독일어로 좋은 오후,=라는 뜻인데요,=
저녁 인사는 잘 몰라서,-_-;;크크,=
아아,시험이 진짜루 끝났어요,!!
마지막날 시험이 그래도 가장 편한거 같네요,=
그래서 기분 좋게 끝냈어요,>ㅁ<//
음음,-_-마지막 시험 전날 공부를 하는데,=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니 긴장이 풀리더라구요,-_ㅠ
계획이 외국어 공부 4시간 생물 4시간,=
이었는데,-_-!!외국어 좀 하니까 벌써 9시,-_-a
크크,=그래서 생물은 거의 보지도 못하고 자버리고,,
막상 시험치니까 시험 졸 어렵고,-_ㅠ
앞장을 넘기기까지 근 20분이 들었다는사실,+ㅁ+a
수2시험 칠때는 이현진 선생님이 들어오셨는데,=
너무 모르는게 많아서 별표를 가득 그리고 있는 순간,=
갑자기 제 옆을 지나다가 뚝,멈추어서 제 시험지를 보시고는,,
묵묵히 정적을 지킨 선생님,,-_ㅠ
제발 시험 감독때는 최소한 그 과목 선생님이 안 들어왔으면,=
너무나도 행복할 것만 같은데,,
꼭 별표를 많이 그리게 되는 과목 시험이면,=
어김없이 선생님이 시험지를 오랫동안 묵묵히 지켜보시고,=
그냥 모른척,,넘어가주시면,,그냥 앞에서 감독만 하시면,,
시험을 그나마 더 잘 쳤을지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들,-_-;;
크크,=오늘은 선생님 몰래 야자를 빠져나오고,,
그동안 속세를 떠남과 동시에 끝었던 인연들을,,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다시 인연의 맺었다는,,후문이,,크크,=
그 하나의 예로,,오늘은 만화책을,-_-v
한권보는데 1시간이 걸리는,,무서운 속도,,크크,=
모의고사 칠때 지문 하나 읽으면 최소한 5분은 걸려서,,
이때까지 단 한번도 모의고사 문제를 끝까지 읽고 쳐본적이 없는,,
그런 학생,-_-;;답안지를 보면 꼭 3번 기둥이 답안의 한쪽면을 채우는,,
아아,=ㅁ=도대체 머리안에는,,무엇으로 채워져 있을까 궁금한,,
아마도,,비어있지 않을까,-_-!!
크크,=아직 시험 휴유증이 남아서 피곤하고,,
오늘 수업시간에도 하루종일 졸고,,
내일부터는 열심히 하겠습니다,-_-!!
목도리도 하고 체육복바지로 무장하고 살겠습니다,!!크크,=
이동훈 시험 치고 또 치고.
괴로움의 연속이지만,
남은 시험이 하나 둘 줄어들고 있으니
그걸로 위안 삼기를.
또 다른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고
입바른 소리를 누가 하더라도
그건 나중 일이니. 그때 생각하렴.
주말 잘 보내거라. (2003.10.25 Sat.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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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73 오!동훈♥ 218.237.39.82 (2003.11.12 Wed. 00:56)
선생님.. 여쭤볼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수미쌍관과 수미상응은 같은뜻이예요??
2)"병치시키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3)시의 성격에 보면"주지적"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무슨 뜻인가요?
꼭 가르쳐 주세요~★
이동훈 하나. 둘다 처음과 끝이 어떤 식으로든 서로 관련이 있다는 얘기임.
둘. 비슷한 것을 나란히 두다.
셋. 지적인 것이 중심일 때 주지적, 정서적인 것이 중심일 때 주정적, 의지적인 것이 중심일 때 주의적.
우리말이 한자어로 많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자에 대한 이해가
우리말 이해에 도움이 될 때가 많단다. 안녕. (2003.11.13 Thu. 00:44)
오!동훈♥ 집에 오자마자 선생님 홈페이지에 들렸는데
리플이 없어서.. 오늘은 피곤하셔서 그냥 주무셨는줄 알았어요
혹시나 해서 다시 와봤는데... 시인들의 사진이 좀 바껴서...
그거 하신다고 늦게 달아주셨나 했어요 ^^
어쨋든.. 리플 감사합니다 ^^
빨리 주무세요..^^
(2003.11.13 Thu. 00:56)
No.272 오!동훈♥ 218.237.39.82 (2003.11.11 Tue. 00:22)
선생님.. 안녕하세요 ^^
지금 시각 12시19분이네요..
심자하려고 구도서관에 갔는데 애들만 많이 있고 문은 잠겨있고;
레고 선생님은 좀 늦게오셔서;;떨면서 기다렸죠;
대충 앉아서 심자를 했는데.. 비까지 오고;; 너무 추워서;;
이제 옷좀 두껍게 입고 다녀야 되겠어요..
비오고 나면 추워질텐데 선생님도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이제 7시간 정도 지나면 또 학교에 가야하네요..
전 학교에 가는게 즐겁지만 ㅋㅋ
공부 조금만 더 하고 얼른 자야겠어요.. ^^
선생님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하구요..
내일 뵈요 ~~ ^^
이동훈 온종일 학교에 있으려면
기본 체력이 있어야 겠다. 운동 더 열심히 하거라.
난 뺴빼로 먹어야겠다. 그럼.
(2003.11.11 Tue. 22:26)
오!동훈♥ 선생님의 인기만큼이나 많은 빼빼로 드시려면 힘드시겠네요~^^
(2003.11.12 Wed. 00:15)
No.271 맹희 220.88.226.34 (2003.11.07 Fri. 23:18)
선생님─!
오늘 또 뵈게 되었네요...ㅋ
계속 시험 잘쳤냐는 얘기만 하시고...-_-;
그런건 물어보면 안돼요! 다쳐요!ㅋㅋㅋ
사실 언어영역 자신 있었는데요...그날따라 심장이 터질것 같이 떨리더니...
결국 반타작 해버렸어요...ㅠ_ㅜ
이제 어느곳으로 가야될지...막막해요.. 원점수론 갈 대학이 없네요...;;;
변환점수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한달간을 즐겨야 될거 같아요...ㅋ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데 뭐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다짜고짜 놀기만 하면 안돼는데... 이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아르바이트를 할까 생각중인데요..
고등학생이라고 시급 많이 안줘서 문제예요...>_<
얼른 벌어서 컬러폰도 사고, 옷도 사고, 책도 사야되는데...;;
정말 할게 많네요...-_-;;; 다 돈이 있어야 되는것...
제가 디카를 산다고 제 용돈을 다 써버리는 바람에 지금 알거지예요ㅍ-ㅍ
엄마는 그딴거 사서 뭐하냐고 하셨지만.. 사진찍는건 정말 재밌어요.ㅋ
오늘 찍은 사진 몇개만 올려볼게요.. 화질이 좋진 않지만-_-;
다른건 제 홈피에 와서 구경하세요.. 그럼 제 사진도 볼 수 있을지도...ㅋ
아! 권한 설정을 안해놔서 못보실거예요..ㅋㄷㅋㄷ
여기서 선생님이 계속 셤잘쳤냐고...-_-+ 이쯤이면 제가 누군지 짐작하실겁니다..;
이거 정말 귀여웠어요.. 작년엔 이런거 없었는데...; 전 서클같은것도 없지만...;
정말 달이 피를 흘린다는걸 절실하게 느낀...-_-;
이동훈 올 백합제는 여느 때보다 시끌벅적하고 분주해 보인다.
잔치 분위기가 제법 난다. 수능 끝나고 전시장과
공연장을 찾는 삼학년을 보면 대개 밝은 표정이다.
속조차 편하다면 참 좋을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아 보인다.
또 생각없이 시험 잘 쳤냐고 묻거들랑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말 정도로 받아주렴.
(2003.11.09 Sun. 01:13)
No.270 오!동훈♥ 218.52.47.46 (2003.11.07 Fri. 21:25)
오늘은 축제날이였죠 ^^
카메라 들고 다니시는거 봤어요 ^^ 많이 찍으셨어요?
선생님 여쭤볼게 있어서 그러는데요..
사랑에 대한 시 아시는것 좀 추천해주세요..
수첩속에 그냥 적어두고 싶어서요 ..^^
축제 잘보내시구요.. 이제 추워질텐데 몸조심하세요 ^^
좋은 시 꼭 추천해주세요 ^^
이동훈 괜찮은 시를 소개해야 할텐데, 얼핏 떠오르는 건 노래 가사 뿐이다.
'그대 나를 사랑하면 안 되나'했던 김학래.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했던 나훈아.
그러고 보면 사랑을 꿈꾸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기다리고, 사랑을 잊고, 사랑을 버리고, 사랑을 아파하고, 사랑을 부정하고, 또 다른 사랑을 기대하는 삶,
이외에 또 뭐가 있을까.
사랑을 받는 것보다 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 시인이
있는데 누군지 생각해보렴.
(2003.11.09 Sun. 00:55)
오!동훈♥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방울 연련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는 것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유치환 님의"행복" 이라는 시예요..
선생님께서 말씀한 그분이 유치환 님이세요? (2003.11.09 Sun. 11:27)
이동훈 그래, 잘 알아냈구나.
(2003.11.09 Sun. 19:11)
오!동훈♥ 제가 어쩌다 보게되서 한글97에 저장해놨었던 시였네요..^^
정말 사랑은 받는것보다 하는것이 더 행복한거 같아요.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답글이 점점 길어지겠네요.^^
(2003.11.09 Sun. 22:54)
이동훈 주고받는 사랑이 서로 다르지 않다고 본다.
다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고 싶어하지만
모두를 사랑할 수는 없는 일이지.
그래서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2003.11.10 Mon. 23:52)
No.269 네잎클로버 61.99.252.195 (2003.11.06 Thu. 23:07)
안녕하세요.. 오늘 안좋은 소식을 듣게되었어요.. 첫글부터.. 이런 우울한.. 글을
적어서.죄송해요.. 저의 초등학교 동창이.. 사고를 당햇데요.. 솔직히. 초등학교때
헤어지고난후로 한번도 본적이 없었지만.. 그래도. 이런말을 듣고나니깐요..
휴우.. 그 사고가 너무 큰사고예요.. 어떻해요.. 이제 겨우 고등학교 2학년인데..
이럴때.. 친구한테 아무것도해주지 못한다는 생각을하니.. 너무가슴이아파요..
마음속으로나마.. 빨리 완쾌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동훈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삶은 자꾸 삐걱거리며 시험에 들게 하지.
그래서 용기가 필요한 걸까. (2003.11.09 Sun.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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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78 신비소녀 61.111.59.40 (2003.11.18 Tue. 21:23)
오늘 고등학생종합예술제에 다녀왔어요..
정말 멋졌어요...쌤도 봤어야했는데...
어느 누가 그 아이들을 수학공식하나 모른다고 영어단어 하나 모른다고
손가락질 할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고 노래하는,
각고의 노력끝에 자신을 계발한 그 아이들을...
저도 제길을 찾아야 하는데.....
전 아직도 헤매는 중입니다...길이 많아서가 아니라 길이 안보여서요...^^
좋은 밤 되세요..감사하는 밤 되세요~~
이동훈 산다는 게 길찾기인데.
길 위에 있다는 게 희망인데.
헤매고 방황하는 게 젊다는 표시일 게다. (2003.11.19 Wed. 22:52)
No.277 오!동훈♡ 218.237.39.82 (2003.11.17 Mon. 00:16)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죄 짓는 일이 되지 않게 하소서
나로 하여 그이가 눈물 짓지 않게 하소서
사랑으로 하여 못 견딜 두려움으로
스스로 가슴을 쥐어뜯지 않게 하소서
사랑으로 하여 내가 쓰러져 죽는 날에도
그이를 진정 사랑했었노라 말하지 않게 하소서
내 무덤에는 그리움만
소금처럼 하얗게 남게 하소서
----------------------------------
위의 시 .. 누구 시인지 궁금해요 !
이동훈 찾아보니
안도현의 '사랑'이구나.
(2003.11.17 Mon. 23:36)
No.276 임지은 134.102.39.58 (2003.11.15 Sat. 20:31)
동훈님 안녕하세요. 무척 오랫만에 연락드립니다.참으로 재미나게 잘 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수능시험치는 날짜가 앞당겨지는 것같습니다. 저는 어제
수능시험이 며칠 전(?/듣고 금방 잊어버렸어요)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고3 수험생과 비슷한 생활을 어언1년간 하고 수요일날(12일) 시험을 치뤘습니다. 환
경이 다른 곳에서 시험을 치다보니 이래저래 생각이 많었어요. 역시 걱정됐던 부분
은 부모님, 그리고 주위 분들이었어요. 좋은 성적 받지못하면 어떻하나..그런데 시험
날짜가 다가오고, 그리고 시험을 치루고나니,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시험
이 쉬워서가 아니라, 좀 더 앞을 크게 보니, 앞으로 좋은 날도 많을 건데(희망사항)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시험이 눈앞에 있지 않을 뿐, 앞으로 계속 시험있을
거니까,
너무 치룬 시험에대한 집착을 버리기로 했지요. 저는 결과가 6주나 8주쯤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시험때문에 미뤄왔던 책이랑 전공공부랑 영어도 다시 훑어보고 그래
야할 것 같습니다.
계속 건강하고 재미나게 보내세요. 정은이랑은 오늘 이나, 내일이나 통화를 한 번 해
볼 생각입니다.
정은이가 무척 보고 싶네요.
이동훈 반갑습니다.
무슨 시험(운전면허는 아닌 것 같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래 준비한 만큼 보람이 있었으면 합니다.
정은이는 지금 자고 있습니다. 원래 잠이 많더니
복숭아 시험장엔가 다니고부터 전투적으로 잠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2003.11.15 Sat. 22:58)
No.275 고은미 61.38.147.212 (2003.11.15 Sat. 15:25)
숙제는 잘 보셨나요,??
음음,=_=선생님 진짜 실망이에요,!!
숙제에 써놨으니,,일단은 생략,-ㅅ-a
음음,,오늘 갑자기 시내에서 구두를 사야 겠다는,
삘,[!]이 오는 바람에 버스타고 잘 가다가,
중간에 시내에서 내렸어요,=
그리고는 무작정 신발을 사러 갔는데,-_,-
음음,,마음에 드는 신발에 없는거에요,-_ㅠ
그래서 그냥 돌아가야 겠다고 나오는데,=
그 신발가게 주인이 제 팔목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더라구요,!!
얼마나 무서웠던지,-_ㅠ
그래서 막 도망쳐 나왔다니까요,!!
이래서 세상이 무섭고,심자할때는 부모님과 동반해야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_=a[심오한 결론을,,크크,=]
음음,,기분좋게 시내 갔는데,
그 아저씨 덕분에 기분을 망쳤지 머에요,=정말,a
세상은 참 무섭다는게 자꾸자꾸 떠올라요,-_ㅠ
음음,,우물 속 개구리처럼 좋은 사람들만 봤구나,,a
크크,=앞으로는 삘,[!]이 와도,,낮이라도,,
혼자다녀서는 안 되겠어요,=_=
선생님도 조심하세요,!!크크,=
이동훈 고깟 수업진도 때문에
소중한 발표 시간을 빼앗았구나.
어떻게 가르칠까를 고민하는 것보다 어떻게 말하게 할까를 고민하는
교사가 훨씬 유능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쉽지 않음을
나란 인간이 증명해 보이는구나.
마음에 드는 신발을 고르기 위해서는 강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열없고 소심한 나같은 사람은
첫가게에서 두 세번 신어보고 신발을 사고 말지.
그리고 집에 와서 후회한단다. 너 말대로 혼자 다니면 안 될 사람이지.
주말 잘 보내거라. (2003.11.15 Sat. 22:48)
No.274 신비소녀 61.111.59.40 (2003.11.14 Fri. 19:38)
쌤, 뭐 하나만 여쭤봐도 되나요?
올라가다 힘들어 주저앉는 사람과
자신이 올라갈 수 있는 한계를 알고 올라서기를 접은 사람...
누가 더 미련한가요....전 잘 모르겠네요....
(표현력이 달려 잘 말할 순 없지만 쌤은 알아들을거라는 판단을 멋대로 해보는..;;)
이젠 겨울인가봅니다...건강 잘 챙기세요~~
이동훈 올라가야 할 이유가 뭔가에 따라 달라지겠지.
더러는 도전과 인내보다
포기가 더 어려울 때도 있는 법이다.
더 이상 오를 수 없음을 깨달으면서도
눈은 먼 곳을 바라보게 되지. 자신을 시험하며
끝간 데까지 가보는 걸
누가 어리석다고 하겠느냐.
스스로 내가 왜 오르고 있지, 물어보기 바란다. 안녕. (2003.11.14 Fri.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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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83 오!동훈♥ 221.142.229.189 (2003.11.27 Thu. 00:27)
선생님~!
집에 오자마자 또 글을 씁니다 ^^
오늘 비록 등교할때는 선생님께 인사를 못드렸지만
집에 갈때는 인사할수있어서 기뻤습니다 ~
오늘 제가 준 뻥튀기 비스무리한거 쌤이 맛있다고 하셔서
얼마나 좋았는지..ㅋㅋ
쌤한테 드리기만 하고 쌤 드시는건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 오늘
레고쌤이랑 용철쌤하고 같이 드시는거 보니까 너무 흐뭇했어요~~ >_<
그나저나 이제 시험이 별로 안남았네요..
기말고사라서 과목도 더 많은데; 세계사를 이해하려니 너무 범위가 많네요..
이번엔 꼭 국어생활을 100점 맞아야 할텐데..
할 공부는 태산같고; 시간은 없는것 같고...
그리고 오늘은 친구랑 석식먹고 운동장 7바퀴 돌았습니다 ㅋ
몸이 가벼워진것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원래 땀흘리는것을 싫어해서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해보니까 몸도 가뿐해지는것같고 재밌어요~^^
고3되면 살이 엄청 찔것같은데 미리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제 머리 말리고 자야겠네요..내일 또 저희반 수업들으셨어요^^
피곤하실텐데 쉬시고 내일뵈요~♥
이동훈 코끼리 냉장고 넣는 방법 중에 이런 이야기있지.
코끼리를 닭으로 자백을 받은 다음 냉장고에 넣는다고.
'할 공부가 태산 같다'고 해서 그 무게에 눌리지 말고,
'할 공부가 껌과 같아'서 가볍게 씹어주면 그만이란 생각으로
공부하기를 바란다.
적고보니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비유를 억지로 끌어다 대었구나.
아무래도 수면 부족인 것 같다. 안녕.
(2003.11.27 Thu. 23:17)
No.282 오!동훈♥ 218.38.187.100 (2003.11.25 Tue. 00:05)
선생님 여쭤볼게 있어서요..
신석정님의 "꽃덤불" 이라는 시에 관한 질문인데요..
시 안에
[그러는 동안에 영영 잃어 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멀리 떠나 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몸을 팔아 버린 벗도 있다
그러는 동안에 맘을 팔아 버린 벗도 있다]
라는 구절이 있잖아요..
여기에서 벗은 어떤사람들이예요?
그리고
[다시 우러러보는 이 하늘에/ 겨울 밤 달이 아직도 차거니]
라는 부분이 의미하는 내용을 시대상황에 결부시켜 어떻게 서술할수있나요?
답변 부탁합니다 ~^^
이동훈 이런저런 벗(사람)들이 있었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렴.
'아직도 차'다는 표현은
예전에 좋지 않은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 일들이 있었는데
세상이 달라진 지금도 그러한 일들이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고 싶다.
쉬어가면서 공부하거라. 안녕. (2003.11.25 Tue. 18:11)
No.281 고은미 61.38.147.212 (2003.11.22 Sat. 22:44)
안녕하세요,선생님,
심한자습으로 인해서,
매일매일이 얼마나 피곤한지,-_-
오늘은 그래도 즐겁게 피곤하네요,
왜냐하면 1시간 후에 스키타러 갈꺼거든요,=
아직 스키장 오픈한곳이 없더라구요,
젱 가까운곳이 용평이라서 거기 가는데요,
무려 5시간이나 걸리더라구요,=_=
그래서 새벽 1시쯤 모여서 출발하고,,
6시쯤 되서 도착해서 짐 정리하고,
7시부터 풀로 타다가,-_-
3시쯤에 거기서 다시 출발하면,
8시에서 9시쯤에 집에 도착해서 뻗겠죠,=ㅁ=;;
월욜날 멍들고 몸살과 감기와 함께 학교에서 잘꺼같은-_,-
지금도 억시로 졸려요,-_ㅠ
하지만 스키탈때 그 스릴은 캬아,>_<*
생각만 해도 막 두근두근 거리는거 있죠,!!
만약에 제가 월욜날 학교에 오지 않았다면,,
은미 눈속에 잠들다,-_-
라고 담임선생님께 전해주세요,ㅋㄷㅋㄷ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이동훈 부럽다. 나도 눈썰매는 타봤는데, 쩝.
눈 속에 아주 잠들지 말고, 늦지 않게 깨서
담임샘을 뵙도록 해라. 안녕. (2003.11.23 Sun. 13:22)
No.280 3학년 220.91.38.163 (2003.11.22 Sat. 18:12)
졸업여행 다녀왔어요... 갔다 온후 뭔가 찝찝합니다..
다 같이 놀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도네요...
수업도 그렇고... 사이사이에 있는 쉬는시간이 너무 그립습니다.
모든학생에게 잘어울리는... 교복. 교복이 유일한 저의 외출용 치마였는데..ㅎㅎ
아으아으 남은 날이라도 열심히 입고다닐려구요~ㅋㅋ
아아아아 너무 허무함을 깨닫게 해주는 여행인것 같습니다....힝~
이동훈 마지막이란 말은 언제나 슬픔을 자아내는 느낌이 있다.
무정한 사람들이 새로운 시작을 말할 때
조용히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것도 괜찮지 싶다.
한 해 마무리 잘 짓고, 또 소식 전해주길 바란다. (2003.11.23 Sun. 13:19)
No.279 오!동훈♥ 218.237.39.82 (2003.11.20 Thu. 18:36)
선생님 ~ 오늘은 모의고사를 쳤죠;;
오늘 저희교실에 사회시험지를 들고 오셨죠 ㅋㅋ
어쨋든; 오늘은 비가 오네요..
우산을 안가지고 와서 친구랑 같이 쓰고 버스에서 내려서 냅다 달렸죠;;
오늘 아침에도 등교할때 선생님 보고 .. 집에 갈때도 선생님 차 보고..ㅋㅋ
그리고. ㅋ 경희(오!동훈 부장ㅋ)한테 들었는데 선생님 세이클럽 아이디도
가지고 계시다고 그러던데 ㅋㅋ
제가 찾아봤죠 ㅋ 디카사진 보는곳에 메일 아이디 맞으시죠?ㅋㅋ
왠지 맞을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선생님이시더군요..^^
선생님반 동호회도 가입했어요 ㅋ
아~ 배고파; 매일 이시간에 석식먹다가 안먹으니까 배고프네요;
이제 시험지를 채점해야겠네요; 어휴..
선생님 오늘 피곤하셨을텐데 쉬세요~~♥
이동훈 모의고사 치는 날, 주위가 우중충하고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기온이 뚝 떨어졌구나. 그럼에도, 교정에 은행나무는
여태껏 노란잎 물고 버티더구나. 질긴놈. 내일
은행나무 구경 좀 하려무나. 안녕.
(2003.11.21 Fri. 22:40)
오!동훈♥ 오늘 심자하고 나오는데 바람이 쌩쌩 불어오더니
학생들이 옷을 부여잡게 만들더군요..
오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 춘추복상태로;마이도 없이
친구와 운동장을 뛰었습니다 ^^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학생들이 하나도
없더군요..친구랑 소리지르면서 노래까지 불러가며 달렸어요 ^^
교실에 오니 손은 시리고 얼굴엔 땀이 나더라구요.ㅋㅋ이제 정말 겨울인가봐요
아직 은행나무는 질기게도 버티고있네요..이제 횡하니..
앙상한 가지들만 남겠지요..빨갛고 노랗고 푸른 색들이 정말 예뻤었는데...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그나저나 저는 내일 수학쪽지시험이 있어
수학공부를 해야겠네요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03.11.22 Sat.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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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88 모아..** 220.94.14.139 (2003.12.15 Mon. 16:26)
^0^ 안녕하세요~ 선생님!!!! 반가워요~~ 하하..^^
잘 지내셨어요? 감기 걸리신건 아닌지..ㅋ 요즘 날씨가..엄청 춥자나요.
바람도 쌩쌩 불고~""^^
한 학기동안 엄~~~청 바쁘다가.. 저번주에 드디어 방학했어요! ^^
그래서 기념으로 들러봤죠~ ^-^
고3때 공부하다 지겨워서 운동장 돌면서 "반대로 돌면 대학 못간데이~"
이러던게 정말 며칠전 일 같은데. 벌써 대학 1년이 지나갔어요.
세월이 빠르다는걸. 나이를 먹어가면서 절실히 느껴요. 작년 한 해 보다.
올 한 해가. 더 빨리 흘렀지 뭐예요. ^^ ㅎ ㅏㅎ ㅏ~
얼마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서울대에 교류학생도 가고싶고. 외국에 인턴쉽도 체험하고 싶고. 교환학생도 하고 싶고. 외국 여행도 해보고 싶고. 하하...^^:; 하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
돈이 없자나요~ 그래서 시작했죠. 조금씩 모으다 보면 커지겠죠?
외국어 학원의 보조교사 하는데, 재시험 쳐주고. 숙제 검사해주고.
뭐..그런 쉬운 일이고, 시급은 높고~ 그래서 기쁜 맘으로 한답니다.
^-^ 딴에 선생님이라고. 애들이 막 따르는데~ 재밌어요~ ^^
방학되면. 성경책도 열심히 읽고(영어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도 벌고.. 그러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번주 내내 놀 약속만 빡빡하게 잡아두고..
오늘은 하루 비는데 아까까지 내내 자고.. ^^:; 그랬답니다.
역시... 이건 버릇이예요. 방학만 되면. 잠이 늘어나는....;;;;
ㅇ ㅏ ~ 아르바이트 하러 가야해요. 선생님!!!
건강하시고~ 항상 멋진모습으로 사세요~~~~ ^^ 안녕~~~
이동훈 벌써 방학이라니. 부럽다.
모아도 운동장을 꽤 돌았나보다.
지금도 운동장 맴돌이하는 것은 여전하단다. 학교 전통으로
아주 뿌리내린 것 같다.
학교 운동장엔 작년에 심은(올 해인가?) 잔디가 제법 자라서 자리잡았고,
그 가로 고무판을 둘러놓았는데 걷고 뛰기에 아주 편하단다.
나중에 한 번 옛생각하면서 걸어보려무나.
아르바이트 해서 돈이 생기거든
계획한 일 꼭 실천하기를 바란다. 안녕.
(2003.12.15 Mon. 22:41)
No.287 고은미 61.38.147.212 (2003.12.14 Sun. 09:58)
안녕하세요,-_-v
정말 오래간만에 와보는,ㅋ
사실은 자주 들렸지만,=ㅅ=;;
글 쓰는 시간이 부족하더군요,=_=a
전 밤 12시만 되면 자야하는데,
심자 끝나고 오면 딱 12시거든요,ㅋ
그래서 바로 씻고 자버리죠,-_-
얼마나 잠이 많은지,그렇게 집에서 많이 자면서도,
학교에서 또 자고,자고,+ㅅ+
누굴 닮았는지,ㅋ
벌써 기말고사 반이 지나갔네요,[!]
토요일날 과목이 아주 끝내줬었는데,
사실상으로는 월요일이 더 고비죠,ㅋ
문과 기질의 과목들이 밀집되었거든요,
늘 문학은 점수가 안 좋게 나와서,-_ㅠ
저는 한다고 하는데,공부 하나 안 하나 점수가,,
너무 똑같이 나오더라구요,+ㅠ+
국어생활도 좀 그랬는데,,ㅋ
이번에 마지막 시험인데 제발 잘 쳤으면 좋겠어요,[!]
크크,=어제 공부 다 하고 오늘 놀려구 그랬는데,,
어제 친구들이랑 된탕[?] 놀다가,9시 쯤에 자버렸는데,,
오늘 9시에 일어났지 머에요,-_-;;
오늘 죽어라고 해야합니다,ㅋ
그럼 저에게 힘을,[!]
이동훈 내일이면 시험이 끝나는구나.
지금쯤 체력이 거의 다 소모되었지 싶다.
고생 좀 더 하려무나.
얼마 후면 모든 게 끝나고
편안하게 이부자리에 들 수 있으니.
물론, 또 다시 반복되는 일상을 맞이해야겠지만. (2003.12.15 Mon. 22:20)
No.286 오!동훈♥ 221.142.228.92 (2003.12.09 Tue. 01:18)
안녕하세요~^^오랜만에 쓰는것 같아요;
지금은 한국vs일본.. 청소년 축구 연장전 하네요
오늘 제 앞머리 보시고 충격받으셨죠? ㅋㅋ
앞머리가 너무 지저분한거 같아서; 그냥 확..;;
오늘 용식쌤이랑 맛있는거 드시러 가셨죠? 겨레의 스승이 그러더라구요 ㅋ
용식쌤은 꿀꿀이 드시고 동훈쌤은 멍멍이를 ;; 드셨다던데 ~;
설마 -_-a ㅋㅋ
오늘은 심자시간에 삘받아서 공부가 정말 잘되더라구요 ㅋㅋ
원래 선생님께서 감독하시면 가슴이 떨려서 공부가 잘안됐었는데 ~ ㅋㅋ
오늘은 이건호 선생님께서 .. ㅋ
그리고 요즘은 날씨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놈의 바람을 그냥;;
그나저나 시험이 정말 별로 안남았네요;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
선생님 시험문제 쉽게 내셨죠?~ ㅋ 이번엔 꼭 국어생활 100점 맞고싶어요 ㅡ_ㅜ
그리고 서울은 오늘 눈이 내렸는데. . 대구는 언제쯤 눈이 내릴까요..;
곧 크리스마슨데..; 또 혼자 쓸쓸히 보내야겠어요 ㅋ
선생님은 예쁘신 아내와 함께 보내시겠죠 ㅠ_ㅠ
그럼 저는 다시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자야겠습니다;
잠이 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이동훈 연장전에서 결국 지고 말았구나.
내용이 나쁘지 않았던 만큼 쓸씁함이 더 오래간다.
패의 쓰림이나 승의 달콤함이나
언제든 뒤집히는 인생이니 조급함은 갖지 말아야겠다.
너 말대로 크리스마스가 가까이 왔구나.
공부가 지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생각해보렴.
혼자 맞는 눈도 꽤나 운치 있단다. 안녕.
(2003.12.09 Tue. 22:02)
No.285 오!동훈♥ 221.142.228.92 (2003.12.04 Thu. 21:51)
안녕하세요~요즘들어 부쩍 날씨가 쌀쌀하네요
오늘 모의고사치고 학교에 남아서 9시까지 자율학습을 하고
집에 갔습니다..; 친구들에게 같이 공부하고 가자고 해도 워낙 완강해서;
친구들은 먼저 집에 가고 혼자 집에 왔죠;
이제 시험이 정말 가까이 와있어요. ㅠ-ㅠ
오늘은 새벽2시에 친구에게 문자를 넣어달라고 부탁까지 해놨어요 ㅋ
오늘 시험치는 중간중간에 잠을 많이 자서 2시까지 거뜬할거 같지만...
과연 ;;
저는 컴퓨터좀 하다가 10시부터 공부 돌입하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이동훈 주말이 편치 않겠구나.
감기 조심하거라. (2003.12.06 Sat. 17:04)
No.284 오!동훈♥ 218.237.37.153 (2003.11.29 Sat. 14:17)
선생님 여쭤볼게 있어서요..
선생님 메일 naver예요?? 메일 보내고 싶어서^^;;
아이디는 아는데;
그리고 제가 사다드리는게 부담스러우시다면;어쩔수 없구요;
오늘 팡야팡야를 사서 중앙현관으로 오는데 교장선생님이; 나오시더라구요
친구2명이랑 같이 있었는데 .. 인사를 했는데 교장쌤이 저희보고 와보라고
손짓을 하셨어요;;;;;
제 손에 든 팡야팡야를 보고 달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친구가 " 이거 다른 선생님 드릴껀데요 " 라고 하니까
누구한테 주냐고 물어보시데요;그래서
" 이동훈선생님 드릴건데요 "
그러니까 " 동훈선생한테? 먹고 살좀 찌우라고? "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ㅋㅋ 선생님 밥좀 많이 먹고 살좀 찌우세요~!
뭐 윤정의 선생님이 저희반 수업에서 교무실에 맛있는거 먹을때면
이동훈선생님은 하나먹고 배부르단가? 다먹었습니단가? 암튼 ..그러신다면서요
정의쌤은 어떻게 하나먹고 배부르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신다고..ㅋㅋ
이제 가는 가을은 잡을수 없고 오는 겨울을 맞이해야겠네요~
용식쌤이랑 얼마남지 않은 시간 동안 데이트 많이 하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이동훈 다음 주면 십이월이구나.
오늘 용식쌤이 학교쌤들에게 메치니코프인가 비피더스인가 하는
마실 것을 돌렸단다. 왜냐고 물었더니,
한 번 돌리고 싶었다나.
고등학교 시절,수업 시간에 소주 한 잔 씩 돌렸던 선생님이 있었지.
내가 경북여고로 발령이 나서 교무실 문을 여니
예전의 그 쌤이 조금 늙은 얼굴을 하고
앉아있더구나. 세월이란.
주말 잘 보내거라. (2003.11.29 Sat. 23:29)
오!동훈♥ 선생님 말씀대로 벌써 12월이네요. . 벌써 한살을 더 먹어 늙어가는 기분이예요; 토요일에 용식쌤 수업이 들었었는데요.. 원래는 마야문명..뭐 이런 약간 지루한 비디오 보여주시거든요? 근데 그날은 재미있는 주제였어요 .. 연기자들이 나와서 옛일을 재연비스무리 하게 하는 비디오였는데요.. 애들이 다 흥미롭게 보자 용식쌤하시는 말씀 "얘들아 공부해~~" 재밌는거 가져오시고는 얄밉게 그런말을 하시더군요..ㅋㅋ 바로 애들의 야유소리가 들려왔죠 .. ㅋ 이제 용식쌤이 떠나신다고 하니.. 왠지 씁쓸하네요.. 재흥쌤도 그렇고.. 그 많은 팬들은 어떻하나 싶네요..; 제 친구한명은 재흥쌤 열혈팬인데..걱정이네요; 그나저나 저도 다른 애들처럼 옛날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이제는 성인이 된다는게 두려워요; 내 일에 내가 책임을 져야하고 더이상은 부모님에게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강박감 .. 같은것도 생기는것 같고;; 성인이 되면 너무 복잡할거 같아요; 휴.. 어쨋든 오늘은 어제 하지못한 시험공부나 해야겠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03.11.30 Sun. 07:56)
이동훈 이메일은 hunii70@hanmail.net 이다.
날씨가 좋구나. 안녕. (2003.11.30 Sun.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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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93 모아..** 220.94.14.156 (2003.12.25 Thu. 21:55)
선생님~~ ^-^
I wish you a merry, happy christmas!!!!!
벌써..성탄절이 몇 시간 남지 않았지만...^^
기쁜 시간 되시구요! ^^ 새해에도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멋진 일들 이루세요! ^^
이동훈 대학 일 년은 자유와 책임이, 사랑과 상실이
교차하고 되돌아오는 시기이지. 그렇지 않니.
다가오는 새해엔
더욱 강하고 지혜로운 모아가 되기를 바란다.
