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토 마사루,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나무심는사람.
물 결정을 사진으로 찍다가 깜짝 놀랄 일이 생겨서, 그 일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글의 저자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깜짝 놀랄 일이란, 아름답고 고운 말을 들려주면 물은 육각형의 예쁜 결정을 내보이고, 거칠고 상스러운 말을 들려주면 결정이 일그러져 그 형태를 알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몸을 이루는 주물질이 물이라고 보면, 우리 몸이 느끼는 행복과 불행은 몸 안의 물의 결정 상태와 밀접하게 관련 있을 듯하다. 아름다운 결정을 가진 물이 내 몸을 돌았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의 결정을 이루어내는 의식, 의식에 따른 말과 행위를 가다듬어야 하겠다.
실험 결과, ‘사랑’과 ‘감사’라는 말에 물 결정이 가장 아름다운 형태로 나왔다고 한다. 결국 내 안의 평화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사는 일이며, 세상의 평화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서로 공유할 때 자연스럽게 다가올 것이다.
모든 물질이나 의식은 고유의 파동을 갖고 있단다. 이 책은 아름답고도 유쾌한 파동을 갖고 있다. 내게 전해진 그 파동이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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