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엄마 학교 서형숙, 엄마 학교, 토토북 아이 둘을 잘 길러냈다는 엄마가 자신의 육아법을 소개한 글이다. 여기서 잘 길러냈다는 의미는 바늘구멍을 통과하듯 s대를 가고 유학을 다녀와서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었다는 의미가 아니라서 다행스런 마음이다. 그렇다고 그 애들이 조용하고 착하면서 공부만 하는 아이.. 감상글(책) 2010.08.31
<소설> 친정 엄마 고혜정, 친정 엄마, (주)나남 큰누나가 보고, 아내가 본 것을 따라 읽게 된 책이다. 드라마 작가가 쓴 소설인데 드라마 작가답게 삽화와 삽화를 이으며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제목대로 엄마와 그 딸에 관한 이야기이다. 엄마는 세상 물정에 어두우시고 순진하신 분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 감상글(책) 2010.08.31
<에세이> 유러피언 드림 제러미 리프킨, 유러피언 드림, 민음사 삶과 죽음은 다르지 않다며 비운에 간 전직 대통령의 독서 목록에 있었던 책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어떻게 죽느냐가 잘 살고 못 살고의 척도가 되기도 하는데 죽음이 삶의 한 방편인 것만은 분명하다. 지구 .. 감상글(책) 2010.08.31
<에세이> 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 이명옥, 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 (주)21세기북스, 2009. 책 표지에 고흐가 그린 구두 한 켤레가 있다. 구두에 대한 여러 사람의 평을 소개한 다음, 저자는 예술을 한다는 게, 예술가의 삶을 산다는 게 얼마나 고단한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헌 구두를 그린 것 같다는 평을 했다. 이처럼 그림은 화가.. 감상글(책) 2010.08.31
<에세이>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우종영,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주)웅진씽크빅, 2009. 저자는 아픈 나무를 고치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나무 의사이다. 나무도 생로병사가 있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점에서 인간과 다르지 않다. 저자는 죽음을 목전에 두고 검은 피를 쏟아내는 나무에게 칼을 대서 삶을 연장시키는 게 맞는지 .. 감상글(책) 2010.08.31
<에세이> 나는 오직 글 쓰고 책읽는 동안만 행복했다 원재훈, 나는 오직 글쓰고 책읽는 동안만 행복했다, (주)위즈덤하우스, 2009. - 원재훈 작가가 이 시대의 시인과 소설가를 만나서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작품의 뿌리라 할 만한 생각의 바탕이라든지 고통의 색깔이라든지 하는 것을 나름대로 해석하고 밝힌 글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만난 사람으로.. 감상글(책) 2010.08.31
<에세이>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민들레 <두려움과- >는 Free School의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배운 것을 어떻게 실천해 나갔는지를 소개한 책이다. Free School에 참여한 사람들은 공교육이 규율과 통제를 내세워 어슷비슷한 모범생과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수의.. 감상글(책) 2010.08.31
<소설> 책만 읽는 바보 안소영, 책만 읽는 바보, 보림 조선 후기 실학자로 알려진 이덕무에 관한 이야기이다. 독서를 평생의 업으로 삼고,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를 나라와 이웃을 위해 펴고 싶었지만 그에게는 서자라는 딱지가 붙어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한숨이 나왔을 법하다. 양반도 아니고 생활인도 아니 어정쩡한 신.. 감상글(책) 2010.08.31
<에세이> 생각 이어령, 생각, 생각의 나무. 저자는 생각이 종처럼 울려 퍼지기를 소망한다. 고전과 동서양을 두루 넘나드는 저자의 지식과 거기에 창조적인 생각을 곁들이는 이야기를 듣자면 에밀레급의 은은한 종소리가 저자의 글에서 나오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서양 문화의 가방과 우리 전통의 보자기를 비교.. 감상글(책) 2010.08.31
<에세이> 몰입 황농문, 몰입, 랜던코리아하우스, 2007.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그 일에 대한 몰입의 정도가 일의 성취를 결정하는 주요인이라고 한다. 저자는 몰입의 경험을 통해서 그때그때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한 경험과 주위의 사례들을 공부한 결과, ‘몰입’이 곧 열고 싶거나, 열어야 하는 문의 열쇠임을 확.. 감상글(책)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