해피뉴이어. (2003.12.26 Fri. 18:39)
No.292 오!동훈♥ 218.38.125.179 (2003.12.24 Wed. 18:23)
선생님~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전 애인도 없지만 괜히 기분이 들뜨네요ㅋㅋ
오늘 카드 10장 받았어요~ ㅋㅋ 제가 10장 넘게 썼지만 ㅋㅋ
제 선물 맘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5교시 쉬는시간 때 교무실에 선생님옆에 애들이 많이 있어서 못드렸어요
민망해서;; 물론 제가 선물드릴때도 애들이 있었지만;;
어쨋든 ~! 제가 정성들여서 했으니까 ~ 그냥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아직 용식쌤께 핸드폰을 받지못해 너무 슬픕니다 ㅠ_ㅠ
에잇~!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까~ 뭐 ㅋㅋ 연락올 친구도 없을텐데 ㅋㅋ
저는 티비채널이나 돌리고 있겠죠..ㅡ_ㅡ
선생님은 아내분과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랄께요~!
Merry christmas~♥
이동훈 선물은 고맙다만 언제 쓸지^^
이젠 추워서 운동장 출입이 쉽지 않구나.
눈길은 운동장을 향하는데
발길은 교무실로 가는구나.
추위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적응하는 법을
배울 때라고 스스로 합리화한다.
경민이도 추위에 너무 오래 저항하지 않도록 해라. 안녕. (2003.12.26 Fri. 18:29)
오!동훈♥ 저희집 컴퓨터가 고장나서;; 지금 멀티어학실에서 써요
이제야 선생님의 리플을 봤어요 ㅠ_ㅠ
선생님이 ^^이런 이모티콘을 쓰시다니~~
너무~ 감동이예요 ^^
그리고 제 이름까지 ㅋㅋ 제 선물이 맘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선물이제 곧 쓸 날이 있을거예요~ !!
지금 손이 너무 시려워서; 여기서 그만줄일께요
내일은 4교시만 하는데~ 집에가서 뭐할까;; 생각중이예요;
알차게 보냈으면 좋으련만;;
그럼 선생님~ Happy New Year~~!!♥ (2003.12.30 Tue. 14:08)
No.291 고은미 61.38.147.212 (2003.12.23 Tue. 22:32)
선생님,안녕하세요,=
어제 진학지도에 대해서 듣는다구,
아빠가 학교에 오셨어요,a
엄마가 오실려구 그랬는데,;;
바쁘셔서 아빠가 대신 오셨거든요,[!]
근데 화장실을 갈려구 어떤 분께 화장실 어디냐구 물었더래요,=
그래서 그 분이 저기라구 가르쳐 주셨는데,
그분이 박재흥 선생님이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혹시 박재흥 선생님이시냐구 물어봤어요,
저희 아빠랑 박재흥 선생님이랑 같은 중학교 다니셔서,
약간의 썸띵이 있거든요,ㅋ
아무튼 박재흥 선생님이 자기가 박재흥 맞다면서 그러니까,
아빠가 박재흥 선생님 보고
"왜 별명이 레고에요,??"
라구 물어보셨다지 머에요,=_=;;
제가 박재흥 선생님 보고 레고 선생님 이라구 맨날 그러니까,
궁금하셨나봐요,ㅋ
그 상황을 직접 봤어야 하는데,[!]
우리아빠는 아주 엉뚱한 면이 있다니까요,ㅋ
이 엉뚱한 아빠께서 내일 크리스마스 이브라구,
한턱쏜다구 하셔서 통닭을 먹을려구 그랬는데,=
조류독감이니 머니 해서 스파게티 시켰는데,
되게 안와서 기분 나쁜,-_-+
오늘 제가 군것질을 많이 했는데,=
하필면 그때마다 문용철 선생님이 계셨거든요,
저보구 볼때마다 막 먹고 있으니까,[!]
저 볼때마다
"살찐다,"
라구 진지하게 충고해주시는데,=_=
얼마나 가슴에 상처가 남던지,ㅋ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ㅠ-
먹는게 좀 어때서요,[!]ㅋ
아아,=선생님 저한테 카드 써주시는거 아시죠,??
안 써주시면,-_-
홈페이지 해킹할 껍니다,[!]ㅋ
그럼 메리크리스마스,♡
이동훈 크리스마스 잘 보냈느냐.
이젠 새해가 앞에 있구나.
한 해 계획한 일들이 잘 이루어졌는지 생각해보고
이루지 못한 것은 새해에 빌어야겠지. 안녕. (2003.12.26 Fri. 18:17)
No.290 김성윤 218.149.242.86 (2003.12.19 Fri. 00:12)
형 안녕하슈. 잘 지내고 계신감유. 바람이 제법 찹니다. 형수님과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시길...... 시간이 늦어서 짧게 인사합니다. 다음에 또....
이동훈 어른이 되더니 인사성도 좋아졌네.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내년에도
한건 하기를 바라네.(물론 축하할 일로) (2003.12.19 Fri. 19:28)
No.289 오!동훈♥ 218.38.125.179 (2003.12.16 Tue. 21:26)
선생님~ 오늘 드디어 시험이 끝났어요 ^^
갈때 선생님 뵈고 ㅋ 얼른 인사를 했죠 ~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서 펄펄 날아다녔죠 ㅋㅋ
시내가서 친구들이랑 영화보고 밥먹고 노래방 갔어요 ㅋㅋ
그토록 고대했던 날이었는데..ㅋ
막상 그 날이 오니.. 기대해왔던 날들보다 못하네요..
어쨋든 오늘 시험이 끝나서 너무 좋아요..ㅋㅋ
국어생활;;;;; 100점이 그렇게 맞기가 힘드네요;
제 앞번호 친구는 저번에도 100점 맞았는데;
겨레의 스승 멤버이지요 ㅋ
그친구는 제가 세계사를 잘쳤다고 그러던데.. ㅋ
그리고 오늘 다른 학교에 있는 친구랑 상의해서 제 중3때 담임선생님을
찾아뵈자고 결정했어요.
그래서 그 선생님께 메일을 보내고 메일 확인하시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전화가 온거예요;
잽싸게 받아보니;; 그 선생님이 계신 학교는 시험이 내일부터라네요;
이번주 금요일날 제친구는 시험이 끝나서 저는 그날 야자를 띵구고(?)
가려고 했는데..; 그 학교가 그때 하필 시험을 쳐서;;;;;;
선생님께서 날짜를 잡아서 제게 문자를 주신다고
하셨어요 ㅋㅋ 원래 되게 흠모했던 선생님이셨는데.. ㅋㅋ
대학교 가서도 계속 찾아뵐거예요 ㅋ 스승의 날때 안빼놓고 꼭 갔었던것 처럼
이번 해 안에는 꼭 찾아뵈야 할텐데..
나중에 선생님께도 찾아뵐께요 ㅋㅋ
오늘이 주말같지만; 내일은 수요일;; 국영수만 든 날이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네요; 선생님도 힘내세요 !!!!!!!
이동훈 옛은사님께 인사한다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인사도 마음과 함께
버릇이 되어야 한다는 걸 느낀다.
감사하는 마음을
서로 표현하고 사는 일이 참 좋은데.
(2003.12.19 Fri. 19:24)
오!동훈♥ 선생님~ 오늘 그 선생님께 친구와 찾아갔습니다
어제 선생님께서 연락하셔서~
제가 뜬 덧버선 핸드폰 고리와 카드와~ 칼라 분필을 들고 친구랑 갔어요
제 어깨정도 높이의 문이 닫혀있어서 그걸 넘어서;; 친구와 들어갔습니다~
가서 이야기도 좀 하고. 선물도 드리고ㅋ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ㅋ ㅋ 나가서 학교근처에 있는 피자집에 가서
선생님이 사주신 피자를 먹고~ 공부얘기도 하다가 -_-a
남녀공학이 재밌다면서;; 방학 1달동안만 선생님 학교에 와서 공부하라고~
받아주신다고 그러면서 ㅋㅋ 저도 가고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ㅋㅋ
어쨋든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ㅋ 오늘 이용식쌤에게 폰을 빼앗겨; 연락하는데
불편을 겪어서 좀 짜증났던거를 빼곤;;일주일동안;; 제 폰은 .헉 ㅜ_ㅜ
선생님 그럼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2003.12.20 Sat.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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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98 임원택 210.178.254.126 (2004.01.08 Thu. 11:21)
크리스마스카드 잘 받았어요.
형도 새해에 좋은 일(?) 있기를 바래요.
가족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에요.그쵸.
집에 일찍 귀가하시고 형수님과도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그럼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빌며...
이동훈 임.
그런 시절이 있었지.
밤새 당구치고 술마시고,
술마시고 당구치던 시절.
그 사람들은 다 어디갔을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
(2004.01.09 Fri. 20:52)
No.297 한혜민 211.107.151.179 (2004.01.06 Tue. 20:41)
선생님 - 안녕하세요 -
진짜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_+
이제 방학도 며칠 안 남았어요 -
하지만 방학같지도 않은 방학.. -_ㅠ
선생님 - 1년동안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마뉘 받으세요 - 홍홍 ^-^
(쌤, 너무 젊은애들 좋아하지 마세요 - 늙은 고3 서러워요, -_ -ㅋ)
혜민에게 젊은 사람 혹은
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세월을 못 느낀다는데.
괜히 주눅드는 시절, 건강하게 살자구나.
새해 복 많이 받아라. (2004.01.08 Thu. 00:10)
No.296 경북여고2학년 211.200.228.212 (2004.01.02 Fri. 21:53)
선생님 ^^ 안녕하세요? 선생님 홈피에 처음 들리네요~
우연히 홈피에 들어오게 됐는데..
홈피에 볼것도 많네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볼 수 없었던.. 선생님
모습을 보고 갑니다.. 너무 멋찌네요 ^^
앞으로 선생님 수업 더욱 열씨미 들어야겠어요..
자주 들릴께요..
이동훈 한 해 동안
재미없는 이야기하면서 잠도 못자게 해서 미안하다.
종종 들려서 살아가는 이야기 들려주면 고맙지. 안녕. (2004.01.02 Fri. 23:14)
No.295 고은미 211.43.76.132 (2004.01.02 Fri. 15:3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홈페이지 글씨체가 조금 바뀌었네요,=
31일날 무엇을 하셨나요,??
음,전 종치는거 보러 갔었는데요,a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막 휩쓸려 다니고,
엄마,아빠 잃어버릴까봐서 얼마나 무서웠던지,=
제 동생은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어찌나 무사한지,-_-v
지금은 클럽시간이에요,=
음음,전 컴퓨터 써클이라서,,훗,,
지금 이 시간 아니면 특별히 컴퓨터 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ㅋ
아아,-_-
이제 진짜 고3이에요,,휴,,
정말,,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도 좋은 한해 되시길 바래요,,
그럼 감기 조심 하세요,[!]
이동훈 31일 저녁에 텔레비젼 보고 있었는데
뭘 봤는지는 기억 안 난다. 아무 생각없이
새해를 맞이한 듯.
새해 첫날엔 은해사 어느 암자에 갔다왔는데
또 암자 이름이 생각 안나는구나.
이마트를 열 댓번 갔다왔는데 아직 찾아가는 길이
헷갈린다. 분명 정상은 아닌 듯하다.
새해엔 정신이 더 맑아졌으면 좋겠다.
은미의 새해 소원도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안녕.
(2004.01.02 Fri. 23:12)
No.294 신비소녀 61.111.58.134 (2003.12.31 Wed. 16:03)
2004년 새해가 정말 몇시간 남지 않았어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이동훈 새해 소원을 빌었느냐.
소망하는 것들이 백프로 이루어지고
늘 행복하기를 바란다.
올해도 종종 들리거라. 안녕. (2004.01.01 Thu. 23:10)
Total 477 page 36 / 96
No.303 오!동훈♥ 211.209.77.49 (2004.01.24 Sat. 11:44)
선생님 ~!!
정말 오랜만에 글 쓰네요 ㅠ_ㅠ
저희집 컴퓨터 모니터선이 타버려서;
새 모니터로 바꿔야 된데요;;
지금은 사촌집에 와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
선생님 설 잘 보내셨어요? ㅋ
저는 ;; 하루종일 먹고 ; 자고; 티비보고;;
몸무게가 1Kg 늘었어요 ㅋㅋㅋ
아! 쌤 학교에 2월에 오시죠? 이과 시간표에 있길래.. ㅋ
저희 외국어과반엔 안오시고! ㅠ_ㅠ
아 ! 그리고 저 .. 또 9반이예요 ㅋㅋ
그리고 쌤 자리에 이상복 선생님이 계시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아니; 안좋아요 ㅋ 빨리 선생님이 오셔야 할텐데~
저는 이제 티비봐야겠어요 ㅋㅋ
휴일동안 공부 하나도 안했어요;;
월요일 부터는 ; 다시 학교에서 11시40분까지;; 오~ 피곤해요;
방학.. 말이 그렇지 ㅠ_ㅠ
-------------------------------------------------
선생님 홈피 메인이 바꼈네요 ㅋ
그때 수학여행인가? 갔을때 선생님 노래 안하시고 물구나무서기 한거
기억나네요 ^^ 저도 물구나무서기 잘해요 ㅋ 벽에 대고만요 ㅋ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할말이 많은 것 같네요
그렇지만 ! 너무 길면 재미없으니까 여기서 줄일께요
선생님. 한파는 좀 누그러졌지만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그럼 학교에서 뵐 날을 기대하면서.. 이만.. ^^
이동훈 세상엔 함정이 많아서
뒤집어 삐딱하게 바라보는 일이
꼭 필요하지. 물구나무서서 세상을
거꾸로 보는 게 내 취미였는데
요즘은 이부자리에 그냥 누워서
바보상자만 히히거리며 보고 있지.
내 자리에 상복쌤이 있다는 건
나로서는 듬직한 일이고,
또 그 자리에 있었던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기분좋은 일이다. 흐뭇.
설 연휴가 끝나간다. 오늘까지 푹 쉬고
내일부터 일상으로 돌아가서
땀흘리는 경민이가 되기를 바란다. 안녕.
(2004.01.25 Sun. 02:27)
오!동훈♥ 전 요즘 하늘보기가 취미가 되버렸어요^^
설날 다음날 밤에 시골에 있는 외할머니댁에 갔었는데요
와~ 진짜 별이 많은거 있죠.. 진짜 진짜 많더라구요~
혼자 보긴 정말 아까웠어요 .. 우리학교에서 보면 별로 안보이던데..
역시 시골이 공기가 좋긴 좋나봐요~
요즘은 참 하늘색도 푸르고~ 너무 너무 예뻐요 ~
그리고 전 선생님 지금 안계시지만 계속 기억하고 있어요~ㅋㅋ
커서도 쉽게 잊진 못할거예요 ^^
누군가 기억할 수 있다는거 .. 참 행복한 일인거 같애요..
수학 공식.. 영어단어..그런것 보다 말예요 ㅋㅋ
아휴~ 진짜 오늘까지만 딱 쉬고,, 내일부턴 열심히 해야겠어요
설 연휴에 공부하려고 책은 정말 많이 가져왔는데;;
다시 학교에 갖다 놔야겠네요. ;무거운데;;
어쨋든 내일부터는 냉정을 찾고 공부에 전념해야지요 ~^^
잠이 조금만 줄었으면 좋겠네요 ...
아직 바람이 차지요.. 몸 건강히 학교에서 뵈요 ~~♥ (2004.01.25 Sun. 18:58)
No.302 고은미 61.38.147.212 (2004.01.20 Tue. 19:2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교무실에 가도 선생님 얼굴을 볼 수 없게되니까,
되게 무언가가 허전한거 있죠,-_ㅠ
선생님 자리에 레고선생님이랑 똑같은 선생님이 앉아계셔요,,
이상복 선생님이신데,,앞에 두글자만 보면,,
이상,-_-;;
특기적성 시간표에 [이상]이라는 이름을 봤을때,,
글자 그대로 이상하기도 하고,-_-이상의 오감도가 번뜩 떠오르던,ㅋ
정말 이름그대로 이상한 선생님이세요,=ㅁ=;;
레고 선생님이랑 진짜 똑같이 생기셨구요,~
키도 권기암 선생님보다 훨씬 크데요,[!]
아마 190정도,-_-??
전 150 조금 넘는데,=ㅅ=;;세상은 불공평해,-_ㅠ
끄아악,[!]이누야사라는 재미있는 만화가 시작되었어요,ㅋ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나중에 보충 수업 때 뵈요,[!]ㅋ
이동훈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네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어쩔거냐.
작은 사람끼리 서로 의지하며 오손도손 살아가는 수밖에.
새해 떡국 많이 먹고
팔 기지개 쭉 펴면
혹 모른다. 줄었던 키가 늘어날지도.
안녕. (2004.01.22 Thu. 22:28)
No.301 신비소녀 61.111.58.145 (2004.01.20 Tue. 15:31)
쌤 어제 눈 왔어요!! 봤어요? 눈답게 오진 않았지만서도...
쌤은 지금쯤 고향에 가시는 길일려나....
전 오늘저녁부터 음식만드는거 거들고 완자도 만들고 만두도 빚고 해야되요
고3이라는게 아직 잘 실감이 안나긴 하는데 뭐 1년만 잘버티고 4년만 잘 버티면
혹시 알아요? 쌤이랑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게 될지^^
설날 잘 지내시구요 떡국 많이 드시구요 가시고 오시는길 무사하시구요
그럼 전 이만
안녕히 계세요( 참 제 말투 되게 밝아진거 같지 않아요??^^)
늘 행복하게 지내세요
이동훈 진짜 설이 다가왔구나.
음식 만들다가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나는 일 없도록 주의하거라.
앞으로 오 년 동안 더러 버티고 더러 즐기면서
같은 직장에 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안녕.
(2004.01.20 Tue. 17:47)
No.300 고은미 61.38.147.206 (2004.01.11 Sun. 13:46)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는 이제 공부하신다고,,
3학년 예비 담임도 안 하신다면서요,,??
전 15반이에요,=
바로 옆반으로 걸려서 낯선것도 없고,,
예비 담임 선생님도 잘 알고 그래서,,
빨리 익숙해 질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뒤숭숭한게,,
전 변화를 싫어해서 무언가에 새롭게 적응한다는게,,
참,,귀찮더라구요,,ㅋ
3학년때 별 탈 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지금 감기 걸렸는데요,,
감기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_=쿨럭,~
선생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럼 나중에 뵈요,[!]
이동훈 눈이 올 것 같다는 예보와는 달리
저녁 하늘은 맑고 시원하구나.
방학하고도 도서관 불빛은 여전한 걸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안 됐기도 하다.
은미는 집에 갔으려나.
감기 오래 갖고 다니지 말거라. 안녕. (2004.01.12 Mon. 20:44)
No.299 예비졸업생 221.168.161.218 (2004.01.09 Fri. 13:47)
안녕하세요. 선생님..
경북여고 3학년입니다.
내일이면 탈많았던 경북여고에 등교하는 것도 마지막이 됩니다.
그래도 미운정이 들어 이렇게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구요.
멋진 아버지도 되셔야지요.^^
행복하세요.
이동훈 시끄러운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나는 별탈 없이 지내는 게 부끄러울 때도 있단다.
졸업하는 길목에 들러주어서 고맙다.
새해 복 많이 받고,
뭐든지 열심히 하거라. 안녕.
(2004.01.09 Fri.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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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08 맹희 220.88.226.17 (2004.02.07 Sat. 14:50)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남겨요..ㅋ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아직은 수업 들어가시겠네요.
방학이 계속되니까.. 너무 지루해요..-_-;
12일이면 졸업식인데..
그동안 미운정 고운정들었던 학교를 떠난다니..
기쁘기도 하지만 쓸쓸하네요.
아는 친구도 없이 경북여고란 학교에 배정됐을땐 펑펑 울었던 기억도,
구석 교실에서 벌벌 떨면서 수업하던것도,
이규태선생님 수업을 아주 열심히 들었던것도 이젠 추억이 되네요.-_ㅠ
아참!
지난달 19일이 선생님 결혼 1주년이었죠??
작년에 우리반이랑 13반 애들 모여서 축가 불러드렸었는데..ㅋㅋ
그런데요 그날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말죽거리 잔혹사]란 영화보러 가는 바람에
여기 꼭 글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을 잊어버렸지 뭐예요..ㅋㅋ
암튼 늦었지만 축하[!] 드립니다.
홈피를 꾸미고 있는데요.
홈피라기 보단 블로그라 하는게 좋겠죠.
이곳저곳에 손을 대다보니 정리가 안되는거 있죠..-_-;;
얼른 한곳에 정착을 해서 제대로된 홈피를 만들어야 할텐데..
선생님은 홈피 어떻게 만드셨는지 궁금해지네요.ㅋ
용량같은것도 생각하면... 홈피를 직접 만드는건 너무 힘들것 같아요.
세상엔 쉬운일이란 없는것 같네요.ㅋ
에궁..
오늘 눈왔는데 내리는걸 보셨겠네요??
전 집에만 쿡 박혀있느라 녹는것만 보고 있어요..ㅠ_ㅜ
눈 몇번 더 왔으면 좋겠어요.
특히 졸업식때엔 햇빛도 비치고 눈도 내렸으면하는..^^;;
선생님도 뵐수있겠죠? 그땐 저의 정체를 밝힐수도..ㅋㅋ
그럼 저의 주절은 여기까지 할게요.. 이상한 소리만 한건 아닌지..;;
안녕히계세요~
이동훈 말죽거리 잔혹사가 칠십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그러든데. 아무튼
그 때의 잔혹한 추억이 시간의 흐름 속에
아련한 아픔과 그리움으로 덧칠되는 것 같더구나.
졸업이 얼마 안 남았구나.
남산동 연가를 부르며 지금을 그리워 할 날이 있곘지.
좋은 방 만드는 방법에 대해 들은 이야기 하나.
- 자꾸 허물다 보면 언젠가는. (2004.02.08 Sun. 00:55)
맹희 말죽거리 잔혹사가 칠십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한다지만,
그걸 경험해보지 못한 우리들이 공감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학교라는 곳에선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다는 것일까요?
아직도 학교폭력이란게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선생님 학창시절도 엄청 잔혹했을거 같아요.
영화 안보셨다면 지금이라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2004.02.08 Sun. 11:06)
No.307 신비소녀 61.111.57.154 (2004.02.06 Fri. 22:16)
세상은 내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
난 틀이 싫다
그냥 내 맘대로 살라고 풀어 놔도 난 막나갈 용기도 없는데...
짜증이 머리끝까지 솟아오른다
난 내가 갈 길이, 갈 방법이 확실한데
지금 내 앞에 주어진 방법은 분명히 아닌데
싫다고 말도 못한다
난 내 맘대로 살아야 하는데
목적지가 정해져 있다면 가는 방법이야
택시를 타든 지하철을 타든 버스를 타든 걷든
엿장수 맘이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밖에 나가서 달이나 봐야겠다...
세상은 모나게 살아야 한다!!!!
이동훈 가고 싶은 대로 갈 수 없고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을 때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많은 것 같다.
뜻대로 모든 게 이루어진다면
삶이 싱거울지 모른다. 모나게 살자는 정신으로
모난 사회에 부딪는 것도
둥근 우리를 위해서 나쁠 것 같지는 않다.
(2004.02.08 Sun. 00:34)
신비소녀 저 모나게 살기로 작정했나봅니다...
지금 제 최초의 반항이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2004.02.09 Mon. 13:18)
No.306 오!동훈♥ 218.237.39.119 (2004.02.04 Wed. 00:13)
선생님 ! 학교에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오늘 교무실 들어가는데 ;.온통 선생님들뿐이셔서;;;;;;
굉장히 민망했습니다 ;;
맛있게 드셨어요? ㅋㅋ
그나저나 벌써 2월이네요 ㅠ_ㅠ
아! 그리고 오늘 제친구반이 5교시가 선생님수업이 있다고하길래
당장 바꾸자고 했죠! ㅋㅋ
근데 저희반은 윤경희 선생님이셔서 ㅋ 싫다고 하더군요;
이과반에서 절 보는 선생님의 표정이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ㅋㅋ
아직 수업은 남았으니 ㅋㅋ
그리고 오늘은 오자할때 좀 자고 심자실와서는 10분밖에 안잤어요 ㅋㅋ
7시부터 11시40분까지 영어공부만 했습니다 ㅋㅋ
선생님께 좀 죄송하지만;; 고전문학은 너무 어려워요 ㅠ_ㅠ
제가 국어선생님을 먼저 좋아했다면 국어를 더 잘했을텐데 ㅋㅋ
어쨋든 요즘 또 날씨가 추워지네요;;정말;; 변덕쟁이;;
저는 이제 아침형 인간이 되볼까 하네요 ㅋ쉽진 않겠지만 ㅋ
그럼 학교에서 오자마자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나고싶은데 ㅋ
원래 6시 30분쯤에 일어나는데 ;; 과연 될런지;;
뭔가 새로하고싶은게 있는데 ..그게 너무 광범위한거 같애요;;
휴;; 어쨋든 이제 수업도 7일인가 ? 그 정도 남았고..
졸업식에;; 근데 졸업식때 저희는 학교 오나요?
ㅡㅡ;; 치과도 가야되는데 ; 수업때문에 이때까지 가지도 못하고;
헉; ; 조금만 쓸려했는데 ; 어느새;이만큼 ,.,
선생님 그럼 저는 아침형 인간이 되려 컴퓨터를 끄겠사옵니다 ㅋ
몸 건강하시옵고 안녕히 주무시기를 ㅋ
이동훈 어제가 보름이었는데
눈발이 날려서 못 볼 것 같던
달이 거짓말처럼 짠 하고 나타나더구나.
수 많은 사람이 빌었을 소원을
네가 빌었을 소원을
다 안고 어디로 가는지.
잘은 모르지만, 지금까지 관례를 보면
치과에 가도 될 것 같다. 이 뽑나. (2004.02.06 Fri. 09:18)
No.305 고은미 61.38.147.212 (2004.02.01 Sun. 09:34)
좋은 아침,[!]
이라고 하기에는 시간이 좀 늦었나요,-_-
이제 선생님을 학교에서 조만간 보겠네요,^- ^
학교에서 보충수업이 수학2시간 영어2시간 과학1시간,=ㅁ=;;
대체로 이런 패턴으로 흘러가는거 있죠,-_-;;
시간표가 거의 변동없이,~
어제 봤던 선생님들 똑같이 보는 날도 허다하구요,=ㅁ=;;
음악,~이런 수업으로 머리 좀 식히고 싶어요,-_ㅠ
진짜 필요한 수업만 하고 자습을 계속 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구요,,a
근데 자습을 한 10시간 하는데,,
그 시간도 공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더라구요,,
제가 워낙 공부하는 속도가 느려서 인지 몰라도,=_=a
금요일에는 피로가 극도에 다다라서,
야자까지만 하고 중도에 뛰쳐나왔지 머에요,ㅋ
아아,,가끔씩은 시골 할머니 댁에 가서 밭이나 갈고,,
개밥이나 주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a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방학때는 그렇게 여유롭고,,
자연인[?]으로 지내고는 했는데,,
할머니가 손수 지으신 옥수수와 고구마와 감자를 먹으면서,,
딸기도 따고,고추도 따고,감도 따고,,
냇가에서 소꿉장난도 하면서,,그렇게 재미있게 보냈는데,,
그렇게 살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텐데,,
왜 굳이 이렇게 힘들게 해서 힘들게 살아가는지,,
가끔씩은 이해할 수 없는거 있죠,ㅋ
시골로 내려갈 용기도 없지만서도,,-_-;;
하하,,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공부하면서,,
같은 장소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좋을꺼 같아요,,
주말 잘 보내세요,^- ^*
이동훈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마음의 여유 정도에 사뭇 다른 시간이 돼버리지.
지금이 여유를 갖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일 것 같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뿌듯한 시간을 즐기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그 시간도 곧 사라지겠지.
그러면 또 어떠냐. 시간은 내 편인데. 아닌가.
(2004.02.02 Mon. 12:07)
No.304 좋은생각 61.97.216.154 (2004.01.25 Sun. 23:49)
오빠야~ 나 누군지 알겠나? ^^
누구긴 누고? 오빠 숨겨둔 애인이지~ ^^
내다 모개 진이~ 깜짝 놀랐제? ^^
오빠 홈페이지 있는 줄 어제 작은 언니한테 들었다 아이가
아따~근데 저기 사진 내 허락도 없이 초상권 침해 아이가? 어이?
농담이고 사실은 억수로 영광이다 ^^
근데 나도 생전 처음 보는 사진을 오빠가 가지고 있었나?
암튼, 오랜만에 할매 얼굴도 보고, 옛날 생각하니까 기분 좋더라~ ^^
이렇게 멋있게 홈페이지도 만들어놓고 오빠 다시 봤다. ^^
참, 새복 많이 받그라~ *^0^*
이동훈 모개에게.
이제 제법 어른티가 나겠구나.
공주병은 치료가 됐는지 모르겠네.
룡이 말로는 여전하다고 하든데.
나중에 룡이 하고 할매인데 한번 가보자.
좋아할텐데.
너도 새해 복 많이 받거라. 안녕. (2004.01.26 Mon. 22:14)
좋은생각 그래 꼭 한번 가자~안그래도 나도 작은 언니한테
언제 할매한테 한번 가보자고 그러던 참이다.
참, 그라고 작은 언니가 글 올렸는데 그리 답글 달믄 우짜노
작은 언니 마음 여린 거 잘 알믄서~~언니 고 답글 보고 바로 삭제 안시켰나. ^^
언니 그 후유증으로 다시는 글 안남긴다는데 우짤꺼노.
언니 마음 잘 달래서 다시 글 남기도록 하그라~ ^^
참, 큰올케도 잘있제? 아주 깨가 쏟아진다고 언니가 그러더만~
암튼,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산다니 기분 참말로 좋고 흐뭇하구마 ^^ (히히.나 누님같제? ^o^)
인상 좋은 큰올케한테도 내 안부 전해도고. 그라고 나중에 만나면 얘기 많이 하자고도 전해주고. 작은 언니가 큰올케 칭찬을 우찌나 하던지~ ^^
내 여기에 글 많이 남겨도 되제?
또 가족 홈페이지니 어쩌니 구박 말그라. 구박 해도 꿋꿋하게 글 남길 거지만서도 ^^
(2004.01.31 Sat. 20:23)
이동훈 올린 글, 잘 읽었다.
날씨 참 좋던데. 복사꽃 필 날도
멀지 않겠지. (2004.01.31 Sat.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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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15 고은미 61.38.147.212 (2004.02.21 Sat. 14:58)
안녕하세요,ㅋ
오늘도 학교에서 뵈었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교무실 레고샘 밖에 없고,-_-a
그래서 교무실 들어가면 좋았는데,ㅋ
다른 선생님들 몇분이 와도 이렇게 분위기가 밝아지고,
달라지다니,ㅋ신기해요,>_<*
아아,오늘 주신 사진 잘 봤어요,[!]
아주 이쁘게 나왔더라구요,ㅋ
선생님과 아이들이 찍은 사진이 아주 생동감이 넘치더라구요,ㅋ
예쁘게 나온 사진보다 그런 사진이 더 가슴에 와 닿죠,-_-ㅋ
오늘 레고샘이 바쁘셔서 감독을 제대로 못 하셨는데,=
덕분에 공부가 매우 안 되더라구요,-_-
몰랐으면 다른 때처럼 긴장하면서 공부했을텐데,=
너무 알아버려서,ㅋ
어제도 레고샘이 안 계시니까 막 애들 다 집에가고,-_-
아침에 학교 오면서 레고샘 차 없어서 바로 집에 가는 애들도 있는듯,a
어제 밤 자율학습 때 애들이 반이상 없더라구요,+ㅁ+;;
레고샘이 없으니까,ㅋ
우리 학교의 정신적 지주,LEGO,[!]ㅋ
레고샘이 없으니까 아이들이 방황하네요,-_-
레고샘에게 감사하고,죄송하기만 할 따름이에요,=
매번 그렇게 열심히 시지만,,
좋은 모습만 보여 드리지 못해서,-_-a
시간 맞춰서 자리에 앉지 못해 벌 청소도 하고,
딴짓하고 있으면 꼭 뒤에 계시고,=ㅁ=;;
어찌나 타이밍이 끝내주는지,,신기하다니까요,ㅋ
아,내일은 정신적 지주님을 못 보네요,=
대신 월요일날 실커서 볼랍니다,ㅋ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ps,매번 사진 찍을 때마다 잊지 않고 주셔서 감사해요,=
이동훈 빗소리가 정겨운 하루였단다.
이런 날에 추리소설이나 무협만화를
읽는 게 딱 좋은데 어영부영 지나가버렸다.
오늘 하루 푹 쉬고
내일을 열심히 살자구나. 안녕. (2004.02.22 Sun. 23:17)
No.314 오!동훈♥ 218.237.37.247 (2004.02.17 Tue. 13:53)
아이고 ㅠ_ㅠ
선생님 저 오늘 안경맞췄어요;;
눈이 나빠져서;;
지금도 적응이 안돼서 안 끼고있는데요;
안경 안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ㅠ_ㅠ
그나저나 방학 (학교 안가는 저에게만 해당되지만요;;)
잘 지내고 계세요??ㅋ
이동훈 안경 쓰고 세상을 더 잘 읽을 수 있다면
약간의 불편함은 기꺼이 사야겠지.
학교 갈 때까지
계획 잘 세워서 공부하기 바란다. 안녕. (2004.02.19 Thu. 15:46)
No.312 오!동훈♥ 221.142.235.124 (2004.02.13 Fri. 15:45)
선생님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
^-^
이동훈 삼학년이 되어 높은 곳에 있다하더라도
가끔 내려와서 안부 전하거라. 안녕. (2004.02.13 Fri. 18:30)
오!동훈♥ 선생님께서 주신 선물
제 보물 1호로 하겠습니다 ^^
이런 선물은 처음이라;
진짜 감사합니다!!
초콜릿은 드셨는지요..ㅋ
(2004.02.13 Fri. 21:58)
No.311 고은미 61.38.147.212 (2004.02.11 Wed. 18:16)
안녕하세요,선생님,^- ^*
이제 겨울도 거진 다 지나가고,,
벌써 2월달도 반이나 지나가려 하네요,,
2월달에는 제 생일이 있어서 기쁘기도 해요,>_<*
오늘은 시내를 갔더랬어요,=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저도 한몫 했지만서도요,ㅋ
음음,집에 오는 길에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더랬지요,,
초등학교 4학년때 전학을 왔었는데,,
그때부터 6학년때까지 같은반이었던 아이였어요,=
관심사가 같아서 늘상 학교에서 만나기만 하면,
이야기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었는데,,
하하,,정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벌써 고3이라니,,시간이 정말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지나가 버리네요,,
초등학교 때는 참 추억이 많았는데,,
오늘 김경호 선생님 퇴임식에서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이 기억나요,,
안녕히 계세요,,
안 그래도 선생님 가신다는 생각에 얼굴이 붉어졌었는데,,
그 말씀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거 있죠,,하하,,
워낙 울보라서 사소한 일에도 잘 울어서 그런가 봐요,,
다른 애들은 다들 괜찮았는데,,
유독 저랑 저 앞에 서있던 아이만 남모르게 울었더랬죠,,
이제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참,,아쉽네요,,
고1때부터 선생님 수업 들었었는데,,
요즘은 제 앞에 머무르지 않고 지나가는 것들이 왜 이리도 많은지,,
조금은 머물러서 쉬어갔으면 좋으련만,,
이동훈 정년 퇴임하시는 김경호 쌤이
자랑스러웠단다.
누구 누군가를 생각하며 울었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란다. 안녕. (2004.02.12 Thu. 09:40)
No.310 신비소녀 61.111.57.154 (2004.02.11 Wed. 15:52)
세상이 뒤집힌건가...
내가 뒤집힌건가...
세상이 물구나무서기를 한건가..
내가 물구나무서기를 한건가...
둘 중 하나는 분명 잘못 서있는데.....
