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1876-1949, 황해도 해주) 김구(1876-1949, 황해도 해주) 이하의 내용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김구는 27년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어 온 민족 독립운동가이다. 김구의 가계는 안동 김씨로서 신라 경순왕과 고려 김방경의 후예이다. 김구의 아버지 순영(淳永)은 4형제중 둘째로 의협심과 .. 문인 일화(ㄱ-ㅁ) 2010.08.30
김광섭(1905-1977, 함북 경성) 김광섭(1905-1977, 함북 경성) 김광섭(호는 이산)은 함경북도 경성군에서 태어났다. 1924년 일본에 건너가 이듬해 와세다 대학 영문과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한 이듬해 귀국하여 모교인 중동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를 하면서 1933년, <극예술 연구회>에 참여하여 서항석, 함대훈, 모윤숙, 노천명 등과 .. 문인 일화(ㄱ-ㅁ) 2010.08.30
김광규(1941- , 서울 홍제동) 김광규(1941- , 서울 홍제동) 아래는 김성오의 글입니다. [김광규 시인은 겉으로 보기에는 지극히 평범해 보인다. 표현하자면, 가뭄이나 홍수의 흔적이나, 해일의 흔적이라든가 폭풍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시인도 자신은 지극히 평범했노라고 말한다. 그러나 시인이 걸어온 길과 남긴 업적들 그.. 문인 일화(ㄱ-ㅁ) 2010.08.30
김광균(1914-1993, 경기도 개성) 김광균(1914-1993, 경기도 개성) 김광균은 1914년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난다. 송도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무공장에 입사한 그는 군산과 용산 등지에서 근무하면 틈틈이 시를 써 발표한다. 그의 시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모더니즘의 기수로 문단을 주도하던 비평가 김기림의 눈에 띄면서부터다. .. 문인 일화(ㄱ-ㅁ) 2010.08.30
김동인(1900∼1951, 평양) 김동인(1900∼1951, 평양) 김동인은 1900년 10월 2일 조선 서북 지방의 중심지인 평양에서 태어났다. 동인의 가문은 평양 하수구리 한곳에서 8대를 내려온 토호 집안으로 전답을 상당히 많이 소유하고 있는 지주 계층의 갑부 집안이었다. 재산이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가을 추수 때 모이는 곡식이 곳간에 .. 문인 일화(ㄱ-ㅁ) 2010.08.30
김유정(1908-1937, 강원도 춘성 실레마을) 김유정(1908-1937, 강원도 춘성 실레마을) 맏아들 다음으로 연거푸 딸만 다섯을 낳은 끝에 일곱 번째에 얻은 아들인 유정은 남다른 귀여움을 받았다. 재산이 더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의 아명을 「멱설이」라 불렀는데, 이 귀염둥이 막내둥이는 횟배를 자주 앓았다. 세 살박이 멱설이가 배가 .. 문인 일화(ㄱ-ㅁ) 2010.08.30
김관식(1934- 1970 , 충남 논산) 김관식(1934-1970 , 충남 논산)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강경상고를 졸업한 뒤 서울로 올라와 최남선의 수제자가 되고, 서정주의 동서가 되었던 그는, 어려서는 천재로서 이웃에 이름을 떨쳤고 성년이 되어서는 시와 술과 병고와 기이한 행적으로 천재 못지 않은 화제를 뿌렸다. 그가 가는 곳.. 문인 일화(ㄱ-ㅁ) 2010.08.30
김수영(1921-1968, 서울) 김수영(1921-1968, 서울) 김수영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한 시인이다. 김수영은 1921년 김태욱의 셋째 아들로 종로 6가에서 태어난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다. 폐렴과 뇌막염을 앓았다. 더구나 위로 두 자식이 사망한 뒤 태어난 아들이었기에 부모의 걱정 속에서 자랐다. 그가 남.. 문인 일화(ㄱ-ㅁ) 2010.08.30
김소월(1902-1934,평북 정주) 김소월(1902-1934,평북 정주) 1902년 평북 정주에서 출생한 소월은 부농 집안의 장손으로서 조부와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 소월이 두 살 되던 해, 명주 저고리를 입고 음식을 장만해서 처가 나들이을 가던 아버지(김성수)가 철도 공사를 하는 일인 목도꾼에게 봉변을 당하게 되었다. 음식을 빼앗으러 .. 문인 일화(ㄱ-ㅁ) 2010.08.30
김동리(1913-1995, 경북 경주) 김동리(1913-1995, 경북 경주) 김동리(金東里)는 1913년, 경주군 경주면 성건리에서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성건리는 경주성 밖의 서천(西川-형산강)을 끼고 있는 농촌이었다. 동리가 태어날 때 어머니의 나이가 마흔 두 살로 노산(老産)한 탓에 젖이 모자라고 밭일이 바빠 동리는 형수의 품 .. 문인 일화(ㄱ-ㅁ) 2010.08.30