이동훈 세상과 쉽게 화해한다면 발전이 더딜 것이고
그렇다고 세상을 등지는 것은 더욱 위험하지.
술을 펐더니 속이 뒤집히는구나. (2004.02.12 Thu.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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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20 오!동훈♥ 218.38.186.41 (2004.03.05 Fri. 00:19)
야심한 밤같지도 않은 시각이 되버린 이때!
이렇게 집에와서 씻자마자 컴퓨터를 오랜만에 합니다~
오늘은 심자 다하고 아빠가 집에서 주무신다고 안오시는바람에
친구녀석과 할수없이 택시를 타고 왔어요;
친구녀석이 얼마나 레고선생님을 의식하던지; 전 아무렇지도 않던데..;
아침일찍 일어나서 밤에 오려니 밀려오는 잠을 어찌해야합니까 선생님 ㅠ_ㅠ
잠 안오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
근데요 선생님들도 교무실에서 취침을 하실때가 계세요?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이제 얼마 안있으면(?) 스승의 날인 5월이 올텐데요
저는 참 걱정입니다 ㅋㅋ
제 1학년때 담임선생님과 2학년때 담임선생님과 그리고 이동훈선생님은
모두 다 2학년 교무실에 같이 계시니;; 이것 참 난처합니다 ㅋㅋ
원래 1학년때 선생님이셨던 이호순선생님께는 저번에도 찾아갔었지만 ㅋㅋ
휴;; 아무튼 저는 이제 여기까지 쓰고 심자시간에 자서; 공부못한 과목을
좀 보다가 자야겠습니다;
자주 못찾아가뵈도 너그~럽게 봐주실꺼죠?^^
이동훈 오는 잠을 어떻게 하겠니.
잠깐 잠깐 졸거나, 주말을 기다렸다가 밀린 잠을
보충하려무나.
2학년 교무실에 들리면 인사할 데가 많겠구나.
큰소리로 한꺼번에 인사하기도 뭐 하고
고민이 있겠구나.^^
딴 데는 폭설이라던데, 대구는 조용하기만 하네.
안녕. (2004.03.06 Sat. 16:02)
No.319 고은미 61.38.147.212 (2004.02.27 Fri. 23:10)
오늘도 학교에 오셨죠,??
요즘 자주 오시네요,^- ^*
일이 많으신가 봐요,??
아아,=그때 농구랑 축구 참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끝나고 나서 보니 온몸이 시커멓게,ㅋ
선생님 발놀림이 아주 빨라서,=
어떻게 공이 들어갔는지도 모르겠어요,ㅋ
전 그런거 잘 해본적이 없어서,-_-;;
나중에 한번 배워서,정식으로 다시 결투를,-_-ㅋ
아아,그리고 주신 용돈으로 맛난것도 잘 먹었습니다,^- ^*
선생님 너무 무리하신거 아니에요,,??ㅋ
아아,내일도 학교 가실 껀가요,,??
고3이 되고 그러니까,,학교 교복이 더 편해지고,,
학교 의자에 앉아 있는게 더 마음이 편해지고,,a
편하다는 표현이 그런가,,ㅋ
내일은 학교 갈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시골은 간다는 말이 있던데,a
선생님은 내일도 학교 가실건가요,??
혹시 또 가게 되면,,만났으면 좋겠네요,ㅋ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ps,어제 밤에 선생님께서 왜 손수건으로 입막았는지 전 알아요,ㅋ
이동훈 왜 입막았는지 나도 안다.
눈 막으면 이상하잖아.
축구 시합에서 거의 움직임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부상이라니, 믿기 어렵구나.
날이 따뜻하고 전화 오는 데 없으면
학교로 나가볼까 한다. 안녕. (2004.02.27 Fri. 23:57)
No.318 신비소녀 61.111.61.149 (2004.02.27 Fri. 10:41)
게한테 바로 걷는건 옆으로 걷는것....
앞으로 걷게 만드는건 미친짓...........
그럼 난요? 난 어떻게 걸어야 바로 걷는걸까요?
세상이 시키는대로 걸었더니 다리가 부러질것같은데........
다른 사람들이 걷는대로 걸었더니 더이상 못걷겠는데...
내가 들어가 앉을 곳이 앞에 있는데 더 이상 못걷겠는데....
옆으로 걸어볼까요?
이동훈 앞으로 옆으로 뒤로 지그재그로 걸어보려무나.
혹 맞는 걸음이 있는지. 신비소녀의 말은
갈수록 어려워지는구나. 답답한 일이 있어서 그렇겠지.
시간이 약이 될 때가 많단다. 안녕. (2004.02.27 Fri. 23:51)
No.317 화:-) 211.229.26.247 (2004.02.27 Fri. 00:20)
선생님,
제가 거시기 2003년도 2학년 3반 우비 단체사진(수학여행때..)을 찾고 있는데-
여기에는 없군요......... 2학년실 컴퓨터에 아직까증 저장이 되어있을랑가요?
여기에 없는걸 보아 아마도 윤정의 선생님께서 찍으셨던것 같은데..
수학여행때의 사진들을 다 제 컴퓨터에 저장해놓았는데,
바이러스로 인해 다 지워졌답니다.
소중한 추억들을 잃어버린듯해 가슴이 너무 아려옵니다.
하지만 몇몇 사진들은 여기서 되찾아 몹시 기쁘답니다.
"2-3우비 단체사진" 2학년실 가면 있겠죠..? 다 지운건 아니겠죠?
다 인화할려고 하거든요. 흠,,;;
어쨋거나
선생님, 아름다운 밤입니다.
부디 행복하셔요.
이동훈 교무실 컴을 뒤지면
사진이 더러 있지 싶다. 사진방에 있는 사진은
축소판이라서 인화해도 시원찮게 나올 게다.
시간나거든 내려오려무나.
옛담임을 잊지말고. (2004.02.27 Fri. 23:29)
이동훈 13반이 아니고 3반 학생이었구나. 잠시 착각.
현진쌤이 옆에 있어서 든든하겠지. (2004.02.27 Fri. 23:47)
No.316 오!동훈♥ 218.38.187.11 (2004.02.24 Tue. 23:10)
제 친구한테 들었는데
선생님 2학년 맡으셨다면서요?
그래도 한건물에 있으니까 다행이예요 ^^
지나가다가 볼수도 있고~~
저는 저뒷쪽 건물로 가시면 어쩌나 하고;
근데 선생님 2학년 몇반 맡으셨어요??
그리고 선생님 ,그럼 1층 교무실 가시는거예요? ㅠ_ㅠ
울반에서 쫌 멀다 ..;
그래도 가끔씩 찾아뵐께요 ㅋㅋ
이제 이틀후에 학교에 가네요 ~~ 빨리 학교가고싶어요 ㅋ
선생님도 뵙고~~ ^^
그럼 학교가서 뵈요 ~~~♥
이동훈 볕 좋은 뒷건물로 가지 싶다.
지나는 일이 있으면 인기척내거라. 안녕. (2004.02.25 Wed. 23:52)
오!동훈♥ 헉;; 제친구가 한건물이라 그래서 기뻐했었건만 ;; 이 가스나를 그냥! ㅋㅋ
휴;; 그나저나 오늘담임 선생님 새로 오셨는데 ;; 심상치 않아요;
전 학교 계실때 3학년 부장을 ...하셨다고;;;;; 지극히 3학년선생님처럼 생기셨어요 ㅋ
그 선생님은 저희반에 몇명을 서울대에 보내시겠다던데;
학력을 되게 중시하는거 같애요;; 싫은ㄷ ㅔ; 그리고 자기소개서에
희망대학 적는거 있잖아요 거기에 자기가 가지도 못할곳은 적지 말라시면서
아무튼;; 3학년생활이 걱정이예요 ..제일 큰 걱정은 6시50분까지 등교;;;
ㅠ-ㅠ 졸리겠ㄷ ㅏ; 휴..그나저나 선생님~ 몇반맡으셨어요?? (2004.02.26 Thu.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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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25 숙녀졸업생 211.225.230.253 (2004.03.20 Sat. 14:02)
사회복지의 들판에 봄이 왔어요.
이제 그 들판에 뛰어 들어갔습니다, ^ㅡ^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비행청소년재활프로그램에 수녀님과 참여하기도 하고
폭설재해지역에도 가요.
이렇게 직접 조금씨 조금씩 경험해가면서
소중한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ㅡ^
선생님께서 수다 떨고 가도 된다하시기에 자주 방문록을 어지럽혀야겠어요. ^ㅡ^
건강하세요~
이동훈 더불어 나누는 삶이 소중하다고 누구나 얘기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실천하는 일이지 싶다.
보람있고 재미있는 일 있으면 또 전해주기를. 안녕.
(2004.03.21 Sun. 23:12)
No.324 숙녀졸업생 211.225.230.52 (2004.03.08 Mon. 09:39)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번에 대학생이 되었드랬어요~
사회복지학도로서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어요.
특이한 대학이라 단과 하나가 대학의 전부 이지만
작은만큼 선배님, 동기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아요.
학생구성 연령도, 직업들도 다양해서
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몰랐던 많은 것들을 알아가요.
전보다 더 뜨거운 열정이 타오르는 것이 느껴진답니다. ^ㅡ^
수대쟁이 숙녀졸업생이 이곳에 수다 좀 떨고 가요.
선생님 건강하세요~
이동훈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것 같아 보기 좋구나.
앞으로도 수다 좀 풀고 가면 좋겠다.
건강하고 행복하거라. (2004.03.09 Tue. 11:15)
No.323 고은미 61.38.147.212 (2004.03.07 Sun. 20:00)
안녕하세요,ㅋ
새로운 2학년 애들과는 잘 지내고 계시나요,??
아는 후배들이 몇몇 있는데,=
학생회 후배애들이라든지,써클 후배들이란지,a
다들 보면 다들 이쁘고 착한 애들이라서 금세 친해질꺼에요,=
3학년 선생님들도 다들 실력있으시고,
열정적인 분들이라 친근감 느껴지고요.=
하하,처음으로 교무실 갔을때 예전 제임스 선생님 자리에,
어떤 분이 앉아계셨는데,저보고 눈을 똥그랗게 뜨시고,=
왜~??라고 하셨는데,얼마나 깜짝 놀랐던지,!!
정말 깜찍 하시더라구요,!!ㅋ
깜짝 놀라서 쳐다만 보고 있었죠,ㅋ
나중에 알고보니 생물 선생님 이시더라구요,[!]
이번 3학년 선생님들 다들 좋으신 분이셔서 좋아요,=
이동훈 선생님 보다는 덜 하지만요,ㅋㅋㅋ
그럼 나중에 또 놀러갈께요,^-^*
이동훈 지금 쌤이 좋다고, 예전의 쌤을 잊지는 말아다오.
나중에 들리면 삼학년 쌤의 근황도
좀 알려주려무나. 건호쌤이 무서워졌다든지 하는
이야기가 얼핏 들리던데.
추위가 이제 풀리려나. 안녕. (2004.03.07 Sun. 23:49)
No.322 졸업생 220.75.87.169 (2004.03.07 Sun. 10:14)
선생님//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잘 계시죠??
새학기도 시작되었고.. 선생님도 새로운 학생들의 대장(?)이 되셨겠네요~
대학교생활은... 술만아니면 고등학교랑 거의 비슷비슷..ㅋ
술마실 일들이 너무 자주 생기는것같아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 선생님!!
사진방.....너무하시는거아닙니까..??
사진방에 02년 생활들 사진은 다~ 어디가고......
갑자기 사진이 그리워 왔다가... 사진들이 온데간데 없어서
허탈해하고있습니다//
허헛;; 꽃샘추위가 꽤 맵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새학기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이동훈 술 마실 일이 많아서 좋겠다.
대학 사년에 는 것은 주량이고 잃은 것은
건강이라고 했던 후배 말이 생각나는구나.
술로 사귐을 얻고, 삶을 배운다는 친구들도
더러 있으니, 아주 멀리하지는 말고 눈치껏 마시거라.
사라진 사진은 나도 아쉽다. 방 환경이 좋아지면
다시 올리도록 하마.
대학생활 재미있게 보내거라. 안녕. (2004.03.07 Sun. 23:43)
No.321 은정양^^ 210.216.204.216 (2004.03.05 Fri. 23:17)
선생님~!!
올만이죠.
여전히 잘 지내고 계신걸로 믿을꼐요..**!!
은정이는 일본입니다.
온몸으로 느끼며 체험하며 그렇게 아직은 즐거운 일들로
들뜨고 흥분이고 그래요..새로운 것들이 저를 반깁니다.
적응도 빠르구요.ㅋ
선생님은 변치 않는 그모습이 넘 매력인거 아세요?..^^
제 안에 여러 모습들의 발견에 놀라기도 하는데 ..과연 인간은
얼마나 많은 양면성을 지니고 살아 가는것일까요..선생님도
그러시겠죠..전 그래도 제 기억속에 아직도 남아있는 선생님의 모습이
참 좋아요..정말루!!가르침을 받던 어제나 지금이나..ㅋ
이렇게라도 한번씩 뵐수 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아요.그죠~
모아둥 보이궁..ㅋ 후니 선생님. 건강하시고 3월..특별한일들만 그리고 좋은일들만
항상 있으셨으면 해요.아셨죠..그럼..이만^^
이동훈 봄날은 간다에서
'사랑(사람?)이 어떻게 변하니?' 했던
주인공의 말이 기억난다. 그렇지만 결말은 변하는 것을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이 되고 말았단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무언가를 간직하고픈 소망이 우리에게
있는 것 같다.
은정이에게도 좋은 일이 많았으면 한다. 또 소식 전하거라. 안녕. (2004.03.06 Sat. 16:14)
뫄☆ 하하..오랫만에 들렀는데. 은정이가 보이고~ 글 속에 내 이름도 등장해서 깜짝 놀라써! ^^
왜 일본 간거야??? 궁금하당~ ㅋ 굳 럭! ㅋㅋㅋ
(2004.03.20 Sa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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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30 효정's 211.33.93.247 (2004.04.11 Sun. 12:57)
이동훈 선생님 , 안녕하세요 ? ㅅ _ ㅅ //
저 , 효정이예요 ..
혹시 기억 못 하시는건 ..
어제 줄다리기 예선 이겼는데요 ..
애들이 다 자장면을 떠올리면서 열심히 힘냈답니다 ..
선생님 , 이번에 결승전 올라가서 이기면 아시죠 ? + ㅁ + //
선생님한테 받은 선생님 명함이라고 해야하나 ?
그거 잊어버려서 , 다시 받을려구요 ..
죄송합니다 ..
다시 주세요 .. ㅅ _ ㅅ //
그나저나 저도 곧 시를 써야하는데 ..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되네요 ..
그리고 , 선생님 홈피에 자주 들릴께요 ..
글도 자주 올리구요 ..
그럼 , 저의 주저리는 이만 ..
좋은 하루 되세요 ☆ ㅅ ㅇ ㅅ //
No.329 오!동훈♥ 210.122.45.59 (2004.04.05 Mon. 18:13)
선생님 ,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여기 글 쓰는거 같네요
저는 오늘도 학교로 가서 공부를 했지요
아침에 학교가는데 많은 분들이 쳐다보시더라구요
'오늘은 식목일인데... ' 라는 표정들을 지으시면서요;
아~ 근데 저 토요일날 경주갔었는데요(아빠가 고모댁에 가자고 그러셔서;;)
동생도 함께요,,
그런데 그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차가 진짜~ 엄청~ 많더라구요
다들; 경주에 벚꽃놀이 가시는 길인가봐요;;
대구에서 경주가는데 4시간 넘게 걸렸어요;
거기서 조카들도 보고 피자도 시켜먹고 .. 저녁에도 차가 막힐거 같아서
그냥 자고 새벽5시에 출발했지요 ,, 근데 밖에 세워놓았던 차에 ;; 얼음이 ;;
붙어있어서 (?),, 다시 가서 따뜻한 물을 가져와서 녹이고;; 그렇게 출발했어요
약간은 외곽이라 그런지 날씨가 춥더라구요;
그리고 오면서 달이 산에 걸려있는거 봤구요~물위에 자욱한 물안개도 봤어요
그리고 X냄새 나는 논,밭도 봤구요,, 예쁜 꽃들도 봤어요~ ㅋㅋ
아~ 여행은 참 재밌는거 같아요 ㅋ
아! 그래서 오늘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집에와서 밥먹고; 친구들하고 정류장에서
만나서 학교에 갔지요, ㅋ
차안에서 하도 많이 자서 그런지 아침에는 안 피곤했었는데 ;
오늘 구술.면접 강의하시는 분이 오셔서 구 음악실에서 했는데요;
그거 듣고나니까 피곤해서 좀 자고 집에 왔어요 ㅋ
그 선생님 얘기 들으니까 우와~ 말을 무지하게 잘하시더라구요;; 생김새는 약간
조폭,(?) 같았지만요 ㅋ 나긋나긋하게 ~ 말을 하시는데.. 어울리지 않았어요 ㅋㅋ
아~ 그나저나 선생님은 오늘 뭐 하셨어요?? 나무 심으러 가셨나요? ㅋㅋㅋ
이동훈 엊그제 충남대에 따라갈 일이 있었단다.
그곳 야산에 올라가서 비닐 주머니 가득히
흙을 담아와서 오이와 토마토 화분갈이를 해주었더니
이틀밤을 지난 오늘, 키가 두 배나 자랐구나.
교실에도 오이와 토마토를 심어두었는데 흙이 시원찮아서인지
자라는 속도가 더딘 편이다.
집에 놈과 학교 놈 중에
어떤 놈이 잘 자랄 것인지
열매는 실하게 맺을 것인지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있을 성싶다.
주말에도 학교에 나왔구나.
생각해보니, 고교시절의 나도 휴일이면 학교에 자주 갔던 것 같다.
학교에서 쬐는 볕이 집에서 뒹구는 것보다 편했던가 보다.
산책 많이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거라. 안녕. (2004.04.06 Tue. 23:09)
No.328 서동해` 211.54.186.49 (2004.03.29 Mon. 22:48)
선생님~~ㅋㅋ
안녕하세요?? 저 동해예요..^^
세이에서 친구랑 황제 떡볶이 얘기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와봤어요..ㅋㅋㅋ
황제 떡볶이 먹고 싶어요~~ㅋ
이제 가끔씩 들릴께요..^^
이동훈 시장에서 조금 멀어졌더니
떡볶이 먹을 일이 확 줄어드는구나.
황제에서 언제 다시 만날 날이 있으리라 믿는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거라. (2004.03.31 Wed. 23:56)
No.327 ★지희★ 211.108.210.56 (2004.03.27 Sat. 01:02)
슨 생 니 ~~임 ㅋㅋ 지희 예요
오랜만에 들어와서..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사진방에 들어가 보았더니!!!!! 아니!!!!!!!!!!!!이게 왠일입니까??
ㅋㅋ사진이 다 바꼈거군요!ㅋ (콩,고구마,토마토,느티나무 사진보고 감동을
받았답니다 ㅜ-ㅜ )
군데군데 이쁘게 찍히지 못한 저의 사진때문에
깜짝 놀랬구요,, 장기자랑하는 사진에서,,예림이 방댕이 보고 진짜 웃겼어요
ㅋ그립답니다 그때가~ㅋ 조금있으면 선생님은 또 2학년8반 학생들과
룰루 랄라~ 수학여행을..... 흑.. 너무 잘해주시 마세요~ㅋ우리가 섭섭해
할지도 몰라요 ㅋㅋ
그리고 2학년때 친구들 끼리 이야기 하면서.. '우리선생님' 이말을 들으면
선생님 보고 말하는것 같아요.
3학년되서.. 선생님 뵈면.. 뭐 그리 할말이 많은지.. 사소한것까지 말하고 싶어져요.
장난도 치고 싶고...ㅋ 그만큼 선생님이 편하다는 예기예요.
으흐흐흐흐.. 이제 고3 생활도 익숙해 진답니다..크게 달라진점도, 변한것도 없지만요,,
지금 학교에서 하는 모든일이..학창시절때만 할수있는 마지막 기회란 생각에..
가끔은 시간가는게 야속하기도 하구요.. 어떻게 보면 좀더 큰물(?)에서 ㅋ놀수있단
생각에 설레기도 하구요..
좋아하는 선생님 이리저리 따라 다니고,, 학교 청소하고,, 단체로 놀러도 가고,,
집에서 주는 용돈 꼬박 받아서.. 매점을 기웃거리는 ㅋ 이 생활이 진짜 많이
그리워 질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고2 생활은 정말로 제가 잊을수 없답니다!!
나이가 들어 기억이 흐려진데도 진짜 고2때 생활만큼은 간직하고 싶어요~ㅋ
에이~ㅋ 짧게 쓸려고 했는데..
아! ㅋ 선생님..이제는 문학을 가르치니깐.ㅋ
지금 3학년 보다.. 2학년 애들이 아주 많이 좋아할지도
몰라요.. 미리 인기관리 해두세요 ㅋ
담에 또 찾아갈께요~ㅋ찾아간다고 도망가지 마세요~ 지겹도록 찾아갈겁니다!!
반갑지 않더라도 한번 씨익 웃어주셔요..ㅋ 헤헤~
그럼 안녕히 계세요 ㅋㅋ ^-^
이동훈 '저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소월의 시란다. 작년엔 운동장만 돈다고
미처 몰랐는데 학교 정원 구석구석에서
예기치 않았던 생명들을 발견하고 기뻐한단다.
오늘은 문용철쌤한테서 작약과 모란의 위치를
알아두었는데 꽃이 피면 안내해주마.
발길이 닿지않는 정원 안쪽엔 제비꽃이 한창이더구나.
올해는 운동장 대신에 정원에 정을 붙이고 살아야될까 보다.
체육대회 때 출전해서 부디, 작년의 한을 풀고 졸업하기를^^.
날씨 참 좋네. 주말 잘 보내거라. (2004.03.27 Sat. 23:26)
지희 ㅋㅋ체육대회때는 ㅋㅋㅋㅋㅋ 못나가요~ㅋㅋㅋ ^^
근데요.ㅋ그때 안 뛰었는게 이렇게 기억에 더 남아서 좋아요!ㅋㅋ
잘할때 보다 못할때가 더 재미있는 추억이 되는것 같아요.. 맞지용??
많이 먹어서 줄다리기나 열심히 할래요..ㅋ
정원에 무슨 꽃이 있는지 몰랐네요..
제비꽃~ 한번도 본적 없었는데.
이번에는 어떤걸 ㅋㅋ 심어 놓으셨어요?.. 궁금하네요
ㅋ 꽃 이쁘게 피면 꼭 갈쳐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선생님~~~~~~~~~~~~~~~~~~~~~~~~~!!!! ^-^ (2004.03.28 Sun. 23:58)
No.326 뫄☆ 220.94.14.174 (2004.03.20 Sat. 20:44)
선생님,, ^-^ 안녕하세요~
지~인짜 오랫만이죠? ^^ 모아예요..
영문과 배정 받아서 재밌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전공 과목은 너무 빡시지만,, 세상에 어렵지 않은게 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
진로가 완전 바뀌었어요. 원래.. 국문과 가서 교육대학원을 가려고 했건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맘도 흔들리고~ 해서..
영문과 선택을 했죠. 글고.. 심리학 부전공 할까 생각중이예요.
심리학은 예전부터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는데..
생각대로.. 전공과목을 하나 듣는데..진짜 재밌어요.
그쪽길로 나가야 겠어요! 하하...
선생님도 여전히 잘 계시죠? ^-^
방학내내 너무 바빴어요.. 그래서 이제야 들러봐요. 한 일도 없는데...
그냥 바빴어요. 하하.....
운전 학원을 다니는데.. 아르바이트 때문에 더디게 해서..
오늘에서야 기능 시험 쳤어요.ㅋ 합격했답니당!
Good driver~~~~~~ ^-^
새로운 사람들도 진짜 많이 만나고. 처음으로 후배"란 것이 내게도 생겨서.;; ㅋ
기분 되게 되게 좋아요~ 몸은 많이 지치는데! 기분은 so good!! ^^
벌써 내가 2학년. 이란게 사실 좀 안 믿기지만.ㅋ
엄청 두꺼운 영문법 책과 영미 희곡책을 보면서..실감하곤 해요~
^-^ 이번 5월달에 있을 성년의 날 이면.. 모아도 진짜 어른이 되죠! ^^
설레요~ 언제나 사람들이 애 취급을 해서..꼭 어른이 되고 싶었거든요!
뭐든 잘 할수 있을거 같은 기대감! 물론,,, 어른이 꼭 좋은건 아니지만.
아직은 그래요~ 하하...^^
아..주절주절 말이 넘 많았다. 그쵸? 오랫만에 왔더니...
선생님~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용~
진짜 언제 함 뵙고 싶은데..ㅠ.ㅠ 언제나 행복하세용~~~~~
이동훈 그 어렵다는 시험을 통과했다니 축하한다.
난 두 번 떨어졌는데 그때의 분노와 원망과 자조가
엊그제 일인양 생각나는구나.
면허증 따고 홧김에 쌩쌩 달리다가, 이제야 느리게 가는 맛을 조금씩
터득하고 있단다.
국문과 영문은 문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심리학 또한 문에
가까우니 모아의 적성에 잘 맞을 것 같다.
또 봄이구나. 안녕. (2004.03.21 Sun. 23:24)
Total 477 page 30 / 96
No.335 효정's 211.33.62.244 (2004.05.01 Sat. 18:27)
안녕하세요 ? ㅅ _ ㅅ //
선생님은 어제 푹 쉬셨는지요 ?
저희도 수학여행때문에 힘들어서 .. 거의 폐인 (?) 이 되다시피 했는데 ..
쌤은 얼마나 더 힘드실지 ..
그나저나 둘째날 오색약수터 가는길 계곡 있잖아요 ..
정말 힘들었어요 ..
길기는 얼마나 긴지 .. a
이게 정말 약수터 가는길이 맞나 ? 라는 의문이 들기까지 하던데 ..
하지만 , 셋째날 비선대는 좋았지만 ..
완전 물바람이던데요 .. 힘들었어요 .. ㅋ
그런데 , 비선대에서 선생님이 찍으신 사진중에 ..
제가 아주 추하게 (?) 나온 사진이 있었는데요 ..
왜 찍으셨어요 .. ㅠ _ ㅠ
애들이 그거 보고 다 웃었어요 .. ㅋ
그리고 , 쌤하고 저랑만 찍은거 있잖아요 ..
사진 꼭 주셔야 해요 .. + ㅁ + //
아 , 그리고 ..
이번에 경북여고 꽃사진들 올리셨던데 ..
쌤은 정말 사진을 잘 찍으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어요 ..
쌤은 교사가 안 되셨다면 , 지금쯤 사진가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 ㅎ ㅅ ㅎ ;
이만 저의 주저리는 끝났구요 ..
다음에도 쌤홈피에 자주 들리겠습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 ㅅ ㅇ ㅅ //
No.334 박수양 210.216.204.110 (2004.04.26 Mon. 20:56)
선생님 안녕하세요..^^
졸업하구 처음 인사 드리는것 같네요-
04학년도에 졸업한 학생이랍니다..^^ 혹시라도 기억 하시면 감사하구요^^
학교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게시판에 선생님께서 찍으신 사진 있다는 주소.. 들렀다가..
선생님 홈페이지도 아직 있을까..^^ 하는 맘에 들러봤어요^^
대학 생활이라는게 생각했던것만큼 재미있지도 편하게 노는것만도 아니라는걸 깨달아버렸어요.
그래서 요즘은 경북여고 교복입고 지나가는 학생이 지나만 가도 고개돌려 한번 더 쳐다보곤 한답니다.
고등학교때 애들 한번씩 만나서 매일 학교에서 딱 하루만 수업해봤으면 좋겠다는둥..
매일 그런 얘기 하곤 한답니다.
선생님도 잘 지내고 계시죠?
여전히 인기 많으신가요..^^?
학교에 꽃이 참 예쁘게 폈더군요
작년 제작년 사진찍는다구 점심시간 한시간동안 여기저기 뛰어다녔던게 엇그제 같은데..
한번 학교에 놀러가야겠어요^^
반갑게 반겨주세요^^ 제가 누군지 모르시더라두..^^
또 들를게요
수양에게 예전에 월드컵 그림과 음악을 올렸던 친구로구나.
한 번 보면 알 듯도 하다만 혹 몰라보더라도 이해하거라.
지나간 것을 그리워하는 것은 우리네 보통 마음인 것 같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
또 여고시절 이상으로 대학생활을 그리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도 여고시절이 좋다면
군데군데 정을 많이 남겨둬서 그렇겠지. 학교에 오게 되면
옛정이 묻어있는 흔적들을 하나하나 밟아보기를 바란다. 그 흔적의
한 쪽 구석에 나도 있다면 자랑스럽게(?) 생각하마.
늘 행복하고 건강하거라. 안녕.
(2004.04.26 Mon. 22:10)
No.333 신비소녀 61.111.56.220 (2004.04.21 Wed. 20:01)
선생님, 오랜만에 찾아뵈요.
하는거없이 시간만 없는 고3이란걸 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지금 전 가시빼기를 하고 있는 중이라서 공부하랴 가시빼랴 정신이 없어요
근데 아직 가시가 남아서 좀 더 노력해야 할까봐요
가시가 다빠지거덩 쌤한테 보여드릴께요
전 그럼 이만
얼마 안 남은 봄 잘 보내세요~
추신. 요샌 운동장에도 쌤이 안보이시던데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계시는 중이신가요?
이동훈 가시가 깊이 박힌 모양이구나.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가시도 있는 법이니
무리하게 빼지는 말거라.
작년엔 운동장 도는 게 취미였는데
요즘 취미를 딴곳으로 옮기고 있단다.
우선, 2학년 뒤 텃밭에 물주는 일로 바쁜단다.
고추에 이어 상추, 고구마, 감자, 가지, 호박에 물주는 일에
재미를 붙이고 있단다.
저녁엔 농구공 하나 굴러다니는 것 주워서
강당에서 땀 좀 빼고 있단다.
얼마 전에 다니엘 장과 1:1 시합도 했단다.
결과는 묻지마라.
정원에 모란이 피었다가 지고 있더구나.
가끔 꽃구경도 하려무나. 안녕.
(2004.04.21 Wed. 22:50)
오!동훈♥ 데니엘 장과 시합을 하셨어요??ㅋ
어떻게 됐는지 가르쳐 주세요~~~~~~~~~!
저는 물론 선생님이 이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ㅋㅋ
그리고 ~ 텃밭에 가서 구경해도 되요? ㅋㅋ
(2004.04.23 Fri. 09:54)
No.332 오!동훈♥ 210.122.45.225 (2004.04.13 Tue. 00:03)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친구가 야자시간에 선생님들끼리 운동장에서 달리기 연습하고 계신다고
그랬는데 ,, ㅋ 선생님도 달리기 출전하세요???
만약 하신다면 제가 열심히 응원할께요~ ㅋ
저는 달리기를 잘하게 생겼다며 ;; 얼떨결에 800계주..;;;
저는 근데 달리기 진짜 못하거든요;;;진짜 미치겠어요;
연습도 하나도 안하고;; 뭐 ..하나 안하나 똑같지만요;;
아;; 정말 하기싫다고; 긴줄넘기 하겠다고 했는데;; 아 진짜;; 미치겠어요
ㅠ_ㅠ 저희반은 줄다리기에서도 14반에 완전 패 했는데;;
힘도 못쓰고 바로 .. 질질질... ㅠ_ㅠ
제가 소속되어 있는 반은 왜 다;; 이기지를 못할까요;;휴;
그러고 보니 이때까지 진짜 한번도 못이겨봤네요..
어쨋든 빨리 체육대회 같은거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귀찮아요;
ㅠ_ㅠ
선생님 ~ 그럼 안녕히 계시고 요즘 날씨, 기온차가 많이 나는데요
몸 조심하세요;; 저는 벌써 코감기가.. ㅠ_ㅠ
그럼 그날 운동장에서 뵈요~~
이동훈 너나 나나
등 떠밀려서 달리는 신세이지만
뭐 별거있냐. 앞만 보고 달리면 되지.
갑자기, 반 학생의 말이 기억난다.
바톤을 넘겨줘야 하는데 자기편을 못찾았다나.
눈 크게 뜨고 달려야 할 것 같다. 안녕. (2004.04.13 Tue. 23:49)
No.331 효정에게 61.80.225.107 (2004.04.11 Sun. 23:45)
답글이 눌러지지 않기에 여기에 글을 쓴다.
주말 잘 보냈겠지.
줄다리기 휴유증은 없었나 모르겠네.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원없이 당겨보는 것이
생에 활력이 되지 싶다.
이번 주부터 노는 날이 제법 있는 것 같다.
신나게 놀면서도 실속있게 공부하는
방법이 있다면 참 좋을텐데. 계획을 잘 세워보기 바란다.
오늘 푹 자고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자구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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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40 안녕하세요 219.251.193.102 (2004.05.06 Thu. 04:15)
저는 02년도 졸업생이랍니다..선생님 수업을 들었는지 안들었는지는..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그 시절 향수에 젖어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대학이란 곳에 들어와서 힘들어 쓰러질때마다 경북여고를 떠올리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이 웃기지만...오늘도 그렇게 일어서려합니다~^^* 방명록 글을 읽으며 피식피식 웃으며 부러운 맘 가득 안고 떠납니다~아..혹시나 내년에 학교에서 교생을 받는다면..선생님이 계신다면 찾아뵐게요~^^;;여러 조건이 맞아 떨어져야하는 힘든 일이네요~그럼...따스한 오월보내세요~^^아...또 하나요~막걸리는 까치네가 맛나죠^^;;
이동훈 일 년 후에 못 보더라도
같을 길을 가게 된다면
만날 기회가 있을 줄 안다.
더운 날에는 막걸리에 사이다 섞으면
더 맛있는데, 까치집에서. (2004.05.07 Fri. 08:34)
No.339 효정에게 61.80.226.147 (2004.05.05 Wed. 21:43)
마음먹고 해야 되는데
마음대로 안 되는 거
그래도 해야 되는 거?
-- 공부
No.338 효정's 211.33.62.244 (2004.05.05 Wed. 14:07)
안녕하세요 ? ㅅ _ ㅅ //
선생님 , 어떻하죠 ?
공부가 안 되요 .. = _ ㅠ //
공부를 한다한다 해도 .. 도저히 되지를 않으니 ..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오늘은 어린이날 .. 공휴일이라서 ..
밖에는 부모님손 꼭 잡고 뛰어노는 아이들도 몇몇 보이는데 ..
놀고싶지만 .. 꾹 참고 공부해볼려 해도 ..
안되네요 ..
히유 ..
한숨만 나오는 날이예요 ..
오늘은 지리랑 외국어랑 생물을 공부하려 했는데 ..
하지만 , 결심했어요 ..
지금 이글만 쓰고 씻고 , 점심을 먹고 ..
공부하기로 [!!] + ㅁ + //
선생님께서도 저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세요 ..
그럼 , 선생님께도 좋은 하루되시길 ☆ ㅅ ㅇ ㅅ //
No.337 송은선 211.43.76.132 (2004.05.04 Tue. 10:59)
선생님~안녕하세요. 저 은선이에요ㅎㅎㅎ
너무 많이 찾아가서 절대 잊어버리지 않겠죠;;
지금 정보시간이에요. 수업하다가 일찍 맞쳐서..인터넷 하다가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수학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선생님 수학여행 가있는 3박4일동안 지희랑 예림이랑 저는 너무 우울했답니다ㅠ
ㅋㅋ농담이구요~
작년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수학여행가서 친구들이랑 우정 쌓고..
쌤이랑도 많이 가까워지고..ㅋ 그리고 우리반은 마지막날 밤에 같이 술도 마셨잖아요.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까 정말 좋은추억인것 같아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생각이....;
지금 지희랑 또 짝꿍되서..저희는 어쩔수 없는 운명인가봐요.ㅋㅋ
맨날 선생님 얘기도 하고..작년에 놀았던 얘기도 하고,..그러고 놀고있답니다.
선생님~방금 종이 쳤네요.
아쉽지만 이만쓸께요~
급하게 쓰는거라 말이 앞뒤가 안맞네요;;ㅋ
아무튼..선생님~안녕히계세요^^*
이동훈 낮에 손전화 보고 웃었지만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니
손전화에서 봤던 모델 흉내가 꽤 어울렸던 것 같다.
그렇다고 그 쪽으로 나가라는 얘기는 아니고.^^
시험 준비한다고 고생 많을 줄 안다.
건강에 유의하거라. 정원을 산책하게 되거던
작약을 한 번 찾아보거라. 모란은 지고 작약이 한창인데.
안녕.
(2004.05.04 Tue. 22:15)
No.336 효정에게 211.228.214.97 (2004.05.02 Sun. 13:20)
여행을 갔다와서 이틀밤이 지났구나.
여행의 추억을 되새겨 볼 틈도 없이 시험준비한다고
바쁠 것으로 안다.
어쩌면 산다는 게 긴 여행 자체이니
이 순간도 여행의 일부라고 위안 삼을 수도 있겠다.
문제는 모든 여행이 다 즐거운 게 아니라서 탈이지만.
사진은
자연스러운 게 제일 좋다는데.
난 사진 앞에 서면 어색해져서, 대신 사진 찍는 일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단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얘기가 들린다.
공부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구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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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45 신비소녀 61.111.56.220 (2004.05.18 Tue. 23:23)
그냥요.....주절주절........누구 붙잡고 떠들고 싶은데 쌤이 젤 만만(?)해서요^^
오늘이 D-182일이 되는 날이라네요
수능치고 나면 천국이 올지.....세상이 확 뒤집힐지...
그때까지 한번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 볼꺼에요
이제 쓸데없이 뒤로 물러나는짓 같은거 안하기로 약속했거든요
아! 그리고 쌤이랑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꿈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거 같아요
제 이름처럼 어진 마음을 베풀면서 살 수 있을지도.........授賢
좋은 밤 되시구요 감사하는 밤 되세요
이동훈 반 년 남았구나. 물살 센 강을 건넌다고
생각하렴. 정신을 맑게 해서 건너면 얼마간의
평지가 보장되는 강.
이름처럼 가진 것을 주다보면
서로 주고받는 아름다운 삶이 될 것으로 믿는다.
(2004.05.19 Wed. 11:11)
No.344 최예리 61.99.208.199 (2004.05.15 Sat. 21:19)
hey~! special man~!!!
지극히 평범한 것 같으면서 정말 스페셜한 우리 문학선생님...^-^ㅎㅎ
선생님이 시집 내시면 제가 꼭 살게요... 뭐 착한 학생이라고 공짜로 주시면
좋겠지만..뭐...^-^ㅎ ㅔ~
하지만 선생님 이번 중간고사 23번 문제는 정말 인정할 수 없습니다~~
매력적인 오답??
ㅋㅋㅋ
이동훈 만약 시집을 낸다면
꼭 돈을 받고 팔 생각이다.
시집에서 시험문제가 나온다고 협박할지도 모른다.
23번 문제. 매력적인 오답이라고 내가 그랬던가 본데,
정답에 못 미치는 답이라고 해야 할까 보다.
주말 잘 보내고, 또 들리거라. 안녕.
(2004.05.15 Sat. 22:47)
No.343 서동해 211.229.105.42 (2004.05.15 Sat. 00:08)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동해예요^^
정말 오랜만이네요..ㅋㅋ
잘지내셨죠?? 오늘이 스승의 날이잖아요..ㅋ
쫌있따 학교에 한번 가볼려구요.ㅋㅋ
제가 없는 경북여고는 잘 있죠??ㅋㅋ
진짜 너무 그리워요~~☆
환상에 젖어있던 대학생활이 이제 점점 깨지고 있어요..ㅋㅋ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한달쯤 있으면 방학한다고 하드라구요.;;
원래 오늘 유림이랑 정준일선생님 댁에 가볼려고 했는데
집에 전화해도 아무도 안계시더라구요..;;
작년 스승의 날에 찾아뵙고 딱 1년만에 뵐려고 했는데..ㅡㅡ;;
암튼 가끔씩 놀러 올께요..^^
안녕히 계세요~~
이동훈 학교는 잘 있단다.
올 해는 비가 자주 오는구나.
덕분에 학교 잔디가 살이 올라 싱싱해졌다.
학교 들리면 좀 밟아주거라. 안녕. (2004.05.15 Sat. 22:17)
No.342 열정의노예 221.166.124.95 (2004.05.14 Fri. 03:18)
안녕하세요~~쌤~~
여기수학여행 사진구경하러 왔다가~
여러가지보고 갑니당~
쌤수업을 들을 기회가 없어서 아쉽네요.
선생님 정말로 멋지세요!!
잠이안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경북여고 학생..
이동훈 너무 피곤하면 잠이 안 오는 법이지.
물구나무서기를 해보기 바란다. ^^
친구의 이름처럼
열정적으로 무얼 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
밑에 효정이에게도 안부 전하다.
밤 샌다고 고생 많았다(아닌가). 안녕. (2004.05.14 Fri. 11:59)
No.341 효정's 211.33.62.244 (2004.05.13 Thu. 16:13)
안녕하세요 ? ㅅ _ ㅅ //
오늘 5 월 13 일 ..
드디어 시험이 끝났어요 ..
이렇게 기쁠수가 없네요 ..
그런데 , 쌤이 가르쳐 주신 문학이랑 국어생활은 ..
점수가 너무 못 나왔네요 ..
다른애들은 다 잘 친것 같던데 .. ㅠ _ ㅠ
그래서 , 1 학기 기말고사를 기약할려구요 ..
그런데 , 정말로 더울때는 막걸리에다 사이다 섞으면 ..
맛있나요 ? a
밑에 답글에 그렇게 쓰여져 있길래 .. - _ - ;
다음에 한번 섞어 마셔봐야지 .. 라고 생각되네요 ..
아 ..
그리고 첫째 시험날에 나눠주신 사진 두장 ..
말로는 감사하다는 말 못했는데요 ..
이렇게 글로써 감사하다는 말 드릴께요 .. ㅅ ㅇ ㅅ //
역시 쌤은 ..
저희들을 너무나도 잘 챙겨주시네요 ..
저는 학교생활 10 년동안 ..
선생님같은분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
기쁘네요 ..
그럼 , 저의 잡담의 글은 이만 ..
좋은 하루 되시길 ☆ //ㅅ ㅇ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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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50 오!동훈♥ 211.43.76.132 (2004.06.04 Fri. 10:01)
선생님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
지금 컴퓨터 실이예요 ㅋㅋ
그냥;; 심심해서 ; 글 하나 씁니다 ㅋㅋ
이제 정말 고3이 실감나요;; 모의고사를 거듭 칠수록;
절망만이 ㅠㅠ
도저히 이 점수로 갈수있는 대학이 없어요 ㅠ_ㅠ
공부 하기는 싫고; 점수는 이상하고
걱정이예요 정말로;;
엄마는
" 니는 고3인데 걱정도 안되나 집에와도 공부도 안하고 잠만 자냐?"
라고 면박주고 ㅠ_ㅠ
아씨;; 그래도 얼마 안남았는데 엄마말씀 들어야죠 ㅋ
근데 의지 박약인가봐요 전;;
앞으로 아니,,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지요 ;
선생님도 하시는 일 다 열심히 하시구요
잘 지내세요 ^^
이동훈 공부하기 싫은 날엔,
운동장을 웬종일 돌아보렴.
다리가 팍팍해지고 절로 공부가 그리울 때까지.
주말 잘 보내거라.
(2004.06.05 Sat. 23:38)
No.349 최예리 61.99.208.168 (2004.05.25 Tue. 19:06)
선생님....화나셨을 때 어떻게 하세요?
대체로 많이 참는 편이신 것 같아요...
음...
아무리 화가 나도 흥분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난 그렇게 안되던데..아무래도 천성인가봐요....
이동훈 화내지 않고 사는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가끔 그게 화낼 일이었던가, 후회될 때가 더러 있기는 하지만.
부처님 오신 날, 뭘 하려나. 안녕. (2004.05.26 Wed. 08:24)
No.348 효정에게 211.228.213.77 (2004.05.25 Tue. 00:03)
드리볼 잘 하는 방법?
-공 하고 친해진다.
그러니 공에게 자꾸 말을 걸어보기 바란다.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
No.347 효정's 211.33.62.151 (2004.05.23 Sun. 22:07)
안녕하세요 ? ㅅ _ ㅅ //
저의 편지는 잘 받으셨는지요 .. [ 부끄럽습니다 .. ]
글도 잘 못 쓰는데 .. 편지를 보시고 언잖으셨다면 죄송해요 ..
그나저나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 인데 ..
애들은 낮에 놀거 다 놀고 , 늦은 밤이 되서야 ..
윤리 수행평가를 한다고 하네요 .. - _ - ;
이러면 잠도 제대로 못 자는데 ..
윤리 수행평가의 주제가 자기 성찰 이었는데 ..
이런 수행평가는 꽤 좋은 것 같아요 .. ㅅ _ ㅅ //
자신을 돌아볼수도 있구요 ..
문학 수행평가도 이런 주제였으면 좋을련마는 ..
제발 어렵게는 내주지 마세요 .. ㅠ _ ㅠ
에에 , 어머니가 빨리 컴퓨터를 끄라고 하시네요 ..
그럼 , 저의 주저리는 이만 ..
좋은 하루 되시길 ☆ ㅅ ㅇ ㅅ //
P. S : 2 학기 체육 수행평가가 드리블 하면서 뛰는건데 ..
가르쳐 주세요 [!!] + ㅁ + // 히히 ~
No.346 오!동훈♥ 210.116.13.216 (2004.05.20 Thu. 23:45)
안녕하세요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나요,,?
이동훈 그냥 뭐, 그렇게 살고 있지요.
(2004.05.21 Fri. 23:59)
오!동훈♥ 저번에 급식가져다 놓으러 갔을때 선생님 본것 같았는데
인사 못해서 죄송해요;; 안경을 안써서 ; 얼굴도 잘 안보이는데다
제가 너무 ; 이상해서;; 차마 몰골을 보여드릴수가 없었어요 ㅋㅋ
선생님 오랜만에 뵜었는데 ㅠ_ㅠ
점점 제 몰골이 폐인이 되가는거 같애요;; 대학생되면 나아지겠죠? ;;
그때 예쁘게 해서 ㅋ 선생님 찾아가면 반겨주실거예요?♥ (2004.05.22 Sat.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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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55 김진숙 211.105.121.18 (2004.07.06 Tue. 00:35)
동훈아 잘 지내니? 우짜다가 들어오게 됐는데 사진방 사진보고 글 남긴다. 89MT 사진이랑 학술답사 사진이랑 보면서 등에 식은땀이 나면서 웃음이 나네. 세월이........
별로 섞이지 못한 우리들인데도 사진을 보니 마냥 가깝게만 느껴지는게.......
근데 내가 누군지나 알랑가 모르겠다. 난데없이 동기가 글 남길거라고는 생각못하고 제자거니 생각하는건 아닌지.
요즘은 글 쓰는지 모르겠다. 지난 번에 만났을 때 고민거리가 없어 못쓴다고 하더만.
글쓰는 데는 도움 안 되더라도 큰 고민거리없이 살아가는 게 행복할 것 같은데. 힘들고 고민이 많은 시기가 난 너무 괴롭더라구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
아무튼 덕분에 옛날 사진 보고 기분전환이 됐다. 잘 지내고.
홈페이지 좋네.
이동훈 진숙에게
사진이란 게 참 좋네. 과거를 살아있게 만드니.
물론, 그 과거를 다시 살지 못하지만.
어쩌면 과거를 다시 살아 볼 수 있다 하더라도
냉큼 그러겠다고 말할 사람도 많지 않은 것 같아.
현재가 소중해서가 아니라, 진행형만 있는 삶의 본질을
느끼고 있기 때문일거야.
반가웠다는 얘기가 길어졌구나.
지금은 꽤 안정된 느낌이 드네.(예전에 불안했다는 뜻은 아님)
글은 이 방에서 조금씩 끄적거리는 게 고작이다.
글 쓰기 전에 책부터 읽어야 되겠는데 그게 잘 안되는구나.
원인은 내가 안다. 게으름 탓이다. 정말 싫은데 떨어지지 않는구나.
팔구년 문장연습 시간,
'감의 섬유질' 이란 표현을 너가 썼었지. 강옥쌤이 뭐라고 했던
기억이 얼핏 난다. 그 때처럼 표현 하나에 매달리는 정성이 지금의
내겐 없다.
영대 경산을 오가다보면 또 만나게 되겠지. 자판기 커피라도 괜찮다면
내가 꼭 사마. 건강하고. (2004.07.06 Tue. 23:00)
No.354 김덕희 165.229.94.64 (2004.06.27 Sun. 23:45)
이동훈 선생님~!!
저 덕희에요~
기억나실련지~
이제서야 선생님께 글을 올려서 넘 죄송하고
부끄럽네요..
그래도 왕년에 선생님을 좋아했었던..기억이..ㅋㅋ
저 영대 영문과 다니고 있는거 ..기억나세요?
저 교직 이수 해요~ㅋㅋ
선생님 소개를 2년전에 봤을 땐 그저 아무렇지도 않게 읽었는데..
오늘에 와서는 선생님의 글이 너무 존경스럽고
선생님의 향기가 은은하게 느껴지네요~
나중에 면접 볼때 선생님이랑 비슷하게 해도 될까요?ㅋㅋ
제가 고3때 수시 면접보러가기 전 소나무 앞에 있는 벤치에서
선생님 모셔두고 나름대로 연습했던 기억이 나네요..(기억나세요?)
그때 준비했던 대학에 떨어져서 넘 가슴아팠지만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요~
더 좋고 제가 원하는 곳에 가게 되었으니까요~
가끔 학교를 걷다 보면 ..선생님도 이 길을 걸었겠구나..
사범대가면 ' 선생님 ..여기서 공부하셨구나~' 선생님도 저 꽃향기를 맡으셨겠다~'
ㅋㅋ이러면서 혼자 씨이익~웃고 그래요~
선생님~~보고 싶어요~~~~~~~!!
이동훈 쌍둥이 덕희, 맞지.
아니면 미안하고. 소나무 아래인지는 모르겠지만
면접연습하던 장면이 희미하게 떠오른다. 옆에 누가 있었더라?
어쨌든 잊지 않고 들러줘서 고맙구나.
교직 이수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고생했다.
그리고 사범대 앞에서 꽃향기 맡기보다는
한쪽 모퉁이에서 족구하면서
통행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도서관 입구나 복도에서
컵차기하면서 면학분위기를 해쳤고,
시계탑 밑에서 막걸리 마시며
잔디를 깔아뭉갰단다.^^
가끔씩 들러 반가운 소식 좀 전해주려무나. 안녕
(2004.06.29 Tue. 14:30)
No.353 신비소녀 61.111.56.220 (2004.06.23 Wed. 20:01)
선생님, 이 더위에도 무사히 살아계신가요?
전 요즘 정신수양 삼아 구슬꿰기를 하고 있어요
마음이 차분해지는게 꽤 할 만해요
공부가 잘 안되서 말이죠..이제 드디어 책이 절 거부하기 시작했거든요
멀쩡하던 글자가 제가 다가가면 지렁이가 되서 어디론가 막 기어가네요
더위먹었나봐요..^^
추워지기 시작하고 선선한 바람불면 무서워서 공부가 더 안된다던데
지금 당장은 아무 소리도 귀에 안들어와요
폭발하려나....피융~~~펑!!!
고3이라는거 일년 더하라면 미칠거 같은데 이왕하는거 열심히 해봐야 하는데
누가 저 좀 잡아줬음 싶어요 요새는....
쌤은 더위먹지 말고 여름 나세요
147일 뒤에 텃밭에서 뵙죠 그럼 이만
이동훈 장맛비가 오락가락한다.
하얀 토끼가 텃밭을 뛰고 다니기에
깜짝 놀랐는데, 옆에 주인 행세하는 아이들이 있더구나.
1학년 모 반에서 키우는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심심한 일상에 갑자기 뛰어든 토끼처럼
재미난 일이 이어지면 좋겠지만, 현실은 대개 심심하기 마련이다.
공부하든 안 하든, 구슬을 얼마나 꿰었든
시간은 가고, 지금은 과거가 되는 법.
지금은 어떤 식으로든 흘러간다는 것이
오늘의 심심함을 견딜 만한 충분한 이유일 게다.
텃밭에서 보면 인사하려무나. 안녕. (2004.06.25 Fri. 14:34)
No.352 고은미 61.38.147.212 (2004.06.05 Sat. 17:06)
안녕하세요,^-^*
선생님,ㅋ
저 은미인데요,참 오랜만이죠,-_-??
음음,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컴퓨터는 자주 하는 편인데 글도 잘 안남기고,,
여러모로 죄송하다는 말밖에는,-_ㅠ
아아,오늘은 날씨가 참 더워요,=
저희집은 15층이라서 바람이 잘 불어서 좀 덜 덥지만,=
학교에 있으면 아주 떠 죽죠,-_-
에어컨도 잘 틀어주시기는 한데,,
워낙 에어컨 상태가 좋지 않아,a틀면 오히려 괴로운거 있죠,,
전 선풍기 바람이 훨씬 좋은데,=ㅅ=
에어컨은 너무 인공적인 바람이라는게 확 느껴져요,=
좋은 에어컨이면 잘 못 느낄 수도 있겠는데,;;
아아,-_-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히 학교를,,뛰쳐나오는 저,-_-;;
3학년이 되니까 심자도 자율학습도 자주 빠져먹곤 해요,=
이때까지 그런거 가슴 졸여서 못하고는 했었는데,[믿을 수 없겠지만요,-_-a]
한번해보니까 재미있고,그래요,-_-;;ㅋ
아아,,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그냥,열심히 해 볼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이동훈 작년에 은미가 탐내던 부채가 생각나는구나.
또 다시 부채가 아쉬운 계절이 되고보니,
일 년이 속절없이 흘러갔음을 알겠다.
더위 잘 이겨내고
씩씩하게 여름을 나기 바란다. 안녕
(2004.06.05 Sat. 23:46)
No.351 이동훈 211.209.69.157 (2004.06.04 Fri. 20:28)
안녕하세요 저도 이동훈입니다^_^ 대구에 살구요 잘부탁 ^_^
이동훈 안녕 (2004.06.05 Sat.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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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61 오!동훈♥ 210.122.47.25 (2004.08.10 Tue. 01:26)
쌤~ 진짜 오랜만이네요~
오늘이 벌써 수능 D-99일이네요 ㅠㅠ
요즘 잘 지내고 계세요? 한참 무더워서 ;;
뭐 학교는 에어컨 덕에 시원하기도 하고 춥기도 하지만요
애들은 백일주라 뭐라 해서 술을 마시며 보낸것 같은데요
저는 술사술 친구가 없어서 ㅋ 그냥 어머니와 함께 매실주를 한잔 했어요 ㅋㅋ
아직까지 술맛은 별로 모르겠네요;; 쓰기만 하고;;ㅋㅋ
언젠가는 그 맛을 알게 되겠죠 ㅋ
아~ 쌤 보고싶어요 ㅋㅋㅋ 요즘 잘 지내고 계시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선생님의 2세는 언제쯤 볼수있을까요..?ㅋㅋ
선생님 닮은 애기.. ㅋㅋ 귀여울거 같애요 ~~~~~~
요즘 저는 독서실 다니는데요 ㅋ
오늘은 필받아서 1시까지 하고 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맨날 오늘처럼만 공부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도 공부를 하고 계시겠죠?ㅋㅋ
우리 모두 힘내서 열심히 해요 ^^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 쌤 화이팅!!!!!!!!!♥
이동훈 밤잠 설치게 했던 더위가 오늘내일 한다는
첩보가 들어왔단다.
마지막까지 더위에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지.
그러고보니 창밖에서 찬바람이 부는 듯도 하다.
사실은 바람 한 점 없는 날이다. 덥다. 흐흐.
오늘 공부가 잘 되었다니 다행이다. 어쩌면 알콜의 힘이
도움을 주었는지 모른다. 백일 지나서 기쁘게 또 한 잔
할 날이 오겠지.
많이 더울 땐 찬물에 발 담가서 하면 좋단다. 난 세수하러
가야지. 안녕. (2004.08.10 Tue. 23:47)
오!동훈♥ 요즘 밤에는 시원하네요
이제 여름이 가나봐요
언제는 여름아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겨울이 다가오는게 무섭네요;; 수능도 있고 ;
아~ 요즘은 자주 우울하네요;; 밤이면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자꾸 눈물이...;;
뭐 열심히 하는수밖에 있나요?? ㅋ
이제 내일이면 보충수업이 끝나요;
많게만 여겨졌는데 벌써 끝나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
아이고~ 쌤만 보면 자꾸 이런얘기만 하는거 같애요;;
어쨋든; 얼마남지 않은 여름 잘보내시구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2004.08.16 Mon. 15:08)
이동훈 어제는 창문 닫고 잤단다. 시간이 가는 건 분명하구나. (2004.08.17 Tue. 00:24)
No.360 고은미 61.38.147.212 (2004.07.17 Sat. 15:58)
안녕하세요,^ㅁ^//
슨생님,ㅋ
오랜만이네요,//ㅁ//
요즘 잘 지내고 계시죠,??
이제 방학인데,선생님은 공부하신다구 바쁘시겠어요,=
오늘 제헌절인데 머 하셨어요,??
전 이런 빨간날은 점심때까지 자는 편인데,a
오랜만에 고1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영화를 보자고 해서,=
새벽같은 8시에 그 친구가 모닝콜 해주고,=
9시 30분에 만경관에서 하는 해리포터를 보고왔죠,=
고1때 그 친구들이랑은 해리포터 할때만 모이거든요,ㅋ
그러니까 1년에 한번꼴로 해리포터 보러 이렇게 만나죠,=
어제는 민들레영토라고 새로생긴 음식점에서 맛난거 먹구요,=
거기 되게 좋아요,!!
서빙하는 언니 오빠들 진짜 이뿌고요,=
분위기도 좋고,음식도 양도 많고 맛있고,!!
강추합니다,-_-v
근데 영화보고 집에 오는길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옷이 다 젖었지 머에요,a
며칠전부터 계속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네요,=
음음,우산쓰나마나 옷은 똑같이 젖는 이런비는 참 좋아요,=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찝찝하고 기분나쁜데,~
우산 접고 비맞으면서 오고 싶었지만,;;
꾹 참은,ㅋ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방학 알차게 보내세요,//ㅁ//
이동훈 청도 낙대폭포 앞에서 흩뿌리던 비가
적천사로 돌아갈 즈음 장대비로 쏟아지더구나.
집에 돌아오니, 장맛비가 곧 끝날 거라고 방송이 나오네.
장마로 주춤했던 더위가 이제 시작하려나 보다.
잘 자고, 잘 먹고 해서
더위와 공부에 지치지 않도록 주의하거라.
해리포터의 마술이 얼마나 늘었는지 궁금하구나.
빗자루 타고 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은미도 방학 알차게 보내거라. (2004.07.17 Sat. 22:22)
No.358 윤효정 61.105.15.2 (2004.07.14 Wed. 21:15)
안녕하세요 ? ㅅ _ ㅅ //
먼저 그냥 저번에 텃밭에서 일하다 마지막에 찍어 주신 사진 ..
손수 사진 현상하셔서 사진 주신거 감사합니다 [!!]
애들이 저보고 사진발을 너무 잘 받았다고 하네요 .. - _ - ;
아 , 그나저나 ..
왜 보충수업때 왜 수업 안하세요 ?
들리는 말로는 영남대 대학원을 다니신다고 .. 못 나오신다고 하던데 ..
몇 시간만 나와주시면 안되나요 ? a
섭섭한데요 ..
아니면 , 선생님께서 약속하신거 있죠 ?
영남대에 선생님 찾아오면 막걸리 사준신다는 약속 있잖아요 ..
꼭 지키셔야 해요 .. = _ = ; 하하 ~
휴우 ~
요즘엔 어떻게 공부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
빨리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 뭐 부터 해야할지도 고민되고 ..
아 , 며칠전에 바로 옆에서 주무시는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
" 엄마가 이렇게 많이 늙었나 .. " 하고 .. 한시간동안 눈물을 흘렸어요 ..
왜 그렇게 눈물이 나오던지 ..
선생님도 그런신적은 없으신지 ?
에구 ~
제가 홈피는 몇주 동안 안 들어와서 그런지 ..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
그럼 , 다음에도 홈피 들리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길 ☆ ㅅ ㅇ ㅅ //
효정 누구는 민들레 홀씨가 날리는 모습을 보고도
울컥 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나는 군시절 매 맞고 아파서 울어본 이후,
눈물을 흘린 적이 없다. 너무 냉정한가.
가끔은 뉴스나 드라마 보고도 찌릿한 슬픔을 느끼곤
하지만, 눈물은 꾹 눌러 담는단다.
이제 내일이면 방학이네.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방법 중 하나는 공부에
미쳐서 더위를 잊는 거란다. 한 번 시도해보기 바란다.
피서 삼아 영대로 오는 것도 괜찮겠지. 안녕. (2004.07.15 Thu. 11:02)
No.357 손모아 220.94.14.140 (2004.07.14 Wed. 17:04)
선생님~ 모아 또 놀러왔어요. ^- ^v
저 영문과 간건 아시죠? 이번 방학때,,
토익 공부도 열심히 하고.. 회화도 어떻게든 잘 해보려구..
계획중이었는데 있죠~ ㅋ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 LIKE 외국어 학원의,
외국인 선생님이 데이트 신청을 해서~ ㅋㅋㅋㅋㅋ
오늘 1:1 로 만나서 놀다 왔어요~ ^-^ ㅋ
되게 되게 좋은 기회죠?
다른 외국인들과는 달리,, 성실하고, 신실한..christian 이라서.
믿을만 하다고~ 다른 선생님들이 막 주선해주고 그랬었거든요. ㅋ
오늘 첨에 막 무서웠는데.,
만나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참 좋았어요~ 자신감 up !!!!
그냥.. 이거 자랑 하러 왔어요~ ㅋㅋㅋ
곧 아주 자연스레 말도 할 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이 팍팍 넘쳐요~ ㅋ
사실.. Elias 가 많이 배려해 주고. 잘 알아들어줘서 그런거지만.ㅋ
드보라가 학교 한번 놀러가자던데~
선생님은 항상 학교에 계시나요?
지금 친하게 지내던 선생님들..모두 다른 학교 가시고..ㅠㅠ
선생님 밖에 안 계세요~
공립은 이래서 별로예요.ㅠㅠ
여튼, 만약 학교 가게 되면~ 음료수라도 한 잔 사주세요~ ㅋㅋㅋ
^_^ 건강하시공, 비오는데 길 다니실때 조심하시구요~
담에 또 놀러올게요~ ^^
이동훈 아르바이트를 아주 좋은 곳에서 하는구나.
외국인쌤과 친한 척하면서 더 많은 만남을 가지거라.
영어 실력이 늘면, 영어로 한 마디 하렴. 고마웠다고.
영문학도로서 영어와 문학을 함께 해나가길 기대해본다.
나는 이번 방학에 영대에 있을 예정이다. 언제
만날 일이 있을 것으로 안다. 안녕. (2004.07.15 Thu. 10:51)
No.356 손모아 220.94.14.152 (2004.07.09 Fri. 23:10)
선생님~ ^-^ 안녕하세요~
모아예요,,,
오랫만이죠? ^-^
오늘 고3때 같은반이었던,,
드보라"란 친구를 만났어요~ 같이 밥 먹으면서,,
선생님들 기억을 떠올리면서.. 이야기를 했거든요~
갑자기 선생님 넘넘 뵙고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어요~ ^-^
매일 느끼는 거지만.. 또 새삼..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간다는걸 느껴요.
모아가 벌써 대학교 2학년,,것두 반틈을 살았거든요! ㅋ
요로케 빠른 세상 뭐 하면서 살아야 잘 살았다고 소문날까~ ㅋ
선생님,,, 건강하시죠?
오늘 너~~무 더워서 막 짜증냈었는데..
선생님은 아직 방학 아니셔서..
출근하시겠단 생각이 들길래~ 화이팅!! 외치러 왔죠~ ㅋ
선생님,,맨날 맨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한번만 허락된다면,, 다시 고등학교때로 돌아가서,,
수업 듣고 싶당~ 야자도 해보고 싶구요.ㅋ
^-^ 담에 또 들릴게요~ !!!
안녕히계세요~
이동훈 모아에게
방학 잘 보내고 있으려나.
모아는 방학 때면 늘 바빴던 것 같은데, 이번엔 좀 한가하려나 모르겠다.
나는 늘 그 모양이다. 바쁜 척하지만 크게 바쁜 일 없고,
뭔가를 벼르지만, 그냥 시간만 죽이고마는 내 평범과 게으름^^
올 여름은 덥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실감이 안 난단다.
바깥에서 땀 흘릴 일이 잘 없어서 몇 년 째
더위를 모르고 지내는 것 같다.
땀 흘리며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단다.
이번 여름엔 땀 좀 흘려야 할텐데.
위에 방그림을 눌렀더니, 모아방이 바뀌었더구나.
예전보다 오가는 손님이 많은 듯하네.
사진을 보니 살도 빠진 듯하고.
다음에 또 소식 전하려무나. 드보라에게도
안부 전해주고. 안녕 (2004.07.11 Sun.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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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66 오!동훈♥ 210.122.45.19 (2004.08.31 Tue. 13:00)
시험 2일째..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벌써 시험을 다 치고 집에와서 간만에 컴퓨터를 합니다 ^^
이제 점심을 먹고 다시 독서실에 가야하지만요 ~
선생님 말씀대로 했더니 , ,, 100점은 아니지만 과학이랑 수학 잘쳤어요 ~
찍어서 맞춘문제가 몇개 있긴 하지만요 .. 제가 공부한 것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정치를 너무 못쳤어요.....; 범위를 잘못 알고있어서요 ㅠㅠ
어제 알아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어요; 1학기때 쳤던 범위를 넣었는데요
그 엄청난 양을...; 하루만에 할수가 없었어요;; ㅠ_ㅠ
그렇지만 내일 잘치면 되겠죠?ㅋㅋ 이번에 성적안오르면 저희 담임선생님이
독서실 안보내준다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꼭 성적이 올라야되요; ^^
그런데 시험 기간엔 낮에 하교를 하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
아직 낮은 덥잖아요 ~ 저녁엔 정말 가을같은데 말이예요
요즘 근데 가을이긴 가을인가 봐요 .. 하늘도 너무 파랗고 너무너무 예뻐요
그리고 어제는 달을 봤는데요.. 구름속에 가려져있다가 싸~악 나오고..
너무 멋졌어요~~ 하늘 보는게 너무 재밌어요 ^^
아이고~ 엄마가 밥 먹으로 오라고 하시네요;; 그럼 저는 2일남은 시험을
또 준비해야겠어요 ㅠㅠ 요즘은 취침시간이 새벽2,3시가 기본이네요;;
좋은 결과 있겠죠 ^^
선생님도 열심히 하시구요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세요 ^^
p.s 국어생활 다시 시험치고 싶어요~
정말 100점 맞으려고 했었는데 ^^
이동훈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말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구나.
올림픽 마라토너 리마을 보았는지 모르겠다.
괴한 때문에 불리한 경기를 펼치고도
환하게 웃으며 들어오던 리마는
가장 어려운 순간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만든
사람인 것 같다.
경민이도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거라. (2004.09.02 Thu. 00:10)
오!동훈♥ 그 긴 마라톤은 못 봤구요
그 선수는 뉴스에 많이 나와서 봤지요 ^^
괴한 때문에 굉장히 당장스러웠을텐데 그래도 동메달을 따다니..
정말 대단해요~~!!
그리고 저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선생님도 안된다 하지말고 긍정적으로!!★
(2004.09.02 Thu. 21:27)
No.365 이동훈 211.220.84.32 (2004.08.27 Fri. 13:47)
안녕하십니까?
일전에 동명이인이라 글썼던 사람입니다. 기억이 나실런지..^^
갑자기 선생님 생각이...ㅋㅋ 또 무단침입하고 말았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길...
이동훈 요기 거리도 없는데
안 잊고 들러줘서 고맙습니다.
(2004.08.28 Sat. 10:57)
No.364 오!동훈♥ 210.122.41.190 (2004.08.25 Wed. 02:34)
선생님~
개학날 뵙고 또 쓰네요 ^^
저는 독서실에서 지금 집에왔어요
오늘 담임선생님께 학교에서 야자 못하겠다고 아주 어렵게 말을했어요;
선생님께서는 "왜 잘하다가 안하냐면서 교실에 남아있는 애들도 별로 없는데.."
라고 말씀하셨죠;; 아; 쌤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이제는 정말
수능이 몇일 안남은 관계로 ; 나중에 수능끝나고 맛있는거 사드리죠 뭐 ^^
내일이 ..아니 오늘이네요; 지금이 새벽이니까요 ^^
물리수행평가가 오늘까지라서 아직도 하고있는 애들이 많은거 같애요
타키 메신저에 친구들이 좀 있네요 ^^ 아~ 정말 내신공부, 수행평가 하기 싫어요 ;
특히 과학이랑 수학요;;;;; 근데요 제 친구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수능끝나고 기말고사를
친다고 했다던데;; 그렇게 쳐도 괜찮아요? 그럼 우리학교도 그렇게 했음 좋겠어요;;
그리고 어제 정재임쌤을 현관에서 뵜는데요 쌤이 얼마나 반가워 하시던지;
그날 따라 기분이 좋았을수도 있으셨겠지만요 약간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교무실에 저의 1,2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다 계신데 ; ; 뭐 그래서 2학년때처럼은
선생님 뵈러 자주 못가도 이해해주세요 ^^저도 자주 찾아가고 싶다구요 ㅠ_ㅠ
음.; 지금은 저희 가족들은 다 자고있어요
저도 이제 자야겠어요 ; 지금은 잠이 안오지만 내일 아침을 위해서 또 자야하는
현실이 싫어요; 아후; 선생님은 벌써 주무시고 계시겠죠?ㅋㅋ
좋은 꿈 꾸셨으면 좋겠네요 ^^
이동훈 과학 수학 싫어하는 건 나랑 똑같구나.
편식을 피하기 위해서 먹기 싫은 반찬을 먼저
먹고, 맛 있는 것을 뒤로 남겨 아껴 먹듯이
하기 싫은 과목 먼저 공부하는 것도 생각해보려무나.
단 주의할 점은, 미리 의욕이 꺾이어 다른 과목까지 전파되지
않도록 해야지.
시간은 간다. 시간은 내편이다. 그렇게 믿고 힘내거라. 안녕. (2004.08.26 Thu. 15:13)
No.363 서동해 211.105.124.155 (2004.08.24 Tue. 13:26)
선생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ㅋㅋㅋ
갑자기,, 정말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와봤어요..ㅋㅋㅋ
선생님도 혹시 싸이월드 하세요??ㅋㅋ
하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도 사진찍는거 좋아하시잖아요..ㅋㅋ
요즘 고등학교때가 너무 그리워요..;;
비도 우중충하게 왔꼬 쌀쌀해 지는게 마음도 쫌 그렇네요..ㅋ
선생님도 안녕히 계시구요~ 싸이월드 하시면 주소 갈켜주세요..^^ㅋ
이동훈 싸이월드로 홈피와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는 걸
느끼고 있다만은
난 좀 더딘 편이란다.
그렇게 길고 더웠던 여름이 거짓말처럼 사라졌구나.
감기 조심하고
가을은 조금만 타거라.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데^^ (2004.08.24 Tue. 22:57)
No.362 강병문 211.185.114.124 (2004.08.16 Mon. 10:51)
잘 지내고 있는지, 2세에 관한 좋은 소식은 없는지 ,
가끔씩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든다마는
연락이 쉽지만은 않네...
이동훈 병문이 형에게
생각해보니 술 한 잔 나눈 지가 아득하군요.
많이 얻어마시고 갚지 못하니 남는 장사를 하고 있는 셈이군요.
풍문에 탁구에 다시 몰입하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늘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가족의 건강도 같이 기원합니다.
좋은 소식 있으면 형에게 꼭 알리도록 합죠. (2004.08.17 Tue.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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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71 이동훈 211.43.76.132 (2004.09.30 Thu. 14:59)
효정이 글엔 마법이 있나보다. 답글이 달리지 않으니.
봉무공원은 조금 시시했으려나. 나중에 연인이 생기면
연못을 다시 돌아보렴. 지금 같지 않을테니까^^
요즘에 폐인이 좋은 뜻으로 많이 쓰이더라. 어떤 일에 미쳐서
딴 일을 못하는 사람. 폐인이 그런 거라면 한세상 폐인으로
사는 것도 괜찮을 듯하구나. 공부 폐인은 어떻니?
끔찍할까.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No.370 효정's 61.105.15.213 (2004.09.29 Wed. 18:50)
안녕하세요 ? ㅅ _ ㅅ //
선생님께서는 올 추석명절을 잘 보내셨나요 ?
에휴 ~ _ 뉴 // 저는 완전 폐인처럼 지냈답니다 ..
먹고 자고 먹고 자고 .. 를 반복하면서 말이죠 ..
내일이면 국어생활 수행평가를 쳐야해서 .. 편지글을 써야하는데 ..
뭘 써야 하는지도 막막하구요 ..
답답합니다 ..
계속 연습하다보면 나아질것도 같지만 .. 그게 쉬워야지요 ..
아 , 그리고 저번주 수요일 봉무공원서 ..
아영이와 저를 시내까지 차 태워주신거 감사합니다 [!!] ㅅ ㅇ ㅅ //
그때 정말 선생님 차를 안 탔으면 ..
401 번 버스에서 질식사를 했을지도 몰라요 .. ㅠ ㅅ ㅠ //
그 점은 항상 감사하고 있답니다 ..
선생님께서 이번연도에만 경북여고에 계시고 ..
내년에는 다른학교로 가신다는게 너무나도 아쉬워요 ..
하지만 제가 뵈러가면 되니깐 .. ㅅ _ ㅅ ;
에휴 ~
이제 내일 국어생활 수행평가 준비를 하기 위해 ..
집중해야 겠네요 [!!]
그럼 , 추석 마지막날 잘 보내시구요 ..
좋은날 되시길 ☆ ㅅ ㅇ ㅅ //
No.369 코스모스 211.105.100.87 (2004.09.29 Wed. 00:54)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제 벌써 대학도 2학기를 맞고 있는 졸업생입니다.^^
오늘.. 아니 어제가 추석이었어요.
추석인사치고 늦어서 안부인사가 되어버렸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귀여운 아기의 사진은 언제쯤 올라오게 될까요??^^
이동훈 코스모스 피는 계절에 들렀네.
코스모스는 오며가며 바라보는 꽃인데
사람 사이는 그렇지 못한 것 같지.
가면 오기 힘들고, 오면 기다려주지 않는.
가을 하늘 아래
정겨운 일이 많았으면 한다. 안녕. (2004.09.30 Thu. 14:42)
No.368 이지숙 220.94.30.75 (2004.09.27 Mon. 01:06)
선생님 안녕하세요
03년도 경북여고졸업생입니다.
기억하실란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선생님홈페이지 들어와서 글남기고갑니다
아직까지 제사진도 있네요 ㅋㅋ
사진퍼가구 글남겨요
결혼하셨다고 들었는데 사모님이랑 행복하세 잘사세요
또 들릴께요^^*
이동훈 방금 달 구경하고 들어왔단다.
올 추석달은 유난히 맑아 보이는구나.
지숙이도 달에 눈을 맞추게 되면, 소원 하나 외려무나.
그 소원, 달님이 꼭 받으시기를 빌어주마.
다음에 또 들러서 사는 얘기 풀어놓고 가면 고맙지. 안녕.
(2004.09.28 Tue. 00:51)
No.367 임원택 210.178.254.126 (2004.09.14 Tue. 09:00)
아침에 출근해서 습관적으로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하다가 즐겨찾기 해놓은 형의 홈페이지를 보고 들어오게 됬네요.
날씨가 너무 좋네요. 형수님은 잘 계시죠. 2세소식이 궁금하네요.
저는 고3을 맡아 한참 수시라는 큰 폭풍이 지나고 지금은 가끔씩 씁니다.
종이 치네요. 다음에 또 놀러올께요.
잘지내죠.
이동훈 경조형님 방을 기웃거리기는 하지만
윗쪽 소식은 거의 들을 길이 없는데, 안 잊고 소식을 주니
반갑구먼.
3학년 하려면 체력이 받쳐줘야 할텐데. 옆에서 서로 챙겨주리라 믿네.
예전에 혼자 쿨럭거리던 임의 총각시절이 떠오르네. 라면과 알콜로
감기 균을 죽이던 시절이지만, 지나고 나니 그립네.
난 지금 감기와 한창 씨름하는 중인데, 좀처럼 승부를 내지
못하고 있다네. 혹 감기가 오면 한판승 하기를 바라네.
좋은 소식 있으면 서로 연락함세. 그럼.
(2004.09.14 Tue.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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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76 모아^-^ 220.94.14.162 (2004.11.27 Sat. 00:29)
^-^ 안녕하세요 , 선생님 ~
정말 오랫만에 들렀어요. 그쵸?
잘 지내시죠? 감기는 안 걸리셨나 몰라요~
오늘 너무너무 추워서 목티를 입고 목도리를 감고도
최대한 움츠려서 얼굴까지 반쯤 묻고 다녔는데,,
이렇게나 추우면서, 눈이 아닌 비가 오다니,, 너무 속상했답니당. ㅋ
며칠전에 입시설명회에 경북여고 3학년 학생들이 왔더라구요,,
괜히 반가워서,, 서성거리면서 애들 보고 그랬는데,,
아 - 서글픈거 있죠?
벌써, 제가 3학년이 될 날이 다가왔어요.
한 해 미뤄두고 잠시 쉴꺼지만, 그래두...
시간은 참 빨리도 흐르는 것 같아요,
아끼고 아껴서 사용해도 아쉬울 텐데,
요즘 너무 한심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반성하면서,, 괜히 고등학교 시절 생각나서 이렇게 들렀어요.,
^^ 선생님, 내일은 더 춥데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감기 조심하시고, 또 들릴게요 ~ ^-^
이동훈 남들 안 걸리는 늦여름 감기를 지독하게 달고다니더니
남들 고생하는 겨울감기는 피해가는 듯도 하다. 불안한 평화라고나 할까.
혹, 감기가 오더라도 나처럼 쉽게 정복당하지 말고
정면승부로 이겨나가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선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무장되어 있어야겠지.
첫눈이 올 때가 되었구나.
첫눈 오면 시 한 편 써서 올리거라^^
그리고 대학생활 오래 하는 것 맛들이면 안되는데... (2004.11.28 Sun. 23:24)
No.375 박선애 61.32.230.191 (2004.10.17 Sun. 12:27)
안녕하세요>ㅁ<~~
오늘은 즐거운 일욜인데. 낼은 셤이네요~.~
에잇에잇에잇=.=낼이 셤인데 이렇게 딴짓을--^
오늘 쌤 홈피에서 울학교사진을 허락도 없이 마구 퍼다가 가져갔어요.
사진을 넘 잘찍으셔요~~ 이쁜 사진들이 너무 많아요+_+
그냥 가믄 나쁘니까 글 쓰고 갈라구요~ 그럼들고 가도 되죠??ㅎㅎㅎ
낸중에 또 사진 많이 찍어서 올려주세요 또 구경올게요^^
이동훈 삼반의 친구가 맞나 모르겠네. 지금쯤 시험공부가 한창이겠구나.
오늘이 마지막 밤이니, 잠이 쏟아지겠구나.
내일의 달콤한 잠을 생각하며 오늘을 견디어야겠지.
그러다가 깜빡 잠이 들어도 너무 상심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는 데까지 해보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의연한 태도가
필요할 것 같다.
언제 친구랑 내려오면 사진 찍어주마. 안녕.
(2004.10.18 Mon. 20:14)
No.374 이동훈 211.43.76.132 (2004.10.05 Tue. 12:58)
예전에 나도 주말을 학교에서
보낸 적인 많단다.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을
우러르다가, 햇빛을 즐기다가,
책 좀 보다가,하품하다가
그렇게 그렇게 보냈던 것 같다.
쉬어가면서 공부하거라. 안녕.
No.373 효정's 211.43.76.132 (2004.10.03 Sun. 14:46)
안녕하세요 ? ㅅ _ ㅅ //
이번주만 선생님 홈피에 두번이나 글을 썼네요 ..
하하 ~ ㅁ ~ // 그런데 저는 지금 학교랍니다 ..
오늘 개천절이다 보니 도서관 문도 닫기고 해서 ..
우리반의 아영이도 도서관에서는 공부가 안 된다고 해서 학교에서 공부하게 됐어요 ..
점심을 먹고 컴퓨터를 하는데 ..
이제 이 글만 올리고 나면 열심히 공부해야겠죠 [!!] + ㅅ + //
이번에는 마음먹고 열심히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
지금 우리반에 래미랑 설화 , 아영이랑 저랑 있는데 ..
너무 조용하네요 ..
분위기 정말 좋아요 [!!]
모쪼록 오늘 일요일에는 선생님께서도 푹 쉬시구요 ..
내일 학교서 뵈요 [!!]
좋은 하루되시길 ☆ ㅅ ㅇ ㅅ //
No.372 선생님!! 221.142.112.198 (2004.10.03 Sun. 11:51)
ㅈㅓ기요ㅠㅠㅠㅠㅠㅠ2학년1반학생인데요 ㅋㅋ
소풍갔는ㅅㅏ진올려주세요~~~~!!!!!
이동훈 사진 원본이 필요하면 이메일로 보내줄 수 있단다.
(2004.10.05 Tue.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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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81 은정^^ 163.28.4.2 (2004.12.20 Mon. 18:17)
선생님~~우와 정말 올만이당 그죠?~
정이 잊으신건 아닌징!!~~
모아둥 자주 오넹..ㅋ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시죠?~당근 그러실거양!!
정이는..한국에 아닌..다른 곳에서리 욜심히 공부에 임하고
있답니다..넘 힘들어서리..한번씩..지치는뎅..그래둥 화이링 하며..
이케 선생님이 생각나면 한번씩 들르궁..게으른 제자라..;;;;
내년 2월에 한국에 들어가는뎅..그날이 오면 선생님을 꼬옥 뵐려구요..
경북여고에 여전히 계시는거죵~~
제가 기억하는 그 모습 그대로 변함없는 선생님의 모습을 언제나 그립니다..
클쓰 마스 자알 보내시궁..새해에둥..복 뜸뿍 받으세요@!!!~
이동훈 모든 것이 낯선 곳에서
고생이 많겠구나. 거기서도 누군가를 의지하면서 따뜻하게,
더러 혼자 견뎌내며 씩씩하게 잘 지낼 줄 믿는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구나. 여긴 눈이 올듯말듯하다.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2004.12.24 Fri. 17:50)
No.380 모아// 220.94.14.148 (2004.12.12 Sun. 23:17)
안녕하세요 ~ ^-^
요즘은 홈피에 글이 뜸하네요,,
전엔 오면, 선생님 제자분들이 엄청 글을 올려선..
내가 전에 썼던 글, 그리고 그 밑의 선생님 답을 읽으려면,,
한참을 되짚어 갔어야 했는데,,, 하하,,
인기가 식으셨어요 ! 이럼서,, ㅋ
선생님 목소리 넘 반가웠어요~ ㅋ
근데, 아,, 답답당,, ㅋ
영문과 선택하기로 하고선, 안썼었는데, ㅋ
다시 한번, 감상에 젖어 봐야겠어요 ~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ㅋㅋㅋ
참 ! 이게 아니구,,,,
할 말은 따로 있었는데,ㅋ 약간 부끄러워서,,,
메일로 보낼게요 ~ ㅋ
나중에, 시랑 같이요. ^-^//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
이동훈 모아에게 전화하고
민향이에게도 전화를 했단다.
둘다 흔쾌히(?) 응해주어서
덕분에 수고를 좀 덜었다.
방에 추위가 도는 것은 아마도 날씨 탓이겠지.
보수공사를 해야 되는데, 그냥 그냥 지내는 것도
괜찮지 싶다. 모아처럼 가끔 문을 두드리는 손님이
있으니.
방학 잘 보내거라. 안녕.
(2004.12.14 Tue. 20:02)
No.379 소영이 211.176.246.93 (2004.11.30 Tue. 21:52)
선생님....^^...와서..2학년때 사진 좀 퍼 갑니다...ㅋㅋ
제가 지금 '미안하다 사랑한다' 보러 가야 되서 글을 길게 쓰지 못하겠네요...
사진 오랜만에 보니까 좋으네요..^^..
사진 제 싸이 홈피에 올릴거거든요...
선생님 저희 일촌 맺어요..>_<
제 홈피 주소는...http://www.cyworld.nate.com/thdud1105
이동훈 시험 준비한다고 고생 많이 했다.
긴 학창시절 중 지금이 제일 여유가 있을 때지 싶다.
읽고 싶었던 책도, 보고 싶었던 영화도
즐거이 읽고 보고 하려무나.
운동도 좀 하고. 안녕. (2004.12.03 Fri. 08:02)
No.378 효정에게 222.104.217.230 (2004.11.29 Mon. 23:28)
삼월의 첫만남이 얼마 전 같은데
벌써 십일월의 끝에 서 있구나.
남은 한 장의 달력 안에서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나
머지않아 또다른 달력 안에서 바쁘게 혹은 심심하게 살아가겠지.,
많은 사람들이 흘러가는 시간을 잡아두고 싶어한단다. 제일
좋은 방법으로 그때그때의 기록만한 게 있을까.
영화을 보고 느낌을 적어두는 것도 참 바람직한 일인 것 같다.
늘 건강하기를 빈다. 안녕.
No.377 효정's 61.105.15.142 (2004.11.28 Sun. 21:46)
안녕하세요 ? ㅅ _ ㅅ //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 [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 ]
요즘엔 왜이리도 세월이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
어렸을때면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느리게 가나 .. 하고 짜증냈었는데 ..
이제는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움만 남게 되네요 ..
이걸 해볼걸 , 저걸 해볼걸 하면서 말이죠 ..
아 ~
어제는 MBC 에서 ' 라이언 일병 구하기 ' 를 11 시쯤에 방영해주길래 ..
몇 년전에 봤더니 괜찮은 영화로 기억이 남았던것 같아서 ..
다시 봤습니다 ..
그 당시에도 눈물을 흘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
어제는 왜그리도 눈물이 나던지 .. 옛날보다 더 울었던 것 같아요 ..
' 전쟁 ' .. 이라는게 왜 잔인하고 더 이상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
충분히 이해가 된 영화였습니다 ..
그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톰 행크스가 왜 오스카 상을 두번이나 받았는지도 ..
이해가 됐었구요 ..
첫부분에서 약간 시간이 흐른 장면에서 ..
바다가 피바다로 변해서 흐를때는 .. 정말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
그 장면에서도 눈물을 흘릴뻔 했습니다 ..
정작 이 영화를 보기위해 거의 2 시간 반 정도의 시간지출을 했는데요 ..
그 정도의 지출을 감안할 수 있었던 영화 같았습니다 [!!]
그리고 , 몇 년 지난 영화인데도 , 그 정도의 스케일을 느낄 수 있었다니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에 대해서도 존경을 아니 표현 할 수 없었어요 ..
비록 제 꿈이 ' 이집트 고고학자 ' 이지만 , ' 영화감독 ' 이라는 것도 얼마나 보람있는
직업인지 ..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구요 ..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 틈에 이 영화도 낄 수 있다는 것에 , 크나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
요즘에 축제다 뭐다 해서 .. 바빠서 영화들을 조사하고 볼 수 없었는데 ..
이번 영화 본것을 말미암아 또다시 영화에 버닝할 수 있다는것에 ..
또다시 기뻤어요 ..
하여간 , 요점은 ' 라이언 일병구하기 ' 를 본 것에 여러가지 생각과 기쁨과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
저도 3 , 40 대정도 될때 이런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
에휴 ~ 오늘은 순전히 영화 감상후기만 쓰고 가네요 ..
다음에는 밝은 이야기로 이 홈피를 찾겠습니다 ..
그럼 , 선생님 , 좋은 하루 되세요 ☆ ㅅ ㅇ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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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86 이동훈 222.104.212.195 (2005.02.10 Thu. 22:26)
효정에게
선물을 하겠다는 마음이
내게는 선물이구나.
굳이 청을 하자면, 음, 유행가사에서 본 듯한데
'잊지는 말고 아주 가끔'
사는 얘기 들려 주려무나.
새해 복 많이 받거라.
No.385 효정's 61.105.15.141 (2005.02.10 Thu. 13:12)
안녕하세요 ? ㅅ _ ㅅ //
오랫만에 들리는 효정입니다 [!!]
지금 설연휴인데 , 선생님께선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
저는 고 3 인데도 불구하고 빈둥빈둥 놀기만 하는 .. ㅠ ㅅ ㅠ //
살도 엄청나게 쪘을거 같은데 , 큰일입니다 ..
아 , 그나저나 ..
제가 여기에 들린 이유는 ..
선생님께서 지금 뭐 필요하신거 없으시나 싶어서요 .. ㅅ _ ㅅ ;
선생님께 뭐 하나 선물을 해드리고 싶은데 ..
마땅히 생각나는것이 없네요 ..
부담 가지시지 마시구요 , 필요하신거 있으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
그럼 , 이번 설연휴 잘 보내시구요 [!!]
월요일날 뵈요 [!!]
좋은 하루되시길 ☆ ㅅ ㅇ ㅅ //
No.384 오!동훈♥ 222.236.180.31 (2005.02.07 Mon. 20:48)
오랜만이예요 ^^
잘 지내셨어요?
이제 설 쉬고 나면 개학이고 ,, 졸업이네요
고3생활 빠이빠이네요~~
음;; 졸업식땐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요 ㅋㅋ
전 대학교 전문대 갈 거 같애요 ㅋㅋ
공부 좀 열심히 할 걸 그랬나봐요;;;;;ㅠㅠ
아무튼 설날 잘 보내시구요~
건강하고 좋은 소식 (2세소식 ㅋㅋ) 있길 바랍니다~~ ^^
이동훈 경민에게
새해 복 많이 받거라.
졸업이 다가오는구나.
원하든 원치않든
쫓아서 가든 밀려서 가든
올 것은 오게 마련이지. 경민이가
생각하고 꿈꾸던 것도 더러 멀어지기도 하겠지만
언젠가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졸업 축하한다. (2005.02.10 Thu. 22:17)
No.383 착 한 지 희 210.205.22.170 (2004.12.31 Fri. 01:09)
선 생 님~~~~~~~~~~~~~~~~~~~~~~~~~~~~~~~~~~~~~~~~~~~~~~~
저.....이제 원서 다 쓰고.....................어제 방학도 하고 ....
이제 정말로 시간이 많아 졌어요!!
다음달 부터 무언가를 배워보려고 하는데......... 무엇을 배울까요??
시를 한번 써볼까요? ^-^' ㅋㅋ
선생님
빨리~~ 선생님의 이쁜 아기를 보고 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선생님을 완전 쏙~ 빼닮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웬지.. 딸이였으면 좋겠어요.. (왜 내가 .....ㅋ그러지? )
이제 방학 끝나고 개학식때 하루....... 그리고 졸업식때 하루 오고 나면..
경북여고도 빠이빠이 입니다.. 물론, 잠깐 들를수는 있겠지만..T-T
아.....교복입고 사진 많이 찍을껄.... 아쉽습니다. ㅋ
그래서 예림이랑, 은선이랑 교복 안 버리고.. 대학교때 가서
교복입고 보기로 했답니다. ㅋㅋ 그떄 학교도 와서.. 재학생인것 처럼 할려구요 ㅋ
머리 파마하고 파마하고 와서.. 하하하하..
사모님께서 저희 선물을 맘에 들어 하셨는지 궁금하네요..ㅋ
선생님... 방학 끝나고 찾아뵐께요..
안녕히 계세요~
이동훈 2005년 새해가 밝았구나.
올해는 예전 어느 때보다 색다른 해가
되지 싶다. 지희에게는.
물론 나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거로 생각해,
학교도 옮겨야 할텐데.(학교 건물을 옮긴다는 뜻은 아님^^)
졸업하더라도 가끔씩 노크하는 거 잊지마라.
너희가 준 선물
고마웠다. 아내도 좋아했고.
졸업식 때 예쁘게 해서 오거라. 안녕.
(2005.01.01 Sat. 10:49)
No.382 오!동훈♥ 222.236.176.107 (2004.12.24 Fri. 23:16)
선생님 오랜만이에요 ㅋㅋ
저 경민입니다 ~
오늘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ㅋㅋ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ㅋ
저는 오늘 전산실가서 원서 접수했어요 ㅠㅠ;;
아;; 아무래도 경북대는 못갈거같애요 ㅠㅠ
아무튼 뭐 내일이 크리스마스고 하니;; 선생님은 무슨 계획있으세요?
전 제친구들하고 놀러가려구요;;이제 마지막 고3인데..ㅋㅋ
대학도 제각기 가고 하면 많이 못볼텐데.;;내일 잘 놀아야지요 ^^
선생님도 성탄절 즐겁게 보내시구요
나중에 찾아뵐께요 ..
이동훈 경민에게
연휴가 끝나가는구나. 재미있게 놀아겠지.
원서도 끝냈으니 마음 편하게 보냈을 줄 믿는다.
나는 이래저래 바쁘구나.
바쁘면 바쁘게 몸을 움직여야 하는데
몸은 대책없이 늦어지니 웬 조화인지 모르겠다^^
당분간 시간이 좀 나겠구나.
운전면허 같은 것도 미리 따놓으면 좋다고 하든데.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주려무나. 안녕. (2004.12.26 Sun.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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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91 모아^ㅡ^ 220.94.14.172 (2005.03.24 Thu. 00:58)
선생님 。
안녕하세요 ~
진짜 오랫만에 들러요 -
선생님 이사는 하셨어요 ? 이사 오신다더니 ~
강동고로 발령 나셨구나 ~
새 학교는 어때요 ?
제가 벌써 졸업한지 2년이 넘었어요 - 징글징글 해요 。
전에 교지 잘 받았습니다 - 감사해요 -
엄마 아빠가 보시더니, 자랑스럽데요 , ㅋ
깊이는 없지만 ; ; 긍정적인 글이어서 기쁘시다구 -
선생님 덕분에 칭찬두 받구 - 고맙습니당 ! ㅋ
참, 책 받고 나서 전화 드렸어야 하는데 -
워낙에 정신이 없어놔서 ; ;
전 지금 휴학생이예요 ~
진짜 1년쯤은 휴학할만도 한거 같아요 -
새로운 경험들을 할꺼거든요 ~
난쥬 뵙게 되면 말씀드릴게요 -
^ㅡ^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
행복하세요 。
이동훈 무당벌레가 고마웠던 날,
아마 이런 제목이었지. 칭찬들을 만한 시라고 생각한다.
심심한 날, 어쩌다가, 끄적거려보는 시 한 편이
자신의 과거를 영원히 살게 하는 것이 아닐까.
'무당벌레가 고마웠던 날'을 고마워할지도 모르지
(무슨 말일까. 참고로 잠결에 글을 쓰고 있단다^^)
모아 옆집으로 이사갈 뻔했는데, 결국은 학교 근처로 왔단다.
속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복학생이 어떤 것인지 느껴보기 위해서 휴학한다는 친구도
있었는데, 모아 말대로 한 번 정도는 유익할 듯도 싶다.
좋은 일 있으면 또 소식 주거라. 안녕.
(2005.03.25 Fri. 00:15)
No.390 정민철 221.166.226.205 (2005.03.23 Wed. 23:32)
선생님!!! 저 1학년 4반 정민철이에요! 한번 들어와봤어요! 엄청 잘 만드셨네요^^*
이동훈 씩씩한 모습이 보기 좋구나.
이제, 이름을 바꿔 부르는 일이 없어야 할텐데. 안녕.
(2005.03.24 Thu. 23:43)
No.389 효정에게 222.104.247.231 (2005.03.21 Mon. 23:08)
불어쌤에게 내가 배우고
나한테 너희들이 배우고
또 불어쌤한테 너희들이 배우는구나.
배움은 수용적이면서도 동시에 비판적이어야 함을 잊지 말거라.
사제 간의 정도 서로 간의 배움을 통해서 깊어지는 것이겠지.
학교를 옮긴 지 한 달이 채 못 되었는데
경북여고의 추억은 아주 오래 전 이야기인양
흐릿하게 그려진다. 단순한 뇌세포는 과거를 오래
남겨두지 않으려고 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효정이나 친구들의 고운 마음은 오래 간직해야 할텐데.
힘내서 공부하거라. 안녕.
No.388 효정's 61.105.15.10 (2005.03.20 Sun. 11:36)
선생님 , 안녕하세요 ? a ㅅ _ ㅅ //
저 효정이에요 -
이제 고 3 의 3 번째 맞는 일요일이에요 -
에효 -
고 3 생활은 제가 생각한것 보다 더 힘들더군요 -
아래 18 일 금요일에 첫번째 모의고사를 쳤는데 -
언어나 수리는 점수가 항상 나오던대로 나왔지만 -
제가 믿었던 과목들이 정말 생각대로 안 나와서 집에 돌아와서는
엉엉하며 울었습니다 -
이번 이 점수를 매일매일 떠올리며 -
열심히 할려 합니다 -
김태환 선생님이랑 상담을 했는데요 -
저보고 " 효정이는 갈 길이 있으니 , 물러서지 말고 열심히 하면 되겠다 " 라고 말씀하시며
저에게 힘을 주셨어요 -
무서운 분 같으셨는데 , 알고보니 괜찮은 분이시더군요 -
그런데 , 저번 년도에 선생님께서 -
경북여고에 선생님의 은사께서 계신다고 하셨잖아요 -
불어 담당 선생님이시더군요 -
애들한테 소문 다 났어요 - ㅎ ㅅ ㅎ ;
처음에는 얼마나 적응이 안 되던지 -
효지랑 저랑 계속 " 큭큭 " 거리기만 하고 -
처음에는 변*라도 생각했는데 -
이제는 괜찮은 분이시라는걸 깨달았습니다 -
그런데 , 강동고에 발령이 나셨다구요 ? a
저번에 유리가 저보고 " 매일같이 선생님을 뵌다 " 라고 놀려서 깜짝 놀랜적이 있었죠 -
알고보니 거짓말 이었다는 -
아 , 그런데 , 선생님의 아기는 언제 태어날까요 ? a
태어나면 선생님 댁에 놀러가도 되죠 ? a ㅎ ㅅ ㅎ ;
스승의 날때 되도록이면 선생님께 가고 싶었는데 -
야자한다는 말을 들어서 -
갈 수 있다면 가겠어요 - ㅎ ㅅ ㅎ //
아영이랑 같이 - ㅋ
하여간 , 선생님 , 고 1 담임을 맡으셨다는데 -
말 안 들으면 때리세요 - ㅠ ㅅ ㅠ //
선생님 혼자 속 태우지 마시구요 -
선생님께선 오래 사셔야 하잖아요 [!!] + ㅁ + //
애들이 선생님 혼자 속 태우시는걸 알고 얼마나 답답해 했는데요 -
그럼 , 감기 조심하시구요 -
좋은 하루되시길 - ㅅ ㅇ ㅅ //
No.387 선생님!! 211.216.214.126 (2005.02.27 Sun. 00:27)
선생님!!!!!!!!!!!!!!!!!!!!!!!! 저 소담이예요!!!!!!!!!!!!!!!!!!!!!!!!!!
처음 선생님 홈피를 방문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들릴께요;ㅋ 그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시고 ㅋㅋ 기억해 주세요!!
1년이란 시간이 이렇기 빨리 지나갈줄 몰랐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선생님 말씀도 더 잘듣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할텐데;ㅜ 지금 후회 해 봤자 소용없단거 잘 알고 있어요 ;; 그래도 막상 3학년이 되려니까; 2학년때가 그리워 지네요;
선생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저야 뭐; ㅜ 빈둥대기만 해요 ㅜ
선생님께는 항상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몇십년이 지나도 그 마음 변치 않을꺼예요; 선생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혜; 커서 배로 갚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훌륭한 사람이 되리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지만-_- 뭐; 잘하면 될수 있겠죠 !! ㅋㅋㅋ 선생님께서 응원해 주세요!!! ㅋㅋㅋ
다른 학교 가시는데; 학교 어디 가시는지 꼭 말해주세요!! 찾아 뵙겠습니다.
1년동안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께 편지 한통 못쓴 제가 부끄럽습니다ㅜ 주소도 가르쳐 주세요; 못쓰는 글이지만 열심히 써서 보내드릴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 ㅋ 저 같은 농떙이 제자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 사진도 많이 찍어서 올려 주세요 !! ㅋㅋ
아!!!! 이쁜 애기 낳으시구요 !!! (아기 사진 꼭 올려 주시길;;)
항상 선생님 은혜에 감사 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히 주무세요 !!! - 최천재-
- 너무 진지한 모습에 놀래지 마세요; ㅋ 사실; 저도 깜짝 놀랬어요 ㅋㅋ
앞으로 기억날때마다 와서 글쓸테니까 ; 빡신 꼬리말 달아주세요 !!!-
이동훈 소담이 왔구나.
혜옥주동쌤 결혼식에서 잠깐 보았었지.
짧은 한 달 사이에 여러가지 일이 겹치는구나.
분명한 건 예전의 이학년팔반은 현실로 존재하지 않는다는거지.
익숙하지 않는 곳에 자기를 놓아야 발전이 있다고
누군가 그랬지만, 예전의 자리가 그리울 것 같다. 한동안은.
소담이도 새학년, 새친구들에게 빨리 적응하기 바라다.
물론, 예전의 벗과 담임을 잊어서는 안되겠지.
종종 소식 전하거라. 빡신 꼬리말은 아니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답을 남기도록 하마.
나는 강동고 발령이 났단다. 지하철 타고 끝까지 오면 된단다.
안녕.
(2005.02.27 Sun.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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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96 정민철 221.166.226.229 (2005.04.10 Sun. 22:07)
안녕하세요~ 저 민철이에요.
밑에 딩요란 권혁이?
ㅎㅅㅎ;; 오늘 6반에 있는 친구랑 정동 다니는 친구랑
도서관 가서 5시간 공부하고 왔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서관 가봤는데 역시 조용하더라구요;;;
이번 중간고산 꼭 잘쳐야죠! 그럼 학교서 뵈요~^^*
이동훈 도서관을 이제 가보다니!
아직 안 가본 친구보다 낫겠지만
그래도 너무 늦은걸.
도서관이 영어책, 수학책 읽는 공간으로
바뀌는 것이 서글픈 일이기는 하지만,
현실이 그러하니 어쩌겠니. 가끔 머리도 식힐 겸
소설을 조금씩 읽는 것도 좋겠지.
좋은 꿈 꾸고 내일 보자. 안녕. (2005.04.11 Mon. 22:55)
No.395 딩요*^^* 220.88.240.17 (2005.04.09 Sat. 19:52)
쌤 안녕하시렵니까 ㅋㅋ 저 딩요라고 합니다.(나중에 1-4반에 와서 맞춰보세용~!)
안녕하세요. 이 홈페이지에 들어 와보니 좋네요 쌤...ㅋㅋㅋ
앞으로 1년 동안 잘부탁드리고용... 국어도 좀... ㅋㅋ
저는 이만 사라지겠습니당~!!ㅋㅋ Bye Bye
이동훈 비가 살짝 날리는 주말이구나.
바깥을 너무 기웃거리지 말고
배깔고 누워서 책 읽으면 좋지. 엄마 심부름 잘하고. 안녕.
(2005.04.10 Sun. 00:15)
No.394 모아♥ 220.94.14.155 (2005.04.08 Fri. 21:07)
선생님 ~ ^-^
홈피 대문이 바꼈네요 ~ ! !
저 이번 달 30일에 출국해요 . ^ ^
그거 말씀드릴려구 왔어요 ~ ㅋ
필리핀에 가서 , 4개월 정도 영어공부하구 -
6개월정도 선교하다가 ,
내년 2월 중순에 돌아올 꺼예요.
비행기표도 예약하고 입학 허가서도 날아오고 ,
며칠 전 부터는 짐도 조금씩 싸고, 장도 보고 , ,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
가장 길게 집을 떠나있었던 시간이 11박 12일 이었는데, ,
ㅋ 그것도 외국갈때만요 , ㅋ
무려 10개월이나 떠나있으려니깐, 막 두렵고 떨리고 , 그래요 ~
괜히, 사람들이 장난으로 "이제 못보네 ~ 아싸 ~ " 머 이러면;;;
진짜로 섭섭하고 그런거 있죠 ?
모아는 2005년엔 가을도, 겨울도 없어요 ~ only 여름 ~ ㅋ
가끔 메일 쓰면 , 아쥬 반갑게 답장 해 주셔야 해요 ~ ^ㅡ^ 아셨죠 ?
잘 다녀오겠습니당 ~
이동훈 돌아오면 새까맣게 타서
못 알아볼 수도 있겠네. 또,
십 개월이면 적지 않은 시간인데
이쪽에서 정을 떼고 그쪽에서 정을 붙이면
돌아오기 싫을지도 모르지. 그러면 아주 못 볼 수도 있고.
섭섭하라고 하는 얘기인데, 통했나 모르겠네^^
몸 조심하고
향수병(?)에 걸려 넘어지지 말고
씩씩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 적응이 되면 다시
연락주거라. 안녕. (2005.04.10 Sun. 00:10)
No.393 이쁜제자지희 ^^ 222.236.162.185 (2005.04.06 Wed. 19:13)
흑.....
선생님................. ^^
ㅋㅋ
밑에 글을 사부작 읽어보니..
이사도 하셨다면서요....ㅋ
선생님도 요새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시는거 같네요..
저도 ,, 정말.. 새로운 생활을 한다고
처음에 굉장히 힘들었답니다..ㅋ
추가발표자의 서러움이랄까.... 오티랑 새터 소식을
제대로 못받아서..놀러를 못가는 바람에
친구는 커녕, 아는 사람 한명도 없는데서 처음 몇일간 왕따 생활을 했더랬지요.ㅋ
다행이 좋은 친구들 만나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지만요..
그래도 고등학교때 만큼 유쾌한 생활은 아닌거 같아요..
뭔가.. 놀긴 노는데... 웃음도 나긴나는데..
그렇게 통쾌한 웃음은 지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고등학교때는 학교만 가면.. 정말 웃음이 떠나질 않았었는데..
그리고 봄바람이 불어서 그런가요..ㅋ
같이 노는 친구 하나가 04선배 좋다고 하네요..ㅋ
정말 잘됐으면 좋으련만ㅋㅋ
앞으로 지낼 대학생활이 겁나기도 하네요...
술자리에 가도.. 뭐~ 그렇고..ㅋ
그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정말 한번
턱빠지도록 크게 한번 웃고 싶어요..........으하하하하.. 요롷게요.
식목일날 은선이랑 예림이를 만났는데..
어찌나 속편하고 재밌던지..
서로 대학 생활 예기를 하면은.. 정말 밤새도 모자랄 꺼 같았어요..ㅋ
지금 레포트 써야되는데..고등학교때 그 하루 전날 꼭 숙제를 하는 버릇이
대학왔다고 쉽게 없어지지가 않네요.ㅋ
그럼 다시 올게요~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
이동훈 합격을 했다니 우선 축하해야겠구나.
대학 숙제는 수능 공부할 때 비하면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떠냐.
그래도 그게 그런 게 아니라고 말할 것 같은 예감도 들고.
은선이와 예림이도 여전하겠지.
많은 시간을 같이 했지만, 또 더 많은 시간을 헤어져 있어야 하는 게
사는 일인 듯하다. 자주 연락해서 맛있는 얘기 나누고,
내게도 살짝 얘기 한 자락 풀어주고 가면 고맙지.
황사가 온다고 그러네. 밖에서 얘기 많이 하지 말거라^^. 안녕. (2005.04.07 Thu. 23:20)
No.392 오!동훈♥ 222.236.180.31 (2005.03.30 Wed. 19:50)
선생님 !~~ 안녕하세요~
저 경민입니다 ^^
강동고 발령나셨군요 결국;; 이용식선생님도 계시는곳 맞죠?ㅋㅋ
그런데 이번 스승의 날은 일요일이네요;; 그 전에 한번 뵈어야할텐데
과제 리포트가 너무 많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저는 과 단합대회한다고 ;고기집에서 고기랑 ;소주 반잔 마시고 와서 ;;
술도 자주 마시니 느는것 같네요 ㅋ 한잔도 안했지만;; 지금 기분이 무지하게 좋아요 ㅋ
술 마시면 이런 기분인가봐요 ㅋㅋ
ㅋㅋ그리고 이제 곧 체육대회도 해요 ㅋㅋ 식목일에;;
과제에다가;; 앞으로 더 정신없을것 같네요;;
어쨋든 지금은 이제 애들하고도 많이 친해지고 재밌어요~
처음엔 어찌나 뻘쭘하던지;;;;;;;;;;
아무튼 그 전에 보람이(이용식쌤보러가요 ㅋ) 랑 언제 한번 학교 찾아갈게요 ㅋ
버스노선 알아보니까 628밖에 없던ㄷ ㅔ;;다행히 그 버스는 저희집있는 곳에 오더라구요
ㅋㅋ 이쁘게 해서 가야할텐데.. ㅋ
오늘은 레크레이션 수업3시간 연속으로 들었어요 ㅋ 오늘의 주제는 포크댄스 ! ㅋㅋ
사회복지과에서 이런것도 하더라구요 ㅋㅋ 3시간동안 반애들하고 번갈아가면서
춤추고;;땀도 엄청나게 났지요;; 무지하게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
이제 동아리 엠티도 가고 ㅋㅋ 기대됩니다 ^^
공부 빡시게 해야되는데 ;; 너무 노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입학초니까 ㅋㅋ 조금만 놀고 공부해야지요; 내년이면 2학년.. 또 내년이면 졸업;;
제가 21살 되면 졸업을 하네요;ㅋㅋ
아무튼 선생님 건강하게 잘 계시구요 ~ 학교근처로 이사가셨으면 나중에 학교놀러갔을때
선생님 댁에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
그럼 안녕히 계시구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
이동훈 학교생활이 즐거운 듯하네.
주량도 늘었다니(?) 퍽 다행이다.
주량을 늘리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지만
너무 무리는 하지 말거라.^^
공부하면서 놀 궁리를 하고
놀면서 공부 걱정을 하는 게
체바퀴 돌듯 끝없이 이어지는 것 같다.
공부도 지치고 놀이도 지치면
한 번 찾아오려무나. 참고로
용식샘은 월화수만 있단다. 안녕. (2005.03.31 Thu.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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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01 소영이^^ 211.176.246.25 (2005.04.23 Sat. 17:40)
선생님..저 소영이요..^^
잘지내고 계세요??
학교를 옮기셨네요..ㅋㅋ
경북여고가 그래도 더 좋지 않아요?..;;;...2학년때 속썩여드린거는 생각안하고..ㅋㅋ
지희의 글이 눈에 띄네요..^^
애들 다 잘지내고 있을지..ㅋㅋ
저야..학교 생활을 열심히 한답니다..
그런데 학교생활이 왠지 공부하는 게 아니라 열심히 놀러다니느거 같애요..ㅋ;;
3월달 내내는 선배들과 부딪치는 행사들 4월부터는 이런저런 행사들이 가득해요..ㅋ;;
교대는 또 특성상..5월 어린이날에도 행사가 있더군요..ㅋ
행사 뒤엔 뒤풀이가 있구요..ㅋ;;..술이 막 늘어간다는 느낌이 드네요..ㅋ;;
교대는 정말 고등학교같애요..;;
선배들이 대구교육고등학교라더군요..ㅋ..맞는 말 같아요..엄청난 과제..;;
피아노와 체육..가창도 하는 학교는 저희학교밖에 없을거예요..;ㅋ
간만에 놀러와서 너무 긴 얘기를 했네요..^^
담에 애들과 한번 뭉쳐서 술한잔해요..ㅋㅋㅋ
이동훈 아마 내가 교대에 갔다면
노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자퇴하고 말았을 거야.
노래, 무용, 놀이를 겸해야 하는
초등학교 쌤이 대단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소영이도 부지런히 공부해서 훌륭한 선생님이
되기를 바란다. 아직 먼 이야기 같지만
아주 먼 이야기는 아닐 거야.
뒤풀이에 너무 재미 들이지 말거라.
적당할 때 도망가는 것도 술 매너 중의 하나이지^^.
안녕. (2005.04.25 Mon. 00:46)
No.400 사회인 211.230.253.201 (2005.04.21 Thu. 11:01)
안녕하세요, 선생님!
경북여고를 졸업한 학생입니다.
대학을 잠시 접고 사회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가끔 대구와 학교가 그리워집니다.
이곳 어느 게시판에서
동명이인을 발견하고 놀라워요~
많은 제자들이 선생님의 품을 거쳐간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이동훈 객지에 있는 모양이구나.
하는 일이 잘 되기를 빈다. 건강하고. (2005.04.22 Fri. 22:40)
No.399 유근이 59.150.208.192 (2005.04.19 Tue. 01:40)
안녕하세요.성환인데요.국어시험범위 가르쳐주시고요. 부교재시험범위는 어디까지 인가요? 꾸벅.
이동훈 학교에서 말해주마.
복도 청소 열심히 하더구나.
공부도 열심히 하리라 믿는다. (2005.04.19 Tue. 22:58)
No.398 전현석 221.157.119.158 (2005.04.18 Mon. 22:28)
선생님 저 미화부장 현석이 입니다 ㅋㅋ
오랜만에 학교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선생님 홈페이지가 생각이 나서 ㅎ
찾기 쉽더군요 ㅎㅎ
학교에서 야자하기 너무 힘들어요
요새 기분도 좋지도 않고
중간고사 잘쳐야 할텐데 ...
부담감이 크군요 ㅎㅎ
금요일날 현장학습가는거 선생님이 나서서 사복입고 가자고 해주세요 ㅎㅎ
교복 너무 불편하고 또 앞산까지 교복 입고가기 좀 그렇잖아요 ㅎㅎ
내일 걸레 2장 만들어 갈게요 ㅎㅎ
못나게 굴어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ㅎㅎ
그럼 이만...
이동훈 공부하고 싶을 때는 그리 많지 않을 게다.
그냥 하는 거지,
하다 보면 몸에 배이고, 몸에 배이면 한결 편해지겠지.
교복은 입어야 할 거다. 산 타는 거 아니니까. (2005.04.19 Tue. 22:56)
No.397 김경민 211.207.74.192 (2005.04.15 Fri. 14:03)
안녕하세요?
저는 <나무와숲>이라는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는 김경민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책관련 자료를 찾다보니
이동훈님의 사이트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필요한 자료인데요.
('문인 일화'있는 내용 중)
자료의 출처를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연락처를 남겨 드리오니 연락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면에 이렇게 글 남겨서 죄송하고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
TEL: 02-3474-1114
E-mail: namusup@chol.com
이동훈 메일 확인하시고 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05.04.16 Sat. 11:13)
Total 477 page 16 / 96
No.406 이동훈 222.103.1.157 (2005.05.02 Mon. 01:48)
중간고사 기간이구나.
피곤한 시간이지. 문쌤의 말은 최선을 다하라는 뜻일게다.
최선을 다한 뒤,
숲속의 케이대면 어떠냐. 공기 좋으면 그만이지.
공부는 끝이 없는 것인데, 끝을 보려고
하니까 더욱 피곤한 것 같구나.
이집트 티켓 이야기는 고맙구나.
대구 이집트 특별전 그런 것은 아니겠지.^^
뜻대로 안 되는 게 공부고
뜻대로 안 되는 게 친구 사이지만
기다리고 노력하면 좋아지리라 믿는다. 안녕.
No.405 효정's 61.105.15.244 (2005.05.01 Sun. 20:58)
안녕하세요?aㅅ _ ㅅ //
항상 오랫만에 글을 올려요 -
아이들이 항상 선생님 안부를 저에게 묻더군요 -
왜 그런지는 몰라도 - 풉 -
그런데 , 이제 강동고 학생들의 글이 올라오네요 -
깜짝 놀랬던건 , 선생님이 너무 귀엽다고 직설적으로 글을 써놓은
그 학생이 -
사실 선생님께서 귀여우신건 맞는 말이죠 - [ 죄송합니다 - = ㅁ = ; ]
헴헴 -
그런데 , 선생님 -
저 요즘에 공부가 안 되서 죽겠어요 ~ _ ㅠ //
이러다가 정말 문용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 숲속의 K 대 " 갈까봐
걱정이예요 -
여학생들은 걱정만 하고 공부는 안 한다던데 -
에효 -
죄송해요 , 즐거운 글을 쓰지 않고 , 우울한 글을 써서 -
그런데 , 아직도 무슨 식물 키우시는거 있으신가요 ? a
선생님이 맡으신 학급에서는 뭘 키울까요 , ㅋ
요즘엔 친구관계도 원만하지 않고 -
제 탓이 많으니깐 하고 생각하면서 -
힘내면서 살려구요 -
제가 유물 발견하면 - 이집트로 오세요 -
표 사드릴게요 , ㅋ
이런말을 해야지 웬지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아서 -
그럼 , 선생님 , 건강하시구요 -
중간고사 끝나고 다시 올게요 -
안녕히 계세요 - ㅅ ㅇ ㅅ //
No.404 영원이요^^ 220.94.44.10 (2005.05.01 Sun. 00:43)
선생님 안녕하세요~
밑에 소영이 글도 지희 글도 눈에 띄네요 ^-^
잘 지내고 계시죠?? 학교도 옮기시구..
저는 그럭저럭 잘, 지내구 있어요 ~
지금은 오랜만에 대구에 와 있습니다.
역시나 집이 최고라는걸 느껴요ㅠ_ㅠ
소영이 말대로 언제 한번 꼭 뭉쳐서 술한잔 ! 했음 좋겠어요 ^^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
이젠 봄도 거의 다 지나가버리고, 벌써 여름날씨예요ㅜ_ㅜ
너무 빨리 오는 더위에 지치지 마시구, 또 와서 글 남길께요 ^^
이동훈 지금쯤 서울로 올라갔겠구나.
대구를 그리워하는 걸 보니 아직 그쪽 생활에 적응이 덜 되었나 보네.
시간이 지나면 대구가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지.
그래도 꼬박꼬박 다녀가는 거 잊지마라.
너 말대로 여름이 일찍 오려나보다.
봄옷 꺼냈다가 한 번 입지도 못하고 여름옷 꺼냈다는
말도 들리는 것 같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조금 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기를 바란다. 안녕.
(2005.05.02 Mon. 01:39)
No.403 노코멘트 222.103.0.26 (2005.04.28 Thu. 00:05)
국어쌤.............................................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우세요*^^*
여튼들렸다가요ㅋㅋㅋㅋㅋㅋㅋ국어시간에뵈요~~~~♡
이동훈 고맙군. 열공하기를. (2005.04.29 Fri. 00:25)
No.402 경북여고졸업생 211.238.228.173 (2005.04.24 Sun. 21:48)
가끔씩 들어오긴 했지만 글 남기긴 처음이네요~~
오랜만에 여고시절 사진도 볼 수 있고 좋았어요~
저도 어느덧 대학생활 3년째랍니다..
대학입시만 생각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요즘은 취업생각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있어요..
선생님은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학생들에게 다정다감하신건 그대로이신 것 같네요..
복잡한 머리 이곳에서 잠시 식히고 갑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이동훈 첫인사라고 하니 괜히 반갑네.
친구 이야기처럼
시험 걱정, 취직 걱정, 이런 저런 걱정이 끝이 없는 게
평범한 우리 삶인 것 같으이.
걱정 때문에
몸이 긴장하게 되고
덕분에 탄력있는 인생을 산다고 누가 말하면
성질 있는 녀석은 한 마디 하겠지.
'너나 걱정 많이 해라'고.
삶이 시들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걱정만 있었으면 좋겠지만,
우리 기대대로 되지는 않을 거야, 경험상으로 보아도.
그러니 그냥 열심히 사는 거지, 안녕.
(2005.04.25 Mon. 01:08)
Total 477 page 15 / 96
No.411 노코멘트 211.115.165.67 (2005.05.23 Mon. 10:14)
쌤나또왔어요~~~~~~~~~~~~~ㅎㅎㅎ
아쌤너무좋아요ㅜㅜ.............ㅎㅎㅎ
오늘은아쉽게도국어가안들었네용.......!!
그래도ㅋㅋㅋㅋ내일쯤엔들었는듯!!+_+
쌤보고싶어염ㅋㅋㅋㅋㅋ귀염둥이쌤ㅜㅜ♡
이동훈 그 마음 변치말거라.^^. 안녕. (2005.05.24 Tue. 22:15)
No.410 이쁜제자ㅎ 211.224.131.105 (2005.05.13 Fri. 01:13)
선생님~
저 영경이예요,
정말 오랜만이죠?^ㅡ^
며칠전에 경북여고 갔었는데 쌤 안계시더라구요,
강동고로 가셨나봐요?
스승의날때 쌤 찾아 뵈려고 하는데 괜찮으시죠?ㅎㅎ
그래도 정말 2학년때가 좋았어요,
쌤은 쫌 힘드셨겠지만;;ㅎㅎㅎㅎ
강동고가 어딘지;찾아 갈순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토욜날 찾아 뵐께요,
애들몇명이랑 함께요,
폰번호는 그대로시죠?ㅎ
이동훈 안녕.
새내기에게
삼 사월이 가장 놀기 좋은 시절이라고 하든데,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 좀 들어봐야 겠구나.
찾아오는 것은 아무때고 좋지만
이번 토요일 오후 시간은 길게 쓰지 못할 것 같다.
전화 한 번 주려무나.
2학년 때가 어제 같은데
시간 참 빠르다. 그치. 안녕. (2005.05.13 Fri. 15:14)
No.409 이우석 222.121.210.201 (2005.05.09 Mon. 23:28)
샘~! 오랫만에 뵙네요^^ ㅎㅎ 안녕하시지요?
강동고등학교로 전근 가셨나보네요?
메일 정리하다 샘글 있어서 이렇게 찾아와봤습니다.
샘과 만남을 되새기면 엇그제 같은데....인제 제가 사회생활하게 될
성인이 다 되었네요^^ 농담도 하시고 삶에 대해 가르쳐주시고...
저희들과 어울려 주시고...여러가지로 생각이 나네요^^ 감사
이번주에 스승의 날이라 정신이 없으시겠네요...
온라인 상으로 종종 찾아뵐께요 건강하세요...^^
이동훈 너가 졸업하던 해
나도 중원을 떴으니 햇수로 6년이 다 되었구나.
적지 않은 시간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쌓여가겠지.
이제 사회로 발을 딛는 두려움이 남아 있겠지만
성실하게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거라. 안녕. (2005.05.11 Wed. 23:52)
No.408 모아^-^ 61.14.134.99 (2005.05.08 Sun. 13:28)
선생님 ~ 안녕하세요 ^-^
오랫만이예요 - !
저는 지금 필리핀이랍니다 ㅋ
기숙사에서 컴퓨터 하고 있어요 -
여기 온지 일주일밖에 안 되었는데,
진짜 익숙해 져서ㅡ
내 집 같고 ,,
잘 살고 있답니다 ~ ^-^
여긴 되게 되게 더워요 ㅋ
이제 곧 우기가 시작된다는데, 약간 기대됩니당 , ㅋ
선생님은 건강하세요 ?
이제 곧 대구도 엄청 더워질텐데,,
그립당 - 벌써부터,, ㅋ
선생님, 매일 매일 잘 지내시구요 -
또 들릴게요 ~ 안녕 ~~~
이동훈 남쪽 나라로 갔구나.
그곳이 내집같다고 그러니 다행이다.
돌아오기 싫다고 그럴까봐 걱정이다.
그쪽의 우기는 우리나라 장마철과 어떻게 다른지
경험해보고 이야기해주기를 바란다.
산성비가 아니라면 비를 실컷 맞아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내일모레 우방랜드로 소풍을 간단다.
예전에 우방 어디에서 사진 찍은 기억이 나는구나.
건강하거라. 안녕.
(2005.05.09 Mon. 18:17)
No.407 경북여고 졸업생. 211.224.184.134 (2005.05.06 Fri. 23:18)
안녕하세요. 선생님^.^
참으로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경북여고가 강동고로 바뀌었군요.
요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 안부인사 여쭙니다.
가끔씩 선생님이 생각이 납니다.
그곳에서도 학생들과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이동훈 안녕.
건강하게 잘 살고 있겠지.
(2005.05.07 Sat. 23:55)
Total 477 page 14 / 96
No.416 효정에게 222.103.1.139 (2005.06.20 Mon. 10:53)
학교 생활에 재미를 붙이는 모습이 느껴지는구나.
모든 게 마냥 좋을 수는 없겠지만
상당 부분은 자신의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
궁금해 하는 딸 소식 전한다.
몸무게 2.9킬로그램,
특징 완벽한 몸매
가명 순덕이
다음에 다시 소식 전하거라. 안녕.
효정's 선생님 -
완벽한 몸매는 뭐예요 ? a ㅎ ㅅ ㅎ //
그 전에 득녀하신거 축하드려요 ☆
와 ~ 한 번 보고 싶은데 -
사진 올려주시면 안 될까요 ? a + □ + //
그럼 , 좋은 하루 되시길 ☆ ㅅ ㅇ ㅅ // (2005.06.23 Thu. 20:33)
No.415 효정's 61.99.103.172 (2005.06.19 Sun. 21:46)
선생님 , 사진방에 가보니깐 -
새로운 사진들이 올라왔길래 보니깐 -
선생님이 찍히신 사진이 딱 한 장이여서 아쉽네요 - □ ㅠ //
다음에는 사진 많이 찍히시길 바래요 [!!]
그럼 - ㅅ ㅇ ㅅ //
No.414 효정's 61.99.103.172 (2005.06.19 Sun. 21:37)
선생님 , 안녕하세요 ? ㅅ _ ㅅ // [ 한결같은 인사말 - ]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
벌써 아기가 태어난건 !?
애들이 " 이동훈쌤 득녀하셨데 - " 라는 등등의 소문이 얼마나 많이 떠도는지 몰라요 -
혹시라도 사모님께서 아기를 낳으셨다면 -
저한테 문자 보내주세요 ☆
아 - 소담이가 저한테 선생님의 홈페이지에다 글을 써놓는다더니 -
정말 적어놨네요 -
요즘에는 삶이 평화로운것 같아요 -
뭐 , 여전히 대인관계가 안 좋지만 , 사이좋게 지내는 애들이 더 많으니 -
아 , 맞다 [!!]
저 불어선생님이신 송병만 선생님이랑 단 둘이서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
제가 재미없으신지 좋은 말씀도 안 해주시고 , 농담도 안 해주시구요 -
저는 수능때 불어시험을 치는건 아니지만 , 그냥 미리 배워두는건데 -
너무 진지 하셔서 -
제가 etre 동사변형를 잘 못 외우는데 -
동사변형 못 외운다고 머리를 여러번 맞았는데 -
그래도 불어선생님께 정감이 가서 , 좋았어요 -
별난분이시지만 , 삶에 필요한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좋은것 같아요 -
에효 -
요즘에는 저의 담임선생님이신 김태한 선생님도 너무 좋구요 -
김기호 선생님이랑 우리학교 공인커플이 되셔서 - ㅋ
싸이 홈피에 몇몇 아이들은 ' 스캔들 ' 이라는 제목으로 김태한 & 김기호 선생님
단 둘이 같이 계시는걸 디카로 찍어서 올리기도 하구요 -
배드민턴 치실때 " 자기 , 잘 했어 " 라고 김기호 선생님에게 힘을 주시고 ,
단 둘이 손을 잡고 걸어가실때도 있다는 -
요즘엔 같이 있으면 애들이 " 우우우 ~ " 라는 환호성을 지르며 지나가요 -
이건 고 3 들만 알아서 , 고 1 이나 2 학년은 잘 모르죠 - ㅋ
제가 저의 일상 생활을 털어놓은 사람이 몇 안 되서 그런지 -
선생님의 홈피에만 왔다하면 글이 길어지네요 -
다음에도 이러도록 할게요 - ㅋ
이제 ' 불멸의 이순신 ' 을 보고 자도록 해야겠네요 -
그럼 , 선생님 , 건강하시고 , 무탈하시길 빌게요 [!!]
출산 하실때 문자 보내주세요 ☆ ㅅ ㅇ ㅅ //
No.413 ^-^ 220.66.34.142 (2005.06.18 Sat. 20:45)
선생님, 저 영원이요 - ^-^
벌써 6월이 반틈 넘게 지나가버렸어요.
대학교는 이맘때쯤 벌써 방학이네요~
대부분 시험이 끝났는데 저는 월요일까지 시험이라 ㅠ_ㅠ
다른사람들 다들 기숙사에서 짐싸서 나가는데, 어찌나 부러운지 모르겠어요,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뿐이예요 -
6월 말쯤엔 농활을 가려고 신청을 해놨는데,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뭔가 경험도 쌓을 수 있고, 보람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신청하는 사람이 적네요.. >_<
음, 여름이 벌써 다 와 버린 것 같아요.
날씨가 많이 더워질 듯,, 하네요 ㅠ_ㅠ 꺄악..
무더운 여름날 잘 보내고 계세요 ^-^
방학하면 놀러갈께요, 안녕히계세요 ~!
이동훈 잘 지내고 있겠지.
대학생활의 매력 중 하나가 방학이 길다는 것이지.
물론 늘 방학인 친구도 더러 있지만. 찔리면 안 되는데^^.
방학 즈음해서 나도 농활 한번 가고 싶었는데, 그 때마다 다른 일이
생겨서 결국 못 가고 말았단다.
영원이가 크게 도움은 안 되겠지만(어쩌면 피해를 줄 수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
농활이 안 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힘 쓰는 일을 찾아보렴. 건강하고. 안녕. (2005.06.20 Mon. 10:43)
No.412 최소담 211.224.62.114 (2005.06.18 Sat. 00:07)
선생님!!!!!!!!!!!!!!!!!! 소담이예요 !!!
자주 들른다고 그랬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ㅠㅠ 죄송해요!!!
아;; 벌써;; 6월이예요;; 잘지내고 계세요? 사모님도 잘 지내시구요?
저는 뭐 ;; 전혀 고3스럽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어요;;
2학년때 보다 더 노는것 같아요;; ㅠ 그냥;; 막 공부가 하기 싫어요;;
그래서;; 안하고; 넘어가고;; 야자띵구고; 집에오고 ;; 그래요ㅜ
다음에 찾아갈때 혼내주세요ㅠ ;; 선생님께 고민도 털어놓고; 상담도 받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말을 못하겠어요; ㅠ 그래서 이렇게 글로 씁니다;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볼때마다 선생님 찾아뵈러 가자고 합니다;
요즘 날씨 정말 더워요;; 저희반 에어컨이 고장나서;; 뜨신 바람 나와요 ㅠ
뭐;; 오늘 아저씨께서 고쳐주셔서; 이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잘것 같네요ㅠㅠ
강동고는 시원한가요? 전에 갔을때 바람이; 거세든데;;
아직도;; 그 도로가 정자를 자주 찾으세요? ㅋ 길건널때 조심하세요;; 우험하던데요;;
아;; 어쩌다 보니;; 글이 길어졌어요; ㅠ 언제한번;; 진짜 2학년 8반 학생을 다 모아서 찾아 뵐께요!! 그때도 반겨 주세요 !!!!
선생님!!!!!! 이제 조금있으면; 사랑스런 아기가 태어날텐데;; 미리 축하 드립니다!!!
꼭 선생님 아기 보러 갈께요 !!!!!
그럼 여기서 이만 줄일께요;; 진짜 자주 올께요 ㅠ 즐찾추가를;;;
더위 조심하시고 !! 건강이 최고입니다 !! 건강하세요!!!
p.s 작년 2학년 7반 이었던 김민경 학생이 안부 전해 달래요!!!
이동훈 강동도 대구인데
왜 안 덥겠니. 그때는 이상 기후로 찬바람이
불었다고 생각하렴. 감기 들지 않았나 모르겠네.
어제 딸 하나 만들었단다.
눈, 코, 귀, 입, 팔, 다리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함이라니. 흐뭇.
고3은 에어컨 없어도 찬바람 분다고 하던데(?)
몸 관리 잘해서 마무리 잘 짓기를 바란다. 건강하고. 안녕. (2005.06.20 Mon.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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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21 변지선 203.132.171.115 (2005.07.25 Mon. 07:05)
선생님~~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설마 그 사이에 저 잊어버린거 아니겠죠?? 헤헤~ 중원고 3학년 9반 변지선!!!
우선 선생님 결혼 축하드리고 소민이 태어난것도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한동안 제가 선생님 홈피에도 오고 전화도 가끔 드리고 그랬는데, 갑자기 연락이 끊겼죠!
죄송해요~ 이유가 있었어요....
저 대학교 졸업하고 돈 모아서 바로 중국 유학 갔었어요.
제가 항공 관광을 전공으로 했는데, 서비스직을 지원하기엔 외국어가 너무 형편없어서 어학연수 하러 떠났죠!
가서 공부 정말 열씨미 했어요.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공부 열씨미 해본적은 없었을꺼에요. 뒤늦게 철이 많이 들었죠...ㅎㅎ
가서 정말 많은거 배우고 왔고 짧은 기간 동안 누구보다 많은 성과 거두고 왔습니다.
중국에서 올 2월달에 들어와서 영어공부 하면서 취업 준비했어요.
그냥 영어 학원 다니면서 빈둥빈둥 하는일 없이 지내는데, 외항사 공채가 나더라구요.
경쟁률이 200;1이였어요. 정말 어마어마한 인원이 몰렸기때문에 아무런 기대없이 지원했는데, 떡하니 붙어서 지금은 예비 스튜어디스가 되었답니다.
선생님도 너무 신기하죠? 저도 너무 신기해요! 제가 정말 이렇게 해낼수있다는 점에 깜짝 놀랬어요.... 정말 아직까지도 이게 꿈인지 생신지 모르겠어요....합격소식 듣고 정말 기쁨의 눈물 처음 흘려봤어요.....
며칠전에 한국에서 신체검사까지 끝났고....이제 곧 비자 준비 들어가서 2-3달뒤면 교육받으러 이웃나라 중국으로 떠납니다. ㅋㅋㅋ
지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어학공부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아무튼 이렇게 기쁜 소식 있어서 선생님한테 전해드리려고 왔어요. 선생님 안부도 많이 궁금했고 그립기도 했구요~
선생님도 너무 기쁜 소식 있어서 좋네요~~~
그나저나 선생님은 싸이월드 홈피 없으세요?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핸드폰 번호도요~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또 놀러올께요~ 꾸벅~~~~~~~~
이동훈 반갑다.
지선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축하하고.
아마 고등학교 때도 스튜어디스가 꿈이었다고 그랬지.
성격과 잘 어울리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현실로 다가온다니 듣는 내가 다 신나는구나.
하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도
그동안 준비한 것을 생각하면서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전화는 01198747794. 좋은 소식 있으면 또 전해주려무나. 안녕.
(2005.07.25 Mon. 23:54)
No.420 모아^0^ 222.126.36.72 (2005.07.23 Sat. 15:25)
선생님, 안녕하세요 ~
오랫만에 놀러왔더니, 좋은 소식이 있네요 ^-^
와우, 기쁘시겠다..
애기가 너무너무 귀여워요..
저는 지금 필리핀이예요 ,, ㅋ
여기 온지도 벌써 3개월이 되었습니다,, ㅋ
여기 사람 다 되었지 뭐예요,,
새카매 지고, 물가에 적응해서 깎는데 도인이 되고;; ㅋ
나름대로 정말 재밌게 잘 지내고 있어요 ~ ^-^
한국이 많이 덥다더라구요~
방학인데 바닷가는 다녀오셨나 모르겠네요 ~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소민이도 이쁘게 커가길 기도할게요 ~ ^_^
이동훈 한 며칠 푹푹 찌는 더위지만
가만히 문을 열어놓고 있다보면
그 더운 중에도 살랑살랑 바람부는 일이
참 신기하지.
어쩌면, 여기서 부는 바람이 그쪽에 닿을 수도 있고
거기서 부는 바람이 여기에 실려올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니 조용필 노래대로 '바람이 전하는 말'를 잘 들으면
세상 소식을 빠삭하니 알게 되겠지.
더우니까 횡설수설하는구나.
늘 건강하라는 이야기이지 뭐. 안녕.
(2005.07.24 Sun. 09:14)
No.419 임지은 134.102.43.177 (2005.07.18 Mon. 20:28)
소민이아버지 안녕하세요. 소민이가 어떻게 생겼나 너무 궁금해서 슬쩍 홈피에 들렸는데 ..역시나 따님의 사진을 올려놓으셨군요. 소민이가 너무 예뻐서, 제 입가의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정은이께 안부 전해주세요.그리고 이말도 함께..
소민이를 열단간 품고 있다 세상으로 보낸 수고가 아깝지 않을만큼 소민이 억수로 예쁘다구요. 여름 더위 잘 견디시고 건강하시길바래요.
이동훈 여긴 장마가 끝나고
불더위가 시작입니다. 거긴 여기보다
시원하겠지요.
이제 한 달 된 아기는
덥다는 불평 한 마디 없이
먹고자고 자고먹고 하면서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오늘 처가집에서 처음으로 자기집으로 왔지만
여전히 좋다 나쁘다 말없이 잠을 청하는 걸 보고 나왔습니다.^^
하는 일 잘 풀리시고
내내 건강하시길 빕니다.
(2005.07.20 Wed. 15:02)
No.418 정민철 221.166.226.194 (2005.07.13 Wed. 22:45)
선생님~ 저 민철이에요.
따님(?)이 너무 귀여워요^^
저 밑에 ↓ 노코멘트란 아인 과연 누굴까요?
혹시 8반 아인 아닐런지? ^^;
국어가 등급이... 참 슬픈 현실이네요;;
방학때 언어영역 공부 좀 많이 해야되겠어요! 화이팅!
그럼 방학때 따님이랑 즐거운 시간만 보내세요^^*
이동훈 방학이구나.
'방학'은 책을 놓아야 한다는 의미이지만
현실은 그럴 여유를 주지 않는구나. 그래도
한 며칠 바깥 바람도 쐬고, 일없이 집에서 뒹굴기도
하면서 게으름의 즐거움을 누리는 정도야 누가 탓할까.
짬짬이 책도 보고, 틈틈히 운동도 하고 해서
여름을 씩씩하게 보내길 바란다.
소민이는 점점 예뻐져서 큰일이다.^^ (2005.07.15 Fri. 17:51)
No.417 임원택 210.178.254.126 (2005.06.28 Tue. 15:18)
형! 득녀했어요? 오랜만에 홈피들어와서 옛날 산에서 찍었던 사진 구경하고 글을 읽다보니 딸 소식이 있네요. 축하드려요.
학교도 옮겼네요. 나도 올해까지 근무하고 옮겨요.
아무튼 좋으시겠네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다음에 또 올께요.
이동훈 임, 반갑네.
컴퓨터 세상이 비인간적임을 생각하다가도
이렇게 먼거리의 손님을 가깝게 느끼게 하니
신통하기도 하네.
나도 어쩌다보니 아기 아빠가 되었네 그려.
이 역시 신통한 일이기는 하지.^^
임이 예전에 보내줬던 사진 속 아기는
이제 제법 컸겠네.
박쌤도 아기도 다 건강하리라 믿네.
이런저런 소식 가끔 알려주게나. 안녕.
(2005.06.29 Wed.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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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26 이동훈 211.115.165.67 (2005.12.07 Wed. 08:39)
효정이에게
수능 치른다고 고생 많았다.
어떤 일이든 지나고 나면 후회스러운 게
남는 법이지. '모든 일이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하고 말했던 시인의 말도 후회의 노래가 아니겠니.
그래도 어쩌겠니.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사는 수밖에.
영화 보게 되거든 노트에 감상문 꼭 남기거라.
재미있는 영화 있으면 추천도 좀 해주고. 안녕.
No.425 효정's 211.249.189.94 (2005.12.05 Mon. 14:38)
안녕하세요 ? 선생님 !!!!!! > ㅁ < //
굉장히 오랜만에 들리는 할 . 매 , 윤효정입니다 -
수능 끝나고 이제야 글을 쓰다니 저도 .. ㅠ ㅁ ㅠ ;
참 못된 아이인것 같아요 ..
그전에 선생님은 잘 지내고 계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 글 쓰기전에 사진방에 가서 사진을 봤는데 ..
세상에 선생님을 보고 싶어 봤던 그 사진들 중
선생님이 찍히신 사진은 어찌 단 한 . 장 . 도 없는지 - _ ㅠ //
눈물만 날 뿐입니다 ..
요즘 저는 입시 설명회 가랴 경제 공부하랴 , 신문 읽으랴 , 소설 읽으랴 ..
학교에서는 바쁘지만 집에 가면 완전 폐인이 되어갑니다 ..
집에선 컴퓨터도 되지않아 ..
심심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지요 ..
영화도 볼 건 다 볼 만큼 많이 봤구요 ..
아예 고 3 초기때로 돌아가 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언제 선생님을 찾아뵈러 갈건데 ..
그 때 저 모른다고 하지 마세요 !! ㅠ ㅅ ㅠ //
모른다고 하시면 저 뛰어내릴지도 몰라요 ..
아 - 며칠전에 졸업여행도 다녀왔는데요 .. 지쳐 쓰러질뻔 했어요 ..
아예 안 가는게 더 나았을라나 ..
아 , 그리고 선생님의 따님께선 잘 지내고 있는지 .. 궁금하네요 ..
사진 좀 찍어서 올려주세요 !!! + ㅁ + //
지금 PC 방이라 시간이 다 되어가서 많이 못 적고 갑니다 ..
다음에 시간 날때 들려서 글 적겠습니다 ..
문자도 가끔씩 날리면 반갑게 맞아주세요 !!
그럼 , 감기 조심하시구요 ..
좋은 하루 보내시길 ☆ ㅅ ㅇ ㅅ //
No.424 김혜련 211.33.201.97 (2005.12.02 Fri. 14:48)
안녕하세요 선생님 참 오랜만이죠??
저 기억 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경북여고 2-3의 김혜련이요,,,
ㅎㅎ 잘 지내고 계시나요
요즘은 수능도 끝나고 빈둥빈둥대는 중입니다,,,수능이 끝나니
그렇게 홀가분 할 수가 없네요,,(다만 좀 잘 칠껄 하는 후회가 밀려오는...)
언어영역에선 그럭저럭 쳤는데
외국어에서 왕창 망하는 바람에 ㅜㅠ 결과가 어케 될런지,,,
11월 25일 영남대 정외과 면접 보고(결과는 12월 20일 발표래요)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붙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ㅡㅡ;;ㅎㅎ
안되면 정시가 기다리고 있으니 머~~
오늘은 대구가톨릭대 입시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딴학교 애들
장기자랑도 보고 햄버거도 먹고 나름대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ㅋㅋ
ㅎㅎ 언제 시간나면 함 뵜으면 좋겠네염^^
이동훈 수능 치른다고 고생 많았다.
교지에 혜련이 희곡(시나리오였던가?)을 실으면서 모양새가
더 갖춰졌던 기억이 나는구나.
글은 꾸준하게 써야 느는 법인데, 지금이 책 읽고 글 쓰기에
딱 좋겠구나.
좋은 소식 기다리마. 안녕.
(2005.12.03 Sat. 00:57)
No.423 하트밍 221.157.136.50 (2005.11.25 Fri. 18:20)
선생님, 안녕하세요.
음, 작년 경북여고 2학년 노오란이예요.
설마 기억 못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T_T 쌤 좋다고 막 따라다녔는데! 하하;
사실 여기에 자주 놀러왔었는데,
막상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매번 눈으로만 구경하고 갔었어요.
그러다가 오늘 그래도 한 번 써보자; 하고 오게 됐어요.
아가 소민이가 참 예뻐요. 하하- 소민이 사진이 몇 장 없어서 아쉬워요.
그리고 선생님 사진도 올려주세요!
뭐, 1년 사이에 크게 달라진 건 없을 지 모르지만 궁금합니다! 하하.
수능치기 전에는 '이 놈의 지겨운 공부! 얼른 끝나버렸으면 좋겠어!'라고 늘 생각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수능 치고 나니까 하루하루가 너무나 무료하네요.
3개월동안 그냥 시간 보내지 않게 계획이나 한 번 세워야겠어요.
태백산맥이라던가, 아리랑이라던가.. 읽고 싶었던 책들도 읽고-.
담임쌤이 아니셔서 직접 학교가서 찾아 뵙기는 좀 그렇고T_T
여하튼 얼굴 한 번 뵙고 싶어요♡
한 번 경북여고로!;......(쿨럭;)
내년이면 선생님 반 정도는 다 가시는데T_T...
잘 지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선생님.♡
이동훈 안녕.
노오란. 한동안 노란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나는구나.
잘 지내고 있겠지. 오란이가 자주 들리던
햇볕 잘 들어오던 2학년 교무실이 생각나네.
옆자리에 소영쌤이 종종 졸았지 아마.
소영쌤에게 자주 찾아뵙고, 가끔씩
내게도 와서 이렇게 인기척을 내주면 고맙지^^
오란이가 얘기하는 수능 끝난 뒤의 무료함은
수능 전에 그렇게 꿈꾸던 무료함이 아니겠니.
독서 계획은 잘 세운 것 같구나. 나중에 감상문도 좀 올리거라.
오란이 덕에 작년 생각을 하는구나.
작년 이맘 때가 아주 오래 전 이야기 같지. 안녕.
(2005.11.27 Sun. 11:17)
No.422 학습부부장 211.199.13.91 (2005.10.16 Sun. 23:24)
안녕하세요 ㅋㅋ
이동훈 선생님 ㅋㅋ
국어 청산별곡 너무 어려워요 ㅠㅠ
훔.. ㅋㅋ 동훈쌤 ㅋㅋ 사랑해요~~ ㅋㅋㅋㅋㅋ
이동훈 오랜만에 손님이 왔구나.
청산별곡이 아니라 관동별곡이 어렵다는
얘기 같은데.
별 수 있니, 열심히 읽는 수밖에.
시험 잘 치르거라. 안녕. (2005.10.17 Mon.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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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31 정민철 221.166.226.162 (2006.03.12 Sun. 19:21)
선생님~ 저 민철이에요^^* 오랜만에 와봤어요~
소민이는 건강하죠?
이번에도 1학년 담임을 맡으셨네요~ 저희들때문에 못맡을 것 같다고 그러셨으면서~
이번 모의고사에 총점이 312점 나왔어요;;; (400점 만점)
언어영역을 제일 잘 쳤어요!!!! 하하하~
무엇보다 현기랑 종민이를 이겨서 기분 엄~청! 좋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1학년들과 항상 즐거우세요^^*
그럼 학교서 뵈요~
이동훈 시험 잘 쳤다니 다행이다. 당장의 수확이 없다하더라도
열심히 준비하고 땀흘린다면, 꼭 필요할 때
기다리던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새로 바뀐 담임쌤 말씀도 잘 들어야겠지만
옛담임도 아주 잊지는 말거라^^
종종 들리거라. 안녕.
(2006.03.13 Mon. 21:14)
No.430 하트밍 221.157.136.67 (2006.01.21 Sat. 23:28)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란이예요. 노오란~ 하하;
11월 수능치고 글 남겼으니 2달 조금 덜 됐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소민이 사진 더 올라온 건 오늘에서야 봤어요.
짙은 눈썹이나 웃는 표정이나 너무 닮았어요.
딸은 아빠 닮으면 잘 산다던데. 하하
나름대로 계획은 열심히 짜뒀었는데, 하는 것 없이 벌써 2달 가까이 지났네요.
남은 시간동안이라도 계획한 거 실천하면서 지내야하는데,
이미 노는 것에 익숙해진 몸이 제대로 따라 와줄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흑흑
대학을 국어쪽으로 가는지라 무엇보다도 책을 많이 읽어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백지상태인 머리를 채울 생각은 안하고 매일 컴퓨터만 붙잡고 있으니....
중독도 이런 중독이 없어요. 하핫;
이제 졸업도 한 달 채 안남았네요.
함께하신 선생님들과 함께 가서 경북여고 찾아와도 조금 외로울 것 같아요.
선생님 가시고 나서 식물담당(?)같았던 문용철선생님께서도 이렇게 예쁜 학교 없을거라면서 슬퍼하시던데.
2월에 학교가게되면 선생님이 자주 계셨던 2학년 건물 뒤쪽까지 꼼꼼히 기억속에 새겨두고 오려고요. 하하
요샌 날이 그다지 차진 않지만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뵐 기회가 한 번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훈 만나고 헤어지는 게 사는 일이지 싶다.
문용쌤과 내가 화단에서 소일할 때 즈음 너희들이 지나가곤 했지.
공들여 키운 호박 서리 맞고 의심의 눈초리로 지나가던 학생들을
흘기던 생각도 나는구나^^
오란이가 떠나고 문용쌤도 떠나고 소영쌤도 떠나겠지만
또 어디선가 만날 일이 분명히 있으리라 믿는다.
국어 전공을 한다니 반갑구나.
같은 일을 하는 동지가 될지도 모르겠구나. 새해
소망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이루어나기기를 바란다. 안녕. (2006.01.23 Mon. 19:52)
No.429 오!동훈♡ 222.236.162.241 (2005.12.17 Sat. 07:51)
선생님~
저 경민이예요 ㅎ
기억하세요 ?ㅠ_ㅠ
너무 오랜만에 홈페이지 들어왔어용 ㅠ
죄송해요 ㅎㅎ
어젠 대구에 눈이 내렸는데 보셨어요?
남자친구랑 같이 보내지 못해 그저 슬펐답니다 ㅠ
저는 어제 시험끝남과 동시에 방학 시작이예요 ㅎ
오늘부터 새 각오로 ~ ! ㅋㅋ
방학동안 할 게 너무 많아요 ㅠ
유아교육과도 아닌데 ; 어린이집으로 보육실습을 나가야되요 ㅋ
아직 정해놓은 어린이집이 없어서;;;걱정이예요 ㅎㅎ
휴..토익공부도 해야되고~ 운전면허도 따야하구 ㅠㅠ
바쁜 방학이 될거 같네요 ㅋ
방학동안 다 할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선생님 몸 건강히 잘 지내시구요
애기도 예쁘게 크길 바랄께요 ^^
이동훈 경민이에게
첫눈 오는 날, 영화처럼 멋있는 일을 그리지만
대개는 혼자 쳐다보게 되는 것 같다.(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가)
다음에 첫눈 올 때는 영화의 한 장면을 꼭 찍게 되기를 바란다.
아직 여고생일 거 같은 경민이가
졸업생이 되어 사회 생활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시간의 속도를 생각한다.
시간의 무서운 속도 속에서도 이렇게 잠시 머무르는 시간들이 참 소중하구나.
어린이집 애들 잘 보살피면서 재미있게 지내기를 바란다. 안녕. (2005.12.17 Sat. 19:35)
No.428 김혜련 211.33.201.97 (2005.12.13 Tue. 13:30)
ㅎㅎ 안냐세염 또 들렸습니다,,,넘 심심해서리 ^^::
날씨가 마니 추워졌져??여긴 중앙도서관인데 학교서 여기까지
오다가 정말 냉동될 뻔(?)했습니다,,,
ㅋㅋ 선생님네 애기 사진 보니까 정말 이쁘고 귀엽네여
앞으로도 애기사진 마니 올려주세염^^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하네염ㅋㅋ
이동훈 오늘 어찌나 추운지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속에서 술이 얼어 냉냉하다가
집에 와서야 조금씩 녹으면서 취하지 뭐야.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거라. 안녕. (2005.12.13 Tue. 23:20)
No.427 김지희 222.236.162.167 (2005.12.12 Mon. 22:37)
선 생 님 ^-^
이제 또 다른 제자들이 쏙쏙~ 글을 올리고 ㅋ
저의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듯한. 그런 섭섭함이 드는것이..ㅋ헤헤헤
잘 지내고 계시죠??
요새 아기 커가는 재미에 집에 일찍 들어가고 싶으시죠?? ^-^
오랜만에 들어와봤어요~~
개인홈페이지를 만들어야 되는 과제 때문에..
선생님 소스를 한번 볼까 하구요~~
이제 시험도 거의 끝나가요..
대학 시험은..거의 다 서술형이라서.. 공부를 해도..
그 순간 뭘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몰라서.. 항상 시험을 망쳐요
고등학교때 시험이 좋았지.. 에휴~~~ ^-^
이번에도 학점이 어떻게 나올지... 장학금 탈거라고 엄마한테
호언장담 했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장학금이라도 타서
부담감을 좀 덜어야 할텐ㄷ ㅔ.. ㅋ그래서 어여 아르바이트 할려구요..
시급도 좋고.. 일 수월한 걸 찾을려니.. 찾기가 어려워요 . 엉 엉..
여튼 선생님..
요새 날씨 너~ 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ㅇㅏ기한테 ㅅ ㅏ 랑 듬뿍 듬뿍 주셔요 ~~
이동훈 안녕.
아르바이트보다 장학금이 낫기는 할텐데,
그게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지. 다음 학기엔
보란 듯이 장학금 받아서 한 턱 내기를 바란다.
전에 엠비씨에서 소찬휘 공연 기다리던 모습이 생각나는구나.
은선이랑 예림이 다들 잘 지내겠지.
올 겨울, 소찬휘 노래처럼 파워풀하게 살자구나^^
(2005.12.13 Tue.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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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36 이동훈 221.158.161.54 (2006.04.23 Sun. 10:30)
주인장님..안녕하세요
예전에 같은 이름이라고 글남기고 갔던 사람입니다.
여전히 잘지내고 계시군요..
갑자기 궁금해서 와봤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고요...
이동훈 ^^ (2006.04.23 Sun. 22:35)
No.435 상미 211.199.32.86 (2006.04.16 Sun. 19:03)
쌤 ~~ 국어수행평가 책 제목 머예요?^^
이동훈 밤이 깊었네.
내일 학교에서 확인하면 되겠구나. 안녕. (2006.04.16 Sun. 23:06)
No.434 송정민 211.213.78.128 (2006.04.08 Sat. 11:53)
안뇽하세용!
쌤~~~~~선생님이가르켜주신홈페이지(국어수행)
안들어가져요.............ㅠㅠ
이동훈 이상하다. 다시 한 번 해 보려무나. 주소를 입력하지 말고, 내 홈페이지 초기화면 '현대소설원문'쪽으로 들어가기 바람. (2006.04.09 Sun. 00:09)
No.433 김진숙 218.157.202.187 (2006.04.07 Fri. 09:39)
이선생! 동기 진숙이다. 잘 지냈나? 풍문에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맞는지. 그 소식듣고 어찌나 기쁘던지... 걱정을 많이 하더니 드디어 해냈네. 나도 작년 이맘때 둘째 낳고 애랑 씨름중이다. 자식을 본 소감이 어떤지, 아이는 잘 크는지 궁금하다.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서 들러본다. 잘지내라.
이동훈 반갑다. 풍문은 대개가 진실인 법이지. 아이 하나 보는 일도
정신이 없는데(주로 애 엄마가 본다) 둘을 키우는 건 대단한 일이지 싶다.
애 열 키웠다는 어머니들이 들었다면 하품할 일이기는 하지만.
오늘부터 영대 벚꽃 축제한다고 그러네. 벚꽃이 다 가기 전에
나들이 한 번 하려무나. 또 소식 전하자. 안녕. (2006.04.09 Sun. 00:07)
No.432 노은실 218.54.74.108 (2006.04.06 Thu. 23:34)
안녕하세요 선생님^^
정말 반가워요 ㅎㅎ
근데 선생님~~ 우리 수행평가때 읽어야 하는책은
어디있나요?? 못찾아서 여기에 써보았어요^^
그럼 내일 봐요^^(들었나?? ^^;;)
이동훈 내방 첫화면 - 문학을 생각하는 방-현대소설원문을 차례로 두드리면
나온단다. 깊은 잠 자거라. 안녕. (2006.04.06 Thu. 23:44)
Total 477 page 9 / 96
No.441 김혜련 219.250.152.193 (2006.07.20 Thu. 22:53)
안녕하세요 선생님,,,오랜만에 이렇게 들려 봅니다
그동안 마니 바빠서 일케 오랜만에 들려 보네요
잘 지내고 계시는 지요
저는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06학번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선생님 후배가 되네요
그리고 저는 천마극단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영남대 공식 연극반인데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일학년공식 공연을 첨으로 하게 되었는데
인원이 대략 10명정도 됩니다
극본이나 희곡을 찾아보니 웬만해선 글케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는 것은 없더군요
그래서 선생님께 이렇게 여쭤봅니다
혹시 선생님이 알고 계시는 희곡 중에 등장인물이 한 열명정도
나오는 작품을 알고 계시는 지요???
이동훈 천마극단은 익숙한 이름이구나. 후배 중에도 거기 출신이
있었고. 공연도 구경했지 싶은데 내용은 깜깜.
공연할 만한 희곡이 얼핏 떠오르지 않는다.
혜련이 실력을 발휘하여 극을 한 번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혹, 영대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
아는 체하기를. 안녕.
(2006.07.22 Sat. 14:09)
No.440 류승현 222.104.224.178 (2006.07.09 Sun. 20:01)
안녕하세요 강동고등학교 2학년 류승현 입니다.
선생님이 1학년 때 홈페이지를 가르쳐 주셨는데 이렇게 늦게 방문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자주 들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동훈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노크해주길^^
시도 가끔 올려주고.
'환상'이란 시가 눈에 남는다.
마무리도 아주 삼빡하고.
방학 잘 보내거라. 안녕. (2006.07.10 Mon. 10:12)
No.439 김지희 ^-^ 219.253.186.56 (2006.05.19 Fri. 17:28)
선생님~~~ 안녕하세요 ^-^ㅋ
하하하~
스승의날을 잘 보내셨어요??
선생님 찾으러 가는 제자가 너무 많아서
선생님께서 피곤해 하실꺼 같아서 담에 찾아뵙기로 했어요.. 헤헤헤 ㅋ
사실... 애들이 각자 대학생활이 있다보니
다 같이 모이기가 힘들어서요 ㅠㅠ
이번주 수목금에 영대 축제했었는데..
가보셨나요 ??ㅋ
저는 잠깐 갔다가 은선이 봤는데 자기 일해야 된다고
가래서 오분도 못있고 왔어요 ㅠㅠ
선생님의 귀여운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ㅋㅋ
넘 이뻐요~~ ㅋ
근데 선생님!!!!!!!!!
오랜만에 와서
경북여고 수학여행때 사진 볼려구 했는데
다 없어졌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ㅈ ㅓ 너무 깜짝 놀랬어요 ㅠㅠㅠ
진짜 오랜만에 그 사진을 보고 싶어서
선생님 홈피에 싹~~ 들어왔는데 ㅋㅋㅋ
ㄷ ㅏ 지우신거예요??
엉 엉 ㅠㅡㅠ
선생님 조만간에 애들 결성해서 꼭 찾아뵐께요 !!
저희 잊으신거 아니죠 ㅋ
히히히히
그럼 그날까지 몸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동훈 반갑다.
영대 축제 얘기를 들으니, 주막촌에서 막걸리 비우던 생각이 난다.
사람은 바뀌어도 축제의 시간은 여전한가 보다.
지금 지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어쩌면 축제의 시간인지도
모르겠다.
내년 축제 땐 옛담임쌤을 불러주는 센스를 기대하마^^
또 소식 전하거라. 안녕. (2006.05.20 Sat. 23:58)
No.438 모아 125.137.37.124 (2006.05.15 Mon. 23:57)
선생님,
안녕하세요 -
정말 오랫만에 들렀어요, ^ -^
잘 지내셨죠 ?
저는 작년 한 해 필리핀에서 생활하구,
올 해 복학해서 가장 바쁜 3학년 한 해를 보내고 있어요, ^-^
가끔 선생님 생각을 한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국어능력인증시험을 칠 예정인데,
고3때도 치고선 선생님께, 점수가 어떻다며 ,,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 ^ ^
벌써 4년전의 일이지만요, ㅋ
오늘 처음 봤는데, 아가야가 참 예쁘네요.
아마 훨씬 크겠죠 , 지금은?
이번 한 주동안 많이 덥다는데,
큰 일교차에 건강 해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
가끔 인사드릴게요 -
그럼 ~
이동훈 보통은 토익시험을 치른다고 고생하는 것 같은데
모아는 국어능력시험까지 욕심을 내는구나.
혹 고등학교 때보다 성적이 저조하더라도 상심하지 말고
영어 공부 열심히 하려무나^^
집에 아이는 잘먹고 잘크고 있단다.
갈수록 아빠를 닮아간다고 하니
걱정이 크다.
다음에 또 인사하자. 안녕. (2006.05.16 Tue. 16:55)
No.437 오!동훈♡ 210.101.238.146 (2006.05.15 Mon. 18:42)
선생님 안녕하세용~~
경민이예용 ㅎㅎ
저희집 컴퓨터에 바이러스 걸려서;
이 홈피 즐겨찾기 해논거 까지 다 날아가서
한동안 연락 못드렸네요;;
오늘 스승의 날이기도 하구,,,음 ㅎㅎ
오늘 학교 안가셨을텐데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용
전 오늘 학교 축제라서 친구들과 놀고 있어요 ㅎㅎ
지금 학교 도서관에서 글쓰고 있어요 ㅎㅎ
이거 끝나고 몇주뒤면 또 기말고사겠지만;; 재밌게 놀아야죠 ㅎ
아휴 ~~ 졸업반이라 이제 뭐;; ㅠㅠ슬프네요
방학땐 사회복지기관에 실습나가야되용 ㅠㅠ
어린이집은 무사히 잘 마쳤지만
걱정이네요 ㅠㅠㅠㅠ
어쨋든 선생님 항상 몸건강히 지내시구
소민이도 예쁘게 자라게 해주세요 ~^_^
그리고 마지막으로 ~~ 읽을책 추천좀 해주세요 ㅎㅎ
책이 무척 읽고싶은데 뭘 읽어야할지 잘몰라서;
그럼 ^-^
몸 건강하세요~
이동훈 안녕.
스승의 날에
영대에 가서 소주 한 잔 받으며 그렇게 보냈구나.
들어와서 컴 보니 오랜만에 손님도 있고^^
경민이에게 실습이 많은 거 보니
머지않아 현장에서 일하게 될 날이 올 것 같다.
남은 기간 동안 준비 열심히 하려무나.(부담주는 건가!)
읽고 싶은 책은 서점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눈구경 실컷 하고 고르는 게 제일이지 싶다.
나도 게으름 그만 피우고 책 한 권 잡을까보다.
다음에 또 소식전하거라. 안녕. (2006.05.16 Tue.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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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46 오!동훈♥ 210.216.133.79 (2006.12.25 Mon. 15:12)
슨생님 ^_^
오늘은 드디어~~
크리스마스군요 ^^
어제 이브날에 시내를 나갔더니...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
후.............ㅎㅎㅎ
영화보는데 사람 줄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는데... ㅎㅎ
그래도 거리에 연인들도 많고~
모두들의 머리 위에 하트가 둥둥
떠다니는거 같아보였드랬죠 ㅎㅎ
아~ 이제 저는 졸업합니다 ^^
이제 학생신분도 아닌...........전...
백조군요... ^^;;
그렇지만..뭐 어디 취직 안되겠습니까 ㅎㅎ
아무튼 선생님 ~ 좋은 소식 있음 전하러 올게용 ^^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
이동훈 졸업 축하한다.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좀더 멋진 일이 생길거야
속으로 외면서 다니려무나.
시간을 보람 있게 쓰다보면 좋은 일자리도
생길 거라 믿는다. 백조 생활이 좀 길면 어떠냐.
미운 오리의 꿈이 백조였다는 거 잊지 말고^^ (2006.12.25 Mon. 19:36)
No.445 비밀 211.55.11.221 (2006.12.20 Wed. 00:37)
선생님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들립니다.
모처럼 왔더니 반가운 소식도 들리고
저는 경북여고 졸업생이구요
아 벌써,이제 원래대로면 내년에 대학교 4학년이되어야하는데
쫌많이길을헤매서 지금은 신입생이랍니다.^ ^
제가 고2때 2-1반이였는데 선생님을아주좋아했죠
근데 장난많은친구들이 워낙 티를내서 아셨을지도^ ^
나름대로 조용히 존경하고 조용히 흔적안남기고 홈피들려서
시읽고가고 그랬었는데
정말 제 인생하나건사하기 정신없었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너무 오랜만에 들렀네요
선생님은 여전하시군요.^ ^
전 지금 서울에 이사를왔는데
집이 종로라서 교보문고 자주 들르는데
한번씩 시집코너에서 선생님 이름이 담긴 시집을 혹시나,,
하고 찾아보게된답니다^ ^
지금은 제가 사진을 조금 닫아놓았지만,
절 어렴풋이 누군가? 하고떠올릴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지만
미니홈피주소알려드리구 가요 cyworld.com/mj8527
살찐여고생이 너무 아가씨가 되어서 못알아보실려나? ㅋㅋ
날씨가 세차게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구, 제가 제 꿈을 이룰쯤엔 꼭 선생님 시집들고 찾아가
싸인받게 해주세요 ^ ^
또 들를께요 선생님.
이동훈 대학에 늦게 간 만큼 다른 인생 공부를
많이 했으리라 생각한다. 나이 어린 후배랑 적응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잘 적응했겠지.
교보문고 이야기들으니, 거기 가서 길 잃을 뻔했던 기억도 나는구나.
아주 나중에라도 내 시집이 거기 꽂혀 있기를 나도 희망해 본다.
그때 너희가 시집 보고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까봐 걱정이다.^^
홈피에 본 작은 사진만으로는
기억을 되살리기가 힘드는구나.
어쨌든 잊지 않고 인사해줘서 고마워. 안녕.
(2006.12.20 Wed. 18:25)
No.444 이우석 59.16.127.52 (2006.11.16 Thu. 23:25)
안녕하세요~
부천에서 지내고 있는 우석이랍니다 기억하시죠?
정말 시간이 유수같이 흘러흘러 온라인 상으로 찾아뵙네요
가끔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나고 나면 항상 선생님이 생각나더라구요
건강하신지요 지금도 대구에서 근무하시는지요//
어떻게 변해셨는지 정말 뵙고 싶어요
(항상 말로만 표현하고 실천을 못해서 죄송해요..쉽지가 않네요 ㅡㅜ)
요즘 전 아직까지 항상신분으로 대학생활 하고 있답니다.
취업난으로 심각하게 고민에 빠져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여유있는 모습을 띄면서
이중 가면을 쓰고 다닙니다 후~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어요 오늘 수능본날인데 역시 입시한파는 여전한거 같네요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기쁨으로 넘치시기를 기도해요
평안한 삶되세요~~^^
또 찾아뵐께요^^
추신:싸이클럽에 저도 홈피가 있어요 ㅎㅎㅎ
초라하지만 놀러와주세요 감사히 인사드리겠습니다 ㅋ
아! 소민이 사진 잘보고 가요 ㅎㅎㅎ 장군인거 같아요~ 공주님인가? ㅋ
이동훈 안녕
취직 준비로 바쁘겠구나.
당장은 아니더라도 한파라는 것은
조금씩 풀리게 마련이지. 너 말대로 마음을 평안히 하면
따뜻한 소식이 있으리라 믿는다.
우석이 이야기를 들으면
그때가 사뭇 그립기도 하면서 점점 떠올려지는 건 줄어드는 것같다.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 놓을 걸 그랬다.
그리고 소민이는 씩씩한 여자 아이다.^^
다음에 또 소식 전하자. 안녕.
(2006.11.17 Fri. 22:41)
No.443 오!동훈♥ 222.104.169.35 (2006.09.28 Thu. 10:16)
선생님 ~~ ^_^ 오랜만에 들렸어요 ^^
요즘 날씨 너~무 좋은데 ,,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
저는 내일 졸업앨범 촬영이 있답니다 ㅎㅎㅎ
화장도 하고 ~ 머리도 하고~~영원히 남는 사진인데 ㅎㅎ이쁘게 잘나와야 할텐데;;
아무튼 선생님 아침저녁으론 쌀쌀하니 겉옷 하나 가지고 다니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ㅠ 저도 감기기가 있는지; 목이 따갑고 막 그렇네요 ...
학교생활 열심히 하시구요 ~ ^^
저는 요즘 가을이라 그런지 시집이 많이 땡기는데 ㅎㅎ
좋은 시집 없을까요 ?? 아, 선생님이 저번에 제게 주신 시집은
다 읽고 제 책장에 고이 모셔져 있답니다 ^^ 정말 그때 감동받았어요 ~~ ㅎㅎ
아무튼 선생님 건강하게 지내시고 소민이 사진
종종 홈페이지에 올려주세요 ^^ 너무 귀여워요 ~
이동훈 안녕.
일년 중 이맘 때, 으레 하늘 쳐다보고
하, 좋다- 혼잣말 하게 되는 것 같다.
하늘 높고 공기 좋고 사진빨 받고
이 좋은 계절에 감기 걸리면 조금 억울하지.
시집은 이제 경민이가 내게 추천해주렴.
교과서와 참고서만 뒤적이다 보니
감각이 한참 뒤떨어진 것 같다.
원래 없는 감각인지도 모르고^^
소민이는 지금 자고 있다. 다음에
또 소식전하거라. 안녕.
(2006.09.28 Thu. 23:59)
No.442 노은실 220.230.122.155 (2006.09.23 Sat. 15:04)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글 남기고 갑니다.
오늘 가기로 한 장소를 제가 잘못 기억했나봐요
전 망우공원이라고 들었거든요?(~ 공원이라고 하시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곳에 가서 이리저리 헤메다가
2시가 넘어서 그냥 집에 돌아왔습니다.
선생님이 이 글을 빨리 읽어주셨음 하네요 ^^;;
전 이만 글을 줄일께요
이동훈 달성공원인데.
헛걸음 했겠구나.
어쩔 수 없지. 다음 기회를 볼 수밖에.
주말 잘 보내거라. 안녕.
(2006.09.23 Sat.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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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52 임원택 124.138.185.11 (2007.04.16 Mon. 13:47)
오랜만에 형 홈피 들어오네요. 소민이 진짜 예쁘다. 행복하겠다. 우리 애들은 형제야. 건강하게 잘 크고 있지. 지금은 중흥에 있어요. 가끔 옛날 그때가 그립네...
이동훈 임
사는 게 바빠서 연락하는 게 서로 쉽지 않으이.
애들 많이 컸겠네. 엄마 닮았으면 말도 잘 할 거고^^.
중흥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임 빼고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이.
어디선가 다들 잘 지내고 있겠지.
오늘의 옛기억 하나
교무실 다 비우고 점심먹으러 다니던 일.
잠시 생각하고 혼자 웃음짓네. 건강하게. (2007.04.16 Mon. 21:20)
No.451 임영원 61.72.107.148 (2007.02.20 Tue. 16:32)
선생님~ 안녕하세요 ! ^^
진짜 오랜만에 와봤는데, 소민이가 진짜 많이 컸네요~
선생님 닮았어요~ ^^ㅋ
졸업한게 엊그제 같은데 저 벌써 3학년이예요..ㅠㅠ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서울에서 다운이도 자주 만났어요~
둘이서 봉평 여행도 다녀왔구요. ^^
얼마전에는 소영이가 서울에 놀러와서 셋이서 밤새워 놀았었어요~
고등학교때처럼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만나는 친구들인데도 매일 봤던 것처럼 즐거운 거 있죠.
선생님께서는 잘 지내고 계시죠~?? ^^
대구에 가면 꼭 뵙고 싶어요 ㅠㅠ 한번 찾아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대신 여기에 자주자주 놀러올께요~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올 한 해도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ㅇ^
이동훈 안녕.
잘 지내고 있는 거 같구나.
마음 맞는 친구와의 여행과 그로 인한 추억은
귀한 선물처럼 오래 남는 법이라 했는데, 봉평 다음도
생각해보기 바란다. 한 마흔 즈음에 여행할 때
옛담임도 불러주고^^
얘기 듣고 보니 다운이도 서울로 입성했는가 보네.
소영이도 잘 지내고 있겠지.
오늘, 이사하고 인터넷 연결한 날인데
영원이 소식이 있어서 반가웠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게 지내거라. 안녕. (2007.02.21 Wed. 00:40)
No.450 이동훈 211.115.165.67 (2007.01.17 Wed. 16:34)
효정에게
효지가 오더니 효정이도 찾아와 주었네.
우선 축하한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되어서 다행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행복이라고 했으니, 효정이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다.
나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산다는 마음으로 학교에 다녀야겠지.
자기 최면이라도 걸어서 영원히 깨지 않으면 좋으련만^^
소민이는 잘 크고 있단다. 말도 많아졌고.(물론,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잠잘 때가 효녀라는 말을 요즘 실감하고 있단다.
공부하다가 재미 있는 일 있으면 또 연락주려무나. 안녕.
No.449 효정's 211.40.124.110 (2007.01.15 Mon. 21:34)
안녕하세요, 선생님 ^ ^*
이제야 대학생이 되어서 처음으로 인사를 여쭙자니 정말 죄송한 마음이
한가득 드네요 ㅠ ㅠ ;;
이제부턴 자주 들릴게요 ^ ^;;
제가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아주 자주는 못 들리겠지만요 ㅠ ㅋ
소민이는 커가면 커갈 수록 선생님을 더 많이 닮아가는거 같네요 +_+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 ㅋ
에효 ㅠ
아 !!
전 계대 들어갔어요 ㅠ ;;
기본적인걸 먼저 말씀 안 드렸네요 ㅠa ㅋ
1학년때 인문학부였다가 이번에 사학과에 가요 +_+
드디어 저의 꿈에 한걸음 걸어갔어요 !! ㅋㅋ
이제 거의 역사만 배운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행복해요 ♥ ㅋ
배정 받은 과가 사학과라는 말에 왜이리 눈물이 나던지 ㅠ ㅋ
그나저나, 선생님은 아직도 강동고서 근무하시겠죠 ? ^ ^a
애들이 속 썩이거나 그렇진 않으시죠 ? ㅋ
혹시나 그렇다면 저에게 말씀하세요 !! ㅎ
선생님은 잘 지내고 계시나, 한번 찾아뵙고 싶네요 ^ ^*
No.447 효지☆ 211.200.241.48 (2006.12.25 Mon. 17:16)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효지에요.
2004년도에 경북여고 2학년. 선생님 반이었던ㅎ
수능끝나고 진작에 글을 남겼어야 했는데 너무 늦어버렸어요.
잘지내고 계시죠? 선생님도 보고싶고 이쁜 딸도 보고싶어요~ㅎ
참, 그리고 제 전공은 문헌정보학이에요. (예전엔 도서관학 )
전공이라서 그런지 도서관에 가면 서가나 도서 분류에 대해 더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도서관은 지식보고라는걸 새삼 느끼고 있죠.
'문헌'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어와도 연관이 있는것 같아요ㅎ
선생님~ 겨울에 감기조심 하시구요~ 또 올게요~ ㅎ
Merry christmas~★
이동훈 반갑다 효지야!
공부한다고 고생 많았구나.
책 많이 읽는 직업보다 좋은 게 이 세상에 어디 있겠니.
학구적인 효지에게 어울리는 진로인 것 같네.
내 꿈도 만화방 주인인 거 얘기했나 모르겠네^^
효지도 즐거운 성탄 보내고
다음에 꼭 소식 전하거라. 안녕. (2006.12.25 Mon.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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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57 효지^^ 121.125.103.209 (2007.08.05 Sun. 20:41)
쌤~ 오랜만에 들러요~ 더운데 잘 지내고 계신지~^^ 제가 며칠전에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왔어요~ㅎ 첨엔 완주 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하고나니까 너무 뿌듯했어요ㅎ 대학생인 지금이 아니면 못할거 같아서 도전했는데 잘한 결정이었던거 같아요ㅋ 집생각도 많이 나고 ㅜ 근데 여러사람들하고도 친해지고 나를 되돌아 볼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많은걸 얻지 않았나 해요^^ 돌아왔으니까 이제 부터는 정신차려서 착실하게 생활하려구요~ ㅎ 썜~ 다음에 다시올게요 ㅎ 더운데 잘지내시길...^^
이동훈 반갑다, 효지야.
국토대장정이면 산과 들과 마을을 지나며
수백 킬로미터를 걸어 지나가는 거 맞지. 더운데
고생 많았겠구나. 느낀 점도 많았을 거 같고.
이제 학교가는 길이나 시장 가는 길을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갈 수 있겠지.(아닌가^^)
효지는 원래 착실해서, 조금 더 못되어 져도 상관없는데...
아무쪼록 건강하게 지내거라. 안녕. (2007.08.06 Mon. 08:28)
No.456 이예림^^ 122.42.21.247 (2007.07.26 Thu. 03:18)
선생님 안녕하세요~~^^ 앞에 글쓴 학생들 첫 인사가 전부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죠~~"로 시작하던데~ 저도 어쩔수 없는 졸업생인가봐요^^ 정말 오랜만인거 같아요~ㅠㅠ 진작에 찾아뵜어야 하는건데 정말 죄송해요~~ㅠ 선생님께서 찍어주신 사진들~~그 추억들을 오늘 서랍 한켠에서 발견하고 이렇게 급하게 인사드립니다~~ 사진방 들어올때 보이는 고구마랑 토마토~~그리고 콩~~ 너무 반가웠어요~ㅠㅠ 저는 콩을 기르고~~ 은선이는 토마토 지희는 고구마를 키웠었죠~ㅋ 그땐 서로 선생님께 칭찬을 받으려고 어찌나 공을 들였던지~^^ 저희 오리온파 기억하실지...ㅋㅋ 은선이랑 지희랑 선생님의 추억을 빌려서 모방하기 시작한 오리온파!!ㅋ 늦었지만 허락만하신다면 선생님을 모시고 다시 한번 예전처럼 모이고 싶습니다^^ 오리온파의 부활!!!!ㅋㅋ 8월 초쯤엔 전화로 다시한번 연락 드릴게요~~ㅋㅋ 부디 저희를 내치지 마시고 고등학교때처럼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내일하루도 상큼하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ㅋㅋ
이동훈 예림이 왔구나.
밀림을 만들 듯이 잘 자라던 고구마 줄기에다
열매는 열리지 않고
허우대만 컸던 토마토, 콩이 교실 한 켠에
있었던 풍경이 생각난다.
풍경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지만 옛정이 있어서
안부주고받으니 고마운 일이다.
예림이는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다.
지금도 가방을 안고 다니지는 않겠지.^^
열대야에 지치지 않도록 힘 내자. 안녕. (2007.07.27 Fri. 11:34)
No.455 선임쓰^-^* 218.54.84.73 (2007.06.18 Mon. 23:09)
동훈쌤~~~진짜진짜~~오랜만이죠????? 설마 저를 까먹으신건????ㅠ_ㅠ아시죠??아시쪄??ㅋㅋ 에궁~자주자주 들렀어야 하는뎅^-^;;;;머가 그리 바쁜지 정신이 없었네용~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했는데 홈피가 아직 그대로 있어서~~~ 너무 다행다행~밑에는 모아도 있네용^-^* 저능 아직도 영대 다니고 있어용~아직 학기가 너무 많이 남아서 ~ 넘 오래 쉬었나봐요^-^;;ㅋ 선생님은 잘지내시는거죠?? 애기가 너무너무 이뻐요~~ 동훈쌤 안닮아서 다행다행~ㅋㅋㅋ 앞으론 자주 놀러올게요~~~~^-^*
이동훈 오랜만이구나.
내가 생각해도 이 방이 꽤 오래가는 거 같다.
그래도 이런 방이라도 있으니
휘리릭 바쁘게 지나가는 친구들을 잠시라도 잡아두는 거 같아
아주 쓸모없는 거 같지는 않다.^^
요즘은 학교 오래 다니는 게 유행이라 하더라만
후배 생각해서 남은 코스를 잘 밟아가기 바란다.
소민이는 아직 안 자고 있다. 괴롭다.^^
다음에 또 소식 전하자. 안녕.
(2007.06.19 Tue. 23:39)
No.454 모아:) 125.137.37.223 (2007.05.30 Wed. 21:18)
선생님, 안녕하세요? ^ -^ 정말 오랫만이다, 그쵸? 잘 지내셨어요? 여전한 홈페이지랑, 선생님 냄새, ㅋ 언뜻 보이는 제 흔적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 ^ 여기 오면, 정말 가끔이지만, 다시 꿈많은 여고생이 된 것 같아서 참 좋아요, 아가야가 너~무 이쁘네요 :) 이젠 진짜 많이 컸겠다,, 건강하시죠? 제 주변에 동훈이 오빠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름 들을때 마다 선생님 생각이 나요 ㅋ 보고싶어요 :) 힛,, 잘 지내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가끔 들릴게요 ~
이동훈 졸업한 지가 쫌 됐지.
재미없는 문학쌤을 잊지 않고 노크해줘서 고맙다.
동훈이란 이름이 흔한 편이지만
그리 악한 사람은 없었던 거 같은데, 동의하려나.
모아란 이름은 드문 편인데, 성까지 합세하면
참 귀하고 고운 이름 같다. 여기엔 동의하겠지.
다음에 어떻게 사는지 또 소식 주려무나. 안녕. (2007.06.01 Fri. 19:13)
No.453 서동해 211.208.158.137 (2007.04.25 Wed. 15:16)
선생님.^^ 저 2004년도에 졸업한 서동해 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졸업한지 얼마 안됬는데 벌써 또 졸업반입니다.ㅠㅠ 한번씩 선생님 생각 났었는데 오늘에서야 들어와 보네요.^^ 갑자기 옛날에 신천시장에서 떡볶이 사주신게 생각나요.^^ 암튼 선생님 건강하시구 애기도 너무 예쁘네요~ 사진 2장 퍼갈께요.^^ 지금은 쌤이 학교도 다른곳에 계시고 뵙기가 더 힘들것 같지만 그래도 선생님 언젠간 꼭 뵐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이동훈 동해 왔구나.
벌써 졸업반이라니 시간이 빠르긴 빠른 모양이다.
아마 집이 신천시장 근처였던 걸로 기억되는데 맞지^^
지금은 아파트가 무섭게 들어서고 있던데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신천시장 떡볶이 맛은 그대로인데
사람살이는 변화가 심한 것 같다.
아무쪼록 동해에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
가끔씩 소식전하거라. 안녕. (2007.04.26 Thu.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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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62 성지애 211.115.147.130 (2008.04.25 Fri. 14:29)
선배, 잘 지내시죠?
학교에서 수업 자료를 찾다가 선배 홈에 들러게 됐네요.
홈에 선배의 냄새가 가득 느껴지는데요???
둘째를 낳았다는 얘길 들었는데, 이름이 시준이군요.
언제 한 번 놀러가자고 영소 선배랑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근하고 부터는 학교 일에, 집안 일에, 애 보는 일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선배도 퇴근 후는 저희랑 상황이 같겠지요?
언제 한 번 육아에 대한 노하우도 들려주세요.
노래를 들으며 문인 일화 잘 읽고 갑니다.
다음에 또 놀러(?) 올게요.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이동훈 안부 남겨주는 센스...고마워^^
애 클 때까지 집에 있는 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그것도 생각하기엔 따라 엄청난 희생이겠지.
집에 있어도, 출근해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그 힘든 가운데 슬쩍 지나가는 기쁨 혹은 보람이 있어서
삶의 의미를 느끼곤 하지.
이 세상 다 지나고 나면 삶을 소풍이라고 말할 여유가 생기려나 모르겠네^^
육아에 관해서는 지애 부부에게 배워야 할 거 같은데...
참고로 집에 큰애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서운 도깨비랑 엉덩이 세 대...
말 안 들을 때 상황에 따라 이걸 잘 활용해야 하는디
쉽지 않다는 거 알게 되겠지^^
다음에 또 정보 교환하자구나. 안녕.
(2008.04.27 Sun. 18:01)
No.461 이화 116.120.240.166 (2008.04.19 Sat. 23:45)
동훈 쌤, 소민이 시준이 씩씩하게 잘 크고 있지요? 키운다고 고생하시는 사모님께서도 물론 건강에는 무리가 없으시겠고요. 선생님 또한 이제 소민이라도 좀 컸으니 여유가 생겼을라나요. 둘째 시준이야 첫째 소민이 키워본 노하우로 아무래도 여유가 더 안나겠나 싶네요.
이동한 학교에 아직도 적응이 사실 덜 돼서 지난 사람들 안부조차 물을 정신이 안 났다면 용서가 될까요? 3년을 같은 학년하면서 동훈이쌤만이 가진 진실된 삶 욕심없는 삶에 때때로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했지요. 시험원안 매번 책임지고 꼼꼼히 살피며 편집 맡겠다고 자청하신 선생님께 항상 고맙기도 하면서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오면서 술자리 따로 한번 만들었어야 하는데 맨날 소민이 시준이 놀아줘야 한다는 사람 붙들고 괜히 욕비는 아닌가도 싶다가 결국 마음으로만 머뭇거리다 그냥 오고 나니 왠지 빚을 진 거 같네요.
학기 시작하고 벌써 2달이 다 되어 벚꽃마져 다 지고나니 이제사 좀 옆이 보이는지 동훈쌤 홈피가 눈에 띄어 잠시 몇자 남기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민이 시준이 그리고 사모님과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이동훈 선생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신다는 얘기는 풍문에 듣고 있습니다. 탁구지시고 노쌤에게 전화했다는 얘기도 얼핏 들었습니다^^
그쪽 학교는 제가 자전거 타고 오가며(예전 덕원중 다닐 때) 동경과 흠모의의 시선을 담아 담장 너머로 기웃거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쌤이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앉아 있을 모습도 그려봅니다.^^ 저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이제 저도 말년이라서 조금씩 꾀도 부리고 개기고 그럴 생각입니다.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다시 뵙게 되겠지요. 꾸벅. (2008.04.22 Tue. 08:27)
No.460 김진숙 218.157.201.222 (2008.02.11 Mon. 20:29)
동훈! 내다. 진숙이 ... 기억날랑강 모르겠다. 하도 뜸하게 인사를 해서.
잘 지내니? 네 홈피는 여전하네. 그래서 좋다. 언제든 들어오면 변함없는 모습으로 편하게 맞아주는 것 같아 가끔 잊고 살다가도 문득 생각날 때가 있다. 꼭 네 모습을 닮았어.
건강은 좋으니? 이제 우리도 건강 챙길 나이라서. 서서히 고쳐지지 않는 질병도 생길 나이니까.
네 딸아이가 예쁘네. 엄마도 닮았지만 아빠도 많이 닮았다. 너한테서 저런 미모의 아이가 나오다니......ㅋㅋㅋ 우리 둘째랑 같은 해 태어났네.
지난 번 인사하고 나서는 둘째 낳고 지금까지 육아에 정신이 없다가 이제 한숨 돌린다.
설 연휴 끝나고 친정엄마께서 자식 떠난 둥지에서 떨어진 깃털 치우듯이 출가한 자식들 짐정리 하다가 내가 받은 편지를 발견하셨네. 그래서 재미로 이것 저것 읽어 봤더니 시간이 25년 전에서 10년 전까지 거슬러 가더군. 어릴 때 첫사랑 편지에서 신랑 연애편지까지....... 그 중에 대학 때 과 친구, 선배들 편지도 있고. 그래서 옛날 생각 나서 들어와 봤다. 근데 니편지는 군에 가서 보낸 편지 한통과 카드 한통이네. 나를 좀더 즐겁게 해주지 못하더군.ㅎㅎ. 사실 내가 많이 보내지 않았으니 그렇겠지만...
새삼 편지 보면서 느낀건데, 사람이 살면서 많은 인연을 짓고, 허물고, 또 잊어버리기도 하는 것 같다. 개중에는 허물어 버린 인연이 아쉬움을 주는 것도 있고 (물론 너처럼 잊어버렸다가 다시 되돌아 볼 인연도 있지만)이젠 기억속에서 가물가물한 이름도 있으니, 내가 늙었나 싶기도하고.
이젠 동기 모임을 한 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자식들도 어느 정도 컸을테니 약간의 여유를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참 아이들 키울 때는 모임에 가는 것도 부담스러웠는데. 이젠 우리도 중년이라는 단어가 슬슬 어울리기 시작하는 나인가?!
웬 아줌마가 새해부터 감상에 빠져있나 하고 욕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쓰고 보니 좀 부끄럽네. 다음에 시간 나면 연락하자. 건강하게 잘 지내고, 학생들 잘 챙기고....
이동훈 반갑다, 동기.
그 옛날의 편지에 뭐가 들었을까, 잠깐 추리해본다.
군 시절의 고달픔을 낭만적으로 과장했으려나. 아, 생각난다.
불어 과목 재수강하자는 그런 이야기...(없었나).
좀더 즐겁게 해주지 못한 점, 지금 반성한다.
중년이라는 말, 충격으로 다가온다^^
아직 시장에 가면 총각으로 보는 시선도 없지 않아서...
나도 아이 둘 생기니, 앞서간 친구들이 왜 얼굴 보기 힘들었는지 요즘 느끼고 있단다.
조금씩 돌아오는 여유, 신랑에게 아이에게 다 투자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서도 썼으면 한다.
언제 만나지겠지. 너무 수동적인가^^
언제 함 만나자. 안녕.
(2008.02.12 Tue. 01:01)
No.459 ♥ 125.187.142.178 (2008.02.10 Sun. 00:52)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란이에요^^ 노오란~
기억하시죠?! 기억 못하시면 섭섭해할거에요. 하하.
갑자기 선생님 생각나서 이렇게 글 남기게 됐어요.
꾸준히 들렀었는데
컴퓨터 포맷하고 즐겨찾기 목록에 홈페이지 주소가 날아가서 한동안 못 들어왔었어요.
그런데 오늘, 선생님이 처음에 홈페이지 찾는 방법 알려주신 그대로 해보니 찾아지더라고요.
어쩌다보니 올해 또 입학을 하게됐어요.
대학교입학만 벌써 3번째네요. ^^;;
이번엔 그래도 목표한 학교, 목표한 과 들어가게 되어서 이제 정착해보려구요!
고려대 역사교육붙어서 4년뒤엔 임용보고 선생님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것같고^^
소민이는 진짜 많이 컸네요!!
여전히 선생님과 판박이^^
선생님은 여전하시죠?!
한 번 뵙고 싶었는데...담임선생님이 아니셔서 찾아뵙기가 막 쑥스럽고^^;;;
하긴 일산으로 이사온 지 1년이 넘어서 대구 가는 것도 날 잡아서 가긴하지만...
글은 백만년만에 하나씩 남겨도 자주 들러서 구경하니까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날이 차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이동훈 오란이 왔구나.
반갑다. 요즘 손님이 없어서^^
대학 새로 들어갔다니 축하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난감하구나.
부모님께서 등록금 내신 거 갚으려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너무 부담을 주었나)
역사교육은 호기심 많은 오란이에게 재밋거리를 끝없이 던져서 헤어나지 못하게 만들 게 틀림없다.(내년에 딴 데 가는 일은 없겠지^^)
그런데 백만년만에 하나씩이면 언제 또 소식 들으려나.
한 오십만년으로 줄이면 안될까.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하게 지내거라. 안녕. (2008.02.12 Tue. 00:39)
No.458 이에스씨 211.109.234.65 (2008.01.30 Wed. 04:15)
이샘^^ 술한잔 살께요 교지 원고 청탁 받고서도 모른체하고ㅠㅠ 교지 작업 그거 쉽지 않은데... 교지 만들면 좋을거 같기도 하고 왜 만드나 싶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좋아 보이는 방에 잠시 다녀간 흔적을....
이동훈 이에스씨님, 술 한 잔만 사시는 건가요^^. 휴가 잘 보내시고 개학 때 뵙겠습니다. 꾸벅. (2008.02.01 Fri.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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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71 아무개 116.34.80.23 (2009.04.24 Fri. 19:23)
안녕하세요.꾸벅.
콩트 숙제에 대해서요..
콩트는 무조건 유머러스하게만 써야 하나요,
슬픈 내용으로 써도 되나요?
그리고, 좀 길게 써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No.469 0 121.150.198.47 (2009.04.10 Fri. 22:59)
선생님 안녕하세요
강동고 여학생입니다.
작년에 국어과목을 가르치시던 선생님께서 다 떠나시고
새로운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는데 수업 중간중간마다
작년 선생님들이 문득문득 떠오르네요 .
'너희 이제 고삼이야'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이런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젠 친구들과 모이기만 하면
작년엔 이랬는데..하고 이야기하는게 일상이랍니다.
가끔씩 작년이 그리울때 이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왔었는데
글쓰는건 이번이 처음 이네요.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았는데 막상 컴퓨터 앞에 앉아
그리웁다 말하려고 하니 떨리기도 하고 괜히 긴장됩니다.
선생님 220일 후에 수능에서 좋은성적 거둬 자랑하러 찾아뵙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이동훈 0이 누굴까.
지나고 나면 옛날이 좋았다고 다들 그런단다.
추억은 실제보다 조금 더 그럴 듯하게 포장되지만
그래서 나쁠 건 하나도 없지^^
가끔씩 강동 소식도 전해주고, 사는 이야기도 풀어놓고 가려무나.
힘내서 공부하고. 안녕. (2009.04.11 Sat. 08:09)
No.465 보리씨 124.50.68.162 (2009.04.04 Sat. 14:34)
힘들게 써 내려간 시인을 생각해 보더라도
이렇게 후딱 읽어버리는 것이 무척 죄송스럽기도 하고
어쩌면 진지함 없는 건성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시가 너무 좋아 아껴두고 읽으려 했지만
아직도 잘 제어되지 않는 욕심 때문인지
단숨에 달아 읽어버렸네요. 울다가, 웃다가...
어느 것 한 가지로 규정받기 싫어하는 선생님이시겠지만
선생님의 시에서 김수영과 신경림과 도종환과 김용택과 문태준도
만나고 갑니다.
다들 엇비슷한 삶을 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삶쓰기와 시쓰기가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또다시 절실히 느끼는 순간입니다.
시 한 줄 쓰지 못하는 벙어리이지만
시가 너무 좋아 오래도록 품으며 함께 더 이야기 나누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그런 오랜 바람이 이제 이루어지려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이곳에 와 주셔서(이곳에 오게 해 주셔서?)
복된 하루,가 주는 위로 속에서 이제 좀 더 외롭지 않을 듯합니다.
시나, 사람이나, 올해 제게 보내신 귀한 선물이자 축복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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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못 써 좋아하는 시를 남깁니다.
십 년 훨씬 넘게 제 아이디가 된 김용택의 보리씨입니다.
달이 높다
추수 끝난 우리나라
들판 길을 홀로 걷는다
보리씨 한 알 얹힐 흙과
보리씨 한 알 덮을 흙을
그리워하며 나는 살았다
이동훈 보리 선생님!
시를 읽어주신 것만 해도 고맙습니다.
앞으로 실망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큼니다;;;
문태준(저랑 갑장이더군요) 시집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보다 보리쌤이 시를 좋아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클릭 두어 번 하고 딴 곳으로 갔을 걸요^^
벚꽃이 한창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를. 꾸벅.
(2009.04.05 Sun. 00:33)
보리씨 제 아뒤는 보리가 아니고 보리씨앗 할 때의 보리씨예요, 김용택의 보리씨.ㅋㅋㅋ
벚꽃은 왜 이리 사람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걸까요.... 시도 한 줄 못 쓰면서 마음은 왜이리 설레게 되는 걸까요.ㅎ. (2009.04.05 Sun. 23:16)
No.464 선임이 123.111.198.166 (2008.10.14 Tue. 22:15)
선생님~~~
바쁘다는 핑계로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네용^-^;;
그래도 항상 즐겨찾기에 동훈쌤이 계셔요~~^^
선생님~저 11월9일날 결혼합니당~
선생님 결혼식때 은지랑 같이가서 많이 서운해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그런데 벌써 둘째까지???ㅋㅋ
축하드려요~~^-^*
이동훈 아이쿠, 벌써 가는구나.
얌전한 선임이가 동기들 중에 제일 빨리 시집을 가겠구나.
축하한다. 9일날 집 행사가 있다만 시간이 허락된다면
한 번 가보고 싶구나. 옛날 전화번호가 있나 모르겠네.
결혼해서 잘 살아야 한다....
(2008.10.15 Wed. 19:13)
선임이 쌤~~~청첩장 드려야지 했는데~~너무 부담되실까바 망설였어요~~
주소알려주시면 바로 보내드릴게요~~
식장이 포항이라서.....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구요~~^^
결혼해서 선생님처럼 행복하게 살게요^^ (2008.10.15 Wed. 23:34)
이동훈 포항은 힘들겠구나...
그래도 청첩장 구경은 하고 싶네.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560번지 강동고등학교 이동훈, 으로 보내면 된다.
다시 한 번 축하한다. (2008.10.16 Thu. 13:13)
No.463 김진숙 218.157.201.157 (2008.08.29 Fri. 23:04)
동훈아! 진숙이다. 잘 있제?
같은 동네에 살면서 만날 생각도 못하고 사네.
지난번 동태찌개 식당에서 만났을 때 아주 가까운 같은 생활권에서 지내는 걸 느끼고 반가웠는데, 바로 담 하나 사이에 둔 옆집도 마음이 없으면 천리만리로 느끼듯 우리가 그러한 것 같다.
뭐가 그리 사는게 바빠서 얼굴 한 번 보는게 이리 힘든지.....
그래서 말인데 언제 시간 낼 수 있겠니?
할 얘기도 있고 해서 한 번 봤음 한다. 연락처를 몰라서 여기에 글을 남긴다. 방학 때 한 번 볼 걸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개학해서 새학기 시작하느라 바쁘겠지만 친구를 위해 시간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내 폰 번호 남기께 016 837 2051
그럼 잘 지내고.
이동훈 다음에 또 만납시다^^.
건강하고. (2008.08.31 Sun.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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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85 김혜련 59.101.34.118 (2010.02.09 Tue. 10:04)
이동훈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혜련인데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2004 ~ 2005년까지 경북여고를 다녔고 제가 2학년 때
선생님이 문학선생님이셨는데
워낙 많은 제자가 있어서
절 기억하실 지 모르겠네요.
2004년 당시 선생님은 문학담당, 2-8반 담임선생님이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한번 뵙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기회가 안되었네요
2006년 저는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영남대의 유일무이한
중앙 연극 동아리 "천마극단"이라는 곳에서
연극 생활을 하면서 글도 쓰고
무대에 몇번 오르기도 했었습니다.
선생님은 시지고에 계신다니 꽤
가까운 곳에 계셧네요
그것도 이 홈페이지에 들어오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3학년 1학기까지 학교를 다니다
휴학을 하고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갔다가
지금은 호주 시드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시드니는 지금 날씨가 후덥지근 합니다
아마 한국은 많이 춥겠지요.
제가 여기서 6개월동안 있으면서
글을 썼는데 허접한 글솜씨나마
선생님께서 한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장편 소설과 엽편소설 몇편을 썼는데
어디로 보내면 될까요?
선생님 이 메일로 보내면 될까요?
제가 고2시절 그러니까 2004년 당시
선생님 사모님께서 아기를 가지셨다는
이야기를 듣긴 들었는데
그 아이가 어느덧 많이 컸네요
그 사이에 둘째도 생기시고......
따님이 선생님을 많이 닮았네요
행복해 보이시네요. 행복하시나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은 많이 추울 텐데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세요^^
p.s : 최종문선생님과 아시는 사이신가요?
저도 그분을 알아서요
2003년 당시 그분이 문학선생님이셨는데,
하긴,두 분이 다 대구에 계시는 문학 선생님이시니
어느 정도 안면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아, 그리고 뒤늦게나 마나 신인시인문학상을
타신 것 축하드립니다.^^
이제 정말 공식적인 문인이 되셨네요
부럽습니다 선생님^^
No.484 이슬 110.10.212.4 (2010.02.06 Sat. 23:24)
안뇽하세요 ... 저 이슬이에요.
얼마전에 졸업사진 찍었는데, 동아리끼리 찍을때 쌤 안계셔서 최종문쌤이랑 찍었어요.
그 때 얼마나 쌤 생각이 나던지 .....
전 어쩌다보니 정시로 대학을 가게됐어요.
서울에 있는 대학이라 요즘 짐 챙기느라 정신이 없어요.
쌤 홈피에 글을 써야지, 써야지하다가 해가 바뀌고나서 이제야 쓰네요.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자주 찾아뵐게요 :D
이동훈 곽, 맞지. 반갑다.
최쌤한테서 장학생이 됐다는 이야기 듣고 기뼜단다.
서울에 가면 눈 살짝 감아도 코 베어 간다는데
길 안 잃고 잘 댕길 수 있을지 걱정이다.
이슬이는 뭐든지 거뜬히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렇다고 그쪽 생활에 너무 잘 적응해서
고향의 벗들이나 쌤을 아주 잊으면 곤란하다^^
요즘에 손님이 없어서 방명록이 고장난 게 아닌가 싶었는데
오늘 귀한 손님, 둘을 받았구나.
서울 생활이 어떤지 종종 들러서 안부 남겨주면 고맙지.
안녕.
(2010.02.07 Sun. 19:32)
No.483 수민 116.39.127.94 (2010.02.06 Sat. 23:10)
쌤 안녕하세여...저 수민이에요ㅋㅋㅋㅋ충..신...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최종문쌤한테 선생님 소식들어서요 축하하려구요!!새내기상?ㅎㅎㅎ
쌤은 여전하시네요...은혜한테 안부전해달라고했는데 받았는지..ㅎㅎ
전 대구대 특수교육쪽에 가게됐어요..ㅎㅎ면접을 너무 잘봐서요....ㅎㅎㅎ
나중에 찾아뵐께요..^.^ 건강하세요~
이동훈 은혜한테 문자 왔더구나.
어떻게 하다 보니 답신할 타이밍을 놓쳤네.
이번엔 수민이가 대신 안부 전해 주려무나^^
안 그래도 바로 어제, 최쌤을 만나서 등산까지 같이 했단다.
체력이 영 안 좋더구나ㅎㅎ.
수민이 합격 소식도 듣게 되어서 기분이 아주 좋았단다.
꾸준하게 준비한 당연한 대가라고 생각한다.
면접을 잘 받다니... 아마도 주위에 베풀고 봉사하려는
마음씨를 잘 읽었던 게지.
대학 생활이 아무리 바빠도 종종 소식 주리라 믿는다^^
건강하고. 안녕.
(2010.02.07 Sun. 19:22)
No.474 개구리 116.34.9.199 (2009.05.23 Sat. 23:48)
쌤 요즘 인기 폭발이예요ㅋㅋㅋ
이동훈 드디어 방명록이 열렸네.
반가워. (2009.06.02 Tue. 11:30)
No.473 김군 222.104.9.118 (2009.05.15 Fri. 16:55)
안녕하세요? 강동고때 김군입니다.
(제가 선생님께서 담임하던 1,2학년 둘다 걸렸었다죠.. 기억 나실련지 모르겠네요.)
오늘이 스승의 날이고 해서 그냥 안부글차 올려봅니다.
뭐 요즘 잘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이동훈 왜 모르겠니.
수능 때문에 글 쓰고 그림그리는 취미도
마음대로 못하고 있겠구나. 꾸준히 마무리 잘하고.
가끔씩 들어와서 안부 남기거라. 안녕.
(2009.05.16 Sat.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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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90 so 116.34.80.42 (2010.04.25 Sun. 12:18)
선생님!
장태석 선생님께선 잘 계신가요?^^
이동훈 내가 보기엔 여전하시다^^
감기로 기침을 조금 하시지만. (2010.04.27 Tue. 08:45)
so 그럼,
양연옥 선생님이랑 김황순 선생님께서도 잘 계신가요?ㅋㅋ
1학년 때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들이 문득 그립네요,,, (2010.04.27 Tue. 17:44)
이동훈 두 분 다 여전하신데...다음에 누가 또 궁금할까^^ (2010.04.28 Wed. 16:40)
na 선생님이요ㅋㅋ 마지막이에요^^ (2010.04.29 Thu. 14:47)
이동훈 오래가는 기침, 약간의 스트레스...이 정도^^ (2010.05.04 Tue. 09:16)
No.489 이슬 203.236.89.44 (2010.03.15 Mon. 00:00)
안녕하세요.
대학생이 되고 나서 또 미루고 미루다 글을 납깁니다.
여기는 서울특별시 회기동입니다.
서울생활도 힘들지만, 대학생활이 더 힘든 것 같아요.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고, 고등학교 때는 없었던 고민이 생기고.
나름대로 적응해가고는 있지만 ...... 그냥 모든 것이 피곤하네요.
선생님은 새학기 잘 지내시나요?
이동훈 객지에서 모르는 사람들끼리만 모였는데
처음엔 다 낯가리고 서로 어려워하고 그러지 싶다.
회기동은 기를 회복하라는 동네인감^^
교정에 매화는 피었더라만 곧 날씨가 추워진다고 그러네.
감기 조심하고. 안녕. (2010.03.17 Wed. 04:00)
No.488 so 116.34.80.42 (2010.03.13 Sat. 00:30)
선생님,
사람이 태어나서 한 우물만 파고 살 순 없을까요?
왜 꼭 열 개나 넘는 우물을 한꺼번에 파야 하는 거죠?
너무 힘들어요.
이동훈 우물물이 다른 우물물 하고 안으로 통하고 있는지 어떤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는 수밖에. 조금 쉬어 가는 것도 괜찮지 싶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네. 안녕. (2010.03.14 Sun. 18:59)
No.487 so 116.34.80.42 (2010.03.06 Sat. 15:52)
선생님 안녕하세요.
봄맞이 인사 겸 새학기 맞이 인사 겸 안부 인사가 늦었어요.
잘 지내고 계시죠?
선생님 올핸 1학년 10반 담임선생님이 되셨죠?
제가 머무는 교실이랑 얼마 안 떨어진 곳에 가까이 계시네요^^
새해가 시작되고 하루에 한 편씩 글 써야지,
일주일에 책 한 권씩 읽어야지 했던 다짐들이
작심삼일이 되고 말았어요...ㅠ
일년이 시험, 공부, 시험, 또 시험...으로 많이 바쁠 거에요.
1학년 땐 지금보다 여유가 있어서 좋았는데,
수행평가로 소설도 쓰고 종종 안부 인사도 드리고...그리워요.
3학년이 되면 또 2학년이 그리워 질까요???
17일 제주도로 수학여행 가는 날에 비만 안 왔으면 좋겠어요.
그때 되면 꽃샘추위로 즐거운 여행이
힘든 여행이 될 지도 모르겠어요.ㅠㅠ
날씨는 언제나 정확해요..^^:;
그 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을 한꺼번에 적으려니
말이 이상해지고 길어졌어요...
가끔씩 들를게요,
안녕히 계세요.
이동훈 마음먹은 대로 다하면 그게 바로 성인이란다^^
그래도 자꾸 마음이라도 다잡다 보면 자신이 꿈꾸는 것에 좀더 가까이 가지 않을까...
환경이 바뀌어서 어수선하지 싶다. 시간이 다 해결해주겠지.
수학여행 잘 다녀오고...안녕.
(2010.03.08 Mon. 13:40)
No.486 김혜련 59.101.34.118 (2010.02.09 Tue. 10:44)
선생님
일단 엽편소설(단편소설보다 더 짧은 소설)은
소설, 영화 읽기 카테고리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파일을 첨부하는 시스템은 없네요
그래서 장편소설은 못 올렸습니다
제가 쓴 장편소설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은데 홈페이지에는
장편소설을 올릴 방법이 없네요.
이 메일있으시면 그쪽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메일 주소를 가르쳐주실 수 있으세요?
제 이 메일 주소는 kum1600@naver.com 입니다.
꼭 한번 봐주세요.
제가 쓰고 제가 읽으니
상대적인 평가가 힘들어서요...
이동훈 잊지 않고 소식 주니 반갑구나.
얼굴은 기억날 듯 말 듯...
나는 해외 나가는 게 무서워서 방콕하고 있는데
혜련이는 여기저기 견문을 넓히고 있구나.
게다가 소설까지 쓰고 있고.
소설 읽고 쓰는 자체가 또 하나의 여행이라고 하니
혜련이는 인생을 폭넓게 잘 사는 셈이다.
글을 잘 쓰는 비결이 따로 있겠나마는
쓰는 것 못지않게 열심히 읽는 것 또한 중요하지 싶다.
hunii70@naver.com 으로 보내면 천천히 읽어보마.
그리고 옆에 소설 읽기 방엔 소설평을 올려 주면 좋지^^
건강하고, 안녕. (2010.02.09 Tue.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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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95 같은층학생 116.34.80.42 (2010.06.06 Sun. 17:32)
소설을 쓰는데 시점을 잘못 잡은 것 같아요.
줄거리는 어느 정도 완성되어 가고 한참 쓰고 있는 중이예요.
1인칭 관찰자 시점인데 '나'가 주인공의 내면 상태라든지 소설 속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어요. 역시 1인칭 관찰자 시점은 어려운 건가요,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바꿔야 할까요?
어떡하죠?ㅠㅠㅠ
이동훈 시점에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한다.
실제 소설에서도 하나의 시점으로 쭉 나가기보다는 중간중간 시점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단다.
어쨌든 한 번 써보는 일 자체가 중요하지 싶다. 안녕.
(2010.06.10 Thu. 13:36)
같은층학생 그렇군요..
"아하! 이런 것 좀 잘 익혀 두어!-_+"라는
장태석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두고두고 익혀 두도록 하겠습니다아~ (2010.06.10 Thu. 23:45)
No.494 박효진 125.190.53.76 (2010.05.15 Sat. 04:55)
고등학교 2학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학생이되었네요..ㅠㅠ
선생님 잘 지내시죠?! 스승의 날인데 못찾아뵙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지금 호텔조리과에 왔어요~ 문득 하고싶다고 느낀게 조리여서....
조금 힘든 길이 되겠지만 하고싶어서 온거니까 열심히 해보려구요~자격증도 땄고 요리에대해 좀더 깊숙히 알아보고자 공부도 하구, 방학 때는 호텔실습도 나가게 됬어요~
근데 요즘 자꾸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사라지는것같아요ㅠㅠ 자신감 찾게 응원해주세요~키키
아! 선생님~~~~카네이션 달아드려야되는데 못달아 드려서 죄송해요.ㅠ.ㅠ. 다음 스승의 날때 두배로 달아드릴께요~~그때까지 몸건강히!! 멋진 시 좋은 시 따뜻한 시 많이 많이 만드셔서 감동있는시집 내주세요~ 제가 만든거 싸갈께요ㅎㅎ(맛있을지 모르지만...)
쌤 화이팅!!♥
강동고 2학년때 쌤 제자가~
이동훈 효진이가 일류 요리사가 되고
가난한 내가 효진이 백으로 맛있는 요리를 먹게 되고...
즐거운 상상이다.
자격증 땄다니 축하한다. 그쪽 세계도 가야 할 길이 멀지 싶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기면서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이야길 많이 듣는다. 맞는 이야기인 것 같다.
나도 라면은 자신이 있는데^^
또 소식주려무나. 안녕. (2010.05.16 Sun. 23:15)
No.493 윤효정 116.45.177.135 (2010.05.15 Sat. 01:22)
쌤^^
저 경북여고 고2때 선생님이 담임이셨던 반 학생
윤효정이예요 !
기억하시련지요...?
잘 지내시죠 ? *.*
오늘 스승의 날이라 쌤 생각이 부쩍 많이 나서
오랜만에 들렸어요 ㅋ
항상 바르게 가르쳐주신 쌤께 감사드려요^^*
아 ! 메인사진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
첫째 자녀분 갓난아기 때 사진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ㅠㅠ
벌써 저렇게 많이 컸네요 ;; ㄷㄷㄷ
조만간 같은 반이었던 효지랑 함께
쌤 찾아뵈러 갈게요^^*
이동훈 효정이 안녕.
오랜만에 들렀네.
시간 가는 걸 못 느끼다가도
아이 크는 걸 보고 혹은 너희들이 졸업한지 몇 해 더라, 따지다가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걸 실감한단다.
잘 지내고 있겠지. 건강하고.
(2010.05.16 Sun. 23:08)
No.492 같은복도학생 116.34.80.42 (2010.05.14 Fri. 23:26)
선생님께선 붓을 꺾고 싶을 때가 있으셨어요?
내일이 백일장인데 글이 안 떠올라서 걱정이에요..'_'
조금만 지나면 스승의 날이에요^^
스승의 날 축하드려요~^^
이동훈 붓을 꺾기 전에 붓값을 먼저 확인했을 것 같다^^
오월도 금방 중순이네. 안녕. (2010.05.16 Sun. 23:03)
No.491 이쁜제자 121.182.65.169 (2010.05.10 Mon. 23:39)
안녕하세요 선생님 '-'*
몇일을 내리 쉬다가 학교가려니 괜히 몸이 아픈 거 같아요 히히
오늘 처음 선생님 홈페이지에 들어왔어요 .
한 번 들어와봐야지 하다가 맨날 까먹고, 꼭 일이 생기고.......
좋은 글들 덕분에 결심하고 들어온 보람이 있어요. ^^
안녕히주무세요!
추신: 그런데, 선생님께선 글이 안써질때 어떻게 하세요?
이동훈 며칠 앓았다가도 학교에 나가면 씻은 듯 낫고 그래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되지 아마.(내 이야기란다)
글이 안 써지면 안 쓰면 그만이기는 하지만
사는 게 하기 싫어도 해야 할 때가 많은 법이니...
글이란 것도 싫어도 조금씩 쓰는 습관을 들여 놓으면 언젠가 술술 써지는 날도
있지 싶다. 마음뿐만 아니라 시간의 여유도 조금은 있어야 할 것 같고.
가끔씩 들리거라, 안녕. (2010.05.12 Wed.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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